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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처음 정발되서 종이책이 나왔을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이북으로 나오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읽어볼수있게 되었네요. 주인공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한 지 2년 차인 간호사 헨미.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저승으로 갈 차례만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 그곳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군상극이 펼쳐지는데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어이없지만 웃음이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깊은 삶의 무게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삶이란 역시 다채롭고 가지각색인것. 6개의 에피소드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깊고 깊습니다. 적나라한 삶의 희로애락... 산다는것과 죽는다는것 다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것들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무척 강렬해서 헨미씨가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함과 걱정이 들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