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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마법』 ![]() 교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학생은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삶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수업을 들으러 교실을 옮겨 다닐 때 복도에서 나누는 얘기들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p.198)
대부분 아이는 자기 전자 기기를 뺏기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이런 문제들을 숨기려고 한다. 사회는 이 아이들에게 거대한 짐을 떠넘기고 있다.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일은 불가능하게 느껴진다. (p.268)
『가르친다는 마법』이라는 책을 우연한 기회에 접하며, 사실은 과연 내가 만났던 '교사' 중에서 또는 아이가 만나고 있는, 만나게 될 교사 중에서 이런 분이 몇 명이나 계실까 고민했다. 아니 몇 명이 무슨 사치인가. 단 하나만 만나도 엄청난 영광인 것을. 그래서 나는 『가르친다는 마법』을 읽는 내내 내가 아이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리라 생각하기도 했고, 어디엔가 이런 불씨를 가진 '선생님'들이 이 책을 만나시길 바란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게 교사상을 받은 자 안드리아 자피라쿠의 첫 책, 『가르친다는 마법』은 아이들의 삶에서 '미술'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변화를 끌어냈는지를 경험하고 기록한 책이다. 문화 예술이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깨닫기도 했고, 누군가의 관심이 한 사람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느끼기도 했다. 이제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우리의 공교육이 바라봐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감동적인 묘한 책이라고 느꼈다.
환경에 의해 학습장애를 앓는 아이, 불행한 가정에 놓인 아이, 통제하기 어려운 성향이 있는 아이, 미디어 중독을 겪는 아이. 사실 이런 아이들은 이미 책 속에만 사는 아이들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 꽤 많은 아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을 작가처럼 바라보는 '선생님'을 가지지 못했고, 그런 '선생님'을 양성할 느긋한 나라를 가지지 못했다. 『가르친다는 마법』을 읽는 내내 우리와 똑같이 경쟁 사회에서 자라기는 하나, 조금은 더 나은 환경에서 “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라의 아이들이 부러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가르친다는 마법』을 부러움으로만 읽는다면 실패한 독서가 아닐까. 나는 『가르친다는 마법』을 읽는 내내 작가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 언어 등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는 교사가 아니지만, 우리 아이에게만큼은 교사보다 더 절대적인 존재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싶었다.
많은 교사가 선생님이 아닌 교사로 살기를 바란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기적인 학부모, 교사에게 너무 많은 책임과 인내를 지우는 사회, 돈벌이수단으로 '교사'를 하는 일부 교사 등이 각각의 영역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문득 이 책, 『가르친다는 마법』이야 말로 요즘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가르친다는 마법』은 학부모는 내 아이를 가르치는 이에 대한 존경을, 나라는 온전히 가르치는 업무에 몰두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가르치는 자는 그 거룩한 일의 진의를 잊지 말라고 쉼 없이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도 이제 그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
![]() [기대평] '세계 교사상' 수상자 안드리아 자피라쿠 교사의 책 '가르친다는 마법'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과연 자피라쿠 교사는 어떤 교육 철학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쳤을까요? 그리고 그 교육의 마법은 무엇일까요? 평범한 학교 교사로 시작해 '세계 교사상'까지 받은 자피라쿠 교사의 특별한 교육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어떻게 보듬어 주었는지, 그 교육의 현장은 어떠했을지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릅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오늘날 교육이 마주한 여러 문제들과 교사들의 고충,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도 들여다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자피라쿠 교사의 따뜻하고 슬기로운 통찰이 담긴 이야기를 하루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가르침과 배움의 진정한 의미, 그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해 줄 '가르친다는 마법'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 [교육의 본질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방향] 안드리아 자피라쿠 교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이란 단순히 성적과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보듬는 일이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자피라쿠 교사가 아이들에게 친절과 환영의 말을 건네며 그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교사로서 겪는 보람과 희열, 그 특별한 순간들에 대한 묘사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어요. 반면 교육 현장의 어두운 면, 정부와 교육부의 무관심과 압박 또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의 삶과 고민, 진짜 위기에 대해 모른 척 하는 현실이 개선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무너진 교권, 학생과 학부모, 사회의 불신... 이러한 문제들을 되짚어 보면 교육이 직면한 위기의 깊이를 실감하게 됩니다. 참된 스승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피라쿠 교사의 이야기는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되새기게 해 주었습니다. 동시에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성찰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그것이 우리가 향해야 할 진정한 목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안드리아 자피라쿠의 '가르친다는 마법'을 읽고 ]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함께해온 저에게, 안드리아 자피라쿠의 '가르친다는 마법' 속 한 구절이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예술가의 꿈을 품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이해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제가 15년간 예술 교육 분야에서 목격하고 지원했던 이야기들과 오버랩 되었죠. 사춘기 자녀가 안정적인 길을 걷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열정은 그 어떤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저 역시 자피라쿠 교사처럼 아이들에게 예술 분야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님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며 꿈을 응원해왔습니다. 교육자로서 '가르친다는 마법'이 전하는 메시지는 제 경험과 깊이 공명했습니다. 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지원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내야 할 소명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이 더 많은 분들께 교육의 참된 역할과 의미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노력은 결국 아이들의 꿈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피라쿠 교사의 헌신처럼, 모든 교육자가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교육자로서, 또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5개 언어를 배워가며 소외된 학생들에게 다가간 자피라쿠 교사의 노력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애쓴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승의 자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한 교사의 승리와 성공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악한 교육 현실과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학생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교육 당국의 무관심,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현실, 그리고 가정과 사회로부터 위협받는 아이들의 삶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세계 교사상 상금 전액을 예술 교육 발전에 기부한 자피라쿠 교사의 선택은 교육에 대한 신념과 사명감의 승리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교육이 단순히 성적과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자피라쿠 교사의 헌신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는 소중한 읽음이었습니다. ![]() 이 서평은 우주북스타그램 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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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마법 안드리아 자피라쿠 지음 안진희 옮김 롤러코스터 출판사 펴냄 @woojoos_story 님 서평단 이벤트 선정 증정도서 학교는 아이들의 것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줄수 있는 곳 다양성이 환영 받는 곳. 영국 런던 브랜트 자치구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빈민가 8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다문화 학교 엘버턴 공립학교. 그리스계 키프로스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이민자 아이들이 많은 학교의 미술 선생님이 되어 너무나 인간적인 감성과 현명함으로 아이들을 이끄는 미술담당 교사 안드리아 자피라쿠 선생님 . 그림으로 말하게 하는 선생님 자기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이끌고 그림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어 주는 선생님 그림으로 마음치료하는 선생님 . 교육에 대한 책임, 학생에 대한 믿음 미술의 힘으로 침묵의 세계에서 마음을 열게하고 폭력과 게임과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이는 아이들에게 미술로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성장의 길로 밀어주고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선생님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80개 이상의 언어가 교차하는 다문화 학교에서 가난과 전쟁,죽음으로부터 도피한 이민자들의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가르침의 공로로 2018년 교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교사상" 을 수상했다. 상금100만 달러로 학생들에게 현직 예술가들과 문화단체와 만나고 교육 받을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비영리단체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Artists in Residence AiR )를 세운다. "미술은 창의적으로 사고하게 한다 " "미술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게 한다" "미술은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게 한다 " "미술은 공기처럼 필수적인 과목이다 " 선생님의 외침에 그림감상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대비시켜본다 . 그림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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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계 교사상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어떤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일까? 2018년에는 그리스 출신 미술교사 안드리아 자피라쿠가 수상했다. 그는 런던 빈민 지역 공립학교 미술교사로 많은 변화를 일으킨 인물이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교사가 드문 요즘, 안드리아 같은 교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학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뭘까? 전인교육? 입시? 저자가 말하는 목표는 아주 단순하다.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당연히 다 가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지역 특성상 이민자의 아이들이 많다. 8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학교라니 얼마나 다른 문화가 충돌할지 예상이 되고도 남는다. 언어(영어)가 부족하다 보니 미술이 또하나 큰 소통의 창이 되기도 했다. 미술이 심리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책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각자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미술 교육을 통해 변화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미술 자체도 중요한 역할을 했겠지만 난 무엇보다 교사의 자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 아이들은 그걸 안드리아 선생님에게서 충족한 게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잘 안다. 누가 자신을 믿어주고 진심으로 다가오는지. 결국 아이들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다. 가슴이 뜨거운 교사를 만난다는 건 축복이다. 체제에 굴하지 않고 변화를 이뤄내기 때문이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는 안드리아, 학교가 '안전한 피난처'가 되도록 노력했고 여전히 노력중이다. 그는 미술이야말로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기르고, 인내는 결실을 낳는다는 사실을 가르친다고 수상소감에서 말했다. 상금 100만 달러는 예술 교육에 환원하기로 했다. 가르치는 일이 어쩌면 진정한 마법일 수도 있겠다. #가르친다는마법 #안드리아자피라쿠 #롤러코스터출판사 #롤러코스터 #미술교육 #세계교사상수상작가 #교육 #교사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