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6%
  • 리뷰 총점8 1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한 마리에게 평화를 한 가족에게 사랑을
"한 마리에게 평화를 한 가족에게 사랑을" 내용보기
말랑한 제목만큼 따뜻하고 다정하지만경험에서 오는 바이브로 실질적인 이야기가 반가운임시보호 안내서이다.SNS에서 임보처를 구하는 강아지와 눈마주쳐 본 적이 있다면,가족구성원으로 강아지라는 생명을 고민해 본 적이 있어도-멀게만 느껴졌던 임시보호를 시도해 볼 생각이 드는건내 마음 어딘가에도 타닥타닥 발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강아지 모양 그것이 있었나보다.결국 헤어져야
"한 마리에게 평화를 한 가족에게 사랑을" 내용보기
말랑한 제목만큼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경험에서 오는 바이브로 실질적인 이야기가 반가운
임시보호 안내서이다.

SNS에서 임보처를 구하는 강아지와 눈마주쳐 본 적이 있다면,
가족구성원으로 강아지라는 생명을 고민해 본 적이 있어도-

멀게만 느껴졌던 임시보호를 시도해 볼 생각이 드는건
내 마음 어딘가에도 타닥타닥 발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강아지 모양 그것이 있었나보다.
결국 헤어져야 성공하는 미션이라니 아무래도 슬프지만 그만큼 가치있다. 읽으면서 내내 좋은 마음이 들었다.
c***i 2023.12.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임시보호에 대한 에세이이자 교양서
"임시보호에 대한 에세이이자 교양서" 내용보기
임시보호하던 강아지를 입양보낸 후, "펠라(임보견)였다면.", "펠라가 있었다면"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한동안 입버릇처럼 반복했다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임시보호는 온 마음을 다해 강아지를 보살피는 일이면서도, 이별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임시보호가 끝난다,는 것는 정든 가족과 헤어진다는 것임과 동시에, 평생가족을 찾아주는 일에 마침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
"임시보호에 대한 에세이이자 교양서" 내용보기

임시보호하던 강아지를 입양보낸 후, "펠라(임보견)였다면.", "펠라가 있었다면"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한동안 입버릇처럼 반복했다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임시보호는 온 마음을 다해 강아지를 보살피는 일이면서도, 이별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임시보호가 끝난다,는 것는 정든 가족과 헤어진다는 것임과 동시에, 평생가족을 찾아주는 일에 마침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양가적인 감정을 동시에 느껴야만 하는 어려운 일이지만, 또 그만큼 두배로 행복한 경험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이 촘촘하게 담긴 에세이이면서도, 임시보호를 원하면서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양서이기도 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임시보호의 경험으로 한 발짝 들어가기를 바란다.

m***p 2023.12.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임시보호와 반려견 입양, 특별한 일이 되지 않기를.
"임시보호와 반려견 입양, 특별한 일이 되지 않기를." 내용보기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의 주인인줄 당연히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을 품은 뒤 가족을 찾아주는 '임시보호' 봉사의 세계를 알게 된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한다. 이 책은 그 변화와 깨달음의 여정을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로 덤덤히 써내려간 긴 고백문과 같았다.   어떠한 대상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건 무엇일까. 자식을 향한 부모
"임시보호와 반려견 입양, 특별한 일이 되지 않기를." 내용보기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의 주인인줄 당연히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을 품은 뒤 가족을 찾아주는 '임시보호' 봉사의 세계를 알게 된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한다. 이 책은 그 변화와 깨달음의 여정을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로 덤덤히 써내려간 긴 고백문과 같았다.

 

어떠한 대상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건 무엇일까.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영웅의 희생, 소수자를 위한 연대와 응원.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을 본 적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간 고착화된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넘어 이제는 인간과 비인간동물의 관계까지 사랑의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유기견과 학대 방치 환경에서 구조된 구조견, 그리고 그들이 다시 세상에 나가 진정한 가족을 찾기 전까지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임시보호 가족이 서로를 보듬고 깊은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는 분명 세상에 존재했으나, 쉽게 알아채기 어려웠던 세상의 작고 깊은 영역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사실 우리는 모른다고 말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개들의 삶의 슬픈 단면을.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버려지고 학대받고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많은 개들의 고통과 아픔의 굴레를 끊기 위해 ,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바로 '임시보호' 라는 것이다. 집 한 켠을 내어주고 사람과 섞여 살아갈 수 있는 인간학 오리엔테이션. 임시보호란 막막하고 어려울 것이며, 언젠가 필연적으로 찾아올 이별이 두렵고 슬퍼 망설이게 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는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존재하는 개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작고도 대단한 봉사가 '임시보호'임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책을 읽으며 저마다 다른 얼굴로 해맑고 귀여운 개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선명하게 떠오른 한 가지 생각이 있다. 그 동안 유기견과 학대방치견을 임시보호하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 없었던 만큼, 이 책이 널리 읽혀 '임시보호'와 '반려견 입양' 이라는 말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고, 누구나 편히 쓰고 실천하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d*****e 2023.12.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