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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림책을 찾으려고 보다가 발견한 신간. 그곳에서 익숙한 이름의 작가를 만났다. ‘심현보’라는 작가, 분명히 나에게는 좋은 노랫말과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이기에 그의 단독 앨범도 소장하고 있기에 더욱 반가웠다. 심지어 작가 소개란에는 그 유명한 노래 ‘너의 모든 순간’과 ‘묘해, 너와’를 쓴 작사가라고 알려준다. 두 곡 다 멜로디도 좋지만, 나에게는 더더욱 가사가 와닿던 노래였기에 그럴까. “이윽고”라는 단어로 가사를 시작하는 노래와 감성적인 가사의 노래. 마음에 살짝 뿌려주는 안개와 같은 젖어 듦을 만들어 주는 작사가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작사가의 노랫말을 듣고 보고 반한 편집자의 사심이 담긴 것으로 이백 퍼센트 보이는 만든이의 말처럼, 너무나 서정적인 작가의 글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인정받는 작가와 함께 담겼다. 아이에게 보여주려다가 내가 갖고 나중에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 되어버린 책. 늘 함께 해주는 그대가 생각남을 노래한다. 말한다. 그리워한다.
‘늘’이라는 단어와 ‘그대’가 합쳐진, 제목을 보며 ‘또’, ‘그대’라고 불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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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대와 노랫말을 처음 접했을때 성시경님 작곡에 심현보님의 가사가 더해져 양희은님의 특유의 꼬장꼬장한 심금을 울리는 보컬이 이 아름다운 가사에 곽수진작가님의 그림이 더해서 되어 이 가사를 좋아하는 1인으로 행복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겨울 햇살이 비취는 창가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늘 그대와 책을 펼쳐 놓고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늘그대와 책한권이 제게 삶의 질을 바꿔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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