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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곰 수인이라서 힘이 장사라는 보기 드문 설정이 재미있었어요. 처음엔 한심한 도련님이었던 남주가 차츰차츰 진실하고 유능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내는 전개도 흥미로웠네요. 개인적으로 이 남주가 사랑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심지어 그는 제 부모에게서 애정을 받지 못해 몹시 결핍된 상태였는데 말이죠. 좀 뺀질거리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진솔하고 충실한 남주는 있는 그대로의 여주를 동등하게 마주볼 수 있는 사람이네요. 그렇기에 수인인 여주를 동정하지도 않고 강압적으로 집착하지도 않죠. 아니, 오히려 기약없는 이별을 하면서까지 여주를 위할 줄 아는 성숙한 남자일텐데요. 이 지극히 상식적이라서 매력적인 남주 캐릭터야말로 판타지, 동화 그 잡채인 것 같네요. 크흑…ㅠㅜㅠㅜ |
| 역시... 커플링은 한쪽이 빠그라졌으면 덜 빠그라진 쪽이 나머지 빠그라진 곳을 깡깡 때려서 펴주는 관계가 좋다니까요 이 두사람도 그래요 약간 빠그라진 남주를 여주가 깡깡 내려치는데 이제 본인도 조금은 빠그라져도 잘 산다1! 이러니까 구원이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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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인생부터 책임지세요 도련님 리뷰입니다 벌써 완결이라니 장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완결인게 너무 아쉬워요.. 힐링되고 달달하고 사건도 있고 여주남주 계속 붙어있고ㅠ 남주 여주가 초반이랑 분위기가 달라져서 너무 좋았우오 달달합니다 |
| 힘든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제 앞가림을 잘하는 여주와 마찬가지루 겉으로는 풍족하고 유복한 남주이지만 속은 그렇디 못한...ㅠㅠ 조금 안쓰럽기도 한 남주가 서로 이렇게 투닥투닥하면서도 의지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남주도 다정하면서도 능글맞으면서도 대론 단호하고 무게감있는 대표이면서 으른느낌 풍기는 순간도 너무 좋앗어요... 남주가 다정능글섹시에요ㅋㅋ 여자 많이 만나본 한량이면서도 능력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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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포함 * 여러번 결심하고 고민했으나 그때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귀향을 마지막 권에서야 실현하게 되는 여자 주인공.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지만 여자 주인공을 억지로 잡아두는 대신 돌아와 달라는 말로 보내준다. 그 과정이 복잡하고 남자 주인공의 부모가 마지막까지 별로였으나 그 집 막내 도련님은 철 든 것 같아 다행이었다. 작가님의 전작 왕자님은 양파 따위에 울지 않는다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것도 그것만큼 재밌게 읽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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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부터 책임지세요, 도련님! 4권 완결편 리뷰입니다.
이 소설의 좋은점은 모두가 결국엔 성장하고 변했다는점임....여주도 각박한 상황에 굴복하지않고 자신의 뜻을 이뤘고 남주도 사실 차남으로태어나 애매한 포지션때문에 가족사이에 자리잡지못해서 더 헤맸던것도있었는데 여주덕에 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여주를위해 조금이나마 사회를 바꿔보고자 노력하기위해 바뀌었음. 게다가 초반부터 진짜 ㅋㅋㅋㅋ...철없던 막내도련님조차도 성장하는걸보며 이 소설은 정말 ㅠㅠㅠ...보다보면 뿌듯해짐.. 여주가 고향이 돌아갔다가 다시돌아오는 장면도 진짜 수인이라 가능해서 ㅋㅋㅋ웃었다.....와...택배라니요......곰이라 겨울잠이 가능해서 다행이긴한데....참.... 암튼 내용이 너무좋았고 보면서도 뿌듯한 소설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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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왕자님이 나오는 작가님 전작을 인상 깊게 봐서 신작 알림을 받자마자 뛰어왔어요.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의 제목도 작가님 특유의 위트 속에 위로를 담는 이야기 방식과 잘 어울리네요. 네 인생부터 책임져라. 이 유치하고 매정한 말이 실은 화자와 청자 모두의 다정을 드러낸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좋았습니다. 전개가 중반까지는 조금 밋밋한데 3권부터 흥미진진해집니다. 스포주의인 그 변곡점부터는 앉은 자리에서 쭉 달렸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 사랑을 떠나보내는 엘란드의 사랑이 예뻤습니다. 그것을 가능케한 빙케의 사랑도요. 작가님 작품에는 악마와 성녀보다는 못난 사람과 좋은 사람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들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결국엔 좀 더 괜찮은 내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좋아요. 어쩌면 우리 일상도 이렇지 않을까 싶어서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