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금융위기를 전 세계 사람들이 겪었지만 아직도 그 교훈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일반인들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매체를 소유하고 독점하는 기득권 덕분이겠지요. 자산 거품이 일어나면 전 국민에 대해서 투기판에 뛰어들어라고 하고 자산거품을 더욱 증폭시키는데에는 열심인 언론은 자산거품으로 정작 피해보는 사람들은 투기판을 키워준 국민들이란 사실에 대해서는 또 침묵하곤 합니다. 금융위기에서는 국민 세금으로 기득권 자산관리사나 금융사를 살려줬음에도 투기하다 망할뻔한걸 국민들 돈으로 살려줬더니 그 돈으로 자기들 보너스 잔치만 하는 금융사 자산관리사들에 대해 언론은 제대로 보도를 했을까요? 이런 모든 눈에 보이지 않는 불평등에 대해 피케티가 피를 토하며 쓴 책을 보면서 출세를 뿌리친 이 경제학자의 뜨거운 마음에 감동하게 되네요. 워낙 두껍고 부담스런 분량의 자본과 이데올로기를 바로 읽는게 엄두가 안나서 이 책부터 사봤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