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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먹었다는 먹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상상력이 있는 표현에 감탄하며 책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예쁘고 귀여운 그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낸 책,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다. 봄봄이는 " 아그작아그작 사각사각 아삭아삭 꼴깍꼴깍 " -12쪽. 무지개를 먹어 버린 아기 곰 이름이다. 비밀이라 말 할 수 없지만 " 무지개는 비밀을 기록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재료 "(- 15쪽)이기 때문에 세상의 비밀을 기록하는 다람쥐들에게는 매우 큰일이라서 옹기종기 모여 회의를 하게 되었다. 다람쥐들이 회의 하는 그림과 다람쥐들의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하였으며 다람쥐들의 대표 현명한 어금니 씨 소개도 멋지고 닮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소개였다. " 난처한 일이 생기면 언제나 앞장서고, 좋은 일이 생기면 한 발자국 물러서서 조용히 기뻐하는 다람쥐 " - 18, 19쪽. 다람쥐들에게 미안함과 돕고 싶은 봄봄 씨, 아기 곰 봄봄 씨는 다람쥐들과 무지개 재료를 대신할 새 물감을 찾아 함께 떠나게 되었다. 모든 설정과 연결이 자연스럽고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동화 속 주인공들도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 동화 속에 등장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동화 내용의 결말을 읽는 독자의 상상으로 끝맺을 수 있도록 여운을 남기고 책장을 덮게 했다. 수평선에는 갈 수 없다지만, 모험이 많은 다람쥐들은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 2탄이 나왔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 부분에 "어른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욕심을 쫓다가 슬퍼하기 보다는 작은 일에서 기쁨을 찾을 줄 알지요. 위대한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그런 거거든요. "라는 말이 있다. 동화 작가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어린이들에게 상상을 주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일, 다정하고 성실함을 안겨주는 고마운 일, 동화 작가의 일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동화 작가를 존경한다.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 동화는 만 5세 이상으로 연령이 소개되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도 충분히 미소 지을 수 있고 이해를 돕고 함께 도우며 지내는 다람쥐들을 통해 가슴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동화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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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꿀약방> 시리즈를 쓰고 그린 심보영 작가의 그림이라 관심이 갔고요, 제목 자체로 호기심을 끄는 책이 있어요. 바로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인데요, 봄봄은 아기 곰 이름이에요.
사각사각 시원하면서도 몽글몽글 달콤하고 반짝반짝 기분 좋은 맛. 이게 뭐냐면요, 봄봄이 맛본 무지개 맛이랍니다. 다람쥐들은 깜짝 놀라지요. 봄봄이 먹어 버린 무지개 물감으로 두루마리 종이에 세상의 비밀을 적고 있었거든요. 봄봄은 무리 중 현명한 어금니라 불리는 다람쥐를 통해 무지개와 비밀에 관한 사연을 듣고, 몹시 미안해 하지요. 그리고 무지개만큼 예쁜 색들을 얻기 위한 다람쥐들의 여정에 따라나서게 됩니다.
길을 가던 중 앞줄의 다람쥐가 걸음을 멈추고 뒷줄로 말을 전달하는데요, 봄봄에게 전달될 즈음에는 굉장히 이상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말 전달하기 게임의 한 장면 같아요. 과연 다람쥐들과 봄봄이 마주한 모습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 앞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무지개 물감을 대신할 그 무엇을 찾아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라서 좋았고요, "아이들에게 동화를 선물하는 할머니"는 글작가를 비롯한 모든 동화 작가들을 상징하는 듯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려면 어떤 마음이 있어야 할지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 같았거든요. 세상의 비밀을 궁금해 하고 수프를 만들어 넉넉하게 나누는 마음은 기본일 거예요.
처음에는 아기 곰인데 왜 굳이 "씨"를 붙였을까 싶었어요. 그냥 이름만 부르는 게 더 자연스럽고 예쁜 것 같았고요. 그런데 동화를 다 읽은 후 문득 봄봄은 동심을 간직한 어른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호기심 많고 상상력 넘치는 아이들 곁에서 함께 웃고 놀다 보면,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던 동심이 다시 되돌아오는 것처럼요. 봄봄 씨는 무지개를 먹어 버렸지만 다람쥐들은 세상의 비밀을 풀어내는 일을 멈추지 않지요. 무지개만큼 알록달록한 동화를 만나보세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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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재미있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그림동화
를 소개해봅니다'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 곰 봄봄 씨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무지개를 홀랑 먹어 버리면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봄봄 씨가 발견한 무지개의 끝자락은 어떤 모습일지 무지개는 과연 어떤 맛과 냄새가 날지 아이들에게 동화적 상상력를 불러일으키는데요 귀여운 삽화~색감도 너무 예쁘구요 각종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게 반복하며 확장되는 대사들까지. 머릿속이 반짝반짝 빛나며 상상력이 자극되는 환상 동화랍니다 무지개 물감으로 세상의 비밀들을 기록하던 다람쥐들은 봄봄씨가 무지개를 먹어버려 난감하게 되죠 무지개를 대신할 새로운 물감을 찾아 봄봄 씨는 다람쥐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답니다 수평선의 하늘빛도 무지개만큼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먼 길을 걷던 중,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데요 이들 모두를 한 자리에 초대한 한 할머니가 있었으니... 과연 할머니를 만난 봄봄씨와 다람쥐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개성 넘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무지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면들이 참 인상적인 동화! 마음껏 상상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 아이와 함께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봐요
위 후기는 해당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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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예쁜 책이예요. 초2딸이 보자마자 꺄악ㅡ이쁘다고 난리였던 책입니다. 오로라 빛 예쁜 책. 무지개라는 소재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책이예요^^ 글의 길이, 책내용등을 보았을때 초등저학년부터 즐겁게 볼수 있을 책입니다 초반 몰입감이 좋은 책이었답니다 무지개의 끝을 만나본적이 있나요?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요? 무지개를 보는것도 흔치않는 귀한 경험인데 무지개 끝이라니 재미있는 설정이랑 아이가 재밌어했어요. 일곱 빛깔 무지개는 무슨 맛일까요? 봄봄씨는 무지개를 먹다보니... 무지개의 반대편 끝에 서 있게 되었대요. 무지개를 먹다니 ㅡ 넘 재미있는 설정이지요? 그림을 보면 너무 맛있는 사탕 같아 보여요. 예쁜 그림과 다양한 동화속 등장인물들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답니다. 동화를 쓰는 할머니가 나오세요. 할머니가 이야기를 쓰는데 우리아이들이 동화의 마무리를 각자 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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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 씨"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곰씨가 너무 배가 고파서 무지개를 먹어버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 일곱 빛깔 무지개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무지개를 맛본다는 상상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야기는 상상력이 디데일하네요. 똘망이와 잠자기전 달콤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답니다. 그 누구도 어떻게 해야 무지개의 끝자락을 만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데 아기곰 봄봄씨가 너무나도 운좋게 무지개의 끝을 발겨하게 되지요.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멈출 수 없는 무지개 맛을 본 봄봄씨가 몽땅 먹어버린 무지개는 세상의 모든 비밀을 기록하기 위해서 없어선 안되는 아주 중요한 재료. 봄봄씨는 비밀을 기록하는 다람쥐들과 무지개를 대신할 새로운 물감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 수평선에서 매시간마다 바뀌는 하늘색 바로 그것이 세상의 비밀을 기록할 새로운 재료!!!라고 생각한 다람쉬들은 보험을 떠나죠. 모험을 떠나던 중 백설공주도 만나고 헨젤과 그레텔도 만나고 아기 돼지 삼형제도 만나요. 똘망이가 한참 명작에 빠져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며 만났던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이 나오니 더 흥미로워하며 이야기를 궁금해 했어요. "아그작아그작 사각사각 아삭아삭 꼴깍꼴깍 "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 들이 이야기에 흥미를 더해주어 재미있어했어요. 결국 다람쥐들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무지개를 만드는 할아버지의 7개의 연못에서 색깔 물감을 얻기로 하고 할머니에게 세상의 비밀들을 조금씩 나누어 할머니가 만드는 동화에 도움을 주기로해요. ?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동화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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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텔톤의 감성적인 느낌의 표지를 보고 반하게 된 이진규 작가님의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 글밥이 조금 있기 때문에 7세 이상 읽으면 좋을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제목을 보면 봄봄씨가 누굴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책장을 넘겨 읽다 보면 봄봄씨라는 이름을 가진 동물의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곰입니다 :) 덩치와 이름이 참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읽다 보면 봄봄씨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된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봄씨는 따스한 햇살을 반기며 먹을 것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그러다가 무지개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흔히 하늘에 떠있는 무지개가 아닌 무지개의 끝을 보게 됩니다. 무지개의 끝을 발견한다는 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아니죠. 봄봄씨는 바로 이런 행운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봄봄씨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무지개를 먹기 시작합니다. 사실 무지개는 나비들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꿀을 작은 대롱에 조금씩 모아 온 것으로 만들었답니다. 거기에 숲속의 풀벌레들이 앞다리에 가장 깨끗한 이슬을 조금씩 묻혀 와서 섞어 놓았지요. 아~ 상상만 해도 무지개가 어떤 맛일지 저도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무지개를 조금씩 먹다보니 반대편 무지개 끝까지 와 버린 것입니다. 그곳엔 무지개를 물감 삼아 세상의 비밀을 기록하는 다람쥐들이 살고 있던 곳이었죠. 봄봄씨가 무지개를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세상의 비밀을 기록할 수 없게 된 다람쥐들은 새로운 물감을 찾아 이사를 준비합니다. 자신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 봄봄씨는 다람쥐들과 함께 새로운 물감을 찾아 길을 떠나기로 합니다. 길을 가던 중간에 맛있는 수프를 만드는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할머니의 손님 중 동화 속 주인공은 헨젤은 다람쥐들이 새로운 물감을 찾아 떠나고자 하는 수평선 끝은 갈 수 없다고 합니다. 크게 실망하게 되는 다람쥐들과 봄봄씨.
다행히 할머니는 무지개를 만드는 할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람쥐들에게는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살 곳도 필요했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할머니는 그런 다람쥐들을 향해 자신과 함께 살기를 권합니다. 대신! 세상의 비밀을 자신에게도 조금씩 알려달라고 부탁했죠. 할머니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지었는데요. 바로 이 동화 속에 아이들만 알아차릴 수 있는 비밀을 담고 싶어 했거든요. 봄봄씨는 여러모로 할머니를 많이 도와주었는데요. 이게 바로 동화 속에 세상의 비밀이 많이 숨어 있는 이유, 동화 속 주인공 가운데 특히 곰이 많은 까닭이랍니다.
정말 집에 있는 창작책 중 곰이 주인공인 책만 수두룩하더라고요. 또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 알아차릴 수 있는 (저는 별로 안 웃긴데 아이들은 뭐가 그리 웃기고 재미있어하는지 ㅎㅎㅎ) 그런 비밀들이 동화 책 속에 숨어있는 이유들이 바로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 속 책 내용 때문이었나 봅니다. 우리 어른들도 어린 시절, 동화 속 많은 비밀들을 알고 간직하고 있었을 텐데... 어느 시간을 기점으로 비밀들은 모습은 감추고, 비밀이 드러나있다 해도 보지 못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는 왕국이 늘 존재했으면 하네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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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지갯빛 솜사탕을 떠올렸다. 한없이 달달했고 부드러웠다. 솜사탕을 먹었던 그 때로 꼭 돌아간 것만 같았다.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눈으로 책을 읽었다. 우리 어른들이 동화를 읽는 이유도 그런 걸까? 이 책은 물론 예쁜 꿈을 꾸는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초롱초롱하고 반짝거리는 눈으로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덩치는 크지만 마음은 여린 아기 곰 봄봄씨를 따라 신나게 무지개를 먹었다가, 혼이 나서 살짝 의기소침해져 있다가, 다시 또 신나게 길을 떠나겠지.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다람쥐 마을에서 가장 현명한 어른인 현명한 어금니씨의 모습을 보고, 그런 어른이 되기를 소망한다. 언젠가 짓궂은 사내아이가 아기 다람쥐를 괴롭혔을 때 아이의 손등을 다치지 않을 정도로만 꽉 깨물어서 아기 다람쥐를 구해 준 이후로 다람쥐들이 그를 '현명한 어금니' 씨라고 불렀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의 좋은 일을 단순히 기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 난처한 일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나서고,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 누군가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그런 소망을 작가도 이 동화책을 썼을 때 품었겠지. 우리 아이들이 예쁘게 현명하게 자라나길 말이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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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반사되어 은은한 빛이 감도는 알록달록한 책표지가 몽환적이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 먹어버렸다는 봄봄씨가 누구인지 어떻게 먹은 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 생겨난 궁금증으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 이 책의 주인공 봄봄씨는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곰이다. 토도독 내리는 봄비소리에 눈을 뜬 봄봄씨는 동굴밖으로 나와 숲을 걷는다. 달콤한 향에 깜짝 놀라 발밑을 보니 무지개의 끝자락이 있었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보통은 멀리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표현한 그림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무지개의 시작점이자 끝자락을 발견한 이 책의 주인공에게 어떠한 일이 펼져질지 기대되었다. 무지개의 냄새를 맡은 봄봄씨는 그 달콤한 향에 취해 그동안 겪었던 기분좋은 추억들을 하나 둘 떠올리게 된다. 달콤한 향이 나는 무지개란 어떤 냄새일까? 왠지 모르게 내가 단 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독특하고 신기한 향일 것 같다. 일곱가지의 서로 다른 색에서 각각 고유의 향기를 갖고 그것들이 어우러져 냄새를 맡는 이를 황홀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냄새를 맡은 봄봄씨는 무지개를 한입 먹어보게 된다. 이 책에서 표현한 무지개의 맛을 읽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개의 맛 역시 향기처럼 색깔별로 맛이 다르고 그것을 함께 먹었을 때 입안에서 더 깊은 맛을 내는 것은 아닐까. 무지개의 향과 맛을 이야기해준 이 책의 작가 덕분에 나 역시 아이와 이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하게 만드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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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좋아하시나요?
빨주노초파남보 일곱가지 색깔로 하늘에 커다랗게 둥근 띠를 그리는 무지개
색감만으로도 흥미를 가지기 충분하고 동화책에서도 항상 신비롭게 그려져서 아이들의 무지개에 대한 상상은 끝이 없었는데요 직접 보고 난 이후로 또 보고싶다며 비가 그치는 날마다 무지개를 기다리기도 해요
그렇게 소중하고 신비로운 무지개를 세상에! 봄봄씨가 먹어버렸다니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파스텔빛 무지개 색감의 곰돌이 얼굴이 표지가득 그려져 있어요
이 알록달록한 파스텔 색감만으로도 책이 예쁘다며 둘째 따님이 좋아했는데 홀로그램까지 입혀져있어 반짝반짝하니 딱 둘째의 취향저격 책이었어요
봄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자 겨우내 잠들어있던 아기 곰 '봄봄 씨'가 서서히 깨어납니다
겨울잠을 자느라 굶주린 봄봄씨는 달콤한 향내를 따라 걷다가 행운이 있는 사람만 발견할 수 있다는 특별한 무지개의 끝자락을 발견합니다
아그작아그작 사각사각 아삭아삭 꼴깍꼴깍
봄봄씨는 무지개 하나를 홀딱 먹어버리고 무지개의 반대편 끝에 서 있게 되었죠
한 편, 무지개의 다른 편에서 무지개에서 흘러나오는 예쁜 물을 받아서 그걸로 세상의 온갖 비밀을 기록하던 다람쥐들은 봄봄씨가 무지개를 먹어버려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죠
수평선으로 가서 매시간마다 바뀌는 하늘의 색을 가지고 세상의 비밀을 기록하자는 대장 다람쥐인 '현명한 어금니 씨'의 말에 따라 수평선으로 떠나려고 하는데 미안한 마음의 봄봄 씨도 함께 가기로 합니다
길을 가는 중에 숲길 한가운데서 빳빳한 검은색 무명 옷을 입고 큰 솥에 뭔가를 보글보글 끓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요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프를 끓인다는 이 할머니는 과연 누구일까요?
할머니가 초대한 손님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명작동화의 주인공들이예요 어떤 손님들이 등장할지 궁금하죠?
과연 봄봄씨와 다람쥐들은 무사히 수평선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작가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투로 쓰여져있어 진짜 이야기를 전해듣듯이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향긋한 향기에 이끌려 무지개 하나를 다 먹어버린 봄봄씨의 순수함 덕분에 펼쳐지는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가보세요
한번도 무지개의 끝엔 무엇이 있을지 무지개는 어떤 맛일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런저런 상상을 책을 통해 상상해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또한 읽는내내 달콤한 솜사탕향이 나는 것 같아 책을 덮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동화책을 읽는 듯한 문고판 도서라 예비초등부터 추천드려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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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화책을 읽으며 잊어버렸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단어들을 다시금 배우는 기분이다.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를 읽으면서 동화책 속에 담긴 예쁜 단어들을 다시금 되뇌게 됐다.
잊어버렸던 예쁜 단어들을 하나하나 다시 수집해 아이에게 아름다운 단어들을 많이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사랑스러운 삽화로 가득한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곰 봄봄씨! 그런 봄봄씨에게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무지개의 끝을 발견한 것이다. 이런 엄청난 행운을 맞이한 봄봄씨는 어떻게 했을까?
아기곰 봄봄씨는 무지개에서 나는 시원하고 달콤한 향기를 거부하지 못하고 무지개를 몽~땅 먹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무지개의 반대편 끝 쪽에는 다람쥐들이 무지개 재료로 세상의 비밀을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한순간에 무지개를 먹어버린 봄봄씨로 인해 곤란에 처하고 말았다.
다람쥐들과 봄봄씨는 의논 끝에 비밀을 기록하기 위한 새로운 물감을 찾으러 떠나고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선물하는 할머니를 만난다. 그 후 다람쥐들과 봄봄씨, 그리고 동화를 선물하는 할머니는 과연?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를 읽으며 동화책이 꼭 아이들을 위한 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뜰 때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모두가 설렌다. 그런 존재인 무지개에서 냄새와 맛이 느껴질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동화책을 읽으며 내 마음속에도 봄봄씨가 먹어버린 아름다운 무지개 하나가 피어나는 느낌이 든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며 성장하는 동화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