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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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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step.11 슬픔도 힘이 된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기쁨도 친근감도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나의 작품은 음악에 관한 이해와 슬픔을 표현한 것입니다. 슬픔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세계를 가장 즐겁게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를 돕게 하고 정신을 강하게 합니다. p. 130 나무 [수]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들은 다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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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step.11 슬픔도 힘이 된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기쁨도 친근감도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나의 작품은 음악에 관한 이해와 슬픔을 표현한 것입니다.
슬픔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세계를 가장 즐겁게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를 돕게 하고 정신을 강하게 합니다. p. 130

나무 [수]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들은 다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것 같다.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 노엘라의 작품과 함께 읽으면 더욱 더

이 책의 구성이 다채롭고 짜임새 있음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클래식 고유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PART가 끝날때마다

인터미션이 한개씩 들어가있다.

음반판매동향분석, 클래식 장르 구분하기, 제목 읽기, 음반 구매자 분석등등

각각의 내용에 들을 수 있는 곡들을 리스트업 해놔서 선별해서 독자들이

들을수 있는 곡들을 추천해준다.

 

나처럼 클래식을 문외한인 사람들도 이 책은 어렵다기보다는

쉬우면서 흥미롭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유럽을 주름잡았던 모차르트의 음악적 분위기를 좋아해서

모차르트에 대한 내용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가 빈에 머무는 동안 작곡한 교향곡이나 현악4중주곡은

하이든의 것과 함께 고전파시대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확립하는 작품이 되었다.

하이든과는 1785년경에 직접 알게 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빈시대의 후반에 접어들자 모차르트의 작품세계는 한층 무르익었으나,

그 반면 빈의 청중들의 기호로부터는 차차 멀어져, 생활은 어려워지고

친구들로부터 빌린 빚도 많아졌다.

178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그러한 상황이 눈에 띄게 나타났는데

《피가로의 결혼》(1786)이나 《돈 조반니》(1787) 등의 오페라는 이 시기의 걸작들이다.

그 후에도 모차르트는 몇 차례 여행을 하였다. 1789년의 베를린 여행에서는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를 알현하여 작곡의뢰를 받았다. 이듬해 초에는 오페라 부파

《코시 판 투테》를 완성하고, 가을에는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대관식협주곡》 등을 포함한 연주회를 열었으나 빚은 늘어날 뿐이었고 1791년 8월 의뢰받은 오페라

《티투스제(帝)의 인자(仁慈)》의 상연을 위하여 프라하로 여행하였으나 이 때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9월에는 징그슈필의 대작 《마적(魔笛)》을 완성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나,

《레퀴엠》을 미완성인 채 남겨 두고 12월 5일 빈에서 세상을 떠났다. 묘는 빈시의 성마르크스묘지에 있다.
36세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생애였으나,

어려서부터 창작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성악 ·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롭다.

그의 공적은 하이든과 함께 빈고전파의 양식을 확립한 데 있으며,

그를 앞섰던 이른바 전고전파(前古典派)의 여러 양식을 한몸에 흡수,

하이든과도 뚜렷이 구별되는 개성적인 예술을 이룩하였다.

 

클래식 마스터 가이드 책 답게 이책의 아쉬움은 소개로 나오는 곡들을

순서대로 모아놓은 CD가 없다는 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읽으면 뭔가 더 더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음악으로 힐링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하고있는 이 책의 유일한 아쉬운점이다.

 

부록에 담겨진 각 음악가들에 대한 설명은 간략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잘 구성되어있어서, 어린 꼬마친구들에게도 설명해주기

쉽게 구성되어있어서 좋았다.

음악에 꿈을 두고있는 어린친구들이 앞으로 고유한 아름다움과

앞으로의 여러장르에서 꼭 필요한 곡들을 섭렵할 수 있도록

차분히 가이드 해주는 이 책은 꼭 필독서로 뽑히길 바란다.

 

특별부록으로 대표적인 곡들도 CD로 나왔으면하는 바램을

다시 적어본다. 오랜만에 음악을 글로 읽어서 그런지 음악스토리도

눈으로 보면 흥미롭다는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받았다.

 

앞으로 이러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기만을 바래본다.

h*****7 201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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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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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은 여행의 경우일 수도 있고, 그림일 수도 있고, 음악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여행하기 전에 여행갈 곳에 대하여 관련 자료를 통해서 미리 공부를 하고, 염탐을 하고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림을 볼 때도 우리는 보통 아무런 준비 없이 감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보니 그림의 외양, 즉 그림의 아름다움 정도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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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은 여행의 경우일 수도 있고, 그림일 수도 있고, 음악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여행하기 전에 여행갈 곳에 대하여 관련 자료를 통해서 미리 공부를 하고, 염탐을 하고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림을 볼 때도 우리는 보통 아무런 준비 없이 감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보니 그림의 외양, 즉 그림의 아름다움 정도만 보고 만다. 그러나,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화가의 출생이나 성장 배경, 화가가 활동한 시대의 배경과 사조, 그의 사상과 유명 작품에 얽힌 일화 등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알고 그림을 볼 경우, 그림의 이면에 숨어 있는 심안으로만 볼 수 있는 진정한 그림이 보인다는 것이다.

클래식! 내 경우, 고전 음악이라고 부르는 이 장르의 음악을 생각하면, 학창 시절이 먼저 떠 오른다. 왜냐하면, 내가 알고 있는 클래식은 그게 다이기 때문이다.

베토벤이니 모차르트니 헨델이니 그 이름도 모두 그 때 배우고 외운 이름들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들었던 실제 음악은 제대로 한 곡을 들어 본적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클래식 음악들은 특별한 제목 대신, 몇 번, 몇 악장 등으로 매겨져 있어 기억하거나 읽기도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그 이름을 정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운명’이니 ‘월광’이니 부르는 이름은 원래의 이름이 아니고, 우리가 그 음악의 특성을 제목으로 만들어 부른가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요즈음, 온 나라가 진도 앞 바다의 실종자 수색 작업에 집중되어 있다.

오월은 특별히 가정의 달이고,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해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 주던 아들과 딸들을 잃은 그들의 마음의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하며 위무할 수 있을까?

이런 우울한 시기에 레퀴엠을 쓴 모차르트와 서른한 살에 죽은 슈베르트가 유독 각별한 의미로 다가 온다. 극심한 가난으로 몸과 정신이 극도로 피폐해 있는 모차르트에게 죽은 아내를 추모할 목적으로 <레퀴엠>을 작곡해 달라는 발자크 백작의 의뢰를 받고 이 곡을 작곡하다가 완성하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는 모차르트가 오늘 더 그립다.

또한 600여 곡의 가곡과 9개의 교향곡, 수 십 개의 실내악을 남기고 서른한 살에 요절한 슈베르트가 더 각별한 의미로 다가 온다. 그는 살아 있을 때, 그의 일기장에 ‘슬픔도 힘’이라고 즐겨 쓰면서 슬픔을 극복해 냈다는 대목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레퀴엠은 사실은 죽은 자를 위한 음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를 위한 음악인 것이다. 위로할 길 없는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에게 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그 음악을 들려드림으로, 슬픔을 위로 하고, 살아 갈 날들을 격려해 주고 싶다.

그리고,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려 드리며, 슬픔 중에도 힘과 격려를 얻도록 도와 드리고 싶다. 클래식 음악에 대하여 알아 갈수록 이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h*******0 2014.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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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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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클래식 음악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게 된다면  잔잔하게 들려 오는 음악을 듣고 있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음악 감상 시간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라 낯설게 다가왔지만 편안한 선율을 듣다 보면 복잡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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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클래식 음악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게 된다면  잔잔하게 들려 오는 음악을 듣고 있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음악 감상 시간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라 낯설게 다가왔지만 편안한 선율을 듣다 보면 복잡하고 시끄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점에서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잘 알고 듣게 된다면 더 많이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클래식이라는 책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게 되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클래식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고전 음악이라는 생각에 고리타분하게 들리고 현재 우리가 듣고 있는 가요와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차분하게 곡에 대해 음미하면서 듣고 있으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에 감동하게 됩니다. 사실 클래식 음악은 학교 다니면서 듣었던 곡들과 아니면 영화를 통해 듣게 된 음악이 전부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알지 못했던 또 다른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내가 알고 있던 음악 이외의 좋은 곡들에 대해 알게 되어 클래식 음악의 또 다른 영역을 발견한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음악을 만날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을때 때로는 지루하기도 하고 재미없는것 같을때도 있었지만 여러번 듣다 보면 클래식 음악에서만 느낄수 있는 즐거움이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 있었고 아름다운 음악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적인 클래식 음악의 상식으로 음악을 듣고 이해했는데 이제는 더 많이 이해하고 배울수 있었다는 점과 클래식 음악을 더 깊게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이 책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a******2 2014.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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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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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지금까지 음악에 관해 다룬 도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 정말 말 그대로 클래식에 관해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책. 단순히 입문자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듯한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지금까지 음악, 예술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그런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지만 어느샌가부터 눈길이 가고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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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지금까지 음악에 관해 다룬 도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

정말 말 그대로 클래식에 관해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책. 단순히 입문자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듯한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지금까지 음악, 예술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그런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지만 어느샌가부터 눈길이 가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같다.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한 권 두 권 읽어가며 더 많은 분야의 지식도 쌓게 되고 또 나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서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예술과 관련된 책들은 내 기억속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무리 쉽게 풀어쓴 책이었다해도 글쓴이의 주관만이 너무 뚜렷한 책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누구에게나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이라는 분야가 쉽게 다가오면서도 '클래식'이라는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게 해주는 책인 것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챕터마다 음악가와 추천해주는 음악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 음반들을 고르는 방법이라던지 음원만 몇 가지 또 수록해서 CD로 함께 넣어두었으면 얼마나 훌륭한 책이었을까 싶다. 초보자에게는 그런 사소한 것도 어려운 과정이므로...

 

읽으면서 다 마음에 들었지만 몇 가지 꼭 들어보고 싶었던 곡은 나중에라도 구해서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글쓴이가 추천해주는 대로 여러 버전의 곡들 또한 비교해보면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결론은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권쯤은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d********0 2014.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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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입문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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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 뭔가 고전적이고, 어렵고, 우아한 느낌이 든다. 가까이 하기엔 좀 어렵고, 그러나 좀 안다면 만족감은 다른것에 비해 월등할거 같은..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이 대학생식의 레포트를 요구하신적이 있다. 그때 나는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써서 제출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자료 구하긴 상당히 어려웠는데 친구 자취집 주인 아들이 음대를 다녀서 그분에게 자료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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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 뭔가 고전적이고, 어렵고, 우아한 느낌이 든다.

가까이 하기엔 좀 어렵고, 그러나 좀 안다면 만족감은 다른것에 비해 월등할거 같은..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이 대학생식의 레포트를 요구하신적이 있다. 그때 나는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써서 제출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자료 구하긴 상당히 어려웠는데 친구 자취집 주인 아들이 음대를 다녀서 그분에게 자료를 많이 받아서 적었던 기억이 난다. 그후 '샤인' 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나오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더 친밀감 있게 느낀 기억이 난다. 내가 공부하고 알았기에 음악의 느낌이 들렸고 조금이마나 마음에 울림을 받은거 같다. 모든게 다 그렇지만 음악 역시 아는 만큼 들리는것 같다.

나무<수> 출판사의 클래식은 어렵지 않다. 클래식 문외한인 사람이 클래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이야기 듣듯이, 같이 음악을 들어보면서 수다 떨듯이 써내려간 왕초보 입문서이다.

어떤 책보다 이해하기 쉬운 클래식 왕초보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추천 음반까지.. 일고 있는 내내 음반을 사서 꼭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베토벤의 <운명>에 우리는 얼마는 알고 있는가? 베토벤에 대해서는? 운명의 앞부분 " 다다다 단~ ..." 이후 부터 끝까지 꼭 들어봐야 겠구나.. 청력을 잃고 이 곡을 썼던 베토벤의 심정은 어땠을까? 후세 사람들이 붙인 '운명' 이란 별명이 정말 운명 같은 곡.

심장을 뛰게 한다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첼로 소리도 듣고 싶다.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풍부한 저음이 주는 편암함에 빠지고 싶다.

 

이책의 좋은 점은 책 내용뿐만 아니라 책의 디자인에도 있다.한곡한곡 달라지는 스텝마다 노란바탕과 단락 주제어의 노란 밑줄, 적절한 문단 배치가 눈의 피로가 적다.

추천 음반과 인터미션 코너, 내용과 유관하게도 무관하게도 보이는 사진까지... 딱 적당히 편한 마음으로 클래식을 들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다

내게는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내용을 다 이해하고 남에게 다 이야기 해 줄수 없지만 궁금하면 펼쳐 찾아볼수 있는 책.클래식 음약을 다시 들어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j****2 2014.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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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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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뭘까?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안정도 얻고 또 음악을 통해 사람 간의 마음을 선물할 수도 있다. 음악 없는 인간의 삶은 얼마나 삭막할까. 나는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음악이라고 하면 장르를 불문하고 두루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음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듯이 매일 즐겨 듣는다.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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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뭘까?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안정도 얻고 또 음악을 통해 사람 간의 마음을 선물할 수도 있다. 음악 없는 인간의 삶은 얼마나 삭막할까. 나는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음악이라고 하면 장르를 불문하고 두루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음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듯이 매일 즐겨 듣는다. 나만의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음악을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런 나에게 어려운 음악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게 바로 클래식이다. 어릴 적 피아노를 몇 년 간 배우긴 했지만, 그도 아주 어렸을 때라서 베토벤이니 모차르트니 하는 유명한 음악가의 곡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피아노를 배우던 때에는 유명한 곡 몇 가지의 제목 정도는 외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정말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끔 연주회 표가 생기면 그도 참 난감한 것이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져서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늘 고민하게 된다.

 

물론 나도 클래식과 친해지고는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저 조용하기만 하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찾아서 듣는 건 힘들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설이고만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나처럼 전문지식 없는 일반인들에게 좋은 책 같아 펼쳐 들었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쉽게 읽혀나갔고 익숙한 이름의 음악가들과 그들의 명곡이 탄생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담겨 있었다. 각 장마다 추천하는 곡을 찾아서 들으며 책을 읽는 것도 재미있는 책 읽기 방법이 될 것 같다.

 

그저 고상하고 우아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의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클래식이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는데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덮은 지금, 나도 클래식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식이 조금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뭔가 든든한 느낌까지 든달까. 책에서 소개한 몇 곡은 정말 마음을 울리는 느낌도 들었다. 나처럼 클래식에 입문해보려는 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아마도 나처럼 어렵지 않게 그리고 더 흥미롭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고 더 깊이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s****i 2014.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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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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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문외한이던 사람이 클래식을 즐기게 되기까지 그 과정을 담아놓은 듯한 <클래식> 내가 클래식을 접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영향이지만, 즐기게 되기까지 나름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의 저자인 김수영은 다행히 ‘마선배’라고 하는 가이딩울프가 있어 클래식과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더욱 즐거울 수 있었던 거 같다. 음악을 듣고 느끼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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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문외한이던 사람이 클래식을 즐기게 되기까지 그 과정을 담아놓은 듯한클래식내가 클래식을 접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영향이지만, 즐기게 되기까지 나름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의 저자인 김수영은 다행히 마선배라고 하는 가이딩울프가 있어 클래식과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더욱 즐거울 수 있었던 거 같다. 음악을 듣고 느끼는 감정들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사실 클래식하면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인식을 갖기 쉽다. 하지만 그녀의 마선배는 수백년동안 만들어진 수많은 노래 중에서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노래들이 갖고 있는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싶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한다. 사실 나도 클래식이 갖고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 고민하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을 때, 혹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나도 모르게 내 귓가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42번 합창 할렐루야가 들려오는 듯 하다. 가끔은 벌떡 일어나 장난스레 그 음악을 지휘하는 흉내로 그 순간의 환희를 표현할 때도 있다. 헨델의 메시아가 초연되었을 때 영국 왕이 감동하여 벌떡 일어나면서 관례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그의 음악은 그런 관례가 없어도 비록 신을 믿지 않더라도 벅차는 환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힘이 있다. 이처럼 수백년전의 영국의 왕과 전혀 다른 문화에서 성장한 내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클래식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클래식은 연주자에 따라 곡의 느낌이 달라지곤 한다. 그래서 클래식 마니아와 평론가에 의해 명반으로 등극한 음반들을 함께 소개해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 덕분에 골드베르크 변주곡에게 굴드베르크라는 별명을 안겨준 글랜 굴드가 연주한 우리에게는 운명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5번을 만날 수 있었다. CD장을 뒤져보니 남편이 소장하고 있던 앨범이 있어서 직접 들어봤는데, 피아노 연주로 듣는 베토벤의 운명은 마치 베토벤을 위로하기 위한 연주처럼 느껴졌다. 사실 베토벤의 음악들은 그의 삶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그 깊이가 달라지는 거 같다는 인상을 주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베토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 역시 클래식이 갖고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a******e 2014.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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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을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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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는 인생에 네 번 있었다.첫번째는 고등학교 때 음악 선생님의 수업시간에서였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소양을 교육해주셨었고, 나름 여러가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청음 시험도 보고 했었지만, 캐논 변주곡 정도나 좋아했었지 당시에는 큰 감명을 받지 못했었다. 두번째는 대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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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는 인생에 네 번 있었다.


첫번째는 고등학교 때 음악 선생님의 수업시간에서였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소양을 교육해주셨었고, 나름 여러가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청음 시험도 보고 했었지만, 캐논 변주곡 정도나 좋아했었지 당시에는 큰 감명을 받지 못했었다. 


두번째는 대학교에 올라와서 접했던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를 접하면서이다. 치아키가 지휘하면서 들었던 교향곡 (라흐마니노프) 이나 노다메가 연주하는 피아노곡 정도가 귀에 익어서 (이 책을 보면서 그 곡이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르슈카 임을 알게 되었다) 잠깐이나마 클래식을 찾아 들었었다.


세번째 기회는, 그 노다메의 인기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도 클래식 드라마가 만들어졌었는데, 바로 배우 김명민 주연의 '베토벤 바이러스' 가 그 기회였다. 나에게는 그동안 중에 가장 인상깊었고 꽤 길게 클래식 음악을 듣게된 계기였는데, 드라마 자체도 많이 즐겼었고 드라마 종영 직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베토벤 바이러스 기념 공연에도 직접 가서 들었고, 정명훈 감독의 서울시향 공연도 찾아가서 들을 정도였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그 서울시향 공연이 독이 되었던 걸까...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공연곡 중 하나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큰 감명을 받았던 그 곡에 나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클래식에 대한 큰 장벽을 또다시 느낀 나는, 그 이후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없었다.


내 인생의 네번째, 기회라고 하기에는 조금 서서히 다가왔던 클래식의 향기는, 일상속에서 풍겨왔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의 추천으로, KBS 클래식이라는 어플을 깔면서 일하는 중간중간 인기 클래식 음악들을 듣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음악에만 집중하지 않고 틀어놓고 할 일을 하는 식으로 하다가, 조금씩 귀게 익은 음악을 집중해서 듣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음악에 대한 관심, 특히 작곡가가 누군지, 어떤 배경에서 만든 음악인지가 궁금해졌고, 따라서 책을 찾아보면서 공부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사게된 책이 바로 이 '클래식'이라는 책이었다.


저자는 음악, 클래식에 대하여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더 친숙하게, 초심자의 입장으로 어떻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지를 잘 아는 것 같았다. 음악에 대한 치밀한 분석,해석이 아니라, 내가 원한 바로 '작곡가의 삶' '음악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에 대하여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고, 감사하게도 추천 음악에서 가장 좋은 음반을 또 추천을 해주며, 그 외의 인기가 많은 음반도 소개해주고 있다. 또한 구성에 있어서도, 독자가 지루해할 만한 틈을 타서 (intermission)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나, 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 통계를 소개해주는 센스에는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 부록 역시 부록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좋은 정보가 담겨있는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기호를 고려하여 작곡가 별로/ 악기 별로/ 시대 별로 간략하게 분류를 해주어 초심자가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추천 음악이 나올때마다 음악 플레이어로 해당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나름대로 감상을 해보았다. 나의 현재 플레이리스트의 80% (악장이 나뉘어있고 다양한 곡들을 쓸어모아서 100여곡 정도) 가 이제 클래식 음악으로 차여져있다. 앞으로도 자주 들으면서 나만의 취향을 찾아 보려 하며, 이 과정에서 이 책을 들여다 볼 일이 앞으로도 많을 것 같다. 

b****1 201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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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나는 클래식을 꽤나 좋아한다. 몇 년 전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듣고 반한 나는 클래식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그러나 귀는 즐거워도 클래식에 대해서 기본 상식이 부족해서 답답함을 느꼈었다.    이 책이 참 좋았던 것은... 베토벤과 슈베르트로 가득한 클래식에서 내가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같은 비주류(?) 음악가들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나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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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나는 클래식을 꽤나 좋아한다. 몇 년 전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듣고 반한 나는 클래식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그러나 귀는 즐거워도 클래식에 대해서 기본 상식이 부족해서 답답함을 느꼈었다. 

 

이 책이 참 좋았던 것은... 베토벤과 슈베르트로 가득한 클래식에서 내가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같은 비주류(?) 음악가들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베토벤보다 슈베르트보다 엘가보다 드뷔시보다 라흐마니노프가 좋다. 저자가 쓴 대로 상처를 치유해주기 때문일까? 그건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 협주곡 2번 말고도 다른 곡들도 추천받아서 좋았다.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바로 인터미션이었다. 늘 궁금했던 클래식의 긴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좋았다.

 

 

마지막에는 부록이 있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부록2가 좋았다. 맞춤법 클래식 속성 코스! 일명 좋아하는 작곡가 만들기 프로젝트! 라흐마니노프와 몇몇 음악가들만 알았던 나는 이 부분이 참 좋았다. 각 작곡가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수 있었다. 클래식을 참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은 곡을 추천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b*******a 2014.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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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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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서 가장 난해하기도 하지만, 왠지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느낌을 주는 대상으로'음악'이 있다.지금의 초등학교이자 예전의 국민학교 시절 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음악시간을 통해 음악적 이론과실무를 배우긴 했지만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것은 음악에 대한 무지가 지배한다는 사실이 나를 자괴감에 빠지게 하곤해서 괴로워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밝혀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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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서 가장 난해하기도 하지만, 왠지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느낌을 주는 대상으로

'음악'이 있다.

지금의 초등학교이자 예전의 국민학교 시절 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음악시간을 통해 음악적 이론과

실무를 배우긴 했지만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것은 음악에 대한 무지가 지배한다는 사실이 나를 

자괴감에 빠지게 하곤해서 괴로워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밝혀두고 싶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들에 대한 이론서들과 음악에 대한 서적들을 탐독하곤 했지만 음악의 정의적인 부분만 인식하는데 그쳤을뿐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의 해소는 되지 않았기에 더욱더 이 책의 존재에 끌릴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나마 록(Lock)에대한 식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상태에서 클래식에 대한 지평을 접하고자 했지만 내 경우는 그야 말로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라 더욱 어렵고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백지에 무언가를 쓰고 채우는데는 더욱 유리 할 듯도 하다는게 내 생각이고 보면 내게도 클래식을 음악을 점증적으로 알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청력을 잃은 베토벤의 5번 교향곡, 이름하여 '운명'교향곡은 불굴의 열정이 빚어낸 보옥과도 같고,

죽음을 포용하는 베토벤의 남은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곡 쯤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는 사견이다.

또하나 선천적 청력 손실이 아니라 후천적 청력손실은 천재로 추앙받는 베토벤 자신에겐 크나큰 

신체적 결함이라고 주위의 사람들이 말은 한다지만 정작 베토벤 자신은 조금 불편할 뿐 그리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경험적 사고라는 말이 있듯이 음악적 지식이 천재적인 그로서는 어떻게 작곡하면 어떻게 표현된다는 경험들이 수 없이 많았고 그러한 사실들에 비춰 눈감고도 무엇을 한다는 식의 창작이 가능했다면 또다른 해석이 될 여지는 없을까 싶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소개하며 의사 선생님이 내 몸의 아픈곳 어딘가를 꼭꼭 눌러 검진하고 마사지 하듯이 피아노 건반을 그렇게 꼭꼭 눌러가며 연주한다는 환상적 비유로 정말 그러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문장이었다.

그만큼 뇌리에 쏙 박히는 표현이라고 인정하고 싶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게 탁월한 비유와 표현들을 적나라하게 사용하여 읽는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더욱더 끌어 들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클래식이라는 중후한 지식 세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것 임에는 분명 할진데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있도록 지난 10년간 우리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명반들을 엄선하고 그 가운데 20여곡의 클래식을 추려 하나의 코스처럼 만들어 놓은 저자의 노력이 정말 감동 그 자체라고 하겠다. 

소개되는 하나하나의 클래식들을 처음 부터 끝까지 들으며 책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면 음악에 대한 무지 또는 무서움증은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귀중한 책이다.

n********1 201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