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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위대한 사상 혹은 지도자 중심의 세계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김종수 박사의 책은 과학기술이, 더 구체적으로는 무기가 역사를 바꾼 생생한 얘기를 들려줍니다. 저자 자신이 무기 개발과 관련된 괴학자여서 글의 생생함이 더 하네요.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인해 나날이 긴장이 고조되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에서 무기의 기반이되는 과학기술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국 방산이 잘 나아가는 듯 보이지만 그것이 갖는 기술적 한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