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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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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   정상(正常, normal) 동물이 뭐야, 가난한 동물, 노동하는 동물은 또 뭐고, 적이 당황스럽다. 아주 낯선 표현이라서, 동물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귀여운, 영리한, 불쌍한, 사나운 또는 맛있는 이 어울린다. 다른 생물 및 모든 물질과 구별되는 유일한 존재라는 자만심(자연의 사다리, 동물 종들이 인간이 신과 가장 가까운 최상위에 위치하는 선형적 위계로 배열돼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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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

 

정상(正常, normal) 동물이 뭐야, 가난한 동물, 노동하는 동물은 또 뭐고, 적이 당황스럽다. 아주 낯선 표현이라서, 동물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귀여운, 영리한, 불쌍한, 사나운 또는 맛있는 이 어울린다. 다른 생물 및 모든 물질과 구별되는 유일한 존재라는 자만심(자연의 사다리, 동물 종들이 인간이 신과 가장 가까운 최상위에 위치하는 선형적 위계로 배열돼있다는 것, 이른바 먹이사슬의 정점이라는 생각) 때문에 생물 다양성에 무관심하며, 아예 인식조차 희박하다. 지은이 김도희 변호사는 동물권을 주장한다. 동물은 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고, 동물과 함께 사는 법들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한다.

 

인간중심주의로 인간중심주의를 해체

 

인간 중심주의이론으로 세상을 보면 인간은 지배자다. 만물의 영장이라면 생물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는 크뤼천의 말한 “인 간세”와 같은 맥락이다. 인간이 지구상의 유일한 존재이며, 이성을 가졌고 고통과 쾌락을 느끼기에 동물과는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거꾸로 묻는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비슷해서 인권과 유사한 권리를 갖는 것인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동물, 자연(물)에 권리능력을 부여하여 권리를 인정하자는 입법례 또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테우레웨라 국립공원과 환가누이강에, 남미에서는 오랑우탄과 침팬지의 권리능력을 인정하는 사례들도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을 보자. 우선 구성은 6장 체제다.

 

고통받지 않을 권리 너머

 

여기서는 동물의 담론이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와 이를 이은 피터 싱어<동물해방>(연암서가, 2012)로 이어지는데, 지은이는 이를 너머 저편을 바라본다. 공리주의자들이 말하는 고통과 쾌락을 느껴야 한다는 전제,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권리능력을 받을 수 없는 것인가?, 이는 인간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이다. 돌고래의 지능이 서너 살 아이 수준으로 고통과 쾌락을 느끼기에 다른 동물과 달리 취급해야 한다는 것은 그 사고 자체가 인간중심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생물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오네 R. 파간<술 취한 파리와 맛이 간 돌고래>(엠아이디, 2023)에서 꽤 많은 동물이 고통과 쾌락을 느낄 줄 안다고 한다면, 이들에게도 권리능력을 인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동물을 대리한다는 것은 가능한가,

 

꽤 레디컬한 질문이고, 도전이다. 이점은 마사 누스바움은<동물을 위한 정의>(알레, 2023) 에서 동물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소를 제기할 수 있는 지위를 갖지 못한다고 적고 있다. 학대에 대항하는 투쟁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는 이론들조차 동물의 삶을 위한 투쟁에 대한 부적절한 시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 심각한 결함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동물의 삶에 관한 정확한 관점을 바탕으로 법에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 철학 이론을 제공함으로써 상황을 전환하고자 한다.

 

지은이 역시 동물의 의사를 대리한다는 것의 의미와 좋은 대리의 조건은 무엇인지 동물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분투에서 동물의 행위를 대리하기까지를 사례와 함께 살핀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일하는 동물과 동물원, 수족관, 복지원 보호소는 뭐가 다른가?

 

동물이 빠진 자본론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자본주의 체제가 보이지 않게 자본주의를 지탱해온 동물을 어떻게 수탈하고 그것을 은폐했는지를, 특히 동물원, 복지원, 보호소, 동물원과 수족관과 닮은 복지원과 보호소를 살핀다. 감시와 통제의 공간에서 박탈된 것은 야생성만이 아니라 시설에 갇힌 존재들이 고통받고 방치되는 구조는 인간의 그것과 닮았다. 5장 동물권과 포식의 정치에서는 내가 먹은 것이 나 자신이라는 포이어바흐의 말처럼, 파탄 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비거니즘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위기의 시대, 동물과 공생하기는 기후 정의와 동물, 노동, 젠더, 빈곤, 난민, 평화가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준다. 동물정치는 지구를 공유하는 생활자로서 동물과의 관계를 사유하는 것으로 위기가 시대의 실존 문제이며 동물과 인간 사이의 인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지은이는 동물정치까지 언급한다. 인간의 처지에서 동물과 어떤 관계망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지구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의 양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동물에 대한 정치는 동물에 의한 정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동물권 논쟁 동물정치는 존재자의 존재론이기도 하지만 주체의 윤리학이기도 하며, 타자의 정치학이다.

 

정상동물은 그저 평범한 보통의 동물, 마치 인간처럼 말이다. 안락사, 공장사육, 수많은 이슈가 존재한다. 이 책에서 드는 많은 사례의 지향점은 생물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간이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것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동물권, 동물의 법적 지위, 동물정치, 비거니즘 등의 사회적 담론을 제기하기에 충분한 다양한 쟁점을 언급하고 있다. 인간중심주의 사고에서 생물다양성관점으로의 전환 등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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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동물』 '고기'를 먹으며 '동물의 죽음'을 떠올려본 적 있는가
"『정상 동물』 '고기'를 먹으며 '동물의 죽음'을 떠올려본 적 있는가" 내용보기
김도희 (지음)/ 은행나무(펴냄)                               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있을까? .동물은 왜 가두고 학대하고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을까? 공장식 사육, 도축업, 구제역 파동 때 죽인 돼지들의 울음소리.... 이런 말을 하면 "너는 고기 안 먹느냐"라고 꼭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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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지음)/ 은행나무(펴냄)

 

 

 

 

 

 

 

 

 

 

 

 

 

 

 

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있을까? .동물은 왜 가두고 학대하고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을까? 공장식 사육, 도축업, 구제역 파동 때 죽인 돼지들의 울음소리.... 이런 말을 하면 "너는 고기 안 먹느냐"라고 꼭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ㅠㅠ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일까라는 질문도 해본다.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것들이 최근 많아지는 것 같다.

 

 

 

 

사람 먹고살기도 어려운 세상에 웬 동물권이냐고?!!!! 그런데 신경 쓸 시간 있으면 돈이나 더 벌고 싶다는 사람들.

 

 

 

 

 

동물권 변호사, 인권운동에 법이라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느낀 저자는 변호사가 되었다고 한다. 정신장애인, 소수자, 성차별, 외국인 노동자 차별 등 왜 혐오의 감정은 하나로 이어지는가? 여성을 차별하는 나라는 소수자나 장애인에게도 차별로 혐오를 쏟아낸다. 그러고 보면 혐오의 감정을 서로 연결되어 그 질긴 뿌리를 드러낸다. 책에도 언급된다. 노예, 유색인종, 여성, 아동 등이 초기 인권의 개념 안에서 우산 아래 들어오지 못했다고!!!

 

 

 

 

 

 

 

 

 

 

 

노예제가 폐지되고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것은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그간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를 흘렸던가?!!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깊은 한숨이 나온다.

 

누구를 혐오하지 않고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들의 시대에 동물의 편을 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다 나는!!!

 

 

 

 

 

 

 

 

 

갇힌 존재들, 동물원, 수족관이라는 장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최근이다.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 돌고래쇼 등으로 돈을 버는 인간들!!! 동물은 인간의 감정에 의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그저 살아있는 물건 정도의 객체!!!! 저자가 돌고래를 표현할 때 20명의 돌고래 중 10명... 돌고래를 몇 마리 이렇게 세지 않고 몇 명이라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육식을 하면서 고기 뒤에 가려진 '동물의 죽음'을 떠올려 육식을 부추기고 강조하는 각종 광고들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너무 많은 사람, 그 사람들이 먹는 너무 많은 동물, 그 동물들이 먹는 너무 많은 작물이 기후 위기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축산업이 멈추기 위해 동물 땅을 가장 먼저 만든 나라 네덜란드.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넘어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로 동물권 변호사가 다시 쓰는 동물의 권리와 비거니즘 윤리..... 육식을 좋아하고 선호하시는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한다.

 

 

 

 

 

 

 

 

 

 

 

 

 

 

 

 

 

 

 

 

#정상동물, #김도희, #은행나무,

#비거니즘, #동물권, #한국에세이,

#동물변호사, #비거니즘의 윤리,

#소수자인권운동, #북리뷰

이달의 사락 r******7 202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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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치와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어떤 가치와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 새해 다짐이 하나 생겼다. 이제는 나 혼자 생각하고 결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천을 확대하고 실제로 목소리를 좀 내야겠다는 다짐. 그동안 동물권(흔히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 또한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조금 조심스러워지기도 한다)에 대한 생각과 의식을 갖고 채식을 지향하고 있었고, 그런 지향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하자고 권유하거
"어떤 가치와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 새해 다짐이 하나 생겼다. 이제는 나 혼자 생각하고 결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천을 확대하고 실제로 목소리를 좀 내야겠다는 다짐. 그동안 동물권(흔히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 또한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조금 조심스러워지기도 한다)에 대한 생각과 의식을 갖고 채식을 지향하고 있었고, 그런 지향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하자고 권유하거나 강요해본 적도 없었다. 그저 나의 선택이고 판단이니 주변에서 이런 생각을 지지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늘 나 혼자로 끝나야 할 문제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었다. 함께 할 누군가가 있으면 좀 더 외롭지 않을텐데, 싶기도 했고.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나 혼자 말고 함께 하는 세상을 꿈꿔봐도 좋겠다.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동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제는 예전보다 조금 다양하고 많아졌다는 느낌은 든다. 어쩌면 나의 관심 분야이다보니 그런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과거에 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진보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혹은 세계, 아니면 지구까지)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편견과 경제 논리에는 못 미치는 미약한 힘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의 행동과 목소리가 무척 든든하고 반갑다. 예전에 비슷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부분이지만, 역시 법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으면 지금의 현상을 수정하기 쉽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이번에도 들었다.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자고 하는 것에도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각자의 자리가 어떨 때는 너무도 좁아 그 힘이 닿을 지 막막할 때도 많다. _이래서 어른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그렇게 잔소리 하셨나보다._ 나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자꾸 더 하게 되기도 하고.
자주 가는 제로웨이스트 가게 겸 서점에서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조미김을 선물 받았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를 낸 인근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일화도 들었다. 감동. 한편으로 나의 짧은 생각을 질책했다. 아주 작은 자리라고 그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있기는 하구나, 싶어 반성도 됐다. 그래서 이 책을 다시 꼼꼼하게 들여다보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봐야할 때가 오긴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물'은 과연 누구일까? 사실, 인간도 동물이다. 동물을 바라보는 입장의 차이를 어느 시선에 둘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이 분명 있겠지만, 우리는 엄연히 동물인 것이 맞다. 그렇다면, 지구를 이런 동물(그리고 식물)이 함께 나눠쓰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생각이어야 하는데, 인간은 도대체 어느 부분까지 구역을 나눠 생명을 인위적으로 구분해놓을 생각인 것인지. 누가 우위에 있고 함부로 다루어도 된다는 권리는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인간이란 존재가 늘 그렇듯, 항상 자기 자신만을 세상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판단하려는 못된 생각을 품고 있다. 그래서 그게 문제. 좀 더 주변에 귀를 기울여 들을 줄 알아야하는데, 자기 얘기에만 현혹되어 말만 하려고 든다. 어떤 면에서 보면 참, 이기적이기도 하다. 그러니 착각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다시 잘 설명해줄 필요도 있다. 때론 따끔하게 일깨워줄 필요도 있다.

그래서 현실의 '경과적 동물'을 깨고 궁극의 '최종적 동물'로 나아가는 것이 내 운동의 중요한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이 임의로 동물의 정상성을 구획할 수 없게 해야 한다.(12쪽)
조이는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을 나누는 것을 이분화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사유의 범위를 더 넓혀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 인간은 일정한 시공간에서 인간과 맺는 관계에 따라(실은 인간의 편의에 따라) 동물을 임의로 구획하여 일정한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당연한 것으로 믿는다.(228쪽)

가끔 그림책으로 수업을 할 때가 있는데, 매년 빼놓지 않고 하는 그림책 중 <왜 하면 안 돼요?>(엘렌 두티에/다니엘라 마르타곤)가 있다. 그리고 그 중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그림이, '고양이국'을 끓여 먹는 그림이다. 당연히, 어떻게 고양이를 먹을 수 있느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때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럼, 일반적으로 소, 돼지, 닭은 먹어도 되나요?' 자신있게 바로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아이도 있지만, 순간 움찔하게 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때부터는 굳이 긴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작은 동요가 일어나게 된다. 생각이 많아지고 판단을 쉽게 내리지 못해 대답하기 쉽지 않아진다. 이 정도만으로 수업은 성공이다. 내가 내 자리와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이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책은 정독해야 하는 책이다. 처음 철학자들의 이론이 조금은 어렵게 여겨지기도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가 어떤 가치와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내가 갖고 있는 소신에 힘을 실어주는 책이어서 든든했다. 가끔은,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옳은 것은 알고 있지만 지칠 때가 있기도 하다. 집에서도 따로 식사를 챙겨야 할 때, 어디 나가 회식을 한다거나 사람들과 모임이 있을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 등. 아무렇지 않게 동물을 비하하는 발언이나 행위에 대해 '뭐 한 놈이 성 내는 격'의 상황을 마주칠 때마다 더욱, 나 자신이 작아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이런 책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지금처럼만이라도 계속 나아가면 된다고.

내년 다짐이 다짐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마음을 굳게 먹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n*****0 202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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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 사회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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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앞선 후기에도 말했듯 법률 용어가 많이 나오고 서양권의 사례가 등장해서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준다. 각 장에서 말하는 사안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고민도 들어가 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있다고 느꼈다.책을 읽으면서 매번 죄의식을 느꼈다. 내가 모르고 있던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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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앞선 후기에도 말했듯 법률 용어가 많이 나오고 서양권의 사례가 등장해서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준다. 각 장에서 말하는 사안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고민도 들어가 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있다고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죄의식을 느꼈다. 내가 모르고 있던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고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눈을 가리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었다. 일상생활에 녹아 있고 동물들을 착취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그들의 고통받는 이면을 모른척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약자들은 사회에서 지워졌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힘들었다. 그럼에도 직접 눈으로 보고 동물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동물의 편이 늘어나는 것이 함께 사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생하는 인간으로서 한참이나 부족하지만 멈추지 말자.



k*****3 202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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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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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되고 노동권, 생활권 등 온갖 인간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동물권"이란 무엇일까요? "동물복지"는 무엇일까요? 왜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여겨지고, 소와 돼지, 오리, 닭은 농장에서 키워지는 도축용 동물로 여겨지며, 토끼와 쥐는 실험실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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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되고 노동권, 생활권 등 온갖 인간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동물권"이란 무엇일까요? "동물복지"는 무엇일까요? 왜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여겨지고, 소와 돼지, 오리, 닭은 농장에서 키워지는 도축용 동물로 여겨지며, 토끼와 쥐는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실험용 동물, 돌고래와 코끼리, 사자, 호랑이는 전시체험동물로 분류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분류는 굉장히 친숙하고 익숙합니다만 누구도 이의를 딱히 제기하지 않습니다. 이 책 "정상동물"에서는 동물권 변호사이자 소수자 인권운동으로 활동하는 김도희 변호사가 정상동물에 대해 설명합니다. 2017년 고양이를 시작으로 동물권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개 경매도살장, 수의대 실험실을 고발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무시되고 있는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상"이라는 표현은 동물이라는 명사 앞에 붙이기에 참 어색한 말입니다. "정상동물"이란 단어 자체가 어색합니다. "먹는 동물", "반려 동물", "귀여운 동물", "불쌍한, 영리한, 맛있는" 동물이라는 것은 있어도 정상이라는 표현은 붙지 않습니다. 동물해방운동 관점에서 보면 동물을 바라보는 인간들의 시야를 깨어 부수도록 합니다. 구시대적이면서 낡은 동물에 대한 관점과 감각을 정상동물에서는 부수려 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먹는 것은 동물을 먹는 것이고, 모든 동물은 도축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은 마음에 크게 와닿습니다. 생명을 죽이는 것이며 그 생명을 우리가 먹는 것이기 때문에 육식주의 사회란 이러한 동물권을 해치는 사회문화를 의미합니다. 인간에게는 동물의 고통을 이해하고 동물의 고통에 응답할 책임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는 동물과 공생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h*****e 202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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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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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동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더욱 명확해졌다. 저자가 제시하는 '정상동물 이데올로기' 는 동물을 인간의 욕망과 편의에 따라 부류화하고 취급하는 우리의 사고 방식을 동정적으로 조명한다. 이에 따라 동물의 권리와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 책에서는 도축당하는 소, 돼지, 닭부터 실험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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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동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더욱 명확해졌다.

저자가 제시하는 '정상동물 이데올로기' 는 동물을 인간의 욕망과 편의에 따라 부류화하고 취급하는 우리의 사고 방식을 동정적으로 조명한다.

이에 따라 동물의 권리와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

책에서는 도축당하는 소, 돼지, 닭부터 실험대에 올려진 토끼와 쥐, 동물원과 수족관에 감금된 사자, 코끼리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동물을 취급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반성이 요구된다.

특히 동물들을 '죽여도 되는 존재' 로 여기는 사회적 역설은 깊은 묵상을 유발한다.

저자는 동물의 권리를 폭넓게 고민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동물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물의 권리와 비거니즘의 윤리에 대한 논의에서 나는 동물들이 살아갈 권리에 대한 이야기에서 나 자신에게 큰 고민을 안겼다.

동물들이 실험 대상이 되고 도축의 대상이 되며 감금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경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인권에 대한 비교 역시 흥미로웠다.

인간의 인권은 다양한 이슈와 변화에 따라 확장되어왔지만 동물의 권리는 여전히 인간의 욕망에 따라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물들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더욱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물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스키마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우리는 어떤 동물은 반려동물으로 어떤 동물은 식용동물로 인식하는데 이는 사회적, 문화적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이러한 스키마를 깨우치고 동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나 '달 뜨는 보금자리' 의 꽃풀소들의 이야기는 마음에 강하게 다가왔다.

그들이 '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고 외치는 모습은 우리가 어떻게 동물을 대하고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동물들과의 공존을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함을 느꼈다.

이 책은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미래에는 동물을 보다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세상이 오길 희망하며 그 과정에서 나 역시 더 나은 동물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s******8 2023.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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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정상동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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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인간은 동물과 함께 했다. 그때는 인간과 동물의 구별이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빨리 달릴수도 하늘을 날수도 물속에서 살수도 몸에 털하나 없는 인간은 오히려 그들보다 더 자연환경에 취약했을지도 모른다. 가사(농사)와 단백질원과 옷과 이불 .. 그리고 지금 우리의 삶의 반려동물로, 마약탐지견으로, 신약개발실험체로... 인간에게 아낌없이 착취 당한다. 살아 있는데도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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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인간은 동물과 함께 했다.

그때는 인간과 동물의 구별이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빨리 달릴수도 하늘을 날수도 물속에서 살수도 몸에 털하나 없는 인간은 오히려 그들보다 더 자연환경에 취약했을지도 모른다.

가사(농사)와 단백질원과 옷과 이불 .. 그리고 지금 우리의 삶의 반려동물로, 마약탐지견으로, 신약개발실험체로... 인간에게 아낌없이 착취 당한다.

살아 있는데도 동물은 아픔을 모를거라 생각하는 인간동물들이 많다.

애완동물 키우는 인간들중에 "우리 애(pets)가 엄청 똑똑"라며 내가 하는 말을 다 알아 듣는다고 하는 자랑을 하면서 "물고기는 아픔을 못느껴" 라며 아가미가 찢어지도록 힘껏 낚시 바늘을 뺀다.

대부분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동물을 이해 하고 사랑한다고 믿는다.

특정 부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나조차도 동물은 나보다 감정이 덜하고 무감각할 거라는 무지함이 있었다.

예를들어 횟집에서 생선회를 뜨고 아직 눈을 껌벅거리는 생선 대가리와 뼈만 남은 물고기 위에 살점을 올려 놓고 신선하다고 먹는다.

낙지를 산채로 칼로 난도질을 해 침흘리며 먹거나 뜨거운 탕에 산채로 넣어 꿈틀거리면 신선하다고 좋아한다.

자연의 동물도 서로 잡아 먹는데 육식동물은 다 악하고 단백질원은 어디서 구하냐고 되 물을 수 도 있다.

인간도 동물이니 단백질원으로 동물을 섭취할 수 는 있다. 신약개발과 과학실험을 위해서는 동물실험도 불가피 하다.

다만 동물들을 먹기 만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 사육과 햇빛조차 볼수 없는 곳에서 어미와 강제 분리하고 사육하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정상, 비정상은 고기가 되기 위한 판명이다.
우리도 사회의 정상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
h***2 2023.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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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정상으로 또 무엇을 비정상으로 파악하는가?  십지 안은 정상과 비정상의기준이지만 세상을 사는 일은 그렇게 모호한 구석을 갖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는 가히 놀라우리만치 큰 돌봄의 사회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점도 어떤 동물은 가족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면 어떤 동물은 '고기'로의 존재감만을 나타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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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정상으로 또 무엇을 비정상으로 파악하는가? 
십지 안은 정상과 비정상의기준이지만 세상을 사는 일은 그렇게 모호한 구석을 갖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는 가히 놀라우리만치 큰 돌봄의 사회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점도 어떤 동물은 가족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면 어떤 동물은 '고기'로의 존재감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우리 인간과 관련이 된 동물들이 800억이 넘는다는 생각을 해 보면 우리 인간의 동물 분류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동물이 고기의 존재감이 아닌 반려자, 반려동물로의 올바른 인식과 기준에 부합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생의 의미를 더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정상동물" 은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데 인간만이 아닌 공존과 공감의 근원으로의 반려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낸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한 탐구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다.
어쩌면 이러한 동물과의 연대, 공존을 위한 일은 우리의 인간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차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즉 여성, 아동, 유색인종, 성소수자,장애인 등 인간종 내부에 속하는 소수의 존재자들에 대한 차별에서 시작해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로 확산된 종차별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간에게 인권이 존재하듯 동물에게 있어서도 권리의 개념을 도입해 생각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나, 우리는 함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수 있다.
과거로부터의 현실을 놓고 보자면 노비, 노예, 머슴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동물 역시 인간에게 인간이 의미있는 존재이듯 동물에게 있어서도 동물의 개념은 동등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하듯 동물과 권리를 파악하고 생각한다면 고기로의 동물에 대한 인식은 선별해 인식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물이라고 고통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있을 수 없다.
즉 고통받지 않을 권리는 인간이든 동물이든 있어야 하며 행복하게 살 권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행동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저자는 인권변호사가 아닌 동물권 변호사라 한다.
생소하고 처음듣는 변호사이다.
그런 동물권 변호사로의 의식을 보이는 법적 접근으로의 동물권과 어떻게 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변호사는 인간의 의식을 통해 하는 말, 언어를 기준으로 하는 직업적 분류로의 하나이다.
언어, 말함을 기준으로 전시동물, 반려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으로 분류하는 일은 인간만의 정상적 기준으로 볼 때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상황을 즐기거나 당연시 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는지도 모를 상황을 만들었다 싶기도 하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 인간과는 달리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유기 또는 파양, 안락사 등을 경험케 하는 일은 인간의 이기만을 쫒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자신의 권리을 앞세우고 어필하듯 자신이 키우고 사랑한 동물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존재를 아끼고 사랑해 줄 권리와 책임이 존재한다.
우리 사회의 동물, 동물권에 대해 갖는 의식의 지평이 점점 더 많아지는 유기와 안락사를 대변하는 시대가 아닌 함께의 연대를 공감하고 공존하는 사랑의 삶을 영위함을 뜻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독자들의 동물에 대한 의식, 동물권으로의 책임과 권리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일궈 줄 이 책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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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은 동물의 권리에 관하여 쓴 책으로 동물을 인간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기준에 따라 동물을 대하는 것을 '정상동물이데올로기' 라고 정의하고동물을 농장동물, 전시동물, 반려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인간이 정해 놓은 기준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이 동물들을 그 기준에 맞게 대하는데 특히 이런 이데올로기가 동물을 '죽여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는 현실을 만들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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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은 동물의 권리에 관하여 쓴 책으로 동물을 인간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기준에 따라 동물을 대하는 것을 '정상동물이데올로기' 라고 정의하고
동물을 농장동물, 전시동물, 반려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인간이 정해 놓은 기준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이 동물들을 그 기준에 맞게 대하는데 특히 이런 이데올로기가 동물을 '죽여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는 현실을 만들어낸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기준을 왜 인간이 정하고 인간의 입맛에 맞게 다루고 있는건지 동물의 감정과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우리들은 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나는 고양이를 옆에서 관찰하고 있노라면 동물도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집 고양이는 문을 자기가 열수 있음에도 사람들이 밖에 있으면 절대 안열고 야옹야옹한다. 관종이다!!
혼날일을 하면 빠르게 식탁 밑으로 달려가 앉아 눈치를 본다. 마치 사람같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 동물을 인간의 편의에 의해 나누는것은 잘못된 것 같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정상동물 이데올로기의 기원과 현실에 대하여 서술한다. 인간이 동물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동물을 인간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그 기준에 따라 동물을 대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행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동물은 인간에 의해 '죽여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게 됬다고 지적한다.

2. 정상동물 이데올로기가 동물에게 가하는 폭력에 대하여 서술하는데 앞서 말했듯 동물들을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체험동물, 유기동물로 구분하고 동물들이 정상동물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하는 폭력과 동물들에게 주는 고통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3.정상동물 이데올로기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작가는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과 제도의 마련, 동물의 삶을 존중하는 사회문화의 조성, 그리고 개인의 동물권 인식 제고 등을 제안한다.

동물의 권리에 관심이 있거나, 동물권을 생각하고 실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t*******7 202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