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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 [국토박물관 순례 2]
"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 [국토박물관 순례 2]" 내용보기
1권에서 선사시대와 고구려를 다룬 [국토박물관 순례]는 2권에서 백제와 고신라 그리고 비화가야의 유적지와 유물을 다루고 있다. 먼저 백제는 기존의 [답사기]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 이후에 발견된 부여 능산리의 능사터와 여기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를 찾아간다. 능산리 주위에 총 18기의 무덤이 있는 능산리 고분군은 왕릉을 지키는 사찰인 능사가 있었음이 밝
"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 [국토박물관 순례 2]" 내용보기
1권에서 선사시대와 고구려를 다룬 [국토박물관 순례]는 2권에서 백제와 고신라 그리고 비화가야의 유적지와 유물을 다루고 있다. 먼저 백제는 기존의 [답사기]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 이후에 발견된 부여 능산리의 능사터와 여기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를 찾아간다. 능산리 주위에 총 18기의 무덤이 있는 능산리 고분군은 왕릉을 지키는 사찰인 능사가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부여 왕릉원으로 정비되었고,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고분군과 나성 사이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음)라는 백제미학의 진수가 녹아 있는 1500년전의 유물이라고 한다. 저자는 부여군에서 실시하는 실제 프로그램 ‘유홍준과 함께 하는 부여 답사’의 경로를 따라 백제문화를 살펴보는 한편, 부여 백마강과 유왕산에 퍼져 있는 많은 유적지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알게 된 것은 680년의 백제 전시기에서 한성백제시대가 500년이나 된다는 사실이었다. 웅진백제가 60년, 사비백제가 120년이었음에도 백제하면 우선 공주와 부여가 먼저 떠오르니 어디서부터 잘못 배웠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통일전 신라, 즉 고신라의 유적은 단연코 경주시내에 퍼져 있는 고분군이라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의 무덤이 교외에 있는 반면, 고신라시대의 무덤은 시내에 있으며 그 수는 대략 1천여기에 달한다. 저자는 처음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 노동동/노서동 고분군의 금령총과 서봉총, 대릉원에 있는 천마총, 황남대총을 차례대로 순례한다. 금관은 금관총이외 금령총과 서봉총에서도 출토되었으며 모두 일제시대에 발굴되었다. 반면 천마총과 황남대총은 해방 후 우리 손으로 발굴하였으며 역시 금관과 고신라의 황금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금유물이 출토되었다. 이처럼 저자는 신라고분답사를 통해 신라금관 발굴기와 함께 경주 고분 발굴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신라의 황금문화는 4세기 중엽 마립간시기부터 금제품이 장신구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마립간시기가 끝나가는 6세기로 넘어가면서 퇴조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비화가야의 옛터인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야는 1세기 전후부터 6세기 중엽까지 낙동강유역에서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던 미완의 왕국이었다. 가야의 역사에 대한 문헌상의 자료는 빈약하지만 가야가 남긴 죽음의 문화인 가야고분은 6가야 전지역에 퍼져 있고 2023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고 한다. ‘빛이 좋은 들’이라는 뜻을 가진 창녕의 비화가야 고분은 200여기가 무리지어 있으며 5~6세기경 축조된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일제시대에 발굴되어 출토된 많은 유물이 일본으로 반출되었지만 그 유물은 가야문화의 높은 수준을 알려준다고 한다. 저자는 창녕의 비화가야 답사기는 가야답사의 프롤로그 격이며 본격적인 가야답사기는 [국토박물관 순례] 3권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말한다.

[국토박물관 순례]를 읽으면서 역사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1권에서 말한대로 ‘역사는 유물을 낳고 유물은 역사를 증언한다’는 말이 실감 있게 다가온다. 다음 권에서는 어떤 유물이 역사를 증언할지 기존의 [답사기]를 읽을 때처럼 또 다시 기다림이 시작되겠지만 그 시간 마저도 기대된다.
k*****1 2024.03.12.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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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나라지만 문화 융성한 백제를 다시 공부하고 답사하고 싶어진다.
"멸망한 나라지만 문화 융성한 백제를 다시 공부하고 답사하고 싶어진다." 내용보기
한성백제 5백년(493년)웅진백제 60년(63년)사비백제 120년(123년)서울 석촌동 돌무지무덤, 근초고왕릉공주 송산리 벽돌무덤, 무령왕릉부여 능산리 돌방무덤, 성왕, 위덕왕릉성왕이 남부여라하며 민족의 뿌리가 부여족임을 명확히 했다.정치와 전쟁사에만 치중하지 말고 문화사로 익혀야 할 백제의 역사를 공부해 보자.
"멸망한 나라지만 문화 융성한 백제를 다시 공부하고 답사하고 싶어진다." 내용보기
한성백제 5백년(493년)
웅진백제 60년(63년)
사비백제 120년(123년)
서울 석촌동 돌무지무덤, 근초고왕릉
공주 송산리 벽돌무덤, 무령왕릉
부여 능산리 돌방무덤, 성왕, 위덕왕릉
성왕이 남부여라하며 민족의 뿌리가 부여족임을 명확히 했다.
정치와 전쟁사에만 치중하지 말고 문화사로 익혀야 할 백제의 역사를 공부해 보자.
YES마니아 : 로얄 z******9 2024.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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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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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아련하고 애틋한 백제와 화려하고 찬란했던 신라에 대한 내용이다. 한번 보면 눈을 땔 수 없는 금동대향로에서 백마강을 타고 흘러 천년 고도인 신라의 수많은 고분에서 발을 멈추게 한다. 개인적으로 유홍준 선생님의 큰 업적은 잠자던 백제를 다시 깨운 것이라 여긴다. 고구려는 어쩔 수 없이 북한과 중국의 영토가 되어 고고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인 연구가 부족했고 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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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아련하고 애틋한 백제와 화려하고 찬란했던 신라에 대한 내용이다. 한번 보면 눈을 땔 수 없는 금동대향로에서 백마강을 타고 흘러 천년 고도인 신라의 수많은 고분에서 발을 멈추게 한다.
 개인적으로 유홍준 선생님의 큰 업적은 잠자던 백제를 다시 깨운 것이라 여긴다. 고구려는 어쩔 수 없이 북한과 중국의 영토가 되어 고고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인 연구가 부족했고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면서 가장 경멸했던 백제를 역사의 한 페이지로도 남기지 않으려 했기에 우리에게는 방탕한 의자왕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가야 고분을 시작으로 백제의 흩어진 조각들을 백마강을 타며 하나씩 맞춰주는 그의 솜씨에 난 잠시나마 타임머신을 타고 그시절의유유히 흐르는 강줄기 위에 돛을 달고 그가 짚어주는 곳을 응시하며 뱃놀이를 하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어느새 눈을 돌리면 겹겹히 쌓인 듯한 신라의 고분을 바라보며 찬란했던 신라의 천 년 페이지를 뒤적이게 된다. 
 과거부터 겪었던 북방 민족과 왜의 침략으로 소실되고 파괴되어 얼마 남지 않았던 유산들 조차로 일제 강점기로 인해 야만적으로 파헤쳐지면서 조상들께 죄스러운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의도치 않았겠지만 그들의 지혜로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나의 삶이 '이랬노라'고 알려줘서 감사하기만 하다.
YES마니아 : 로얄 4*****n 2024.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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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정
"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정" 내용보기
국토박물관 순례는 유홍준이 쓴 책으로, 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국토 곳곳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
"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정" 내용보기
국토박물관 순례는 유홍준이 쓴 책으로, 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국토 곳곳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흥미롭고 교육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1 202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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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홍준 교수님 책은 항상 기대감을
" 역시 유홍준 교수님 책은 항상 기대감을" 내용보기
기다렸던 책을 구입해서 한숨에 다 읽었다. 문화유산답사기의 후속 버전이다. 역시 유홍준 교수님 책은 항상 기대감을 만족시킨다. 문화유산답사기의 열렬한 독자라면 이 책도 당연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 책이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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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책을 구입해서 한숨에 다 읽었다. 문화유산답사기의 후속 버전이다. 역시 유홍준 교수님 책은 항상 기대감을 만족시킨다. 문화유산답사기의 열렬한 독자라면 이 책도 당연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 책이 나올지 기대된다. 
m*****9 2024.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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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2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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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작가님이 쓰신 국토박물관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1권의 선사~고구려에 이어 백제, 신라, 가야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이야기를 가독성 좋고 흥미롭게 잘 풀어나가신 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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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작가님이 쓰신 국토박물관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1권의 선사~고구려에 이어 백제, 신라, 가야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이야기를 가독성 좋고 흥미롭게 잘 풀어나가신 글이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24.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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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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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이 쓴 국토박물관 순례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마음에 드는 내용들이다. 책은 백제,신라,가야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책을 읽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부분들을 세심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국내 여행전에 읽어본다면 더 큰 시각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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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이 쓴 국토박물관 순례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마음에 드는 내용들이다. 책은 백제,신라,가야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책을 읽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부분들을 세심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국내 여행전에 읽어본다면 더 큰 시각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f*****n 2024.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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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핵심은 부여와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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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순례2>의 여정은 백제와 신라로 향한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능산리 고분군을 둘러본 답사객의 호기심과 감탄은 백제금동대향로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부여는 대부분 가보고 구경한 곳인데도 유홍준교수의 친절한 안내 때문에 다시 가봐야 할 곳이 돼버렸다. 유교수의 답사기는 이런 묘한 매력이 있다.   2권의 백미는 당연히 신라 왕릉과 금관이다. 부여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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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순례2>의 여정은 백제와 신라로 향한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능산리 고분군을 둘러본 답사객의 호기심과 감탄은 백제금동대향로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부여는 대부분 가보고 구경한 곳인데도 유홍준교수의 친절한 안내 때문에 다시 가봐야 할 곳이 돼버렸다. 유교수의 답사기는 이런 묘한 매력이 있다.

 

2권의 백미는 당연히 신라 왕릉과 금관이다. 부여와 마찬가지로 경주의 이름난 왕릉의 대부분을 둘러보았고, 용산과 경주에서 금관도 모두 찬찬히 살펴본 바 있지만 역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듯 하다. 특히 왕릉원의 답사코스는 유교수가 일러준 것처럼 하루 날 잡고 걸어볼 테다. 

 

둘러보고 살펴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국토발물관'이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다. 즐거운 숙제이다.

 

 

YES마니아 : 로얄 s***u 2024.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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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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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되었던 가야의 문화, 백제의 노래로 일찍이 여러 문헌에 그 명칭이 등장하고 있는 산유화가 백제의 문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 그림 신라의 문화 등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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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되었던 가야의 문화, 백제의 노래로 일찍이 여러 문헌에 그 명칭이 등장하고 있는 산유화가 백제의 문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 그림 신라의 문화 등 생동감있고 사실적인 문화의 모습이 펼쳐져요~

 
b****c 202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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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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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소설책 읽듯이 훌훌 넘기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저자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나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우리나라 역사와 유적에 관심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국토박물관 순례 책은 유홍준 교수님이 유적지를 시대순으로 구석기시대 유적부터 답사를 하고나서 쓴 것입니다.이땅과 이땅에 살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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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소설책 읽듯이 훌훌 넘기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저자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나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우리나라 역사와 유적에 관심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국토박물관 순례 책은 유홍준 교수님이 유적지를 시대순으로 구석기시대 유적부터 답사를 하고나서 쓴 것입니다.이땅과 이땅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