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는 동원 이원수 선생님의 시이자 동요로 유명한 '고향의 봄'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삼은 그림책이다. '고향의 봄'에 나오는 낱말이 책 끝머리에 잠깐 나올 뿐이지만 꽃 대궐 가득한 봄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그림책 속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읍내로 이사를 가던 시절, 자동차가 다니고 자전거도 타지만 아직은 기와집, 초가집 등 한옥에 살면서 한복을 입은 사람이 더 많던 그 때를 살던 한 소년의 어린 시절을 그렸다.
이야기는 잔잔하고 그림이 곱다. 소년 원이가 이사를 가서 떠나온 고향 싸리골은 봄에 온갖 꽃으로 가득한 곳이다. 책을 펼치면 보이는 봄꽃.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꽃, 배꽃, 사과꽃, 산수유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옛날 우리 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정감 있게 그린 동시에 꽃은 참 곱게 그려져 있어 따스하게 읽었다. 봄꽃 뿐만 아니라 바람에 흔들리는 수양버들과 노랗게 물든 은행잎도 각각 한여름과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그려졌다.
봄에서 여름을 맞이하고 가을을 지나면 겨울을 건너 다시 봄이 된다. 원이가 그토록 싸리골에 다시 가고 싶어하던 건 단지 꽃이 보고 싶어서만은 아닐 거다. 추운 겨울을 지내며, 아름다운 고향의 봄에 대한 그리움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몇십 년째 살고 있는 내게도 아련하게 다가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마당에 봄볕이 가득합니다. 아버지가 내놓은 나무 의자에 원이가 앉았습니다. 까까머리에 고무신을 신고 있는 원이의 머리 위로 분홍색 꽃나무가 흐드러집니다. 원이는 누나가 어디에 갔는지 찾아다닙니다. 복숭아꽃, 살구 꽃, 배꽃, 사과꽃이 어우러져 핀 산모롱이에서 누나와 마주쳤습니다. 누나가 꽃 대궐에서 걸어 나오는 공주님처럼 보입니다. 누나한테서도 바람한테서도 꽃향기가 납니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가득 핀 아름다운 꽃 대궐에 누나와 원이가 만나는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따스한 봄의 온기와 함께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아 그림책을 한참이나 바라보게 됩니다. 송이가 떨어진 감꽃을 줍고 원이가 감꽃을 실에 꿰어, 송이 목에 걸어줍니다. "우리 가을에 읍내로 이사할 거래." 원이가 송이에게 말합니다.
냇가 수양버들 나뭇잎이 바람에 춤 출때 아이들은 채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키 큰 돌배나무에서 매미가 울 때 산딸기를 따러 콩밭 옆 풀숲에 갔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노란빛으로 물들어 갈 때, 싸리골에 살던 원이네는 읍내 큰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이 가고 봄이 왔고, 원이는 초등학교 1학년 3반이 되고, 누나는 3학년이 되었습니다. 원이는 싸리골의 산수유나무에 꽃이 가득 피었을 거라며 누나와 이야기하며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는 아름다운 풍경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며 우리에게 떠오르는 고향에 대해 이야기나누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봄봄, #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이상교, #양상용, #그림책, #우아페, #우아페서평단, #서평
|
익숙한 멜로디가 떠오르는 시를 바탕으로 봄이 기다려지는 그림이 더해진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봄봄
누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향긋한 꽃 향이가 넘치는 고향
고향이란 의미가 무색해지는 요금 중년의 나이가 되고서야 이 노랫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
비록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도심에 살지만 이 안에서 따뜻한 기억 남을 수 있도록 아이와의 시간에 더 집중해야겠다 지금 이 시절의 기억은 훗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 |
|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자기 감정조절을 잘 못하곤 한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괜찮은 척 하거나 또 생각 했던 것보다 너무 까칠해지거나
등.
모두 자기의 모습이라는 걸 받아 들이는게 필요하다 일부러 이런척, 저런척, 하지말고 그냥 내마음을 솔직하게 표현을하면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것.
어른인 나도, 이제 감정조절을 배워가는 우리 아이들도 이책에서 가면을 벗을 수 잇는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
|
|
우리나라 전통 민속화 느낌의 그림이 참 이쁘다. 봄 ,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시간의 흐름대로 날씨의 흐름대로 그림도 서사도 참 아름답게 흘러간다 딱히 임팩트있는 내용이 있는게 아니라도 그냥 잔잔히 풍경이 묘사되는 글과 그림만으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저 봄은 이렇게 표현이 되는거야 여름은 또 이렇게 표현할수도 있네, 하며 아이와 계절에대해 이야기하면서 재잘재잘 하며 그림을 감상하고 글을 읽었다. 그림책은 그림만 봐도 참 좋은 책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낄수 잇는 그림책.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림책의 그림 자체가 너무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옛감성과 추억을 많이 떠올렸네요. 꽃이 어우러져 피어 있는 산모롱이에서 원이와 누나가 만나는 장면이 참 인상 깊었는데, 아름답고 예쁘면서 향기까지 느껴지는 장면이라 뭉클하기도 했다. 지금은 시간을 내어 특별한 체험하는 날 빼고 자연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아이들보면 나때에는 자연에서 놀고 꽃잎따다 하루 종일 놀수 있는 그런 경험을 우리 아이는 자주 못해 아쉽고 속상하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옛 정서와 아늑한 분위기를 나도 다 느끼지 못하는데 우리 아이는 앞으로 느껴볼수 있을까 싶어 이책으로 나마 알려줄수 있어 이책에 소중함을 느껴본다. 고향의 봄 ㅡ 이원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아기진달래 #복숭아꽃 #살구꽃 #고향 #사랑 #우정 |
|
옛 고향 봄 동산은 꽃으로 지은 대궐 같습니다. #봄봄 #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이상교 #양상용 #고향의봄 #이원수 #동요 #노래 #그림책 #아름다운그림책
이원수 선생님의 '고향의 봄'
복숭아꽃, 살구꽃, 배꽃, 사과꽃이 어우러져 핀 산모롱이에서 누나와 마주치고 누나가 꽃 대궐에서 걸어 나오는 공주님처럼 보이고 누나한테서도 바람한테서도 꽃향기가 나요. 원이는 감꽃을 실에 꿰어 송이 목에 걸어 주고 "우리 가을에 읍내로 이사할 거래." 원이가 송이에게 말해요. 누나와 풀잎 배를 만들어 띄우며 졸다가 신발을 놓쳐서 누나가 달려가 간신히 신발을 잡아 주었어요.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이 가고 봄이 왔어요. 싸리골 산수유나무에 꽃이 가득 피고 분홍 진달래 꽃동산이 눈앞에 환히 그려져요. 가을, 엄마를 따라 추석 장에 갔다가 송이와 마주치고 송이는 볼이 통통해지고 키도 원이만큼 커서 송이인 줄 몰랐어요. 원이는 싸리골에 가고 싶었어요. 한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아버지와 싸리골에 가요.
버스 길을 따라 복숭아꽃, 살구꽃이 환하게 피어있는 꿈에도 그리던 꽃 대궐을 달려가요.
지금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옛 복숭아꽃, 살구꽃이 바람에 춤을 추는 풍경을 그리워하며 추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아이들과 가져보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고향의 봄 ㅡ이원수ㅡ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 그림책은 너무 따뜻하고 그림이 수채화로 그린듯하여 어릴적 동네에서 놀던 추억이 되살아나 그림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엄마의 어릴적 놀던 그 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꽃향기 맡으며 목걸이 만들고 한들한들 바람에 춤추는 버들나무 아래 땅따먹기 하며 놀았던 그 때 풀잎 배를 만들어 꽃잎을 넣고 물에 띄우고 산딸기 따먹다가 입가에 불거진 모습에 서로 바라보며 깔깔거리던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이와 엄마의 추억 속에 잠시 들어가 행복한 시간을 얘기해주니 아이도 덩달아 행복해하네요 따스한 그림책을 정말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고 싶네요 모두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지금 제 아이가 5살입니다. 제가 저희 아이 나이었을 때쯤, 아빠가 <고향의 봄>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함께 노래 부르고, 하얀 종이에 참새 그림을 그리던 기억이 납니다. 이 그림책은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신청하였습니다. 그림도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고요. 원이라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가 있는 장소는 봄볕이 가득한 마당이에요. 아름다운 풍경 속 원이는 아버지가 내놓은 나무 의자에 앉습니다. 원이는 누나를 찾으로 쪽지골에 가요. 누나를 마주친 곳은 산모롱이인데, 복숭아꽃, 살구꽃, 배꽃, 사과꽃이 어우러져 피어있어요. 풍경이 어찌나 예쁜지 그림으로도 한눈에 반했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풍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꽃이 어우러 피어 있는 산모롱이에서 원이와 누나가 만나는 장면이 참 예쁘네요. 감꽃이 오롱조롱 피어났었다는 표현도 그림책에서 나오고요. 흙에 떨어진 감꽃을 주워 목걸이를 친구에게 선물하는 원이의 모습도 참 다정하고 예쁩니다. 냇가 수양버들 나뭇잎 사이로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도 참 정겨워요. 지금보다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이지만 그 시절에는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자연 안에서 다정히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싸리골에 살던 원이네는 읍내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돼요. 원이와 누나는 읍내로 이사를 하고 난 후에도 싸리골을 그리워합니다. 싸리골에 꽃들이 가득 피어났을 거라고, 새들도 좋아할 거라고 이야기하며 풍경을 눈앞에 그려요. 추석장에서 우연히 친구 송이를 만나기도 해요. 그러면서 싸리골이 더 그리워지는 원이입니다. 한겨울 추위가 가고 봄이 되어 원이는 아빠와 싸리골에 갑니다. 꿈에도 그리던 꽃 대궐을 향해 가요. <고향의 봄> 노랫말처럼 원이는 자신이 살던 싸리골을 그리워합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를 그리워해요. 그리운 고향을 생각하는 어른들이 봐도 참 좋을 그림책이고요. 어른들이 그리워하던 고향을 만나보지 못한 아이들이 멋진 풍경을, 그 시절의 놀이를 그림책으로나마 만나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림책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잘 봤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동요인 ‘고향의 봄’을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이다.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아니 곧잘 불렀던 동요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 노래 속에 이렇게 이야기가 숨어있다니 놀랍다. 그리고 그림이 너무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미 여러 권의 그림책을 만났지만 이렇게 노랫말에, 이야기에 그림을 보니 더욱 반갑다.
고향의 봄은 한국적인 정서가 잘 스며있는 노래다. 어쩌면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생소할지 모르겠다. 책의 제목이 원래 노래에서 더 상세하게 지어놓은 듯하다.
마당에 봄이 가득하고, 그곳에 여러 꽃들이 피어있다. 마당에서 꼭 맞는 의자를 앉은 원이는 누나 송이를 만나러 산모롱이에 간다. 마을의 곳곳은 마치 꽃으로 지은 대궐 같다. 누나에게서, 바람 속에서 꽃향기가 난다. ‘냇가 수양버들 나뭇잎이 바람에 춤을 출 때’ 이 부분은 고향의 봄 노랫말이 절로 흥얼거려지는 부분이다. 수양버들 아래 있는 개울에서 아이들은 채로 물고기를 잡으며, 풀잎 배를 만들며 논다. 은행 은행나무 잎이 노란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싸리골에 살던 원이네는 읍내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눈이 오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온 날, 원이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송이 누나는 3학년이 된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시간이 가고, 원이와 송이는 점점 자란다. 고향을 떠나온 원이는 싸리골에 가고 싶다. 우연히 장날에 송이를 만난다. 원이는 아버지와 함께 싸리골에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간다. 더 어렸을 때 보았던 복숭아꽃, 살구꽃이 환하게 핀 그곳에 다시 보게 된다. 늘 그리웠던 고향 꽃 대궐을 향해 달려간다.
송이와 원이의 모습은 지금의 어린이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그림으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집들, 장날의 풍경 등이 그림책 속에 가득하다. 어른들에게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게 되고, 지금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을 통해, 함께 보는 어른을 통해 예전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책제공, 개인적인 의견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