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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에서 1/3쯤 읽다가 아껴 읽고 싶은 마음에 종이책으로 구매했다. 재밌다. 재밌어서 아껴 읽지 못했다. 가벼운 느낌의 미스터리나 스릴러라 생각했는데, 지독한 로맨스였다가 아련한 그리움으로 마무리되었다. 밀리에서 종이책으로 넘어오며, 보는 내내 슬퍼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읽었다. 다짐이 무색하게 소설의 마지막까지 편안한 표정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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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 소설 사기 병에 걸려 구매하게 된 소설 중 하나인데, 살 때만 해도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잠깐 짬이 나서 초반부나 한번 읽어볼까 하고 시작을 했다. 늘 그렇듯 나에게는 처음부터 빠져들어 보게 되는 소설은 거의 없고 이 소설도 마찬가지였다. 계속 긴가민가하며 보다 보니 어느새 초반부를 넘어가 있었다. 그동안 봐온 소설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소설을 만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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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읽고 싶었지만, 멈출 수 없어서 하루만에 읽어버린 책. 부드러운 문장들로 너무 술술 읽혀서 아껴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미스터리한 요소들 덕분에 멈출 수 없도록 만들어서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이번주에 한 번 더 읽을 생각인데, 회독하면 문장을 더 곱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많은 기대중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들었던 문장들이 많았다. 밀어닥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 맹세하던 사랑의 순간에서 나는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을 얼마나 올 곧게 보고 있었을까. 자그마한 의문들이 피어오르던 관계 안에서 나는 올리비아처럼 끝까지 사랑을 믿을 수 있었을까? 올리비아와 딘의 운명과도 같은 관계. 관계 아래에 있던 비밀들이 올리비아의 시선과 함께 수면으로 올라왔을 때, 몇 번이나 소리쳤는지 모르겠다. 욕도 하고, 으잉? 하기도 하면서 그 만큼 주인공에게 몰입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그녀가 진짜 있던 사람인 것처럼 공감도 하면서 의심을 하고, 아니길 기도하면서 신나게 읽었다. 읽으면서, 나는 올리비아처럼 맹목적이고 순수하게 사람을 사랑할 수 있었나 싶었고, 자그마한 의심이 피어오를 때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끝까지 의심이 사실인지 확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본 적이 있었을까 싶었고.. 사랑에도 다양한 결이 있다는 것도 덕분에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관계란 거짓이 없는 관계가 명확하게 좋겠구나 싶기도 했고.. 거짓을 말하게 되는 순간들을 늘 조심하고, 진실된 사람으로 살아야. 그 위에 쌓는 관계들도 편안하고 진실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표지도 미스터리한 내용의 단서이다 첨엔 그저 그림이 이쁘다 싶었는데, 책 다 보고 표지 보니까 아!!?????헐~ 싶어서 다 읽고 책을 덮은 순간까지 즐거웠다. 다들 이 꿀팁을 아셨으면… 어서 다시 읽어보러 가야지! [책 속에서] - 도저히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적어도 아직은 아니다. 나는 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답이 없는 물음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그 어둠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내가 있을 자리는 여기다. 내 곁에 행복과 빛이 존재하는 현재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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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놓지 못했다. 몰입감이 상당했다. 간만에 재밌게 완독한 소설이다. 사서 이틀만 다 읽음!! 미스터리인가했는데 로맨스와 드라마 미스터리를 정말 잘 버무린 소설이었다. 올리비아와 딘, 멜라니 그리고 가브리엘! 그들은 모두 그들의 사랑이었고 삶이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그들만의 최선으로. 지금 재미있으면서도 따듯한 소설을 찾는다면 주저없이 선택하명 된다 ^^* 표지는 왜케 이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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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봤다가 표지가 이뻐서 집에 와도 어른거려 결국 산 책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라는 것이다. 덮고나서 여운이 밀려왔다. *본문 중 |
|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책보다도 형편없는 소설이다. 시간 뺏겨 돈 뺏겨 억울하기 짝이 없다. 이런 걸 소설이라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다. 소설 나부랭이라는 표현이 딱인 종이가 아까운 책이다. 내용은 하찮고, 전개도 엉성하며, 표현력은 어설프다. "이토록 완벽한 졸작"이라니. 남한테 읽어보라 권하면 의절하기 십상이다. 한 줄이면 충분한 서평을 150자나 쓰게 만드는 예스24도 만만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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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책을 사고 싶었습니다. 정해진 문화생활비도 다 쓸겸 재밌는 소설이 읽고 싶었습니다. 표지는 화사한데 제목과 괴리감이 있었어요. 평도 좋고 유명한 소설인것 같아서 잘 읽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읽진 못했지만.. |
|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최고의 페이지 터너라는 말에 동의하듯이 몰입감과 흡인력이 좋아서 한번 책을 잡으면 계속 읽게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다.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인상깊은 책이기도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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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종합베스트 1위, 미스터리로맨스 1위! 줄리안 맥클린의 손끝에서 탄생한 빈틈없는 서사 장르의 경계를 완벽하게 허무는 미스터리로맨스! 장르 불문 어떤 작품을 출간해도 단번에 베스트에 진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는 줄리안 맥클린의 신간 《이토록 완벽한 실종》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다차원적인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하여 독자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압도적 흡입력의 짜릿한 미스터리로맨스로 더욱 야심차게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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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올리비아와 딘, 멜라니와 로빈슨은 접점이 없는 관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로빈슨의 이름이 딘이었다. 딘을 사랑한 올리비아와 멜라니, 그리고 딘이 사랑한... 이야기가 연도와 사람별로 챕터를 나누고 있어 분리된 두 연인이 각각의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서로 엮인 사이였다. 물론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책이 두꺼워서 읽는데 일주일 걸렸지만(사실 바쁘기도 한 시기라서...) 그래도 읽을 때는 쉽게 빠르게 잘 읽히는 책이었다. 이야기 전개 속도가 처지지 않고 내용도 이해하기 쉬워서 시간만 있다면 단번에라도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었다. 범죄소설인데 그렇게 심각한 것 아니고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죄인데 그걸 감추려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남자와 그로 인해 삶이 절반을 잘려 나간 그럼에도 사랑에 더 성숙해지는 여자의 이야기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양심을 가진 사람에게는 평생의 죄책감으로 남게 될 수도 있다. 그가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다고 해서 그가 애초부터 양심이 없던 사람은 아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도 너무 당황하고 두려우면 누구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잘못된 판단에 대한 후회를 더 길게 하지 않으려면 결국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잘못한 일에 대한 값을 받아야 한다. 그 일을 미루면 고통만 늘 뿐이다. 스스로 지옥에다 자신을 가두지 말라. 그것이 이 책의 주된 주제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