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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른이지만 각박한 현실속에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고 또 우리도 동심에 가닿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기에 이렇게 동시집을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시 한편 한편마다 주인공은 동물이기도 하고 여자 아이, 남자 아이나 사물등 다양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생각하는 동시들이 다양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탑이된 돌] 을 가장 좋아합니다. 평범한 그러나 아무의미 없던 길위의 돌은 한 아이로 인해 돌탑위에 올려졌고 이때부터 신나하면서
이때부터 나는 기도하는 돌이야! 합니다.
마치 김춘추 시인님 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처럼 하나의 의미가 된 꽃처럼 느껴졌습니다. 돌멩이가 의미를 갖고 자신의 정체성에 자신감을 갖는 모습에서 나도 이러한 면을 본받고 싶어졌습니다. 그저 한 가족의 가정주부 이지만 이렇게 서평을 열심히 쓰는 모습에 의미도 부여하고 말입니다.
나무 그늘에 앉아 세상 풍경을 보듯이 동시들을 읽는 아이들을 상상하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득한 이 책 [고민에 빠진 개] 를 자녀와 함께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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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집은 어렵다. 그래서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동시는어떨까. 이 동시집은 딱 나에게 맞는 시집이었다. 그냥 읽고 있으면 마음이 솜사탕처럼 부드러워지고 몽글몽글해진다. 어렸을 적 동시를 많이 읽고 자랐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지금쯤 내 삶이 좀 달랐을텐데.... 자녀에게 동시집은 꼭 자주 접하고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특히 시인의 말이 가장 인상에 남아서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어쩜 시인은 이런 생각을 할까, 상상을 할까... 그런 생각도 많이 들었다. 세상을 거꾸로 보는 것 같다. 예쁜 그림과 예쁜 글로 이루어진 참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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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동심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어릴적부터 미디어같은것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런건지 한창 뛰어놀아야할 나이에 학교, 학원 뺑뺑이를 돌아서 놀 시간이 없어서 그런건지.. 어찌보면 안타까워요 . 이럴수록 저는 책을 많이 읽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 고민에 빠진 개 > 제목부터가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집!! 읽으면서 미소짓게 만들어주는 동시! 아이들 동심을 깨워줄 소중한 동시집이였어요. 솔직히 이런 동시 많이 읽고, 아이도 동시 창작해서 써보고 해봤으면 좋겠네요^^ 마음을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써볼수 있는게 동시라고...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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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있어요. 깡통을 쳐다보며 무언가 고민하는 모습.. 고양이는 대수롭지 않은 표정.. '숙제'라는 제목의 시를 보고 왜 고민에 빠졌는지 알았어요. 시집인데..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읽고 있음 기분도 좋아지고 우리 아이랑 소리내어 읽었는데 깔깔거리기도 하고 무슨 내용인지 생각도 해보고 아이가 엄마랑 같이 읽어서인지 또 다른 거 읽어줘하며 같이 눈으로 입으로 읽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도 재미있나보다 생각했어요. 이런 내용을 이런 식으로 표현했구나... 하며 저는 또 감탄하며 읽고... 그리고 아이와 공감대도 많이 있는 내용들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시집이네요. 오랜만에 동시를 보니 저도 아이도 힐링하는 기분으로 봤어요. 좋은 책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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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며 동시가 좋아졌다. 아이가 동시집을 좋아해서 이기도 하고 빽빽한 글자로 채워진 책들만 읽다가 동시집을 읽으면 쉬어가는 느낌으로 편안히 읽으며 미소를 짓게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른이 쓴 동시들이지만 꼭 아이가 쓴 것만 같다. 짧은 글 속에 직접적으로 의미를 전하는 것도 있고 간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것도 있다. '고민에 빠진 개(이지담 글/김순영 그림)'는 생각을 전환해 보는 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 일상 속 물건에 대한 시, 소풍에 대한 설렘이 담긴 시, 시험을 앞둔 마음을 담은 시 등 다양한 글감이 시로 표현되었다. 동시들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트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뺏는 물건들을 유령이라고 표현했고 마음이 조종당한다고 했다. 어른이 되고 나니 마트에서 설레던 그 마음들을 잊고 있었는데 조종당한다는 표현을 보며 어린시절 생각이 났다. 새 물건을 얻게 되었음에도 예전에 쓰던 헌 물건에 대한 아이들의 특별한 마음이 담긴 시를 보고 헌 인형을 평생 버리지 말라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빈 병'이라는 시 마지막 구절 "빈 병에 세상의 숫자들을 다 담아버리면 오늘 수학 시험은 안 봐도 되겠지?"를 보고는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수학 단원 평가를 보고 오는 딸의 얼굴이 떠올랐다. 어르신들이 늘 하시는 말씀인 "좋은 때다" 라는 말을 글감으로 삼은 시도 재미있었다. 좋은 때는 관점에 따라 아이가 어른에게 할 수도 있는 말이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로 표현한 각종 시들이 담긴 이 도서를 읽으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 다양한 주제로 시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양의 제한이 없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써보기 좋기에 시집과 시쓰기 독후 활동을 병행하면 하나의 놀이처럼 시에 접근할 수 있어 유익한 것 같다. 아이들이 이 도서처럼 대화하는 듯, 친구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 같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동시집을 접하면서 자라게 해주어야겠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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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빠진 개라는 책을 읽었을때 시인의 말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동심이 아닐까 한다는말. 어른이 되어 동심이 사라졌다 느껴졌을때, 이 책을 읽으니 그 어릴때 아무 걱정없고 순수했던 동심이 생각났습니다. 사회생활에 지쳐 뭔가 때묻은 어른이 된거 같았는데 간만에 이 시를 읽고 뭔가 어린시절의 저를 보는것 같고 동심을 찾은거 같아 내 안에 살아있는 동심으로 그 슬픔을 이겨낸다는 시인의 말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이 시는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시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시입니다. 동심이라는게 이 삭막한 사회에서 우리를 살아가게 해주는 작은 불빛이라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도 너무 귀엽고 시의 주제와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이해가 더 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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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고민에 빠진 개, 동시 제목인 줄 알았는데 펼쳐서 읽었더니 제목이 아니였다. 대부분 시로 책제목을 정하던데 처음엔 이상했지만 동시 '숙제'를 읽고 '고민에 빠진 개'도 나름 괜찮았다. '숙제'는 동시지만 철학적이기까지한 개와 고양이가 있다. 개는 뭔지 몰라 참치캔을 구르고 핥아보고 그러다 고양이에게 도르르 굴려 보낸다. 고양이도 그렇게하다 다시 개에게 굴려 보낸다. 개는 고민에 빠졌다. 고양이도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속을 보여주지 않는 참치캔. 참치캔을 보다 이 시를 지셨을까? 숙제에 빠진 개와 고양이는 어떻게 해결을 했을까? 나도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개처럼 고양이에게 굴려보내고 싶을때가 있다. 다시 오면 그때 고민하면 될 것이다. 동시 '악어새' 에서 악어새가 악어에게 입을 크게 벌리세요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고 'ㄷ','ㅅ' 되게 해보세요. 이렇게 말해서 무척 신선했다. 그리고 삽화가 한 몫을 단단히 해줘서 시인이 말하는 ㄷ,ㅅ 이 어떤건지 상상이 확 되었다. '빈 병' 이 동시를 읽으면서 한참을 웃었다. 언어 유희는 이렇게 똑똑하게 하는거군! '빈 병에 꽃을 꽂는다 꽃병이 되었다. 잼병이 되었다. 염병이 되었다.' 작가는 독자에게 빈병에 가득 넣어 줄 그 무엇을 만들어 보라고 하는것 같았다. 그림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가 무척이나 귀여워서 동시의 느낌을 한껏 올려주었다. 캐릭터를 무척이나 잘 만드는 작가의 실력이 동시집 곳곳에 잘 그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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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을 읽을때 작가의 말이나 에필로그를 꼭 읽어보는 편이다. 작가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책을 집필했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면 책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가 더 잘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역시 시인의 말을 먼저 읽어보았다. 이지담 시인의 말처럼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동심을 잃지 않게 해주고싶고, 그 동심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더욱 아름다운 지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나에게도 있다. 바꿔 봐! 거북이와 토끼가 다리 바뀌 달리기를 하였다 거북이는 긴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스프링 달린 것처럼 높이 뛸 수도 있다 이제안다 낮잠을 자는 척 기다려준 토끼를 토끼는 물갈퀴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한 번도 쉼 없이 걷고 걷는다 이젠안다 이 게임을 물리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한 거북이를
거북이는 토끼손을 잡고 토끼는 거북이 손을 잡고 엄지척을 한다
이번엔 누가 이겼지? 내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 방의 입장을 돌아보라고 늘 이야기 해주지만, 성인인 나역시도 쉽지 않은 행동이다. 이 책에서 이 시가 참 마음에 들었다. 너무 바쁜 요즘 자신만을 생각하기도 바쁜 요즘 한번 쯤은 이렇게 타인의 시선으로 타인의 마음과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느껴봐
초록잎을 달고 있는 나무 아래에 앉아 음악을 들어요!
냐 마음속으로 들어 온 공기 방울들이 팡팡 터지는게 온몸으로 느껴져요!
초록은 제 초록을 나눠주고 싶어 팔랑거려요. 초록을 받아먹으며 하늘에 상상 그림을 그리는 재미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이런 시간
나도 모르게 초록으로 물든 내게 수없이 많은 숨구멍이 생겨났어요!
이 시를 읽으면서는 우리가 키우는 아이들이 조금 더 이런 수 없이 많은 숨구멍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경쟁에 시달려 가볍게 산책하며 숨쉴 여유조차도 없는 것은 아닐까?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 보다는 잠깐이여도 집앞에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중요한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시집을 읽으며 엄마인 저역시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저의 시선에선 별 것 아닌 것이 아이의 시선에선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것일 수 있고, 별 것도 아니야라고 말하는 어른의 말에 아이들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겠구나.. 동심이란건 맑고 여리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주기 위해선 아주 조심히 다루는 어른이여야 겠구나 싶은 생각들이 들었네요. 아이들은 동시를 읽으며 머릿속에 상상 하며 읽어 내려가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가고 했어요.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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