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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해서 팔아 돈을 벌어 모으는 기발한 아이들! 방학동안 10만원 벌면 앞으로 공부룰 안해도 된다는 말에 창업을 하는 아이들이 엉뚱하고 기발한데 신기하게도 읽다보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알고보면 공부안하겠다고 피해다니는 것보다 공부하는게 더 쉽다는 것. 누구든 그 과정에서 내면이 성장한다는 것을 동화 읽는 동안 어린이들이 깨닫게 될 것 같다. 만화만 재미있는게 아니라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도 주인공들을 통해 알게 될것 같다. 6학년 큰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신나게 읽어버리는 걸 보더니. 2학년 막내도 기다렸다가 읽기 시작했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안좋아하는 막내가 중단 안하고 다읽고나서야 밥을 먹으러 오다니! 놀랬다. 무엇보다도 반전에 반전이 일어나면서 소동이 벌어지고. 생갹지도 못했는데 350년 씨간장을 통해 시간을 거꾸로 돌아가는 대목은 정말 무릎을 탁 치게 했다. 양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양심을 보살펴야할지ㅡ 진짜 공부란 어떤 건지 가르쳐주는 참 좋은 동화입니다. 짧은 동화 속이 여러가지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웠으면 싶은 중요한 원리들이 꽉차게 담겨있네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무척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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