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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통해 알아가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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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역사책을 읽는 재미가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요즘에는 묘하게 피곤한 역사가 다시 반복된다는 느낌도 들다 보니 그쪽으로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가 이랬는데, 그 역사에서 다른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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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역사책을 읽는 재미가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요즘에는 묘하게 피곤한 역사가 다시 반복된다는 느낌도 들다 보니 그쪽으로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가 이랬는데, 그 역사에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작용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여기에서 한 가지 무시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선택의 이유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는 것에 관해서 는 잘 모르며, 지금이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가치 판단에 관해서 어떻게 변했는가에 관한 지점이 제거 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나쁜 단어를 써 가면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냥 간단하게 인식의 범위 내에서 내리는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알고 있으며, 그 바라보는 지점이 어디까지인가가 본인의 결정 기반이라ㅏ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나온 이유라고 할 수 있죠. 다만, 더 안다고 해서 그 결정이 항상 옳으리란 법도 없는데, 이는 사람의 내부에서 진행되는 의식의 작용 때문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아는 것과 본인이 믿는 것이 결합 되면서 결정을 만들어내니 말입니다.

 

 이 이야기를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조건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중 일부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면서 분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행동의 기반을 연구 하면서 당시의 사상이나 생활상들을 알아내는 것이 가능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결과를 통해 그 이유를 알아내는 작업이 진행 되는 겁니다. 같은,혹은 달라진 결과에 관해서 어떤 지점들이 작용 했는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이 책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왜 그렇다면 맞수 라는 이름을 써서 비교를 했는가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해당 지점에 관해서 동일한 결과를 가졌지만, 정작 다른 시작점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 그 반대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 역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맞수라는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국어사전에 들어간 의미와 사회적인 의미의 엄밀성을 따지는 것은 지금 당장은 매우 불필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대신 이 책에서 다루는두 사람의 비교에 좀 더 집중 하기로 하겠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사람들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단순히 그냥 다양한 사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일들을 다양하게 해 온 사람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을 주도 해오거나, 아니면 다른 나라를 조사 한다거나, 아니면 아예 나라 자레를 들어먹었다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사람들은 각자의 결정으로 인해 지금의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그 평가의 이유입니다. 각작의 결정에 무엇이 기반이 되었는지에 관한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여기에서 앞서 말 한 것들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왜 이 사람이 지금 이런 결정들을 내렸는가에 관한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 결정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결정으로 인해서 정말 무슨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매우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최종적으로는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그 각자의 여러 방향성에 대한 면모들을 왜 가져가게 되었는가에 관한 것들 역시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대의 역사 자체를 이애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된 것이죠.

 

 역사 이야기가 대부분 그렇듯이 단순히 우호적인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사회적 방면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잊지 않고 가져가고 있습니다. 당대 사회앙이 어떠한지, 그리고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인물은 그 사회상의 어떤 면에 위치해 앴는지를 모두 같이 다루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떤 삶의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당시에 사회적인 분위기가 왜 그 사람을 해당 상황으로 몰고 갔는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해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결과에 대한 이야기 역시 상당히 많은 지점들을 다루게 됩니다. 말 그대로 사회가 어떻게 반응 했는가, 그리고 그 반응이 당대 사회를 어떻게 끌고 갔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이 선택은 사실 개기인의 것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당대에도 나름대로이 파급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덤 만큼 해당 지점들에 관한 이야기 역시 꽤 다뤄지는 편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아는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점들도 있다 보니 확실히 들여다볼만한 지점들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맨 처음의 이야기는 좀 다르긴 합니다.. 소위 말 하는 위안부 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단체 이야기를 하면서, 이 단체들이 무슨 일을 어느 국가에서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이기도 하고, 이제는 사람들이 잘 아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니, 그리고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중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기도 ㅎ바니다. 사실 이 지점들 덕분에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단순히 알아야 하는 것 이상의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이야기가 진행 된다는 점을 전달 하는 데에도 성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지점에서 한 가지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단순하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반드시 다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책 내옹에 관한 정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받아들인 사람에게 요구 되는 일정한 지점들이 분명히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단순하게 그냥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그 사실들을 통해 사람들이 정말 얻어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들 역시 같이 하고 있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결말 이후를 생각 하게 하는 것이죠.

 

 역사에 관해서 특정한 인물들을 비교하는 것은 꽤 재미있을만한 일입니다. 비슷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이 책은 그 비교에 관한 지점을 많이 활용하고, 동시에 이에 관해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 하려고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역사에 관해서 좀 더 알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2.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세계 속 여러 역사적 인물들을알아볼 수 있고성향이 비슷했던 위인들의 한판대결까지한번에 볼 수 있는 세계사 맞수 열전2이책은 제가 요즘 읽고 또 읽는 책이에요먼저 세계사를 잘 모르는 1인이에요인물들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아이와 이야기할 때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어서아 책을 좀 봐야겠구나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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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계 속 여러 역사적 인물들을

알아볼 수 있고

성향이 비슷했던 위인들의 한판대결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세계사 맞수 열전2

이책은 제가 요즘 읽고 또 읽는 책이에요



먼저 세계사를 잘 모르는 1인이에요

인물들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아이와 이야기할 때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 책을 좀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너무 유명한 인물들부터

잘 모르지만 그 나라에서는 위대한 위인인물들까지

맞수열전에 나열되어 있더라고요 


성향이 비슷하게 두 명의 맞수를

대결하듯이 대결구도로 맞는지 틀렸는지 최후는 어땠는지

서로 같은듯 다른 부분들을 알고 찾아보는

맞수열전

지혜로운 10대라면 이 책을 놓치지 않고 읽어야 하는 #청소년교양필독서 에요 



당시 저는 한국사도 세계사도 잘 몰라요 그러다보니 인물들에 대해서 아이들이

물어볼 때 음...할때가 많아서 스스로가 아 책을 좀 봐야겠구나 그러나 

너무 지루한건 싫더라고요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대결구도

오~

이거 재밌겠다 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인물의 비슷한 성향으로 나열한 국가의 탄생

그 부분에서 알게된 올리버 크롬웰과 막스 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인물

사실 아예몰랐던 인물인데요 

그래서 읽어 보면서 아~ 두 사람의 최후는 비슷했구나 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조지워싱턴과 에이브리햄링컨

두 인물은 너무 유명하죠 저도 알고 있고 특히나 게티즈버그연설

민주주의의 시발점이 된 연설이기에

저도 잘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잘 알고 있다고 하기에는 얕은 지식을 좀더 

세세하게 그 인물에 대해서

왜 아직도 미국에서 존경받는지도 알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두 인물은 정말 대단한 부분이

권력에 휘둘리지 않았던 인물인거 같아요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으며 그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

높은 곳에 올라가도 그 권력에 휘둘리지 않았던 인물들

그래서 더욱더 모든이가 우러러보는 위인인듯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재밌게 본 부분이 쑹칭링과 쑹메이링인데요

두 인물다 한집안 인물이라는 점이 

대단하면서도 또 자매지만 뜻이 달랐기에 

결국에는 함께하지 못했던 부분

두 사람다 대단한 인물이라는 점과 그시대에 유학이라니

정말 두 인물다 대단하다는 부분과 

사랑과 정치적사상까지도 따라갔던 두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인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 책을 놓치지 말고 읽어야 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책인거 같아요 



d*****6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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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고민하다 보면, 정확한 정보를 담아서 전달하되 그것을 해석하고 수용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씌여진 책이라 가독성도 좋고, 종이의 질도 좋다 (사실 거의 참고서?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다. 사실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연구 혹은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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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고민하다 보면, 정확한 정보를 담아서 전달하되 그것을 해석하고 수용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씌여진 책이라 가독성도 좋고, 종이의 질도 좋다 (사실 거의 참고서?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다. 사실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연구 혹은 탐구, 기본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과제를 받는다면 대학생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한, 중, 일의 역사 속에서 존재했었던 무수히 많은 맞수들을 바탕으로하여 역사적 사실을 고찰함과 동시에 그 역사적 사실을 주도했었던 인물들의 대립과 선택, 그리고 이 과정이 역사에 끼쳐온 역사적인 사실들을 고찰하면서 책은 사람이 만들어온 역사와, 사람에 의해서 씌여진 역사 그리고 후대에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고 평가하는 눈을 새롭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나 책은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 해석과 적용은 독자마다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해석하는 역량에 따라, 같은 텍스트를 읽더라도 그것을 얼마만큼 수용 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결정 된다는 것이 아닐까,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전달된 정보는 독자가 수용하고 해석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개인의 평가를 독자의 몫으로 나두고 있다. 

 

특히나 책은 라이벌과 맞수, 정적이나 원수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풍미한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혜안을 갖추는데에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챕터도 짧아서 심심할 때 조금식 읽기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202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아시아 맞수열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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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세찬 물 줄기에 맞선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 꿈속의 꿈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지냈다. 이 세상에는 아직은 없는 그렇지만, 언젠가는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들... 대학교 때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교수님들을 통해서 들었다. 아직 책으로는 없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존재하는 꿈속의 꿈 같은 이야기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 꿈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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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세찬 물 줄기에 맞선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



꿈속의 꿈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지냈다. 이 세상에는 아직은 없는 그렇지만, 언젠가는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들... 대학교 때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교수님들을 통해서 들었다. 아직 책으로는 없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존재하는 꿈속의 꿈 같은 이야기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 꿈속의 대화들이 책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동아시아 맞수열전은 ‘꿈속의 꿈’같은 이야기다!



맞수? 열전?


열전은 알겠는데, 누구랑 누가 맞수라는 거지? 보통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대를 만나면, 막상막하라고 한다. 맞수를 이런 막상막하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서로 대립하는 상대가 아닌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는 기세와 태도 그리고 그로부터 생겨나는 일련의 행동과 파장과 반향이 서로 맞대어놓고 보아도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그러기에 혼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다보면, 어느덧 우리에게는 친구들이 시공간을 뚫고 나타난다. “맞수, Assemble!”



우리가 포함된 역사 속으로


우리는 서양의 역사를 우리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서양의 이슈를 우리의 이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맞수열전을 통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사안들이 무엇인지 집중하게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역연대기로 물줄기를 따라가는데, 그 처음이 수요시위와 금요행동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우리-물론 무분별한 어떤 무리를 제외하고-와 의식 있는 일본인들이 맞수가 된다. 우리가 포함된 역사, 지금도 살아있는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더 생각해 볼까요?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교과서가 아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같이 나누어야할 이야기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미에는 ‘더 생각해 볼까요?’라고 하여 우리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적어 놓는다. 혹시 북클럽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함께 나누어보자.



그래서 나는...


영화의 엔딩 크래딧을 보면, 함께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간다. 맞수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김대중vs류샤오보 박헌영vs저우 언라이 호찌민vs수카르노 박열vs가네코 후미코 박상진vs판보이쩌우 선덕 여왕vs무측천... 이외에 어떤 이름이 더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독서각

b********a 2022.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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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한 희생한 분들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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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공부가 부족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책을 읽었습니다. 베트남과 우리의 역사가 닯아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동아시아에서는 3개의 거대한 역사의 벽을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첫번째 왕권국가, 왕권정치두번째 일본, 프랑스, 네델란드 등의 제국주의, 식민정치세번째 이념, 이데오르기많은 지식인과 국민들은 국민이 주인인 세상 민주공화국을 건국하기 위해 희생하었다.어디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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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공부가 부족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책을 읽었습니다.
베트남과 우리의 역사가 닯아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3개의 거대한 역사의 벽을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왕권국가, 왕권정치
두번째 일본, 프랑스, 네델란드 등의 제국주의, 식민정치
세번째 이념, 이데오르기
많은 지식인과 국민들은 국민이 주인인 세상 민주공화국을 건국하기 위해 희생하었다.

어디서 들은 애기지만.
전라도와 경상도 쪽에서 독립운동가가 많은 이유가 세도정치에서 밀린 남인이라고 한다.
한양와 가까운 지역사람들은 왕권에 매관매직, 관직을 사고, 한냔에 이사하며, 재산을 탕진했지만, 남인들은 돈은 많은데(곡창지대) 출세길이 막혀 자식들을 외국으로 유학을 많이 보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세상돌아가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귀국하며 독립운동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들 중에 비겁한 매국 지식인(신채호 등)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이즈모함에 사열한 일본총리 앞, 욱일기를 단 일본함정에 경례를 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아니길 바랍니다만 이 지겨운 역사의 수레바퀴가 둘러간다고 것을 실감하게 되는 참으로 침울한 소식입니다.
찹찹한 마음으로 다시 읽게 됩니다.

하늘에 계신 독립열사들님들 한숨과 분노가 느껴집니다.

조선과?베트남은?아주?오랜?시간?동안?왕이?나라를?통치했습니다.?두?나라모두?유교를?정치?이념으로?삼았기?때문에?조선과?베트남에서?'왕'은?국가의?상징이기도?했습니다.?
c******a 202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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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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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것도 많고 다른 것도 많은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여행을 가도 비슷한 식습관에 놀라기도 하고 같은 상황임에도 다르게 빋아들이는 그들의 문화에 놀라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위해 그 주변국의 역사또한 함께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나 내용도 방대하여 쉽사리 엄두내지 못할때가 많다. 혼자 책을 읽으며 알아가며 연구하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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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것도 많고 다른 것도 많은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여행을 가도 비슷한 식습관에 놀라기도 하고 같은 상황임에도 다르게 빋아들이는 그들의 문화에 놀라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위해 그 주변국의 역사또한 함께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나 내용도 방대하여 쉽사리 엄두내지 못할때가 많다. 혼자 책을 읽으며 알아가며 연구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누군가가 조곤조곤 알려주면 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 이 책은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동시대의 인물을 비교 대조한 책이다. 인물로 역사 공부를 하는 것도 괭장히 흥미진진한 일인데 동시대 사람들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니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가 아닐까.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수요시위 vs 금요행동
- 피해자의 투쟁과 가해국 시민의 양심
역사 부정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2. 오윤 vs 도미야마 다에코
- 힘없는 서민의 삶에 주목한 화가
3. 김대중 vs 류샤오보
-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민주화 운동의 거목
4. 박헌영 vs 저우언라이
- 서로 다른 운명의 이인자
5. 호찌민 vs 수카르노
- 독립을 이끈 이들의 서로 다른 길
6. 양칠성 vs 탁경현
- 국가와 국가, 가해와 피해의 경계에 선 사람
7. 하세가와 데루 vs 오노다 히로
- 나라를 위한 애국, 나라가 원한 애국
8. 박열 vs 가네코 후미코
- 억압 없는 세상을 위해 투쟁한 연인
정의의 편에 선 변호사 후세 다쓰지
9. 형평사 vs 수평사
- 차별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제 연대의 움직임
10. 김마리아 vs 추근
-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여성들
11. 룽훙 vs 윤치호
- 미국 유학길에 오른 두 사람의 다른 삶
12. 박상진 vs 판보이쩌우
-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주 국가를 꿈꾼 사람들
동아시아의 베스트셀러 《월남망국사》
13 이홍장 vs 이토 히로부미
- 중국과 일본이 선택한 근대화의 길
14. 이와쿠라 사절단 vs 보빙 사절단
- 일본과 조선의 외교 사절단이 만난 서양
15. 고종 황제 vs 메이지 덴노
- 동갑내기 국왕,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다
16. 이삼평 vs 김충선
- 전쟁으로 바뀐 삶을 산 사람들
17. 고려왕 왕만 vs 심왕 왕고
- 몽골과 관계 속 고려왕실의 내부 투쟁
18. 배중손 vs 쩐흥다오
- 몽골에 맞선 두 무장에 대한 역사의 평가
19. 현장 vs 엔닌
- 불법을 찾아 여행을 떠난 스님들
신라의 구법승, 혜초
20. 선덕 여왕 vs 무측천
- 고대 동아시아의 여성 군주들
21. 공자 vs 관우
- 동아시아 문무의 대표로 추앙받은 사람들
22. 중화 vs 오랑캐
- 세상의 중심과 주변, 그 명백한 허구성
동아시아 각국의 독자적 천하 의식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시대상까지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사진과 함께 역사선생님의 상세한 설명을 읽을수 있어 보다 이해가 잘 되는것은 너무나 자명했다. 특히 김대중vs류사오보편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중국의 경우 티벳, 위구르족 강제합병으로 몸살을 겪고 있어 요즘 시대상황과도 결부시켜 읽어볼 수 있었다. 김대중과 류사오보 두분 모두 한국인과 중국인으로서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리고 정부 탄압에고 굴하지않고 민주화 운동을 주도 했다는 점 역시 같다. 하지만, 류사오보는 정부 탄압으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고 오랜 투옥생활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김대중, 류사오보 두 사람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갖는 의미와 그들이 지키려했던 민주화 운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은 역사를 좋아하는 성인뿐아니라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 같다.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한국사, 세계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읽기에도 내용이 어렵지않으면서 삽화도 많아 좋을것 같다. 이 책을 지은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역사 맞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함께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길러 보자.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c 2022.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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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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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세찬 물줄기에 맞선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   북멘토에서 출판한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는 흥미로운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확인하는 도서이다.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은 주로 근대화의 물결이라는 유사한 상황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혹은 전혀 다르게 선택한 동아시아의 인물과 단체를 소개한다.   중국이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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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세찬 물줄기에 맞선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

 

북멘토에서 출판한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는 흥미로운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확인하는 도서이다.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은 주로 근대화의 물결이라는 유사한 상황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혹은 전혀 다르게 선택한 동아시아의 인물과 단체를 소개한다.

 

중국이나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와 비슷한 모습에 꽤 놀라게 된다. 비슷한 생김새에 유교와 불교를 믿는 사람들의 흔적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문화까지 많이 닮았음에도 각국의 국민은 서로 닮았다는 사실에 불쾌하게 여긴다.

 

              Photo by jet dela cruz on Unsplash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전·현직 역사 선생님들은 근대화를 맞이해 한··일에서 이를 수용하거나 저항한 인물과 단체를 발견해 이를 소개한다. 평소 관련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많은 새로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해 현재 제1,568차 정기시위를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일부는 제500차 이상 금요행동을 하고 있다.

 

힘없는 서민의 삶에 주목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 한국의 오윤 화가와 일본의 도미야마 다에코. 한국인,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과 류샤오보.

 

               Photo by Ling Tang on Unsplash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하며 새롭게 세워진 사회주의 국가에서 이인자가 되었던 박헌영과 저우언라이.

 

제국주의 열강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이끌었던 호찌민과 수카르노.

 

일본 남방군 소속으로 포로수용소 감시원으로 근무하다 인도네시아 독립운동에 참여한 양칠성과 카미카제 특공대에 참가한 탁경현은 국가를 잃어버렸을 때 개인의 가해와 피해의 경계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일본 제국주의 억압이 존재하던 상황에서 계급 차별에 저항하며 탄생한 단체인 조선 형평사 운동과 일본 수평사 운동. 100여 년 전 존재했던 백정과 부라쿠민에 대한 억압과 차별을 철폐하고자 벌였던 운동이었다. 형평사 운동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김길상이 참여하는 운동이고, 수평사 운동은 이병주 선생의 대하소설 지리산에 언급된다.

             Photo by David Edelstein on Unsplash
 

동아시아의 역사를 알게 될수록 한··일은 다른 어떤 공동체보다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갈수록 동아시아의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과거사를 돌아보는 것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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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2022.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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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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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맞수 열전>.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이었다. '맞수'는 힘, 재주, 기량 따위가 서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경쟁적인 느낌과는 달리 이 책은 동아시아의 역사인물들 중에서 비슷한 활동을 했거나 비슷한 영향력을 주었던 두 인물이나 단체를 비교해주는 책이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이 끝날 때마다 '더 생각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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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맞수 열전>.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이었다. '맞수'는 힘, 재주, 기량 따위가 서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경쟁적인 느낌과는 달리 이 책은 동아시아의 역사인물들 중에서 비슷한 활동을 했거나 비슷한 영향력을 주었던 두 인물이나 단체를 비교해주는 책이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이 끝날 때마다 '더 생각해볼까요?' 코너를 두어서 독자로 하여금 깊게 생각해보는 질문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점점 소개된 인물에 대한 관심과 당시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에 대해서 더 흥미롭게 바라보게 된다. 지나간 일들이지만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서도 한 번쯤은 맞닥뜨릴 일들에 대해서 백신처럼 도움이 되는 지혜를 주는 책이었다.

책을 굳이 앞에서부터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될 만큼 각 22개의 이야기들은 역사적 시대에 따른 배열보다는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구성이 되었고 꼭 알아야 할 사실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익숙한 인물이나 단체도 있었지만 도미야마 다에코, 류샤오보 같이  처음 보는 인물도 많았다. 중화와 오랑캐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언젠가 읽었던 <열하일기>에서 박지원 스스로도 우리나라를 오랑캐라 칭하는 것을 보고 그 역시 어쩔 수 없는 사대부인가 고개를 갸웃했었다. 중원에서 태어난 자는 덕에 부합되고, 사방 모퉁이에서 태어난 자는 오랑캐가 된다는 종족적 화이론과 하늘이 천명을 내릴 때 태어난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문화적 화이론의 관점의 비교는 신선했다. 종족과 민족을 근거로 인간 사회의 우열을 가리는 세상의 논리를 한 번쯤 돌아보아야 한다는 문장을 큰 울림을 주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역사적 사실과 연도를 줄줄이 외우기에 급급했던 나의 과거 역사 학습과는 다르게 누군가의 삶과 지나간 역사들을 흥미롭게 살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s******a 2022.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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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맞수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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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제목이 맞수열전이라서 흔히 말하는 라이벌을 생각했다. 삼국지 속의 ‘제갈량과 사마중달’, 유럽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드로’ 정도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벗어나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맞수열전이라기 보다는 비교열전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모르는 사항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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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제목이 맞수열전이라서 흔히 말하는 라이벌을 생각했다. 삼국지 속의 제갈량과 사마중달’, 유럽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드로정도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벗어나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맞수열전이라기 보다는 비교열전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모르는 사항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자가 역사 선생님들이라서 그런지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새롭게 조명되었으면 하는 인물들, 단체들, 사상 등을 다루고 있어서 나에게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주었다. 지나온 세월은 다 역사가 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은 굵직한 사건과 인물들, 거의 메이저리그만의 세계를 다루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중에서 몇 가지 인상 깊은 사항을 정리해본다.

 

소개하는 총 22쌍의 비교 대상은 19쌍의 인물, 2쌍의 단체, 1쌍의 사상이다. 이 중에 뇌리에 박혔던 비교 대상은 첫째, ‘오윤과 도미야마 다에코이다. 나는 이러한 인물이 있는 줄도 몰랐다. 물론 미술계의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내가 이 인물들을 알게 된 것은 이 책을 읽은 수확이라면 수확일 것이다. 비록 일본인이지만 억압받는 민중을 판화에 찍어낸 도미야마 다에코 - 5.18 사건의 참상을 판화에 찍어 서구에 소개했으니 국경을 초월하여 힘없는 약자에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6,25 전쟁과 박정희, 전두환독재를 견디며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오윤. 두 사람을 알게 되었다.

 

둘째, 형평사와 수평사. 예전에 한 번 들었던 말 같은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백정들의 권익을 위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단체. 웃기는 것이 지금은 고깃집 사장님의 인기가 굉장히 좋지만, 단체들이 막 피어나기 시작한 1922(수평사-일본), 1923(형평사-조선)년에는 많은 억압과 차별이 있었다는 것이다. 저 들은 차별받는 자신들을 위해 일어났고 초창기에는 사회적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기득권 들의 반대와 저항에 못 이겨 헤매다가 일제 군부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사라져 버렸으니 이 또한, 생각해 볼 일이다. 어쨌든 낮은 곳에서의 물결은, 그리고 민족과 국가라는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 평화와 인권을 위한 연대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한 번 더 생각을 요구한다.

 

셋째, 고종 황제와 메이지 덴노이다. 역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두 인물은 피할 수 없는 라이벌이 되었다. 두 인물 다 1852년생으로 조선과 일본의 최고의 인물이 되었지만 남겨진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 두 인물 다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했지만, 고종은 실패하고 메이지는 성공한다. 그 결과 메이지가 다스리는 일본은 고종이 다스리는 대한제국을 식민지화하는 슬픈 역사가 시작된다. 왜일까? 이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이 책의 구성이다. 나는 힘-군사력이다고 보았다. 일본은 이와쿠라 사절단을 통해 철저히 계획된 서구 열강 시찰을 해서 메이지 유신을 성공시킨다. 반면 조선은 보빙(報聘) 사절단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고 미국의 권고로 유럽을 방문하지만 단순한 유람으로 그치고 만다. (p.170~ ) 일본은 국력을 상승시키고 조선은 보빙(報聘)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미국의 힘을 얻을까 하는 마음이었음이므로 힘을 키울 기회를 놓친다. 그 결과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을 하고 만다. 이 대목에서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의원들의 유람 성 해외연수가 보빙 사절단하고 인상이 겹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자주국방을 생각해본다. 책에서 마지막 중화와 오랑캐부분에서 당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힘이 있으면 중화 없으면 오랑캐로 변하는 모습을 잠깐 엿볼 수 있다. 무엇이 힘일까? 물론 언급한 중화의 시대에는 전쟁할 수 있는 국방력이 힘일 수 있겠지만 오늘날의 국력은 국방력을 비롯하여 문화, 인권, 경제력 등 다방면에 있어서 우리 자신 스스로가 떳떳할 수 있는 것이 진짜 힘이 아닐까...

E*******r 202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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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로 알아보는 인물과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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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지은이가 전국역사교사모임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역사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북멘토   '역사'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국영수에 밀려 그 위상이 그렇게 높지는 않죠.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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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지은이가 전국역사교사모임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역사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북멘토

 

'역사'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국영수에 밀려 그 위상이 그렇게 높지는 않죠.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도록 하는 데 뜻이 있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을 실천하는 역사 교사들이 1988년 만든 모임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여러 활동을 통해 역사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 취지로 동아시아에 관한 도서를 색다른 구성으로 발간하였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진지한 고민 끝에 직접 선정한 인물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 갔습니다. 

책의 목차와 머리말을 우선 살펴보니, 코로나19로 인한 특정 국가 혐오나 무역 갈등 등 이웃나라를 향한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게 된 작금을 역사 속 맞수 이야기로 동아시아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는 저자진들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맞수' 하면 떠오르는 대결 구도로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시선으로 같이 살펴보면 좋을 인물, 단체, 개념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역사와 담당 선생님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에 참 좋은,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총 22 꼭지의 맞수열전이 펼쳐집니다. 

유사한 상황에서 살펴봄직한 인물, 단체, 개념이 맞수로 등장합니다. 

비슷한 선택을 할 수도, 전혀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또 비슷한 선택을 했으나 평가가 달라진 이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역사의 세찬 물줄기에 맞선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동아시아에 관한 흥미를 키우고 문화와 역사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합니다. 

동아시아에 수많은 나라들의 역사들을 살펴보는 지난한 과정 대신, 맞수열전으로 주제별 접근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제각기 다른 색채를 뽐내는 오늘날의 동아시아에서 열강의 식민지 시기를 겪은 아픈 역사를 공유한 동아시아 그리고 일본의 제국주의에 의해 희생당했던 동아시아, 역사 속 동아시아를 바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맞수'열전을 통해 유사한 상황인데도 다른 선택을 하거나 정반대의 평가를 받는 이유와 배경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유익합니다. 꼭지마다 <더 생각해 볼까요?> 코너와 관련 심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부가 코너도 있어서 읽을 거리, 생각 거리가 더욱더 풍성합니다. 

 

 

 

다른 맞수열전도 흥미로웠지만, 특히 '형평사 Vs 수평사'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분제에 의해 천대받던 조선의 백정과 일본의 부라쿠민이 스스로 억압과 차별을 철폐하고자 단체를 조직하고, 국가와 지역, 식민 지배와 피지배라는 관계를 뛰어넘어 국제적 연대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감복받았습니다. 

 

균형이 맞다는 '형평'과 기울지 않고 평평한 상태를 이르는 '수평'

이렇듯 자신들의 차별과 억압 철폐만이 아닌,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보편적 인권을 주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형평사'와 '수평사' 두 단체는 사라졌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차별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지은이들은 차별은 왜 생겨나고 유지되는 지 생각해보고, 차별을 없애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 지 더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울림이 있는 묵직한 질문입니다. 

 

 

마지막 꼭지  '중화 Vs 오랑캐' 내용은 다같이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화'와 '오랑캐'의 개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동아시아 각국의 독자적 천하 의식> 심화 코너를 통해 우리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날카롭게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데 익숙한 우리의 시각과 종족과 민족을 근거로 인간 사회의 우열을 가리는 세상의 논리에 대한 환기의 필요성을 인지시켜주고 있습니다. 중화의 권위, 화이론을 숭상하고 획득하고자 한 우리네 역사는 흔들리는 중화의 개념을 인지하고 나면 허울뿐, 의미가 없게 느껴지네요. 

 


 

 

동아시아에 대해 역연대기순으로 알아가면서 뜨겁게 살아간 인물들의 일생 그리고 각국의 상황, 문화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만난 인물들의 선택들과 결과 그리고 평가를 곱씹어본다면, 현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맞수'를 통해 알아보는 색다르고 흥미진진한 동아시아 역사 이야기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교육 현장에서 살아숨쉬는 역사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깨어있는 선생님들께서 직접 쓰신 글이라 더 의미가 깊네요.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에 대해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함께 하는 내일을 그리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d******u 202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