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클래식 사용 설명서
"클래식 사용 설명서" 내용보기
책 제목이 꼭 교과서같다. 그런데무슨 이야기책을 읽는 것 같다. 쉽게 술술 잘도 넘어간다.“아 클래식 재미없다.”로 시작해서 “누가 '재미없다' 소리를 내었는가.”로 끝나는 이 책 도대체 말이 안나온다!!!!뭐야 이 책! 클래식 이론서가 뭐가 이렇게 재미있어. 그냥 감탄이다.“클래식 앞에서 늘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라”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은 끝도 없지만 알아야 할 클래
"클래식 사용 설명서" 내용보기
책 제목이 꼭 교과서같다. 그런데무슨 이야기책을 읽는 것 같다. 쉽게 술술 잘도 넘어간다.
“아 클래식 재미없다.”로 시작해서 
“누가 '재미없다' 소리를 내었는가.”로 끝나는 이 책 도대체 말이 안나온다!!!!
뭐야 이 책! 클래식 이론서가 뭐가 이렇게 재미있어. 그냥 감탄이다.
“클래식 앞에서 늘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라”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은 끝도 없지만 알아야 할 클래식 이야기는 한 권으로 충분하다.
작가 송사비는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하면서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와 마찬가지로 내용에 따라 예시로 나오는 음악을 QR코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질구질한 설명 다 필요없고 그냥 재미있는 책이다. 소설이 아니다. 클래식 음악책이다. 음악 시험을 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음악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다. 중-르-바-고-낭하면서 외워야 하는 음악교과서다. 그런데 재미있다. 재미있어 술술 넘어간다. 간간이 음악도 들어가면서 클래식 1도 몰라도 어 이 곡 나 아는 곡인데 흐흐
박수 실수가 탄생하는 대표적인 곡인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1번>은 여고때 화요일 점심시간에 방송실에서 나오던 시그널 음악이다.
시작음 ‘도’는 왜 ‘A’가 아닐까?
p.45 계이름표를 참조하면 쉽게 이해된다.
시작음은 ‘라’이고 ‘A’이다.
그런데 송사비, 너 뭐야!
이렇게 확신에 차도 되는거야.
한번이 어려워서 그렇지, 시작하고. 나면 당신도 오감이 가득 채워지는 이 시간을 즐거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진짜다. 라니?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올해는 연말, 연초 공연 예약하러 갈거야.
그리고 클래식계의 속내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렇게나 음악에 진심이다.
그렇다면 감상자는 어떤 마음으로 이를 지켜보면 좋을까. 사실 객석에서는 튜닝에 관여 할 일이 아예 없지만, 소리가 마구잡이로 난다고(보통 A로 시작하지만 입이나 손을 살짝 풀기도 하기 때문에) 덩달아 소음을 만들지 말고, 오케스트라가 정확한 음을 맞출 수 있도록 기다려 주자. 또 악장이 오랜 시간을 끌며 튜닝을 지시한다고 해서 '이것들이 미리미리 안 해놓고?!' 하고 분개하지 말고, 더 완벽한 연주를 위해 정성을 들인다고 받아들이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자. 그렇다면 그날 연주는 더욱 풍성한 음으로 가득. 찰 것이다. 멋집니다. 잘 알겠습니다.
또 다시 악기 탐구생활로 들어가기 전에 한마디는
“무슨 글을 이렇게 재미있게 쓰는 거야.”
탐구생활도 섬세하다 QR로 연결해놓은 연주곡마다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거두절미하고 하여튼 끝까지 재미있다.
클래식 사용 설명서가 이래 재미있어도 되나.
똑같은 말을 몇 번이나 하는거야.
y******8 202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