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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봤더니 일하고 싶은 교회를 고를 때 담임목회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나왔더군요. 저 역시 공감합니다. 좋은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고 맘이 편하죠. 다행히 좋은 교회와 좋은 목사님을 만나 저도 맘 편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주훈 목사님의 신간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교회력 본문에 따라 마태복음을 설교한 모음집입니다. 이 설교집은 단순히 성서본문을 해석하고 적용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역사와 신학 예전의 의미까지 풍성히 담았습니다. 이전에 최 목사님의 <예배란 무엇인가>를 읽으셨다면 이 책을 통해 말씀의 예전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루터교회에 와서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감각을 조금씩 익히고 있습니다. 한 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기에 조금씩 천천히 스며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