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9%
  • 리뷰 총점8 31%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 박웅현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 박웅현" 내용보기
- 그러니까 느낌을 올린다는 건, 나를 감싸는 바람, 지나가는 새소리, 향기, 모든 것을 감각하는 겁니다. 몸속으로 집어넣는 거에요. 23쪽-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 저를 불행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을 거에요. 저에게 행복은 어떤 조건이 아니라 삶의 태도의 문제거든요 28쪽. - 그런데 진짜 그렇습니다. 나와 맞지 않고 내가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언젠가 끊어져요. 좋은 것과 마찬가지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 박웅현" 내용보기
- 그러니까 느낌을 올린다는 건, 나를 감싸는 바람, 지나가는 새소리, 향기, 모든 것을 감각하는 겁니다. 몸속으로 집어넣는 거에요. 23쪽

-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 저를 불행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을 거에요. 저에게 행복은 어떤 조건이 아니라 삶의 태도의 문제거든요 28쪽. 

- 그런데 진짜 그렇습니다. 나와 맞지 않고 내가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언젠가 끊어져요.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싫은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135쪽.  

-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말했듯이 신은 천둥 번개로 오지 않습니다. 바람으로 옵니다. 삶의 축복도 마찬가지죠. 여러분도 나이가 들어서 좋은 점을 꼭 찾아내세요. 그것은 아마도 바람으로 공기로 지금 여러분 곁에 있을 겁니다. 143쪽



 살면서 박웅현님과 같은 분과 조직생활을 했었더라면, 회사나 인생에 저런 선배가 있었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을 새삼 해보았다. 하지만, 나는 ‘가정법’을 싫어하기 때문에... 회사에 무례하고 룸싸롱만 다니는 엘리트 병신들이 난무했었음에 대해서 아쉬워 하지 않는다. 반면교사라고, 평범한 여염집 아낙네에게도 보고 배울 것이 있다고...그저 그런 사람 속에서 나도 이래저래 배운 부분(’나는 저렇게 살지 않으련다‘)이 많기 때문에.

보통 독서를 하고 나면 중요한 문장이나 문구들을 적어두곤 하는데, 사실 박웅현님이 쓴 글을 읽다보면 밑줄을 하도 많이 그어야 해서, 옮겨 적기가 조금 어려울 지경이였다. 

39쪽의 ‘정경한 고독’은 이해인 수녀님 / ‘티 없는 희열’은 김화영 선생님 / ‘ 산뜻한 낙화’는 법정 스님, 에 대한 글이 조금인상 깊었다. 

글에서 언급된 책들을 따로 메모해둔다. 나중에 다 읽어봐야겠다. 끝. 


노자 인문학
미움받을 용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어떤 양형 이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테의 수기
열정(작가:산도르 마라이)
슬픔의 방문(작가:장일호 기자)
YES마니아 : 로얄 c******m 2024.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_ 박웅현(좋은 어른의 정답보다 현답을 주는 이야기)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_ 박웅현(좋은 어른의 정답보다 현답을 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은아야, 은재야.아빠에게 박웅현 작가님은 참 어려운 사람이야. 박웅현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책은 도끼다"를 여러 차례 읽었지만 완독하지 못했어. 아빠에게는 고비를 넘기기 어려웠던 책이랄까? 하지만 여러 번 시도했고, 좋은 기억도 있어. 김훈 작가님에 대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김훈 작가님의 소설을 다시 읽게 되었고,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가 됐어. 아이러니하게도 다 읽지 못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_ 박웅현(좋은 어른의 정답보다 현답을 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은아야, 은재야.
아빠에게 박웅현 작가님은 참 어려운 사람이야. 박웅현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책은 도끼다"를 여러 차례 읽었지만 완독하지 못했어. 아빠에게는 고비를 넘기기 어려웠던 책이랄까? 하지만 여러 번 시도했고, 좋은 기억도 있어. 김훈 작가님에 대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김훈 작가님의 소설을 다시 읽게 되었고,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가 됐어. 아이러니하게도 다 읽지 못한 박웅현 작가님의 "책은 도끼다"가 계기가 된 거야.
드디어 박웅현 작가님의 책을 완독했어. 140여 페이지의 얇은 책이고, 북토크 형식의 편안한 이야기라 읽기 쉬웠지만 처음이라 기분이 좋았어. 이 책을 읽으면서 박웅현 작가님은 좋은 어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래라저래라가 아니라 나는 이러했다, 내 생각은 이렀다, 이래도 그래도 된다 하시는 말씀이 듣기 편했고 마음에 와닿았어. 다른 사람에게 와닿게 이야기하기가 참 어려워. 나의 의지나 진정성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어서 난처하기도 해. 작가님의 한 발짝 물러나서 이야기하는 모호하지 않은 이야기가 때론 직선으로 때론 돌고 돌아서 아빠의 가슴으로 찌르고 들어오는 느낌이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어. 아빠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마음의 자세가 박웅현 작가님은 몸에 배어있는 것 같아. "감사하자, 겸손하자, 적게 말하고 많이 듣자, 존중하자, 만족하자"라고 아빠도 생각하는데 일상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어. 전보다는 덜해졌지만 아직도 화가 나기도 하고, 아빠 말을 앞세우기도 하고, 상대의 말을 자르기도 해. 후회하고 자책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다짐했어.
공감 가는 이야기와 문장들이 많았어. "인형을 빼앗긴 다섯 살의 고통과 100억을 잃은 어른의 고통이 다르지 않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어. 그리고 세상은 옳은 말과 옳은 말의 싸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너무 공감됐어. 우리는 너무 선과 악의 대립이나 구조 속에 갇혀있는 것 같아. 사실은 선과 악의 구분은 모호하고, 서로가 선이고 상대가 악이라고 규정할 뿐이야. 규정을 따르면 우리 편이고 아니면 상대편인 악으로 규정해서 큰 싸움과 갈등이 초래되는 것 같아. 가치와 무게의 차이에 따른 다름이겠지.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을 여야 해.
박웅현 작가님의 책을 다 읽었다는 기쁨도 있었고, 좋은 어른을 만나서 위안이 되는 이야기를 한참 들었다는 느낌도 있었어. 삶에서 어려운 문제나 답답함이 있을 때 좋은 어른을 찾아가서 이런저런 물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처럼 말이야.

너희들이 고등학생 때 읽으면 좋겠어.



k**********2 2024.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내용보기
지하철에서, 누군가 제목이 이상한 책을 읽고 있었다.뭐지, 저건? 하는 마음으로 검색하고 나도 읽은 게 책은 도끼다였다.그 책이 내 마음을 깨우는 도끼가 되어 그 이후 나온 작가의 책들은 빠짐없이 읽었고, 매번 내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그런데 문장과 순간은 좀 달랐다.우선 적은 글자수와 많은 여백이, 기존책들과 중복되는 듯한 내용에 딱 한 번만 읽고 덮었다.그 책으로 진행된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내용보기
지하철에서, 누군가 제목이 이상한 책을 읽고 있었다.
뭐지, 저건? 하는 마음으로 검색하고 나도 읽은 게 책은 도끼다였다.
그 책이 내 마음을 깨우는 도끼가 되어 그 이후 나온 작가의 책들은 빠짐없이 읽었고, 매번 내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
그런데 문장과 순간은 좀 달랐다.
우선 적은 글자수와 많은 여백이, 기존책들과 중복되는 듯한 내용에 딱 한 번만 읽고 덮었다.
그 책으로 진행된 북토크 모음집이라, 선택에 망설였지만 다른 이들의 후기를 믿고 읽어보았다.
북토크의 근간이 된 책보다 훨씬 좋았다.
책은 얇지만 인생살이에 도움이 될만한 말들이 그득하여 읽고 또 읽고 마음에 새기는 중이다.
문장과 순간이, 그당시 퍽퍽한 내 마음에 들어오지 못했던건지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c*****1 2023.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기대가 크지만 않다면, OK.
"기대가 크지만 않다면, OK." 내용보기
저자의 책이 안좋다는 것은 아니다.다만 개인적인 기대감이 컸던 게 아닐까 싶다.저자의 다른 책을 읽었을때 그의 생각들이 좋았는데실제 인터뷰나 책 관련 대화를 하는 영상을 보면서의외로 편협한 면모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면이 있지만아마도 나의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반대적인 실망감도 느낄 수 밖에 없었을거다.책이 작고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고, 인
"기대가 크지만 않다면, OK." 내용보기
저자의 책이 안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인 기대감이 컸던 게 아닐까 싶다.

저자의 다른 책을 읽었을때 그의 생각들이 좋았는데
실제 인터뷰나 책 관련 대화를 하는 영상을 보면서
의외로 편협한 면모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면이 있지만
아마도 나의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반대적인 실망감도 느낄 수 밖에 없었을거다.

책이 작고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고, 인터뷰 묶음이라 구어체라서 편하게 페이지가 넘어간다. 
큰 기대를 담지않는다면 읽어보기 편한 책이다.

(공감한 부분을 발췌해 남긴다.)

어떤 사람들은 '다 읽은 책 목록'을 늘리는 걸 목표로 삼기도 하는데요. 저는 다 읽은 것,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책과 깊이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책 한 권이 열리는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YES마니아 : 골드 l*****6 2025.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잠깐의 이야기 속에서 진리를 깨닫다
"잠깐의 이야기 속에서 진리를 깨닫다" 내용보기
박웅현의 여러 책을 읽었지만 정제되고 정리된 강연이나 출판물이 아닌 짧은 문답,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시선과 가치관을 말해준다. 마치 이전에 박경철씨의 투자와 인생 같은 짧은 분량이니자 그 깊이는 충분히 좋으나 더 좋은 이야기를 담지 못한 분량이 아쉬운 느낌이다. 내가 하는 고민과 생각이 남들과 다르지 않고 그 안에서 좋은 답과 위로를 찾기 좋은 책이다.
"잠깐의 이야기 속에서 진리를 깨닫다" 내용보기

박웅현의 여러 책을 읽었지만 정제되고 정리된 강연이나 출판물이 아닌 짧은 문답,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시선과 가치관을 말해준다. 마치 이전에 박경철씨의 투자와 인생 같은 짧은 분량이니자 그 깊이는 충분히 좋으나 더 좋은 이야기를 담지 못한 분량이 아쉬운 느낌이다. 내가 하는 고민과 생각이 남들과 다르지 않고 그 안에서 좋은 답과 위로를 찾기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8 2023.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