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르야, 안녕 나는 한별이라고 해. 너의 많은 이야기와 모험담을 읽어 봤어. 그런데 내 생각에는 너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나는 지난번에 매미 껍질을 보고 놀랐는데, 너는 작고 큰 곤충들과 수많은 시간을 보냈잖아. 내 친구는 벌레 나 곤충은 정말 실어하던데… 곤충들의 사건을 해결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야. 한때는 네가 모르는 곤충이 있을지 생각해 봤어. 그런데, 책에서는 네가 모르는 곤충이 없던 것 같더라고. 하지만 일이 꼬일 때가 있더라. 어떤 때에는 좋은 일이 생기고, 어떤 때는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거야. 그러면서 너도 경험이 많아지겠지.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처음에는 그저 장난을 치려 던 거였는데, 나 때문에 내가 장난을 친 애도 피해를 입었거든.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었던 건 처음이었어. 넌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도 있었어. 너희가 매일 출동 할 때마다 도착 지점이 다르잖아. 그 중에서 오늘은 정말 예뻤어. 연꽃하고, 나비, 잠자리, 소금쟁이 등이 있더라. 나는 그 어우러진 조화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어. 처음에는 그냥 징그러운 곤충들 인줄 알았는데, 책을 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고.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낫더라. 언제나 처음에 만난 곤충들의 얼굴은 초조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었는데, 브르 네가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는 곤충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 꽃이 피어 있더라. 그런데 말이야, 궁금한 게 있어. 브르 너도 좌절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가 있었어? 매일 모든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내잖아. 그래서 궁금해. 그리고 하나 더! 네가 왜 곤충 탐정이 되고 싶었던 거야 곤충이나 벌레 중에서는 징그럽고 무서운 것들도 있잖아. 그런 네가 이해가 안돼. 특히, 독 이 있는 종류도 있잖아. 넌 그런 게 무섭지 않아 만약에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면 힘들어 하지 말고 해결 방법을 찾아봐. 언제든지 네 옆에서 응원할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