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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가 있지 하면서 감탄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만날 때가 있다. 특히 이 책처럼 판타지 장르에서 그런 경우가 더 많다. 장르소설을 좋아해도 스릴러나 추리를 더 좋아하는 편식성을 가진 나는 판타지는 정말 어쩌다가 한번 보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감탄을 한다. 판타지 장르 작가님들의 머리 속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무언가 더 특별한 것이 있음에 틀림없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돈키호테에 관한 이야기다. 산초라는 이름을 알면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뻔함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이야기를 읽다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능력치를 가진 우편배달부가 등장을 하고 그가 온갖 역경을 이겨내면서도 배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길을 가고 있었을 때 그가 나타난다. 사실 돈키호테의 이야기는 너무 뻔해서 어렸을 때 말고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이 이야기를 읽자니 돈키호테를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과 바다]를 소재로 한 첫번째 이야기인 <살라오의 근성>도 꽤 인상적이었다. 노인이 나오고 바다가 나온다. 그리고 청새치도 나온다. 하지만 배경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바다가 아니다. 가상의 공간이다. 청새치도 실물이 아닌 가상의 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계에서도 충분히 어느 정도는 구현이 가능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된다. 게임상에서는 말이다. 다만 그런 것을 이렇게 이야기로 표현할 수있는 작가의 능력에 놀란다.
세 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이야기인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이었다. 다른 두 편은 읽자마자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이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일었다. 파스파르투라는 이름을 읽었을 때 딱 감이 왔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다. 여러 버전으로 읽었떤 작품이라 번역에 따라서 달라지는 그 비서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악할 수 있었다. 대체 이 이야기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동안에 모든 나라를 아니 모든 장소를 다 돌아와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냥 갔다 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존재하고 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원작과 아주 많이 다른 점이다. 미션이 만만하지 않다. 적들을 물리치고 핵을 모아야 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클리어 조건이라던가 진행상황이나 남은 시간 그리고 보상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든다. 맞다. 이것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책에서 본 그 퀘스트 진행과 동일하게 흘러간다. 작가가 그 작품을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그 작품을 본 건가 아니면 자신만의 생각이려나. 만약 그 작품을 내가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다.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겠지. 많은 책을 읽다보니 이런 연결성이 있는 조건이 나오면 반갑다.
기존에 존재하던 세 편의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입혀낸 이야기. 분명 이런 장르가 파격적이고 실험적이고 개척적인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재미는 보장되었다.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교해가면서 읽는 재미도 확실하게 준다. 다음에도 이런 형식의 작품을 낸다면 그 역시도 원작이 있는 소설이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은 더 읽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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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이 익숙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판타지 소설이 익숙지 않다 해도 한 번쯤은 해봤을 RPG 게임을 대입해 본다면 그렇게 어려운 설정도 아니다.
희망을, 끈기를, 무모할 정도의 도전정신을, 그리고 용기를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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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종종 읽긴하지만 나는 외국문학에 치우친 독서생활을 하는 독자인데 돈키호테와 회빙환이라는 한국형 웹소설 특유의 설정을 접목한 단편이 있다기에 정말 오랜만에 한국 문학 책을 읽게 되었다.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는 노인과 바다를 헌터물과 접목한 <살라오의 근성>을 제외하면, 표제작은 기사문학을 패러디한 돈키호테를, 그리고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은 sf소설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니, 고전소설과 웹소설의 접목을 넘어 장르소설의 전통을 충실히 지키는 단편집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이어지는 전통 위에 왕도를 지켜 진행되는 이야기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쉽게 예상 가능한 결말에 힘이 빠진다기보단, 장르소설의 본분대로 읽는 순간의 즐거움에 충실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지는 독서에 지친 독자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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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주황색 배경에 지도가 길게 뻗어 있는 상황에서 윗 부분에는 높은 산이 솟으면서 파도가 치는 듯한 모습과 함께 배와 막 잡힌 듯한 물고기의 모습,
중간에는 유럽의 성과 그 앞에는 말을 타고 있는 돈키호테의 모습,
맨 아래에는 수많은 양 떼들과 거대하고 높은 크기의 타워가 우뚝 서있는 듯한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 제목인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그래!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 아니 제 이름은 산초 같은 게 아니라, 가세, 산초 새로운 모험을 향해'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책은 살라오의 근성,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 등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장편소설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인정받고 가언 작가가 쓴 단편소설들로 구성되어 있고,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하나가 아닌 3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제목과 주제의 이야기부터 골라서 읽을 수 있다는점이 편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고전 문학 노인과 바다, 돈키호테,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웹소설과 판타지 소설의 문법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저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소설 속 각 인물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고 받아들이는지, 시간의 흐름과 주어진 환경에 변화에 따라서 인물들의 행동과 마음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가 잘 담겨있다.
각자의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져 있고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각각의 3편의 이야기들에서 기존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이어졌고, 다음 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다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다.
표현력이 뛰어난 작가의 작품이라는점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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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는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 스물세 번째 책이다. 일단 제목부터가 상당히 흥미로운데 총 3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게다가 이 3편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고전 문학이기도 한 『노인과 바다』, 『돈키호테』,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지 더욱 기대된다.
첫 번째 작품인 「살라오의 근성」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우리가 잘 아는 바다에서의 노인이 청새치와 일생일대의 대결을 한다면 「살라오의 근성」에서는 게임이라는 가상의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우면서도 그속에서도 우리는 그 결을 같이하는 근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표제작이기도 한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는 고전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바로 그 작품, 『돈키호테』를 오마주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우체부 소년이 등장하는데 성 밖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돈키호테를 만나게 되는데 산초 대신 우체부 소년인 셈이다. 특히나 이 작품에서는 캐릭터마다 스킬이 존재하고 우체부 소년에겐 '목표에 도달하는 자'라는 스킬명이 붙여진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마지막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은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오마주하고 있는데 중립구역인 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이 곳에 있는 포그라는 주인공이 신문 기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생명나무로 가서 신기한 것을 얻어오겠다는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 편의 이야기들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문학을 오마주하고 있지만 그 배경은 게임 속이며 그와 관련한 용어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기에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고 이런 장르의 작품도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더욱 흥미로웠다.
뭔가 작품의 모티브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마주한 고전문학에 대한 관심도 조금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게 한 작품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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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름이 '살라오의 근성'이었던가. / p.12
이 책은 가언 작가님의 단편소설집이다. 신간이 나오면 항상 찾아서 읽는 출판사 시리즈의 책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르게 되었다. 물론, 모든 신간들이 기대에 충족되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들이기도 하고, 인생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들이 꽤 많았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소설집에는 총 세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살라오의 근성>이다. 작은 도시에 힘없는 노인 산티아고의 이야기이다. 그는 던전 앞을 지키고 있다. 84일이라는 시간에 몬스터도 잡지 못하면서 기약도 없이 기다리는 일에 대해 주변 인물들은 미련하게 보는 듯하다. 그런데 어느 날, 산티아고에게 큰 몬스터가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몬스터와의 싸움, 그리고 마놀린이라는 이름의 친구와의 대화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두 번째 작품은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스킬명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인 소년에게는 '목표에 도달하는 자'라는 호칭이 달려 있다. 그는 우체부 소년으로 사람들의 물품들을 배달해 주는 일을 하는데 성 밖에 있는 곳으로 배달을 다녀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성 밖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퍼지는 와중에 걱정을 안고 나간 소년은 돈키호테라는 이름의 기사를 만나 함께 여정에 나선다.
세 번째 작품은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이다. 주요 배경이 되는 탑이라는 곳의 중립 구역은 안전하다. 사람들 역시도 여유롭게 다니는 듯한데 그곳에 리폼 클럽이라는 모임이 있다. 주인공 포그 역시도 이 모임의 회원인데 하나의 신문 기사가 오르내리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던전을 돌아 가장 상위 층에 있는 생명나무에 가게 된다면 신기한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사였다. 포그는 내기를 통해 그곳을 도전하겠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하나같이 게임을 무대로 캐릭터의 이야기가 담긴 듯했다. 포션이나 던전, NPC 등 게임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다 보니 흥미롭게 읽었고, 금방 몰입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 자주 했던 게임의 그래픽을 상상했는데 이 또한 이 작품의 매력처럼 다가왔다. 게임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던 나에게도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는 측면에서 아마 게임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 각 소설이 고전 문학을 오마주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사실 명작이라고 뽑히는 세 작품의 제목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읽지는 않았던 터라 게임을 주제로 했던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강렬하게 느껴졌다. 세 작품을 읽었더라면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풍부한 독서 감상을 남겼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은 아주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껴졌다.
게임 안의 인물들이지만 그들 나름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측면에서 또 다른 세계의 자아처럼 와닿았던 작품이었다. 몬스터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누구보다 묵묵하게 기회를 노렸던 산티아고를 통해 끈기를, 겁을 먹고 성 밖으로 나가는 일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우체부 소년에게 용기를 주었던 돈키호테를 통해 희망을, 어떻게 보면 무모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도전 정신 하나로 내기에 참여한 포그 경을 통해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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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라는 모토를 가진 안전가옥의 여러가지 프로젝트중 쇼트시리즈 23번째 이야기인 이책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이들에게 시스템 창이 보이기 시작하고 던전이라는 미지의 공간이 생겨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창을 통해 자신의 스킬을 각성한 자들과 그 스킬을 이용해 던전에서 몬스터를 잡는 헌터들 그리고 비전투형 스킬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에서 1세대 헌터이자 각성자인 산티아고는 해양 에리어 던전의 관리자로서 그곳을 찾는 헌터들을 도와주며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젊은 헌터들로부터 뒷방늙은이 취급을 받는 산티아고이지만 던전에 몬스터가 출현하지않은지 85일째가 되는 날에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던전으로 들어가고 홀로 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시스템 창이 활성화된 이후 기존 사회에서의 귀족과 기사는 각성자들로부터 배척을 당하는데요 스스로를 기사라고 칭하며 낡은 갑옷과 볼품없는 말과 동행하는 돈키호테가 등장하며 괴이한 소문이 넘쳐납니다 그런 와중에 우체부 소년은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지역을 관통해 배달일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돈키호테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는 신사들의 클럽에서 80일안에 탑의 주요 던전을 클리어하고 꼭대기층의 생명나무에 도달하면 신묘한 존재와 만날수있다는 소문의 진실 여부를 두고 벌어진 내기에서 필리어스 포그는 소문을 검증하기위해 하인과 함께 80일간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세 편의 단편들은 각각 노인과 바다, 돈키호테,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몬스터와 던전등과 절묘하게 연결하여 재해석했는데요 헌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하고 그렇지않은 사람들에게도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젊은이들이 무시하거나 흘러듣기 일쑤인 노인이 가지고있는 노련미와 지식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며 세대차이와 공존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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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이 리뷰는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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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님, 돈키호테 님, 필리어스 포그 님! 21세기에 재탄생하신 걸 축하드려요. 스킬은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 원래는 나의 능력인 것생이란, 돈키호테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인생이란 던전에서 필요한 스킬과 포션과 아이템 무기 등을 갖추고 괴로움, 문제, 고난이라는 몬스터와 대항해야 하는 퀘스트. 종료 시간은 언제일지 모릅니다. 시스템 창도 뜨지 않습니다. HP도 알려 주지 않아요. 포션도 스스로 마련해야 하지요. 산티아고 님처럼, 돈키호테 님처럼, 필리어스 포그 님처럼, 고독한 사투를 벌여 스스로의 스킬을 찾아내야 합니다. 포그 님처럼 따뜻한 인류애로 위험과 맞서며 골드를 나눌 줄 알고, 돈키호테 님처럼 초롱초롱한 눈빛을 잃지 않기를! 산티아고 님처럼 몬스터를 기다리며 날마다 무기를 벼리고, 주어진 임무에 충실해야 하기를! 환상인지 꿈인지, 게임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자의 자세 아닐까 생각했어요. 인벤토리에 쌓여가는 내공과 교훈들은 값진 보상이자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지요. 고난은 겁을 내면 티뷰론으로 덤벼들고 용감히 맞서 물리치면 한낱 빛의 입자가 되어 사라지고 마는 몬스터가 아닐까요? 괴짜들이 펼치는 세상에서, 괴짜들의 개척지를 내딛으며 사는 오늘날의 부채감을, 미안함을, 감사함을, 산티아고 님과 돈키호테 님, 필리어스 포그 경에게 표하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나의 꿈 한 부분을 누군가(꿈의 요정)발설한 것 같다 증강 현실 같던 꿈 속의 장면을 예리하게 오려낸 듯한 장면과 마주치고는 얼마나 놀랐던지. 상상력이 아직 녹슬지 않아 가능했던 듯. 환상의 실체를 잡기엔 상상력의 보탬을 받아야 하기에...... 전투 장면마다 오싹하지만 땀내음 범벅인 승리는 향기롭다. 살라오의 근성, 별을 좇는 광인, 개척자의 발걸음, 목표에 도달하는 자 같은 스킬 하나 얻고 싶다. '스텝 바이 스텝, 무엇이든 참되게 끝을 이룬다' 이런 정도의 스킬이면 만족, 대만족일 것이다- *yes 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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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 흔한 이야기이고, 게임 퀘스트처럼 사건이 진행되는게 여간 재미있었던것이었다. 어디서 많이 본 내용같다는 느낌도 더불어 있었다. 이전에,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 중에 “칵테일, 러브, 좀비”를 재미있게 읽었어서 더 기대했지만, 기대이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고전 소설인 “노인과 바다”, “돈키호테”,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브로 한국식 판타지를 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 책을 읽어보지 않은터라, 줄거리를 찾아보았다. 어쩐지 아는 느낌이고, 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가. 나는 안정된 길을 바랐고, 동시에 개척하고 싶었어. 자유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터를 잡고 싶었지. 돈을 많이 가지고 싶었지만, 그것에 속박되고 싶지는 않았다네. 모순적이지 않나?" 가장 의미가 깊고 나를 돌아보며 생각하게 된 문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