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묘하게도 사람을 잡아끄는 힘을가진 그림책이다. 신기하게도 이 그림책을 한번 잡으면, 중간에 내려놓을 수가 없고 책을 이리보았다, 저리 보았다 뱅뱅 돌려가며 보아야 하고 또 책을보는 시간도 길어지며, 생각의 꼬리까지도 길어지게 만든다. 카드나라의 조커가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 그림책은 참 신기하리만치 얼키고 설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끄집어 내고있다. 그 카드나라에는 신기한 일들이 많다. 실지 카드에서 처럼 한 방법으로만 보면 바로와거꾸로가 함께 공존하는 바로 그런곳이다. 그래서 한 장면에서 누구는 바로 서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거꾸로 서있게 되있는 것이다. 이 오묘한 세계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답을 알아낼 수 있을까? 이쪽도 저쪽도 답이될 수 없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를 아이들이 찾아낼 신통한 답변이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