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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여행올 때면 꼭 넣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북촌한옥마을이라고 한다. 근래 서울에서 한옥으로 된 숙소가 많이 생겨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렇듯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한옥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옥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보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 아름답지만, 한옥에서 살고자 한다면 유지 비용 및 단열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옥살이를 택하고 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더 한옥」에서는 한옥을 보금자리로 선택한 사람들의 계기, 신축 과정, 장단점 등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한옥살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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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천천히 멋진 한옥의 매력에 빠지게된 책 한권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소개된 한옥에 대한 칼럼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더 한옥' 에는 스물네채의 너무 멋진 한옥이 소개되어있다 중정에 소나무가 있어 청송재라 부르는 'ㅁ'자의 한옥부터 어린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한옥을 고쳐서 아이와 함께 가족이 살아가는 한옥, 작가님의 한옥 작업실까지 정말 다양한 한옥을 소개한다 스물네채의 한옥에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옛 한옥을 고치거나 새롭게 지으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설명되어있다 한옥의 단점인 단열은 어떻게 보완했는지, 입식 생활이 익숙한 요즘 생활패턴에 맞게 낮은 천장은어떻게 변화를 주었는지, 한옥의 멋스러움에 현대 건축물의 편리함을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집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집에 사는 사람들의 개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한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인 서까레와 보는 그대로 살리고 창은 통유리로 개방감을 준 한옥도 있고 전통 창살을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를 한 한옥도 있다 동그라미나 팔각형처럼 다양한 형태의 창을 내어 햇살이 한가득 쏟아지도록 디자인된 한옥은 집밖 풍경을 액자처럼 보이게하는 매력이 있다 서까래를 그대로 들어내서 개방감을 준 공간에는 집주인의 개성이 들어나는 가구들과 소품들로 너무 멋진 공간들이 완성된다 한옥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할만한 사진자료가 많아서 더 좋다 한옥에서 살고픈 꿈을 꾸고있지만 현실적으로 당장은 어려운 이들이 한옥의 멋을 체험해볼 수 있는 멋진 한옥 스테이가 부록으로 담겨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쉼'을 체험해볼 수 있는 멋진 한옥들이 많았다 ' 50년 된 아파트를 상상하면 낡았다는 생각이 들지만 80년 된 한옥은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더할수록 가치를 더하는 것이 클래식, 즉 전통의 힘이다' 전통의 힘이 잘 담겨있는 한옥의 매력을 책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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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삶의 시작이며 모든 것
나이를 먹어가니 집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삶의 터전에서, 재테크의 수단으로 다시 울타리의 개념으로 나이대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곤 하는데 이상한 건 그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게 바로 <한옥>이었습니다.
이라는 책 소개 글은 그런 나의 마음을 콕 짚어 헤아려 주는 느낌이 들었고 책장을 넘기며 멋진 한옥을 구경하며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마구 들끓었으며
1. 취향 대로 고쳐사는 옛집 2. 전통 재료로 모던하게 새로 지은 집 3. 사람이 오가고 문화가 흐르는 집 부록. 여유로운 쉼과 특별한 머묾 한옥스테이
의 순서로 글을 읽고 사진을 보다보니 우리가 알고 있던 한옥의 멋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음을 (중정의 멋을 보여준 능소헌부터 작업실 용도로 구입했다 <지금>이라는 이름으로 개조 된 한옥, 새로 지으며 자적당 등 다양한 모습에 비슷한듯 다른) 알게 됩니다.
이 책은 한옥에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옥을 보수하거나 지으며 느꼈던 감정과 과정 장단점 등의 이야기와 단순히 집으로서의 <한옥>이 아닌 갤러리, 기념관 등 여러 용도로 이용되는 다양한 한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멋진 사진들로 눈 호강을 시켜 주는 책입니다.
100년 된 한옥을 모던 하우스로 탈바꿈 시킨 디자이너 양태오 씨의 <능소헌> 부터 시작된 이야기, 리빙 스타일리스트의 멋진 고가구로 가득한 집이 되기도 하고 도심 별장이 되는 등 우리가 기존 가졌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서 변신하는 모습에서 오랜 세월을 버텨온 한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더 멋진 공간으로 탄생되는 것이 오히려 한옥을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공간마다 주인들의 멋진 생각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며 부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도록 구성되었기에 책을 읽고 나니 더욱더 <한옥>이 궁금해지고 더 살아지고 싶어졌습니다.
시대의 모습에 맞춰 진화한 한옥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멋진 사진의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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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도심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도시를 떠나 산과 바다를 여행하며 여유를 즐기면 좋겠지만, 너무나 바쁜 일상에 그 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은 도심 속에서의 힐링을 찾게 되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공간으로 인테리어된 카페를 찾거나 거주공간에서 힐링 포인트를 조성해 놓는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그 일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옥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는 그 공간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가장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심속 한옥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를 꾸민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소개해 주는 책이 디자인하우스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더 한옥]은 생활공간으로서의 한옥을 주제로하여 한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고쳐 짓고, 새로 지은 스물네 채의 한옥을 소개해줍니다. 인테리어와 건축을 비롯해 요리와 패션, 문화와 예술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일상을 디자인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소개되었던 한옥에 대한 칼럼을 선별해 엮은 책이라고 해요. 저마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개축하거나 신축한 한옥들을 기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한 칼럼으로 한옥과 한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더 한옥]은 취향대로 고쳐 사는 옛집, 전통 재료로 모던하게 새로 지은 집, 사람이 오가고 문화가 흐르는 집 총 3개의 챕터와 여유로운 쉼과 특별한 머묾, 한옥 스테이라는 제목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심에 위치한 오래된 한옥들을 개축하고 전통 재료를 모아 새로 짓고, 한옥이라는 공간을 디자인해 사람들의 삶에 쉼과 특별함을 선물하여 힐링공간으로서의 한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요. 멋스럽고 운치가 느껴지는 한옥 인테리어 사진들도 가득 실려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힐링 공간으로서의 한옥을 한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비우고 쉼과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한옥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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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더 홈>을 읽게 됐는데 신간으로 <더 한옥>이 출간되어서 <더 한옥>도 너무 읽고 싶었다. 사실 <더 홈>에서도 그랬지만 뭔가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 거라 생각했는데 공간에 대한 소개와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다. <더 한옥> 역시도 그랬고. 지금의 우리에게 '한옥' 하면 여행지에서나 특별한 경험으로 하룻밤을 자보고, 또 카페 등을 통해 한옥의 매력을 일부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한정적인 시간 동안 머물며 느껴보는 게 전부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한옥과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옥이 생활공간 그 자체라 그곳에 머물며 보내는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한옥'하면 아무래도 으리으리한 기와집을 떠올리게 되긴 하지만 서촌이나 북촌에 있는 '도시형 한옥'의 모습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더 한옥>에서 소개하고 있는 집 중 많은 곳들이 비교적 작은 규모의, '도시형 한옥'과 같은 모습이기도 하고. 이곳을 각자의 삶의 형태에 맞춰 보수하고 또 개조하기도 하면서 각자의 생활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에 충실한 미니멀리즘의 삶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다.
한옥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글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 집의 곳곳을 찍은 사진들이 너무 예쁘더라. 한옥의 모습을 담으면서 집의 매력적인 부분도 드러내 보인다. 책을 읽기 전에 책장을 한번 후루룩 넘기며 살펴보는데 따스해 보이는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또 사진으로 보이는 한옥마다 은근히 다른 점들이 눈에 보여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점도 흥미로웠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는데 로망을 이루기 전까지는 <더 한옥>을 통해서 충분히 대리만족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한옥 #행복이가득한집 #행복이가득한집편집부 #디자인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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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살아가는 현재 시점에서, '집이 과연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뉴스에는 연일 땅값이 오르고 내리고, 어느 지역의 어떤 아파트 가격이 몇 년 전에 비해서 어떻게 변했다는 내용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부동산을 매입해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는 연예인들의 소식, 대출 금리가 높아져서 부동산을 계속 보유하기 어려워진다는 소식, 모두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지만, 발디디고 있는 여기, 편히 누울 수 있는 바로 여기, 이곳의 가치가 항상 돈돈하는 소식들에 의해서 결정되어야만 할까?
우리가 살아가는 집은 돈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가치 이상의 의미를 던진다. 특히 한옥은 우리가 가진 현대적인 삶과 더불어 예로부터 이어져온 정서와 맞물리는 어느 지점에서,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진미처럼 다가온다. 우리의 문화 속에 있지만 뭔가 다른 구별된 공간과 시간 그리고 기억을 덧대어 줄 수 있는 그 무엇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 거주 공간을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한옥의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하나의 한옥 만을 집중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한옥들을 취재하면서, 한옥에 담긴 여러가지 의미들을 드러낸다. 그들의 건축 과정과 기존의 형태에서 새로 덧대어진 변화, 현대와 공간에 한옥이 새롭게 탄생하여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갈 수 있는지, 그러면서도 어떤 바람이 통하는 통로가 존재하여 우리 삶에 쉽을 줄 수 있는지, 그 하나 하나 독자들에게 일러준다.
그래서 단순 건축의 관점으로만 이 책을 논하기도 어렵고, 한옥에 담긴 동양적 의미들을 풀어내는 동양학 서적으로 분류하기도 힘들고, 아름다운 한옥들을 멋지게 촬영해서 편집해 둔 잡지로만 치부하기도 힘들다. 그냥, 말 그대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한옥이 우리에게 던지는 여러가지 의미들을 포착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게 적절하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작은 변화들을 통해서 한옥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옛 것 그대로가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마치 한옥도 우리와 함께 숨쉬는 생물인듯 변화들을 거쳐가며 우리와 공존하고 우리 삶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한다. 옛 것과 새 것이 교차하는 지점, 그 곳에서 더욱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탄생한다.
건축과 한옥에 관심있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알게 모르게 배울 수 있는 관련된, 풍부한 지식이 많이 담겨 있다. 인문학 서적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책이다. 아름다운 한옥들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집 어딘가, 서재 어딘가 이런 책이 놓여 있다면 더욱 교양 넘치는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 컬처블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더한옥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한옥 #전통 #북촌 #라이프스타일 #한옥마을 #한옥호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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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NOK 더 한옥 도심 속에서 다른 삶을 짓다 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부 지음 디자인 하우스
<더 한옥> 이 책은 인테리어와 건축을 비롯해 문화와 예술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던 <행복이 가득한 집> 에 실린 한옥에 대한 칼럼을 선별해 엮은 것으로 사는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개축, 신축한 한옥 24채를 소개하는 책이다
4개의 Chapter 로 나누어서 1. 취향 대로 고쳐사는 옛집 2. 전통 재료로 모던하게 새로 지은 집 3. 사람이 오가고 문화가 흐르는 집 부록. 여유로운 쉼과 특별한 머묾 한옥스테이까지 담고 있다
어릴때 우리아빠는 나이들면 시골로 내려가서 집짓고 살꺼라고 이야기하고는 하셨다 그 당시 아파트가 더 좋아보이던 나는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그 때 아빠의 나이만큼 내가 나이를 먹다보니 한옥이 주는 멋과 고급짐을 알게되었다 거기에 편하기까지 한 한옥이라니!! 아파트와는 또 다른 한옥 한옥의 '한'은 하나라는 뜻이면서 한가득 한아름 처럼 전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옥'은 하늘에서 집 안으로 화살이 날아와 박힌 모습의 글자로 하늘의 기운을 땅에 전달하는 매개체를 상직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두 한자의 의미를 결합하면 '시작이면서 모든 것이기도 한 생명 정신을 담은 집' 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한옥은 전통적 한국 건축 양식을 사용한 재래식 집으로 대문이 있고 마당, 안방, 마루, 부엌, 사랑방,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옥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서까래와 보 한옥에서 지붕판을 만들고 추녀를 구상하는 가늘고 긴 각재를 서까래라고 하고 앞 뒤 기둥 상부를 수평으로 연결하여 지붕과 기둥 상부의 하중을 받아 기둥으로 전달하는 보 서까래와 보 구조를 그대로 살린 한옥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요즘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깔끔하고 편리하게 고치거나 지은 예쁜집들
이 책은 한옥 잡지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예쁜 한옥의 모음집이다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한옥 집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많이 나는 정말 예쁜 집들이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내 집 하나 없는 사람들도 많은 요즘 내가 원하는 예쁜 집을 짓는다는 건 사실 돈 없는 사람들은 꿈도 못 꿀 일이다 특히나 한옥은 더 그런거 같아서 아쉽다
내가 짓고 살지는 못하더라도 행법(차를 다려 마시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으로 삼는 다법)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함양담 정종미 갤러리 락고재 컬쳐 라운지 제주 카멜리아 힐의 향산 기념관 같은 열린 공간이나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장소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특별한 날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아파트를 벗어나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집 한옥을 꿈꾸시나요? 더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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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EBS에서 건축탐구 집 <나를 닮은 집, 나를 담은 집>이란 방영이 있었다. 집에 관한 프로그램은 종종 나에게 힐링을 주며, 내 집을 그리게 만든다. 특히 그 중에 한옥이 방영이 될 때면, 전통적 한옥을 현대적으로 꾸민 것에 관심을 둔다. 한옥이 주는 매력이 있다. 김대균 건축가도 들어가는 말에 언급하듯이 50년 된 아파트를 상상하면 낡았다는 생각을 하는데 80년 된 한옥은 멋짐을 넘어 고풍스러운 미를 풍긴다. 즉 시간의 촉감을 느끼게 한다. 그 이유는 한옥에서 쓰이는 나무, 흙, 한지, 기와 등의 재료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적 건축도 좋지만 전통적 한옥의 차분함과 자연을 품은 건축미는 독자에게 계속 한옥을 품으라고 말한다. 실제 집이 지어지는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한옥을 통한 설계도는 분명 내 건축 가운데 이미 들어와 선명한 발자국을 남겨 놓았다. 첫 장을 열면 이미 디자이너 양태오의 계동 한옥에 정신을 잃어버린다. 없던 탐심도 생기게 만드는 그의 한옥은 어쩌면 독자인 내가 바라는 현대적 한옥 그것이다. 'ㅁ'자 한옥으로 지어진 이 집은 이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소개될 정도로 현대적 한옥의 감각이 뛰어나다. 건축가 김영섭 선생이 해외로 떠나면서 새 주인이된 양태오 디자이너는 100살 된 한옥을 ‘모던 한옥’으로 너무나 근사하게 바꾸어 나갔다. 능소화와 소나무 한 그루가 있어 능소헌과 청송재라 이름 지어 공간을 설명해 주는데 능소헌과 청송재는 두 채의 아담한 고택이 나란히 연결된 형태이다. 여기 능소헌은 사무실 겸 생활 공간으로, 청송재는 미국에 오가는 부모님이 머무는 공간이자 지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된다.
이 집은 역사가 있는 집이라고 했다. 본디 1910년대에 지어진 보급형 생활한옥으로서 처음으로 개조가 이루어진 1997년에는 윗집 사랑채 능소헌과 아랫집 안채 청송재를 이어붙여 공간 면적을 넓혔 나갔다. 그리고 2012년에 양태오 소장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
어쩜 이리도 독자가 원하는 감각을 다 갖추고 있으니 부러울 뿐이다. 김대균 건축가가 말하듯 도시에 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건물 내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외부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의 결핍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집 마당과 같은 사적인 외부 공간은 공원과 같은 공적인 외부 공간과는 쓰임이 다를 뿐 아니라 심적인 면에서도 다르다. 즉 집 마당에서는 닫힌 공간에서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울 수도 있다. 동시에 헤르만 헤세처럼 조그만 정원을 가꾸거나 바깥 공기를 느끼며 취미 활동을 할 수도 있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한옥의 구조적인 특징은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어 안마당, 뒷마당, 사랑 마당, 행랑 마당 등과 같은 다양한 마당이 내외부적으로 교차된 풍경을 준다. 그래서 계절과 날씨를 느끼고 아침과 밤을 느낄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 집은 몸과 마음이 하늘과 땅에 연결되도록 느끼게 해준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어 진다.
한옥은 양태오 소장 말처럼 건축학적 요소를 제대로 갖춘 집임을 새삼 느낀다. 즉 아무리 평범한 한옥일지라도 공간 구성과 건축 요소가 유명 건축가가 지은 웬만한 현대 건축물보다 우수하다. 하늘이 보이고 땅을 밟을 수 있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집이면서 창과 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집 안팎의 구분을 개방적으로 확장시킨다. 또한 마당과 대청은 열려 있어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고, 대신 방은 아주 내밀해 사적인 적막을 즐기는 행복을 준다. 그래서 이 한옥 공간 안에 있으면 일에 더 집중하게 될 뿐 아니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든다.
한옥은 이제 21세기 힐링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 이유에 대해 양태오 디자이너는 이렇게 말한다. “한옥에서는 ‘집’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충실히 느끼면서 살아요. 계동 골목이 복작복작하잖아요. 한옥 문을 닫고 들어오는 순간 나만의 시간, 나만의 세계가 되죠. [...]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반응할 수 있는 공간의 언어들이 있어요. 좁았다 넓어지고, 어두웠다 밝아지고, 높았다 낮아지고, 낮은 데서 높아지고…. 그러한 일상의 건축 언어를 정말 잘 차용한 집이 바로 한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좁은 문을 통해 들어오면 큰 마당이 펼쳐져 먼저 자신을 낮추고, 작은 방에서 트인 대청으로 나가면 어깨가 절로 펴지니까요. 예전에는 디자인을 하면서 좀 더 다르게, 좀 더 잘하고 싶었다면 요즘은 그런 마음을 많이 털어 낸 것 같아요.” p.22-23 한옥이 좋은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더더욱 매력을 느낀다. 사람마다 풍기는 모습이 다르듯 소개되는 한옥의 다양함은 한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느낌이다. 이미 한류 열풍을 통해 한옥이 가진 미가 세계적인 미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대다. 이제 한옥 카페, 한옥 호텔, 한옥 미술관 등은 한국적 미를 뽐내며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고급스럽다 못해 독특하며, 차분함과 선비스러운, 고풍스러움이 풍겨나와 누구나 이곳에 살아가게 되면 대감마님이 되었다고 착각할 정도이다.
《더 한옥》에서는 이러한 대세를 담아 한옥을 보금자리로 선택한 사람들의 한옥살이 계기, 개·보수 및 신축 과정, 한옥 생활의 장단점 등의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잘 담아 주었다. 그렇다. 한옥을 보면 눈이 즐겁고, 마음에 안정을 준다. 자연과 가장 어울리는 집이면서, 평온하고 자적한 삶을 거주자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자연속에서 선적인 미美와, 공간적인 미美, 세련된 미美를 잃지 않는 단아하면서 고전적인 미美를 매일 선사한다. 그러므로 다른 공간을 부러워할 시간도 없다. 단지 이 공간 안에서 삶을 향유하고 누리면 된다. "주거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한옥은 만만하고 편한 집은 아니지만 '호텔'로 접근하면 단점이 모두 장점으로 바뀌어요. 주차할 필요가 없고 냉난방 전기료 걱정 없이, 기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며칠의 불편함은 낭만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한옥은 그대로 있는 것만으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죠." p191 "한옥을 선택한 사람들이 현대인의 편의에 맞춰 설계된 아파트를 떠나 한옥의 단점들에 적응하기도 하고, 개선해 나가거나 없애기도 하면서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한옥을 꾸며 나가는 이유는 경제적 가치와 실용성보다도 더 큰 의미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옥은'집'의 의미를 충실히 담아내는 그릇이다. 하늘을 보고 땅을 밟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큰 창과 문을 통해 안과 밖을 연결하면서도 내밀한 방은 고요한 적막을 선사한다. 공간을 바꾸면 자신도 저절로 바뀌므로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을 바꾸라는 어느 프랑스 철학자의 말처럼 한옥에서의 삶은 나만의 세계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 한옥》이라는 책은 한옥이 주는 매력을 다 발산해 보이는 책이다. 소개되는 집마다 다 독자의 마음을 훔치고, 그 집에 대한 사연을 통해 그 집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다. 살고 싶은 집, 앞으로 한국에 더 많이 건축되어야 하는 집은 바로 한옥이다. 독자의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파트는 흉칙한 물건 덩어리다. 편리성을 주는 공간이지만 인간의 탐욕이 서린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점점 더 삭막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한옥이라는 예술적 주택을 편집자를 통해 너무나 멋지게,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소장하면서 이 책을 바탕으로 한옥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한옥에 살리라!!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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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옥'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의 전통 건축 한옥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누구나 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집을 사야하는지 혹은 나에게 맞는 집, 내가 정말 원하는 집,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모른다.
'더 한옥' 은 취향대로 고쳐 사는 옛집, 전통 재료로 모던하게 새로 지은 집, 사람이 오가고 문화가 흐르는 집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옥, 살기 좋은 한옥을 짓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집과 한옥에 많은 관심과 궁금증,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집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주로 서양 건축 양식에 대한 설명을 중심을 하는 책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건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 한옥' 은 우리나라 한옥 문화만이 갖는 특성과 한옥이 어떻게 발전 해왔는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한옥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옥만이 가진 차별화 된 특징과 한옥이 가지고 있는 의미, 한옥의 각각의 목적과 역할을 갖춘 공간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좋은 한옥과 좋은 공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와 건축이 어떤 순서와 양식으로 완성되는지 알 수 있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옥을 개.보수 하거나 신축한 뒤 살아가고 있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직접 한옥에서 생활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전달하기 때문에 한옥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한옥 살이를 통해 느껴지는 행복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교통이 편리한 집, 도심 안에 있거나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집, 집 앞 또는 주변의 전망이 뛰어난 집,
집값이 지금부터 많이 오를 것 같은 집, 시설이나 공간 활용이 잘 되어서 살기 편한 집, 새로 지은 지 얼마 안 되서 깨끗하고 깔끔한 집 등 많은 사람들이 이런 조건을 갖춘 집을 좋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집을 단순히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라 부동산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집값 상승과 하락에 민감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반면 '더 한옥' 속에 나오는 집들은 이런 걱정과 고민 없이 따뜻함이 느껴지는 집들이었다.
'더 한옥' 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한옥을 짓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