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에세이가 나오면 대부분 소장하고 있다. 이번 글에 자신의 음악보다 글을 좋아하는 음악하는 사람을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반대로 그의 글을 읽다가 그의 음악도 좋아하게 되었다. 보통의 존재가 다시 읽고 싶어졌다. 복잡한 책장에서 찾아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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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작가의 글은 보통의 존재부터 왠지 모르게 나와 코드가 맞았다 이 책도 이석원 특유의 글맛이 있어서 읽깅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언제나 담담히 그러나 가볍지 않게 읊조리는 톤으로 내맘을 건드린다 읽고나면 여운이 남도록….. 특히 이번 책은 사잔과 함께여서 더 좋았다 어디선가 스치듯 본 일상의 풍경이 작가의 글과 어울려 글맛이 더 느껴진달까 |
| 『어떤 섬세함』은 일상의 작은 순간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에세이집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책입니다. 평범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관찰과 감성적인 문장으로 풀어내며, 사소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의미를 일깨워 줍니다. 글 속에 담긴 따뜻함과 진솔함이 독자의 공감을 자아내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삶의 작은 순간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듭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마음을 천천히 적시는 감성 에세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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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님의 에세이를 참 좋아합니다. 일상을 바라보는 재치있는 그의 시선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기존에 출간된 책들을 전부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글을 보며 참 섬세하다 느꼈었는데 이제 어떤 섬세함에 대해 에세이를 쓰셨네요. 서점에서 첫 글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에세이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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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에세이스트 중 한명인 이석원님의 책. 세상에는 참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고 생각지 못했던 사려 깊음이 놀랍기도 하다. 내 주위 사람들과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좋아하는데 여러 의견을 듣고, 고민해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에세이 또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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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작가가 더 익숙한 이석원의 에세이가 나왔다.
남의 하소연을 함부로 징징댐으로 치부하는 않는 태도를 갖는 것. 남들과 대화할 때는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주는 것. 누군가 아파 쓰러지면 무작정 일으켜 세울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상태를 봐가면서 그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 p.97
이러한 어떤 섬세함으로 타인에게 이해와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섬세한 마음이 또 나에게로 돌아오게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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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저는 어른의 삶과 아이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그 둘의 행복 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고 신나고 맛있으면 행복합니다. 친구들과 게임하고 엄마 아빠랑 좋은 시간 보내면 행복하죠. 하지만 어른들의 행복우 조건은 어쩌면 그것보다 더욱 단순한데요. 어른들은 일단 마음속에 걱정거리가 없어야 행복이든 뭐든 가능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걸리는 것 없이 잠자리에 들 수 있으면 그게 최고의 평안이자 행복인 것이 바로 어른의 삶이요 행복의 조건인 것이죠. 물론 그 단순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왜 지금의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기가 그토록 어려우며 왜 그리 자주 불안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하여 진정으로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 책을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저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과 어른이로서 살아가는 우리 삶에 내재되어 있는 어떤 불안과 공포에 대해, 또한 지키고 싶고 지켜야만 하는 우리 일상과 여러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우리의 삶이 예전처럼 단순해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을 먼저 접했지만, 노란책의 <보통의 존재>로 더 각인되어 있는 이석원 작가님. 그 시절부터 계속 읽어왔다. 나에게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글들이었다. 보통의 존재들이 느끼는 불안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그런 편안하게 읽히는 책.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편안해지는 약. 주기적으로 읽어주어야 하는 소중한 약. 오늘도 감사합니다 ??
p.38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난 언제부턴가 스스로에게 '너 뭘 하고 싶냐' 고 묻는 만큼 '뭘 하기 싫으냐' 고도 자주 묻는다. 내게 하지 않을 자유를 획득하는 일은 누군가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기에.
p.293 에세이란 결국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글이다. 자신의 살아온 이력이나 현재 살아가는 모습이나 하고 있는 생각 등을 글로 옮기는 사람들을 그래서 우리는 에세이스트라고 부른다. 나 역시, 지난 수 십 년간 에세이스트로서 글을 써온 관성대로, 이번에도 습관처럼 무슨 주제로 글을 쓰든 내 글의 시선이 '나'에게로만 향하려 할 때마다, 매번 그런 나를 붙들고선 거기가 아니라 여기, 라고 나의 시선을 바깥으로 끊임없이 돌려세워준 편집자분들이 있었다. 이 책에는 내가 아닌 많은 타인이 등장하지만 그들 중 다수는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저 늘 나 자신으로만 향하던 시선을 조금 바깥으로 돌렸을 뿐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 대해 그 어떤 작은 이해 하나를 하는 데에도 이렇게나 긴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그것도 본인이 비슷한 처지가 되어야만 겨우 가능하다는 사실은 언제나 나를 긴장시킨다. 그래서 모쪼록 앞으로 나의 글들이, 또 내가, 타인을 헤아리는 마음가짐이 좀 더 사려 깊어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게 된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글만 쓰며 살아도, 타인과 접촉을 아예 하지 않을 도리는 없기에 여전히 '남'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역시 타인으로부터 최소한의 이해조차 받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결국 이해라는 게 우리 인간에게 그렇게나 산소처럼 중요하기에. 그 중요하고 어려운 일을 해내는 데 있어서 섬세함이란 덕목이 꼭 필요하기에, 이 책이 독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맺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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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섬세함 에세이 책을 읽고 어떤 섬세함 에세이 책을 구입해서 읽는 순간에 푹 빠질 것만 같았다. 어떤 일이든 섬세하게 한다면 그 어떤 것도 실수 하지 않을것 같았다. 늘 섬세함 단어는 참 좋은 것 같다. 신중하면서도 고민을 빠질 수 있다는 점. 늘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면서 섬세함에 대한 단어가 머리에 남을 듯 싶다. 어떤 섬세함 단어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도 힐링이 될수 있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