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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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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작가님 그림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신간이 나와서 읽어 보았어요. 제목이 상당이 특이 하죠.. 나의 괴짜 친구에게 고정순 작가님이 책방에서 일했던 8년동안 한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만 들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 그림책이 그 피아니스트에 관한 책인듯해요. 읽어보기 전에 피아니스트에 대해 알아봤어요.      나무위키의 글렌굴드 사진   http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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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작가님 그림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신간이 나와서 읽어 보았어요.

제목이 상당이 특이 하죠..

나의 괴짜 친구에게

고정순 작가님이 책방에서 일했던 8년동안 한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만 들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 그림책이 그 피아니스트에 관한 책인듯해요.

읽어보기 전에 피아니스트에 대해 알아봤어요.


     나무위키의 글렌굴드 사진

 

https://youtu.be/vJnbX2jD_OA?si=vSVrdCrkaBPX3aPx

일대기도 한번 읽어보고 , 음악도 한번 들어보고 , 그림책을 펼쳐봅니다..


 

너는 숲에서 노는 것 보다 피아노를 치는게 더 좋았어.

가족들은 피아노를 몹시 좋아하는 너를 걱정했어..

글자보다 악보를 먼저 읽었던 너는

너는 자라서 그토록 사랑하는

피아노 곁을 떠나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나 역시 너의 곁을 떠나지 않는 친구가 되었어..


 

 

사람들은 너의 피아노 선율은 좋아하지만 너의 행동을 이해하진 않았어..

한여름에 두꺼운 장갑을 끼고 외투를 입는 너를 이해하지 못했어..

이시대는 1950~60년 대에요... 지금은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끼고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외투를 입는걸.  지금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예술가 라고 극찬 받겠지만, 저 시대에는 이해 못할 일이 맞는 거 같아요.


                             나무위키에 나온 글렌 굴드의 기행

 

그리고 글렌굴드는 어릴 때 부터 혼자서 놀고 혼자 피아노를 치는 걸 좋아했기에,, 갑자기 유명해져서 여기저기서 공연요청하는걸 힘들어했어요..

사람들 앞에선 자신의 모습을 광대같다고 여길 뿐이었어요.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무대에서 너는 연주를 했고, 그날 이후 무대에서 너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책에서 나오는 나 역시 너의 곁을 떠나지 않는 친구가 되었어.. 의 나는 누구일까요?

바로 .. 글렌굴드가 연주를 할때 마다 앉았던 의자라고 하네요.

아버지가 만들어준 기 작은 접이식 의자 래요. 낡고 삐걱거리는 보잘것 없는 의자에만 앉아있어

람들이 더 괴짜 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천재는 요절한다고들 하죠?? 이렇게 멋진 피아노 선율을 연주한 그는 50의 나이에 뇌사로 사망했어요..

하지만 그가 남긴 음악은 여전히 연주되고, 유튜브나, 음반에서도 들을 수 있어요.

 

고정순 작가님은 이토록 멋진 음악을 연주했지만, 괴짜였던 이 피아니스트에 대해 그림책을 만들어 알리고 싶으셨나봐요.. 저도 작가님 아니었으면 이 피아니스트에 대해 몰랐을 꺼에요.

 

기행, 괴벽, 외모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그저 예술로 이해받고 싶었던 한 예술가. 지금은 예술로 이해하고 그림책도 그림책으로 받아들였음 좋겠어요.

 

한동안은 그의 음악을 들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s******3 2023.11.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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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괴짜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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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괴짜친구에게 저자 고정순 길벗어린이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라는 인물을 처음으로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정상적인 모습에 다소 시니컬하고 독특하고 예민하고 정상과는 다른 모습에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듯 합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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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괴짜친구에게

저자 고정순

길벗어린이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라는 인물을 처음으로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정상적인 모습에 다소 시니컬하고 독특하고 예민하고

정상과는 다른 모습에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듯 합니다.

감동과 탄성을 자아내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업을 하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려면 분명 평범과는 다른 그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괴팍하고 꺽을 수 없는 고집에

자신만의 원칙을 무조건적으로 예외없이 고수하는 모습까지

타협점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그래서인지 완벽한 모습이 음악으로 예술로 녹아나는 듯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이 나중에는 오히려 독이 되어

음악과 피아노가 짐처럼 느껴지면서

자신도 위로가 받고 싶었던 그는 오래되고 낡은 의자

하나를 통해 잊고 있었던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듯 합니다.

별볼일 없고 어쩌면 언제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의자였지만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에게는

귀하고 소중한 선물 그 자체인가 봅니다.

피아니스튼 글렌 굴드라는 인물을 재조명하면서

그의 삶 전부를 담아내지 못하더라도

그림을 그린듯 수채화처럼 강렬하기도 보다는 은은한

색체랑 질감으로 그의 삶을 잠시 들여다볼 수는 있었습니다.

고독한 예술가의 삶이었지만 그 고독까지

음악으로 표현해 내는 예술가의 삶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피아노 선율이 주는 감동과 음악에서 받을 수 있는 위로가 있어서

그래도 우리가 힘을 내고 다시 한번 응원을 받는게

아닐까요?

이달의 사락 s*******7 2023.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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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걸어온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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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서재 [나의 괴짜 친구에게 l 고정순 l 길벗어린이]   “너는 걸어온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어.”   글보다 피아노 악보를 먼저 깨치며 손가락을 움직였던 캐나다 피아노 연주자 클렌 굴드. 예술이라는 추상을 인간으로 대입해 말한다면 그 중 피아노는 글렌 굴드가 아닐까.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던 그의 연주 일생을 고정순 작가가 그림책에 담아냈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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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서재

[나의 괴짜 친구에게 l 고정순 l 길벗어린이]

 

너는 걸어온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어.”

 

글보다 피아노 악보를 먼저 깨치며 손가락을 움직였던 캐나다 피아노 연주자 클렌 굴드. 예술이라는 추상을 인간으로 대입해 말한다면 그 중 피아노는 글렌 굴드가 아닐까.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던 그의 연주 일생을 고정순 작가가 그림책에 담아냈다.

 

나의 괴짜 친구에게는 참 굴드와 어울리는 직관적인 이름이다. ‘괴짜=굴드머릿속에 이렇게 바로 성립되기도 힘든데 말이다.

 

표지에는 빈 작은 의자 하나가 뼈대만 앙상히 남은 채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의자의 시선으로 굴드의 인생의 시간이 그려져 나간다. 의자는 언제나 굴드와 함께한다. 의자는 굴드의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것이다.

 

굴드는 피아노 연주할 때, 인생의 중요한 결정의 고민을 하는 순간, 마침내 결정을 실행하는 때에도 의자와 함께한다. 의자는 의자 그 이상의 의미라는 것을 고정순 작가의 그림이 이야기한다.

 

시간을 초월해 굴드의 피아노 연주의 손과 고정순 작가의 그림의 손이 맞닿아진 것만 같다. 원화를 꼭 보고 싶은 그림책이다. 그림의 질감이 굴드의 인생을 더욱 잘 보여주는 듯하다.

 

 

k******9 2023.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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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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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얼핏 들었던 이름이었던것 같은... 느낌만 있던 이름. 정확하게 알지못했으나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는건 기억난다. 베토벤 콘체르토 공부하려고 음반 들어볼때 많이 나오던 이름~ 이 책 <나의 괴짜 친구에게>를 서평신청 하고나서 다시한번 더 파고들며 찾아보고 들어봤다. 문서를 찾아보고 음악을 들을수록 너무 매력적이다. 음악만 생각한 피아노만 생각한 소리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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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얼핏 들었던 이름이었던것 같은...
느낌만 있던 이름.
정확하게 알지못했으나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는건 기억난다.
베토벤 콘체르토 공부하려고 음반 들어볼때 많이 나오던 이름~
이 책 <나의 괴짜 친구에게>를 서평신청 하고나서 다시한번 더 파고들며 찾아보고 들어봤다.




문서를 찾아보고 음악을 들을수록 너무 매력적이다.
음악만 생각한 피아노만 생각한 소리만 생각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을 수록 더 와닿다.
너투브에 연주 영상이 있어 직접 볼 수 있었다.
(바흐_골든베르크변주곡 좋아하는분 꼭 추천!)




이 그림책을 처음 받고 느낀점은 유화집! 같은 고급스런 질감이다.
왠지 모르겠는데 늘 접하는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종이질감을 느꼈다. 그림때문인지^^;;
글렌굴드의 생을 멋진 그림으로 볼 수 있다.
그림과 함께 쓰여있는 글은 그의 애착의자가 글렌굴드를 회상하며 이야기해준다.
글을 읽으며 '매우 그립구나.. 너를 기억해'를 느낄 수 있다.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보다 더 두근거림을 주는 그림책이다. 글 쓰고있는 지금도
전공인 피아노.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라서 더 그런것 같다.

오랜만에 바흐곡을 몇일 내내 들었다.
평안하다.


[출판사 길벗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괴짜친구에게 #고정순그림책
#길벗어린이 #길벗어린이그림책
@gilbutkid_book
#글렌굴드 #글렌굴드이야기 #글렌굴드의자
#글렌굴드골드베르그변주곡
#서평단 #서평이벤트 #도서제공
#그림책리뷰어 #동화리뷰어 #좋은책고르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23.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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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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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 작가의 신작 <나의 괴짜 친구에게>는 피아니스트인 ‘글렌 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집에 같이 사는 전우ㅎㅎ가 음악을 좋아해서 글렌 굴드의 전기를 다룬 그래픽 노블을 사서 소장중이거든요.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좋아하는 작가님이 이 음악가에 대해 다뤄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나의 괴짜 친구는 ‘글렌 굴드’이고요. 화자인 ‘나’는 누구일까요? 힌트는 책 표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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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 작가의 신작 <나의 괴짜 친구에게>는 피아니스트인 ‘글렌 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집에 같이 사는 전우ㅎㅎ가 음악을 좋아해서 글렌 굴드의 전기를 다룬 그래픽 노블을 사서 소장중이거든요.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좋아하는 작가님이 이 음악가에 대해 다뤄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나의 괴짜 친구는 ‘글렌 굴드’이고요. 화자인 ‘나’는 누구일까요? 힌트는 책 표지에 있습니다. 저는 다 읽고 나서야 화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어요. 이런 눈치없음이라니 ^^;;


책 이야기
글렌 굴드는 어렸을 때부터 소리, 음악에 관심이 컸습니다. 남들보다 민감했고, 남들보다 그 외의 것에는 더더욱 관심사가 없었어요. 오로지 고요한 가운데서 아름다운 소리만이 그를 집중시켰습니다.
피아노 선율을 좋아하던 그는 연주를 하면서 청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그의 생활방식은 오히려 남들 눈에는 기이함, 괴벽이라는 거부로 다가왔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제외한 그는 사람들의 입에서 괴짜라는 안 좋은 말로 오르내렸어요.
누구보다 조용한 소리를 사랑했던 남자, 남들과 다름을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 타인의 기대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 울림에 꿋꿋이 삶을 살아낸 사람. 글렌 굴드는 누군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으나 그는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행복하게 산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기
글렌 굴드의 삶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 당시 사람들의 눈에는 얼마나 기이하게 비춰졌을까요? 그의 독특한 성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기는 합니다.
다만 그때보다 지금은 의학적으로 많이 발전했고, 나와 다른 사람을 배척하기보다 포용하고 이해하는 걸로 의식 수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글렌 굴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어도 괴짜라는 소리를 들으며 세상 사람들은 그를 있는 그대로 보기 어려워했습니다. 하물며 재능이 아직 빛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욱 거부감이 들 수 있겠죠.
그 시절 그의 의자만이 담담히 글렌 굴드를 이해했다면, 이제 우리는 수많은 글렌 굴드와 같은 이들을 내 입맛대로 개조하려 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지만 그와 비슷한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다수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 세상의 다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 그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지 독자들에게 되묻고 있습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말을 또 한 번 새기게 해주는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우아페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았지만,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y*********0 2023.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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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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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_글렌 굴드이야기 고정순 길벗어린이     "엄마, 괴짜가 뭐야?" 일반적이지 않은 습관을 가지거나, 남과 다른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거? 여름에 장갑을 끼거나 손을 보호한다고 악수를 안하는 것? 아이는 엄마의 대답에도 그게 왜 이상하고 괴짜라는 건지 갸우뚱한 표정이다. 다양함을 존중하고 다름을 가르치는 시대이기 때문일까.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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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_글렌 굴드이야기

고정순

길벗어린이


 

 

"엄마, 괴짜가 뭐야?"

일반적이지 않은 습관을 가지거나, 남과 다른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거?

여름에 장갑을 끼거나 손을 보호한다고 악수를 안하는 것?

아이는 엄마의 대답에도 그게 왜 이상하고 괴짜라는 건지 갸우뚱한 표정이다. 다양함을 존중하고 다름을 가르치는 시대이기 때문일까.

사전에는 어떻게 나와있는지 살펴보았다.

괴짜(怪짜) 괴상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시문)겨울에도 반팔 옷을 입는 괴짜 노인.

그는 대원군 앞에서 곧잘 자기네 천황의 욕설까지늘어놓는 괴짜였다. 

표준국어대사전, <<유주현, 대한 제국>>

이런 모습을 가진 '괴짜'로, 이 그림책에서는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모두가 가는 방향으로 휩쓸려 가기보다, 저마다 자신만의 소리로 연주하는 숲의 노래를 들으며 반대로 달리는 아이.

 

호숫가에서 노는 것보다 피아노 건반 하나하나의 소리에 집중하던 아이.

글자보다 악보를 먼저 읽었던, 피아노를 향해 날마다 몸을 한껏 웅크렸던 아이.

그리고 그 곁에서 그와 함께한 아버지가 만들어 준 키 작은 접이식 의자ㅡ이 책의 화자 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그의 피아노 선율을 사랑했지만 그가 하는 행동은 이해하기 쉽지 않아했다.

더운 날에도 손을 보호하기위해 장갑을 끼는 것과 악수를 쉽게 하지 않는 것, 여름에도 감기 걸릴까봐 외투를 입는 것. 다른 이들의 시선에 신경쓸 법도 한데 그는 그러지않았다. 그저, 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했을 뿐.

다른 이들의 시선을 보며 그들의 박수를 받기 위해서 살기보다 피아노의 노래를 침묵가운데 듣기 원했던 글랜 굴드.

그의 피아노 연주를 책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8년동안 들으며, 그의 삶을 그의 의자의 시선에서 고정순 작가가 풀어주는 그림책으로 보게 된 책 《나의 괴짜 친구에게》였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23.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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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싶었던 글렌 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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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작가님을 통해 글렌 굴드의 음악을 알게 되었다.글렌 굴드의 생애와 관련된 그림책인가 했는데 글렌 굴드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고작가님의 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았다.글렌 굴드의 피아노 연주로 투병과정에서 고통을 조금이나마 견딜수 있었다고 했다. 괴짜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라는 좁은 의미로 주로 사용되지만, 광범위하게는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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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작가님을 통해 글렌 굴드의 음악을 알게 되었다.
글렌 굴드의 생애와 관련된 그림책인가 했는데 글렌 굴드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고작가님의 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았다.
글렌 굴드의 피아노 연주로 투병과정에서 고통을 조금이나마 견딜수 있었다고 했다. 괴짜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라는 좁은 의미로 주로 사용되지만, 광범위하게는 본인이 유지하고 싶어하는 특이한 개인적인 취미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전부 포함한다.” 고 국어사전에 정의하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글렌 굴드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글렌 굴드는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았고 소중한 손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영감을 받아 연주했다.

고작가 역시 어떤 면에서는 글렌 굴드와 많이 닮아있다.
병마와 싸우며 작업해나가는 작가님의 고통은 상상할수도
없을 만큼 버겹고 견디기 힘들었을 텐데 작가님 역시 작품을 완성해내기까지 심혈을 기울인다. 글렌 굴드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지금은 우리의 기억속에서 살아있다. 괴짜 친구라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불쾌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을 가진 한 인간으로 본다면 우리 모두 괴짜에 속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음악을 더욱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만나고 싶다면 <나의 괴짜 친구>를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위대한 음악가가 탄생하기까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연습과 고뇌의 시간이 있었기에 글렌 굴드는 세기를 지나고도 우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
백조가 물속에서 물칼퀴를 저으며 잠시도 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겉모습보다는 그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글렌 굴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책장을 넘기면 가슴이 찡하면서 감정이입되어 마음 한 편이 안쓰럽다.
우리 아이가 그런 선택을 한다면 나는 과연 허락했을까?
나의 괴짜 친구에게 전하는 고작가님의 진심이 엿보인다.
글렌 굴드의 삶을 그림책을 통해 대신 만난다.

나의 괴짜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
왠지 고작가님이 어린 시절의 굴렌 굴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것만 같다. 예상했던 스토리가 아니어서 좋았고 색감이 넘 예뻐서도 마음에 들었다. 오직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싶었던 글렌 굴드 이야기 우리 그림책벗들과 이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l 202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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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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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괴짜친구에게 #고정순_글_그림 #길벗어린이   자신만의 예술가를 가질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나의 예술가인 작가님의 예술가를 만나는 일도 즐거운 일이다. 고정순 작가님이 책방에서 일하던 8년 동안 아침마다 한 명의 피아니스트만을 선택해 연주를 들었다고 한다. 그 피아니스트가 글렌 굴드였고 그의 연주가 작가님께 위로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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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괴짜친구에게

#고정순__그림

#길벗어린이

 

자신만의 예술가를 가질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나의 예술가인 작가님의 예술가를 만나는 일도 즐거운 일이다.

고정순 작가님이 책방에서 일하던 8년 동안

아침마다 한 명의 피아니스트만을 선택해 연주를 들었다고 한다.

그 피아니스트가 글렌 굴드였고

그의 연주가 작가님께 위로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이제 자신의 예술가였던 글렌 굴드를 향한 또 다른 예술가의 추억과 위로!

나의 괴짜 친구에게가 그 예술 작품이다.

 

아버지가 만들어 준 나무 의자를 고집하며

삐그덕거림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주 때마다 앉았던

굴드의 의자가 이 책의 화자다.

굴드의 의자에게도 굴드는 자신만의 예술가였다.

 

피아노 건반을 눌러 그 음이 사라지기 전에는

다음 건반을 누르지 않았다는 굴드는

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침묵과 고요 속에서 피아노 소리에 집중했던 굴드와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각자가 내는 소리에 집중하는

고정순 작가의 예술 세계가 닮아 있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하면 닮는 게 당연하니까....

나의 괴짜 친구에게속 화자가 의자인 동시에

굴드를 사랑한 고정순 작가였음을,

그리고 고정순 작가를 사랑하는 독자들이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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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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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쯤에 처음 글렌 굴드의 음반을 들었었다. 무슨 곡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심심하고 재미없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그저 손가락 연습으로 쳤던 바흐 인벤션을 글렌 굴드의 음반으로 듣고 나서야 그 곡을 다시 보고 이해하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잊고 살았는데 그림책의 표지 그림이 이상하게 낯익었다. 의자? 괴짜? 갑자기 생각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이 책의 저자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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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쯤에 처음 글렌 굴드의 음반을 들었었다. 무슨 곡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심심하고 재미없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그저 손가락 연습으로 쳤던 바흐 인벤션을 글렌 굴드의 음반으로 듣고 나서야 그 곡을 다시 보고 이해하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잊고 살았는데 그림책의 표지 그림이 이상하게 낯익었다. 의자? 괴짜? 갑자기 생각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이 책의 저자는 그림 작가를 꿈꾸며 아르바이트를 했던 책방에서 일하는 8년동안 아침마다 글렌 굴드의 연주만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그림책에 그대로 보여졌다. 따뜻한 느낌의 유화는 그림책에서 단순히 글을 위한 그림보다는 한편의 명화같은 느낌을 주어 오히려 글이 그림을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태양이 산꼭대기를 지나는 여름날, 호숫가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달려간 너는 집으로 돌아갔다. 차오르던 숨이 가라앉기도 전에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 하나하나의 소리에집중했다. 글자보다 악보를 먼저 읽었던 너는 자라서 그토록 사랑하는 피아노 곁을 떠나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화려한 조명 아래서 연주하는 날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너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사랑했고, 너는 여러 나라로 연주 여행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이상하게 너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항상 외투에 베레모를 쓰고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까지 끼고 다니는 굴드의 기괴한 모습에 사람들은 흉을 봤지만 그는 그런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피아노를 연주할때면 아버지가 만들어 준 작은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 마치 이 세상에 피아노와 자신만이 존재한다는 듯이 도취되어 허밍 소리와 함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던 글렌 굴드의 모습이 잘 표현된 그림책이었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글렌 굴드의 음반을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v*****0 202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괴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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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서 일했던 8년이란 시간 동안 아침마다 한 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만 들었다. 이제 그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예술이 주는 무한한 위로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고정순 작가님의 신작 <나의 괴짜 친구에게>를 소개합니다. 고정순 작가님의 글과 그림에는 우리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슬픔이 베어 있기도 하고, 삶을 관찰하고 위로하는 작가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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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서 일했던 8년이란 시간 동안 아침마다 한 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만 들었다. 이제 그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예술이 주는 무한한 위로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고정순 작가님의 신작 <나의 괴짜 친구에게>를 소개합니다.

고정순 작가님의 글과 그림에는 우리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슬픔이 베어 있기도 하고, 삶을 관찰하고 위로하는 작가이에게 이번 책에는 어떤 위로와 감성이 담겨 있을까 궁금했어요.

이번 책의 주인공은 괴짜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글렌 굴드>입니다. 글렌 굴드의 음악에 매료된 고정순 작가는 책방에서 8년간 일하며 늘 글렌 굴드의 연주곡을 들었다고 해요. 다들 글렌 굴드를 괴짜, 기인으로 기억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그의 삶을 예술가로서의 열정과 고뇌에 주목하고 있어요.

글렌 굴드가 항상 가지고 다니던 피아노 의자. 의자의 다리가 모두 고무로 만들어져서 연주할 때 몸의 각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 피아노 의자가 표지를 멋지게 장식하고 있어요.

또한, 글렌 굴드는 녹음을 하거나 연주를 하는 동안 특유의 허밍 소리를 내는 것으로도 유명해요. 

그저 예술로 이해 받고 싶었던 한 예술가에 주목해서 만들어진 <나의 괴짜 친구에게>


 

유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글렌 굴드의 예술적 삶과 피아노 선율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저마다 자신만의 소리로 연주하는 것처럼 들리는 숲의 노래. 아이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그지만 그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거지.


 

피아노 건반 하나하나의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 그만큼 소리에 진심인 너.


 

피아노 곁을 떠나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된 너. 언제나 너의 곁을 떠나지 않는 나.


 

네가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너의 행동은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 그래도 넌 꿋꿋이 너의 길을 갔지.


 

낡고 삐거덕 거리는 작은 의자. 그 위에만 앉던 너. 다들 괴짜처럼 보지만 난 네 모습을 잊을 수 없어.


 

언제나 너의 곁에 함께 하던 나. 바로 낡은 작은 이상한 의자.


 


글렌 굴드가 연주할때면 늘 함께 하던 아버지가 만들어준 작은 접이식 의자를 화자로 내세워 그의 열정과 예술혼이 가득 담겼던 삶을피아노로 연주하듯 하나씩 풀어낸 고정순 작가.

작가가 글렌 굴드의 연주곡으로 위로 받던 그 감동의 순간들을 글렌 굴드와 늘 함께 한 의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글렌 굴드의 진정한 예술가적 감성과 열정을 전해 주고 싶어하는게 잘 느껴졌던 것 같다.

책을 통해 처음 접해 본 글렌 굴드. 그를 잘 알지 못하지만, 수많은 편견과 선입견 속에 그를 바라봤을 모든 이들에게 고정순 작가의 <나의 괴짜 친구에게>를 전해준다면 그들의 시각을 좀 바꿔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3 2023.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