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사진전에서 만난 와합이 친구들과 함께 ‘시리아 돕기 작은 장터’를 연다는 말을 듣고, 누리는 친구들에게 장터 이야기를 했어요. 처음엔 쌀쌀맞던 친구들도,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특별 기여자’들을 무사히 구출한 ‘미라클 작전’이 뉴스에 방영되자 마음을 열고 손을 모았어요. 자하라가 쓴 글을 보던 누리는 ‘리틀 아말’을 알게 되었어요. 아홉 살 난 시리아 난민 소녀를 본떠 만든 아말은 최종 목적지인 영국까지 8천 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난민 아동들의 고달픈 생활을 많은 사람에게 알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