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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교의 한 연구자는 사람들에게 자동차 사고 현장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고 나서, 1주일 후에 "영상 속에 부서진 유리가 얼마나 나오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실험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부서진 유리가 많았다고 기억해 냈다. 그러나 원래 영상에 부서진 유리는 없었다. 이처럼 사건을 목격한 후에 가짜정보를 받게 되면, 사람들은 그 가짜정보를 기억 속에 포함시키는 것을 '오정보효과'라고 한다. 기억의 인출시점에서 무의식적으로 현재 자신의 처지에 맞게 기억을 해석하고 변형시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