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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상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세상엔 아직도 내가 모르는, 정말 재밌고 멋진 책들이 많아서 그래서 행복해요. 이렇게나 많은 다른 세계를 만났는데도 아직 더 놀러갈 세계가 많다니. 아이디어부터 번뜩이는 소설입니다. 재밌어요. |
| 잘만들어진 SF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3인칭 시점이 아니라 1인칭 주인공 미키7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미키7에게 더 이입을 하게 되며 소설이 다루는 주제에 대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관 속에서만 존재하는 단어가 몇개 나와서 가끔 되돌아가 확인해야하기도 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어떤식으로 재창조 되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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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 봉준호 감독님의 미키17을 보고서 영화의 원작이 이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던져지는 주제. 그대로 프린트된 나는 지금의 나와 같은 존재인가? 원작 미키7역시 테세우스의 배를 통해 게속해서 자신과 타인에게 그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먼 미래.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떠나는 여전에 필요한 지원자 익스펜더블. 그는 죽기위해 탐사대에 포함되는 인물이다. 탐사 도중 인간에게 가해지는 위협이나 탐사중에 발생하는 모든 위험한 일을 처리하는 인물로, 그러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된다. 그런 익스펜더블은 죽는 순간까지 기억을 업로드해야하고, 게속해서 죽어야했기에 모든 이들이 터부시한다. 사실 인간으로 보지 않는 측면도 보인다. 그런 임무에 미키가 지원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익스펜더블이라도 해서 지구를 떠나야했기에. 지원업무를 받는 이가 익스펜더블의 지원을 다시 생각해보라했지만, 사채업자에게 쫒기는 미키는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했고, 그래서 선택했다. 하지만 익스펜더블 역시 녹록치 않았다. 그저 부품으로 취급될 뿐이다. 약물검사, 약물중독검사, 온갖 방사능에 노출되어 죽기도하고 온갖독성과 미생물에 노출되어 있다 죽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프린트된다. 그러던 중 미키7은 행성 탐사중 크리퍼의 동굴에 떨어졌고, 그들에게 잡힌다. 그와 함께 행성탐사에 나섰던 친구(?) 베르토는 그와의 통신이 끊기자 기지로 돌아가 그가 죽었다고 보고했고, 미키8이 프린트되었다. 하지만 미키7은 죽지 않았고, 살아서 돌아갔다. 단한번도 나는 나와 만난적이 없는데, 미키7, 8. 익스펜더블의 가장 원칙중 하나는 한번에 한명씩만 프린트되어야 한다. 행성이동에 소요되는 자원의 한정도 있고, 그 자체가 법이다. 익스펜더블을 만들었던 초창기의 이슈로 인해 더 그러했다.(그 이슈는 책에서..)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부분이 가장 신기했다. 미키7과 미키 8은 정말 다른 인격체이다. 그저 나와 똑같이 생긴 인물일뿐. 그렇다면 행성 탐사에 있어 익스펜더블을 많이 만들어서 보내면 그만 아닌가? 그리고 인구감소등을 고민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에 대해 영리하게 작가가 초창기 익스펜더블을 만들었던 인물 매니코바의 사건을 말한다. 한 국가의 한마디로 왕이 되고 싶었던 인물. 인간을 프린트하는 기계를 만들어 어떻게 활용했는지. 사실 인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인간이라는 사실은 정말로 아이러니. 미키7과 미키8은 공존할 수 있을까? 테세우스의 배처럼 그 배는 처음의 그 배와 같은것일까 아닐까? 사실 이성과 의견, 감정을 가진 인물과 배의 비교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미키7과 미키8은 이름만 같을 뿐 엄연히 다른 존재다. 말투나 성격부터. 이 책에서 가장 무서웠던 단어는 “프린트” 였다. 인간을 복제하는 표현보다 “프린트”되었다는 그 표현이. 정말로 이런 기계가 나온다면, 다른 방식의 혐오와 게급이 만들어질 것 같다. 그 자체가 디스토피아인것이지. 영화 아일랜드에서 나와 나의 미래를 위해 복제된 복제인간을 대하는 원본의 태도처럼. 이래서 인간 복제가 두려운 것일듯. 인간의 건강한 삶에 어쩌면 필요한 기술이면서도, 인격을 가진 사람을 복제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논란이 많은 생명과학 기술이면서, 여전히 거의 다수의 국가에서 “절대불가”라는 원칙을 만들었겠지. 어떠한 기준도 없으니. 복제인간이라는 관점을 바꿔, 영생이라는 관점에서 미키는 영생을 사는 사람일까? 아니면 가장 단시간에 죽고 단시간에 태어나는 인간일까?도 생각케 한다….. 으. 이 책 한권이 뭐가 이리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것인지. “죽일 수 없는 몸이 아니야. 나는 계속 죽어. 익스펜더블이 되는 건 그런거라고” p.271 이 역시 테세우스의 배를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같은배야? 아니야? 계속 죽고 게속 태어나는 사람. 같은 사람이면 다른 사람. 같은 기억을 가졌지만, 받아들임은 다른 사람. 영화의 마지막은 미키17 대신에 미키반스를 보여주며 끝났는데,,, 재밌다. "자살요. 제가본 바로는 자살이 합리적인 선택인 경우에도 자살은 거의하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세시간짜리 강의 가지고는 수십억년동안 내재된 인간의 자기 보호본능을 극복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생각해보세요" p.36 다음 반물질을 읽을테다! |
| 영화 내용과 겹치는게 많아서 읽기에 수월했습니다. 기대했던 작품인데 확실히 재미있네요. 다들 평이 좋은 이유가 있어요. 분량도 예전 가격이라 그런지 요즘 다들 만원 넘는데 이정도면 정말 저렴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쿠폰 먹여서 잘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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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애슈턴 '미키7 시리즈' 감상 후기 영화 미키17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책도 구매 책이 훨씬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듦 아무래도 영화보다 책이 더 자세한 이야기라 그런가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도 많고 감동도 있고 이런 복합적 사고가 가능한 작품 너무 소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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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맜다고 인기길래 구매해봤어요. 아직 읽기전인데 기대중입미다!! 내용도 되게 신박하고 제 취향이에요 ㅎㅎㅎ재맜다고 인기길래 구매해봤어요. 아직 읽기전인데 기대중입미다!! 내용도 되게 신박하고 제 취향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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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7 소설 세트는 독특하고 기발한 SF 이야기로, '에코'라는 복제 인간의 모험을 그립니다. 매번 죽을 때마다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주인공의 여정은 흥미진진하고, 복제와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이 작품은 SF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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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내용은…
행성 이주를 하는 인간이 니플하임이라는 곳으로 270명 정도가 이주를 하면서 ‘익스펜더블’ 1명에 미키가 지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익스펜더블은 쉽게 말해 위험이 있는 일에 복무하면서 현 버전이 죽으면 기존 생체 데이터와 기억을 바탕으로 다음 버전 인간을 만들어서 계속 위험한 업무를 맡기는 겁니다. (외계 행성 공기, 토양 노출, 우주 비행 중 방사선 노출되는 업무 등등) 내용은 꽤나 신선합니다. 인간 복제를 그리 쉽게 하다니… 처음 익스펜더블을 모집할 때 영생하는 것과 같다는 홍보를 하지만, 전 미키 7처럼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지 않습니다. 미키 7은 미키8은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목숨과 그의 목숨을 저울질합니다. 익스펜더블의 의미처럼 내가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다는 의미와는 거리가 생기죠. 그리고 참으로 모순적인 부분은 익스펜더블을 경시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위험한 일을 대신해주는 역할이 익스펜더블인데, 소설에서는 익스펜더블을 혐오와 무시의 대상으로 다룹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능이 아닌가 싶네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듯… 하찮은 일을 하면 하잖은 사람처럼 취급하는 세상.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내용이 살짝 달라지고, 설국열차의 기차 칸이 신분의 차이와 신분사회를 말하듯, 미키 17에서도 신분사회의 차별에 대해서 더 강조했다고 하네요. (영화는 아직 안 봤습니다)
꽤 괜찮은 책입니다. 소설 책을 많이 선호하지 않지만, 인문학 책처럼 인간의 본질과 존엄에 대해서 곱씹기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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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애슈턴 작가님의 [세트] 미키7 시리즈 (총2권) 리뷰입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를 보고 원작에도 흥미가 생겨서 원작도 구매합니다! 이벤트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얼른 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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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ndable. 이 소설의 주인공을 일컫는 단어다. 단어에서 잘 드러나듯, 주인공인 미키 반즈는 디아스포라(인류의 우주개척) 과정에서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온갖 위험한 일을 하며, 다시 태어나는 존재이며 미키7은 일곱번째로 다시 태어난 미키이다. 일련의 실수로 인해 미키8이 탄생하게 되고, 아직 살아있는 미키7과 미키8이 동시에 존재하면 안되지만 존재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을 이 책에서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테세우스의 배이다. 배의 모든 부분이 교체되었더라도, 그 배는 여전히 테세우스의 배인가? 모든 것이 교체된 미키 7은 최초의 '미키 반스' 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