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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 속에 외롭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는데, 그 날의 장면은 사진을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내 기억에 남아 있다. 교실 창가에 무리지어 하하호호 웃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 그걸 바라보는 나. 초등학교 6학년 때인데, 같은 반 친구들 중 무리지어 노는 한 그룹이 있었다. 그 친구들은 공부도 잘 하고 놀기도 잘 노는 그런 친구들이었다. 그 당시 나는 학교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아이였지만, 단지 그 무리에 끼지 못한다는 이유로 혼자라고 느꼈던 것 같다. 얼마 전 수업에서 1학년 아이가 적은 감사의 내용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학교에 와서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oo가 친구되어 줘서 고맙다.’ 친구가 없다는 건 모두에게 두려움이다. 이 책의 주인공 히나는 2학기에 전학을 하게 되어 친구가 없었다. 학교에 가는 게 불편했다. 그런 히나에게 갑자기 찾아온 악어귀신 가르도. 가르도는 외로운 사람에게만 보이는 귀신이었다. 가르도는 외로운 히나를 온 몸으로 공감해주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모델 일을 하고 있어서 화려하고,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았지만 마음은 외로웠던 아야카에게도 보여졌다. 분명 외로운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했는데, 늘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 있는 아야카에게 가르도가 보인다는 사실이 히나는 믿어지지 않았다. 어쨌든 둘은 외로움 때문에 친구가 되었다. 가르도는 왜 귀신이 되었을까? 그리고 왜 외로운 이들에 보여진 걸까? 그리고 왜 사라진 걸까? 그 사연은 책에서 직접 만나보기를 바란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혼자가 편하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나올 때부터 이미 혼자가 아닌, ‘함께’가 편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 말미에 이런 문구가 있다. ‘물론 친구가 생겨도, 외로운 기분은 때때로 찾아옵니다. 그럴 때면 히나는 하늘을 보며 상상하지요. 또 하나의 친구, 가르도를…….’ 원하지 않지만 외톨이인 친구들, 스스로 외톨이를 자처하는 친구들, 외톨이인 게 무서워 나쁜 생각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때때로 외톨이인 우리 모두에게 서로서로 손 내미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저자인 오나리 유코는 일본의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이다. 우리 나라에 많은 그림책이 소개되었고, ‘비 오니까 참 좋다’라는 그림책을 좋게 본 기억이 있다. 이 책은 2004년 오사카의 매일신문에 연재된 ‘악어 가르도’를 수정하고 다듬어서 그림을 새로 그려 출판한 것이다.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위로하게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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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가르도>라는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악어 가르도와 히나, 아야카 라는 아이를 통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이 더욱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외톨이였던 히나 앞에 불쑥 ‘악어 귀신 가르도‘ 가 나타납니다. 가르도는 왜 히나 앞에 나타났을까요? 그리고 또 다른 아이 아야카에게도 가르도가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로운 사람 눈에만 보이는 ’악어 가르도‘ 2학기에 전학을 와서 친구가 없던 히나와 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있지만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던 아야카는 악어귀신 가르도를 만나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가르도는 두 아이에게 친구와 함께하는 소중함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가면서 점점 가르도는 보이지 않게 되지만 항상 히나와 아야카의 마음속에는 소중한 친구 가르도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 <악어 가르도>는 친구를 처음 사귀어 가는 어린이나 친구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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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다." 라는 문장을 들을때면 심장이 쿵 한다. 이사를 하고, 전학을 가야 하는 문제에서 아우안자매의 학교 생활이 제일 걱정 되었다. 전학가기 싫다는 아이, 전학가고 싶단 아이, 혼란 속에서 어쩔 수 없이 2학기에 전학을 결정하고, 전학가기 전까지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기를 기도했다. 친구관계가 전부인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음하는 바램을 가졌다. 외톨이로 학교 생활을 할까 걱정했다. 지금까지는 학교가기 싫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외롭지만 않으면 혼자 지내는 것도 괜찮지만, 매일 그런 생활은 할 수 없다. 스스로 혼자있는 걸 좋아할때도 있지만,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 맺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외롭게 외톨이로 지내는 일은 너무 힘든 일이다. 외로운 사람한테만 보이는 악어 귀신 가르도와 전학가서 외톨이로 지내는 히나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겉으로 인기가 많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아야카에게도 가르도가 보인다는 것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가르도와 히나와 아야카의 이야기 속에서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친구를 만들라는 거야,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거지, 그게 단 한 사람이어도 좋아...깊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삶은 이미 백 점 만점이라고." 혼자 지내는 것은 힘들다고 말하는 것 같다. "내가 눈에 보이는, 외로운 사람들은 너희 말고도 꽤 있다고, 어른이든 아이든, 이 근처에 말이야." 문뜩문뜩 외로움을 느낀다. 나는 악어가르도를 만났었던가?생각해본다.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군가를 만나러 가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움직인다. 많은 어른들도, 아이들도 외롭게 지낸다. 외톨이, 외로운친구들이 더이상 외롭지 않길 바래본다. 히나가 악어 가르도를 만나고 아야카와 친구가 된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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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 옆에 있는 인형에게 말을 걸어 본 적 있나요? . . . 여기 외로운 사람 눈에만 보이는 악어가 있어요. 전학으로 마음이 외로운 하나. 히나 앞에 나타난 악어 가르도. 이들의 이야기는 잔잔하지만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 . . 친구를 사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악어 가르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거지. 그게 단 한 사람이어도 좋아.”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 함께할 때 우리는 친구라는 선물을 받게 되나 봅니다. . . . 전학간 학교엔 친구들에게 인기많은 어린이 모델 아야카라는 아이가 있어요. 하지만 친구 따위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가 모델이 아니라도 이렇게 날 좋아할까? 스스로 반문하며 친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외로워 외톨이 같았던 아야카와 하나 이 두 아이들은 가르도와 함께하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 . . 악어는 어떤 사연이 있어 외로운 사람 눈에만 보이게 되었을까요? 원래 사람이었던 악어는 친구라고 생각한 악어에게 잡아먹히고 악어가 되었어요. 악어의 이야기는 가슴을 먹먹하게 해요. . . . 서로에게 반짝이는 친구가 된 아이들 그리고 더 이상 가르도가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 . . 읽는 내내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멈출수 없었어요. 먼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어야 남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친구관계로 고민이 있다면 잔잔하게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악어 가르도를 읽어 보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