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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 하는 것이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초등학교를 다녔던 때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으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무엇에 중점을 둘지 고민스러웠습니다.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와는 너무도 달라진 초등학교를 생각해보면 마냥 아이를 학교에만 맡길 수는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은경 선생님의 “엄마아빠도 1학년”을 우연히 접하게 됐습니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고 내용들도 꼼꼼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예비 학부모라면 두번세번 읽으면서 아이의 초등1년을 준비함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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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저자 '엄마 아빠도 1학년'의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한번쯤 볼만합니다. 집으로 날아온 입학통지서를 시작으로 방과후와 돌봄까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요. 책을 차근차근 보니 도움이 되어 주변 분들께도 선물용으로 드렸네요. 책 표지도 아이,엄마,아빠의 시작을 잘 나타내는 듯 합니다. 엄마와 아빠도 1학년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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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님의 선생님 경험과 부모 경험이 모두 녹아있어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떤 학부모가 되어야할지도 좋은 지침이 될 듯 합니다. 책 속에 아이가 학교에 가기 전 궁금했던 모든 것에 대한 답이 있을 것입니다. PS. 오늘 강연회 당첨되어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는데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책만큼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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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교사다. 이미 학교에 대해 빠삭히 잘 알고 있는 나였지만, 나는 주로 고학년 담임을 오래 해 와서 인지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루틴으로 지내는지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1학년 선생님에게 물으니 공부보다는 생활지도를 미리 해두는게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예를 들어 1. 용변 후 처리 혼자 할 수 있게 연습하기 2. 본인의 외투를 의자에 예쁘게 걸고 접어보는 연습하기 3. 무거운 쇠젓가락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젓가락질 연습하기 이 세가지만 잘 해도 눈에 띄는 모범생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적잖이 놀랐다. 뭐, 수학은 어디까지 하라는 둥 국어는 뭐를 하라는 둥 의 조언을 기대했다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책을 사기로 했다. 아무래도 내가 모르는 부분이 더 있을 것 같았다.
이라는 제목이 내가 학부모들에게 많이 하는 이야기여서 제목이 눈길이 갔다. 아이가 1학년이면 부모님도 1학년 같고 아이가 6학년이면 부모님도 6학년 같은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학교에서 일하니까 뭔가를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나도 1학년 학부모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의 차례가 초등입학, 초등공부, 그리고 QnA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1학년 생활을 모두 다루어서 좋았다. 이 책을 구입한 시기가 취학통지서를 받은 직후였는데, 막상 취학통지서를 받으니 예비소집에 가서 내가 뭐 해야 하는 것이 있나? 부터 물음표가 가득했던 상황에 첫번째 챕터에서 취학통지서와 예비 소집일을 다루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특히 예비 소집일에 학교 화장실을 이용해보고, 1학년 교실을 구경해보라는 조언에 오~ 하며 예비소집일에 그냥 체육관만 들렸다 집에 가는 부모들과 반대로 걸어가 아이와 1학년 교실을 살펴보고 화장실을 이욯해보고 물도 한 번 마셔보는 활동(?)을 했는데 아이가 입학 전 확실히 학교에 친숙해 질 수 있겠다 싶어 참 좋았다. 두번째로는 학교도서관 똑똑 활용법! 부분이 도움이 되었다. 사실 학교 도서관은 정말 좋은 곳이다! 아이들이 더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는데 막상 부모인 내가 우리 아이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고민하지 않았었기에 정말 도움이 되었다. 학교에서 실제로 스케쥴이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을 가야해서 나와 상담을 하거나 수업이 길어져서 하교가 늦어지면 발을 동동굴리며 사범님이나 학원 차 선생님의 전화 진동에 떠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 30분정도 여유를 두고 학교가 일찍 끝나면 도서관을 이용하고 학교에서 끝나고 학원때문에 동동거리지 않게 스케쥴을 짜는 것이 좋겠다고 팁을 얻었다. 세번째로 좋았던 점은 내가 초등교사로서 학부모님들에게 느끼는 어려움들을 예쁜 말로 학부모님들에게 부탁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학교 넘어갈 때 아이들에게 너 이제 학교가는데 그런거 하면 안된다는 둥 학교 선생님은 유치원 선생님이랑 달라 무섭다는 둥 이런 식의 부정적 표현을 자꾸 아이에게 하면 아이가 학교에서 잘해야지 라는 생각보다 학교는 싫어 라는 부정적 인식을 더 갖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 지점들을 잘 지적해주셨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에게 부정적 감정이 생겼을 때 아이를 위한 길이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해주셔서 내 속이 시원한 느낌이라 좋았다. 네번째로는 과목별 공부법과 독서 예체능을 파트를 나누어 선생님의 경험을 살려 조언이 잘 되어 있어서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우리 아이는 내가 잘 가르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파트를 나누어 국어공부는 어떻게 어느 수준에서 하면 좋은지, 일기를 1학년 수준에서 얼마나 쓰는 것이 좋은지 등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책을 읽어주는 것이 귀찮더라도 아이들이 독서 습관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 부모가 책을 소리내서 읽어주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는 것에 너무나 동의하며 아이들 책을 더 열심히 읽어주게 되었다. 만화책에서 줄글로 넘어갈 수 있는 꿀팁도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QnA에서 용돈 부분이 참 도움이 되었다. 초등학생에게 용돈이 얼마가 적절한지 궁금해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안받는 아이부터 한 달에 30만원씩 받는 아이까지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서 어느 것이 옳은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해줘야 할 지 감이 잡혔다.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 추천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이런 사이트 도움되겠다.. 생각하고 잊고 있었던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다시 기억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이랄지 나이스시스템이랄지..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이은경선생님이 쓰신 자신만만 1학년 책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의 책을 사서 같이 풀기로 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이 쓰신 1학년에 대한 책도 읽고 싶어졌다. 1학년 학부모로서 뭔가 제대로 된 준비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 고마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