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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가 인상적이다.
통상 M&A주관사가 대기업의 큰 딜에 주목하는데 반해
저자가 설립한 MMP는 중소기업 M&A시장의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엑시트를 절차나 과정이 아닌 '여정'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엑시트를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나오는 설명이 아닌가 싶다.
엑시트를 진행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생각했던 대로 착착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예측은 어긋나기 마련이고 매 순간이 이벤트라고도 한다.
마치 여행처럼, 예상치 못한 경로로 들어서더라도
목적지를 향해가는것이 엑시트의 여정이라는 것이다.
-19p-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엑시트는 선택의 문제일 뿐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
다만 기업은 영원할 수 있어도
경영자와 주주에게는 반드시 끝이 있다.
따라서 엑시트 여정을 한 번 쯤 살펴볼 필요는 있다.
사업가나 주주로서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엑시트 여정을 어떻게 살펴보아야 할까
시중에 엑시트를 설명하는 자료는 참으로 많다.
관련 책은 물론이거니와 블로그, 유튜브 등의 채널로
전문가를 통해 엑시트에 대한 설명을 접할수 있다.
-88p-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하라,
가장 이상적인 딜은 경영자가 스스로 만족스럽게 성사시키는 딜이다.
딜은 회사의 주주명부가 변동하는 아주 중요한 거래다.
대표이사 개인의 미래는 물론이고 회사의 미래까지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회사 내부든 외부든 가리지 않고 믿고 맡길만한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시장에 꼭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면
매번 등장하는 항목이 바로 '믿을만한 M&A 전문가 필요'이며
함께 등장하는 항목이 '기업가치의 신뢰할만한 평가시스템'이다.
회사 경영이 바쁘고, 내부에 담당부서가 없는 작은기업은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사항이다.
이 책에서는
-2장- 엑시트여정의 동반자, -3장- 엑시트는 어떻게 진행될까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 엑시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과
-4장- 엑시트의 핵심은 가격이다 를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를 설명해준다.
무엇보다 전문가(공인회계사)인 저자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지 않은 기업가치 산정의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는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5장- 엑시트여정 가이드를 손에 쥐며 책이 마무리된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가 떠오른다.
창업과 기업성장의 과정에서 열심히 일하고
엑시트의 여정으로 떠나는 당신에게
엑시트 바이블을 추천하고 싶다.
긴 호흡의 엑시트여정을 함께할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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