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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된 아이들」은 달동네 마을 구름골에 벽화가 생긴 뒤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이 책은 초등 중학년이 읽기에 적합한데요. 어른이 먼저 읽어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책 표지를 보면 혀를 쏙 내밀고 쑥스러운 듯 웃고 있는 아이가 보여요. 구름골에 사는 백동미 어린이예요. 동미는 할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고 이야기 초반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입니다. 동미네 가족이 사는 구름골은 우리나라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달동네예요. 보통 산기슭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고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모여 살지요.
▣ 작가 소개 오미경 선생님은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살았대요.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동화를 쓰고 있어요. 이 책은 청주의 수암골이라는 달동네를 모티브로 삼았어요. 집이 낡고 허물어지면서 많이 바뀌긴 했지만, 수암골 벽화엔 어린이 그림이 유난히 많았다고 해요. 지금은 마을에 아이들은 거의 볼 수 없고 대부분 어르신들만 살고 있대요. 한때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았을 수암골 골목을 걸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린다는 작가님.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놀이 터전을 침범해 올 때 당당하게 지켜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어요.
▣ 줄거리 달동네, 구름골에 화가들이 찾아왔어요. 누더기를 걸친 것처럼 허름했던 동네가 벽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마을은 관광지로 변해가요. 새롭게 생긴 가게들은 구름골 사람들의 생업을 위태롭게 해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동네는 지저분해지고 마을 사람들은 점점 불편해지지요. 마을의 유명세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이들은 약삭빠른 타지 사람들이었어요. 급기야 ‘구름골’을 상표등록한 사건이 벌어지며 갈등이 깊어지는데요. 마을 이름을 빼앗아간 악덕 상인으로부터 이름을 되찾기 위해 마을 수호대를 조직하는 구름골 아이들의 활약이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 책 POINT ▶ 벽화 마을 이 책의 배경이 된 청주 수암골은 피란민 정착지였는데 현재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이에요. 드라마 〈카인과 아벨〉촬영지기도 하지요. 낡은 집과 담벼락에 그린 그림은 삭막했던 분위기를 포근하게 바꾸었어요. 서울의 이화 벽화마을과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 부산 감천마을이 유명합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일부 벽화마을은 관리 소홀로 인해 흉물스럽게 변한 곳도 있다고 합니다.
▶ 젠트리피케이션
구름골 마을은 정이 넘치고 화기애애한 곳이었어요. 새 가게들이 들어서고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마을 사람들의 마음엔 멍이 들기 시작했어요. 상표권을 등록해 이득을 보려는 타지 사람들의 욕심, 시설 좋고 화려한 가게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구름골 가게들, 터무니없이 오른 집세 때문에 마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사정 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내쫓기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 구름골을 지키는 아이들 구름골 아이들 동빈, 동미, 현지, 태오, 명주에겐 각자의 어려운 사정이 있어요. 하지만 구름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 할머니의 마음을 알고 함께하려는 아이들의 마음이 놀랍기만 합니다.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활약을 보며 내가 구름골 아이들이라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출처 : 지식백과).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서울의 이태원이나 경리단길, 홍대 등의 사례가 있고 최근 화제가 된 예산 시장에도 비슷한 문제를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의 자리를 침범해 온다면 지켜낸 것은 우리 자신이어야 합니다. 저 역시도 TV나 뉴스에서 보던 사회 문제를 어린이책을 통해 읽으며 내 터전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고 그런 힘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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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있는 수암골은 산 아래 있던 작고 조용한 마을에사람들이 관심을 불어넣으며 예쁜 벽화마을로 재탄생을 했고 드라마 촬영지가 되며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곳이다.수암골이 유명해지고 나서 나도 몇번 방문을 했었다.골목골목다니며 벽화구경도 했었고 대형 카페들도 많이 들어서 있어 가끔 차를 마시러 들르곤 했다. 하지만 <그림이 된 아이들>을 읽으며 그 이면엔 그 곳에서 오래전부터 터전을 잡고 살아온 주민들의 고충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이 된 아이들>은 구름골을 배경으로 벽화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과 마을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그 아이들이 고군분투를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깡통차기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터전이 상업화가 되며 마을이름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각자의 가정사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커가는 아이들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또 똘똘 뭉쳐 마을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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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구름골' 이야기 아직도 우리나라에 있는 달동네 구름골은 달동네 이야기예요. 어느날 구름골에 화가들이 와서 골목마다 벽에도 또 화장실에도 전봇대에도 조용하던 구름골에 드라마 촬영을 한다고 시끌벅적해지고 드라마가 인기가 많아지니 동빈이는 할머니가 리어커를 끌면서 장사하는게 맘에 걸렸는데 어른들은 초등학생들이 뭘 안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빈이와 태오, 현지와 동미, 동네에서 신나게 놀지만 자기 할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고 구름골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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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골은 청주의 벽화마을로 불리는 수암골이 배경이 되어서 구름골 사람들의 이야기가 현장감있게 펼쳐진다. 구름골에 사는 동미와 동빈이 남매이야기를 읽을 땐 아이로 돌아가 깔깔거리며 웃었다. 테오가 사진관 앞에 걸린 모델사진을 망가뜨리고 훼손한 걸 고민하다가 주인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장면, 테오의 할머니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을 읽으며 뭉클했다. 어린 테오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식이 결혼하고 잘 사는 게 부모들의 바램이건만 단란한 가정이 해체되어 손주를 도맡아 키울수 밖에 없는 욕쟁이 테오 할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답답할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거지 같은 동네라고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하는 현지에게 속마음을 전하는 현지아빠의 말에 뭉클해졌다. 그런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 현지는 가족의 추억이 깃든 집에 사는 게 자랑스럽고 현지에게도 소중한 곳이 된다. 구름골 이름을 찾기 위해 출동한 구름골 특공대의 활약도 기특했다. 집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했고 구름골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 그속에서 친구가 되고 싶어하던 샛별이의 내적 갈등을 보며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우여곡절 끝에 구름골 마을 사람들이 구름골의 진짜 모델이 되면서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림이 된 아이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든다. 청주로 이사오면서 수암골은 꼭 가봐야할 명소라고 추천받았는데 미루기만 하고 잘 안 가게 되었는데 오미경작가님의 동화를 읽다보니 수암골에 가보고 싶어졌다.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보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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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골에 화가들이 나타났다. 구름골 집집마다 화가들이 벽화를 그려준다. 벽화가 유명해져 드라마를 찍게 되며 그 드라마 덕분에 마을은 유명세를 타게 되는데..모든 일이 그렇듯 과한 건 모자른 것보다 못한 법. 예상치 못한 일로 아이들은 구름골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표지를 딱보고 내가 초등학생때 읽었던 책이 생각났다. 재밌을까? 약간의 의구심을 갖고 한 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나갔다. 어라? 배경이 언제인거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 학원에 치이지않고 자유로워 보이는 아이들. 풍요롭지 않지만 인정 많은 사람들. 내 어릴적이 생각나서 정겨웠고 술술 읽다보니 금세 끝나버려 너무 아쉬웠다. 그림도 한 몫했다.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듯 뭔가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날듯 했다. 언젠가부터 바쁘게 살다보니 어렸을 때 기억을 잊고 살았는데 추억을 돌이켜보게 만들어준 이 책 덕분에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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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된 아이들은 어린이 동화로 구름골에 사는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책이며 짧은 에피소드가 여러개 이루어진 구성입니다. 구름골은 달동네입니다.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고 드라마에 나오면서 마을이 유명해지면서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는 어른들이 등장합니다. 동빈이, 동미, 샛별이, 현지, 태오 몇명의 아이들이 구름골지킴이가 되어 이끌어갑니다. 구름골이라는 이름이 다른사람에게 등록되어 사용할 수 없게되자 구름골을 지키는 어린이들이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그려져 있지만 어른들도 반성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곳곳에 등장하는 예쁜그림들이 눈에 띄고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잘 읽혀져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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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유명한 벽화마을 수암골이 있다. 벽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그곳에 많은 가게가 들어섰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생겨났다. 동네에 활기도 생기고,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그곳이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 동화 [그림이 된 아이들]. 동화 [그림이 된 아이들]은 구름골이 유명해지면서 상업적인 접근으로 마을의 이미지와 이름이 위협받는다. 저마다 다름으로 서로에게 조금씩 낯설던 구름골 아이들. 깡통차기로 신나게 놀기도 하고, 구름골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해간다. 사건의 마무리 단계에서 작가의 위트까지 절묘하게 더해져 통쾌하다. 구름골 아이들은 이해와 우정으로 서로를 보는 시선이 바뀌며 잘 지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사는 냄새가 정겹게 느껴지던 어릴적 경험이 떠오르며, 한파의 추위도 잠시 잊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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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일상으로 채워가던 마을에 화가들이 등장하며 집집마다 삶의 모습을 담아, 빈 벽화들을 채워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뜻하지 않게 유명세를 얻게 되는 마을의 이야기.
유명해진 마을은 마을사람들이 설 자리가 사라져간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부드럽게 풀어낸 이야기는 자본주의에 녹아든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내용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돈 벌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내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켜도 된다는 인식.
배경이 되는 구름골은, 자본주의로 물든 세상에서 아이들의 순수성이 돋보이는 내용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이다. 사고로, 부모의 불화로 인해 온전한 가족으로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마을 사람들 모두가 가족이 되어 희노애락을 함께한다. 옆마을 아파트의 삶을 부러워하는 것이 철없는 아이들의 마음이지만 그 안에서 가진게 아무리 많아도 아쉬워하는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쳇바퀴도는 삶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금, 사람냄새나는 따뜻한 동화로 마음한켠을 따뜻하게 녹여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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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마다 달동네 혹은 동산위의 한 동네에는 그림이 그려져있던 벽화마을이 있다. 예전 지역의 어느 동네가 벽화마을로 관광지처럼 꾸며놓고 그 동네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타지사람들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구석구석 청소와 그림으로 꾸며놓고 또 빼곡히 가게들로 채워진걸 보면서 다 떠나가는 구식 동네에 새로운 생명을 넣은 느낌이였다. 이 책도 제목이 그런 내용일까 싶었는데 똑같지는 않지만 대략 느낌은 비슷하고 서로의 희노애락이 잘 녹아져있는 느낌이였고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같이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초등 아이랑 같이 읽었는데 마음이 움직였는지 속상한 내용이 있을땐 같이 걱정하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하는 것 같았다. 또 이런 동네에 살아본적이 없고 늘 아파트에서만 살아서인지 신기해했고 예전 놀러갔던 벽화마을도 이런 일들도 있지않을까?라면서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또 각박한 세상을 살면서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도 되었고 이런 동화를 읽으면서 어른인 나까지도 몽글몽글한 기분이 느껴졌다.
동빈이라는 아이도 현지, 동미 각자의 아이들 개성이 드러나서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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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벽화마을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이 늘고 새로운 가게들이 유입되면서 동네는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된다. 그리고 아이들도 그 영향을 받는다. 아이들의 시점을 통해 진행되는 이야기들이지만 마냥 귀엽거나 즐거운 것이 아닌 현실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양한 어린이들이 등장하는데 모두들 다양한 성격들을 갖고 있고 다양한 삶의 고달픔을 하나씩은 갖고 있다. 그리고 희망적인 느낌으로 끝맺음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삶이 그래도 희망이 있고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계속 될 것 같았다. 어른의 눈으로 읽은 책은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들, 실제로 일어나는 삶의 문제들이 보여서 공감도 가고 그랬는데... 아이들의 눈으로 읽는다면 어떻게 잃혀질지 궁굼해진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