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주로 이주한 고씨네 가문은 그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양주에서 가져온 모든 재산을 헌납합니다. 그리고 마냥 철부지였던 고구사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하급관리가, 류옥여는 장사를 시작하여 류 주인장이 됩니다. 시대의 격류에 맞춰 적응해나가는 주인공들의 삶이 인상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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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서백 - 가환고 03 철이 없던 고구사였지만 고난을 겪으면서 점차 성숙해 집니다. 그리고 이런 고구사를 류옥여가 묵묵히 도와줍니다. 초반에는 고구사가 너무 가벼워 보였는데 이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초반의 걱정없이 해맑던 모습이 생각나 안타깝게도 느껴집니다. |
| 류옥여는 산적에게 납치되고 산적의 실세인 심명은 류옥여의 외모를 마음에 들어하며 아내로 삼고자 합니다. 산적의 우두머리인 응야는 고구사를 홀로 산채로 부르고 고구사는 계책을 꾸미고 류옥여를 구하러갑니다. 심명은 고구사 앞에서 류옥여를 이용해 도발하지만 고구사는 류옥여를 빼앗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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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서백작가님의 가환고03권입니다.... 남주 고구사도 멋있지만 남조라고 해야하나 엽세안도 정말 멋있는 사람 같습니다.... 처음에 여주 류옥여가 결혼다음날 주류에 가서 오지않는 남편 고구사를 잡으러 갔을때 주류에서 류옥여와 만난 엽세안의 행동을 봤을때는 실망하고 아.... 이런 남자구나... 인성일 별로인 남자구나 생각했는데 잘못된 판단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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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초반의 분위기와 중반 후반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달라진다, 한마디로 서로 잘 알지도 못하고 다른 남자인 엽공자에게 모든것을 맞추며 정혼을 기다리던 류옥여가 고구사와 얽혀 그에게 청혼을 받고 울며겨자먹기로 거상의 아들이지만 제일가는 한량 고구사와 혼인을 하고 첫날밤도 보내지 못하고 고구사에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헤어지자 돈을 챙겨주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지만 좋은 시모 아래서 고구사를 갱생시키기 위해 칼을 들고 고구사도 막상 알고 보니 머리도 좋고 순정적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뒤로 갈수록 고구사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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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서백 작가님의 가환고 3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구사 진짜 지금까지 읽었던 언정소설 남주중에 최고입니다. 고구사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고구사로 살 수없게 되었지만 류옥여는 류옥여로 살라는 그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요즘 시대에도 없을 마인드 ㅠㅠ 너무 멋있어요. 부인의 모든 것을 지지해주는 남자라니. 그리고 그런 고구사를 위해 어려운 일에 뛰어드는 류옥여도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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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남조와의 혼인을 꿈꾸고 있기 떄문에 오랫동안 남조만을 바라보았지만, 예지몽을 꾸고 난 후에 남주와 엮이면서 그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주는철이 없는 스타일이지만 여주와 결혼 후에 조금씩 변해가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읽었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