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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두 소녀들, 그네에서 무슨 이야길 하고 있을까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그네를 타고 있는게 아니라 몸을 돌려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합니다. 한 아이가 고개를 더 들이밀고 있는 거 보면, 나머지 친구의 이야기를 꽤 집중해서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표지에는 사람이 있었다면, 속표지는 배경이 없이 제목과 빈 그네만 보입니다. 그네가 '응~ 내가 주인공이야.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이리로와봐.'라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 이 그네와 함께 할 수 있다고 벌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작가의 의도는 모르지만) 독자를 책으로 쑤욱 빨려들어가게하는 작가의 웰컴 선물같은 느낌입니다^^
그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어요. 바다 바로 앞에서 사람들을 초대했어요. 와서 여기 앉으라고요.
사람들이 어울리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고, 고민끝에 결정을 하기도 하는 자리였지요.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고, 나이들어가고... 시작이면서 끝나는 자리지요.
이렇게 인생을 보여주지요. 사람이 아니라 그네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니 살아가며 그안의 고민들이 누구나에게 다 있는거지 하며 끄덕이게 됩니다.
그네는 삶과 이야기와 꿈의 자리라는 말도 좋고, 그림도 멋있는 장면입니다. 밤이지만 어둡지않고, 기괴하지않은 신비감도 있고요. 환한 보름달이 떠있고, 그네를 타는 사람, 그리고 말, 신비로울 정도의 푸른색 이파리, 그리고 무당벌레가 보입니다. (이제 말하면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이 바로 생각나네요ㅎㅎ) 말은 시야가 넓고 청각이 발달했고, 인간과 교감도 많이 된다고 하지요. 그네타는 아이 바로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말, 이 말은 경계를 풀고 이 아이의 곁을 지키고있는데, 왠지 무척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이들은 친구일듯 싶어요.
어릴때는 그네를 타다가 손의 방향을 바꿔잡고 훌~~ 쩍 뛰어서 내렸지요. 친구랑 누가 더 멀리 뛰나 시합도 하고요, 지금은 무서워서 못해요TT 아이가 그네가 다 멈추지않았는데도 먼저 내리면, 안전하게 타자~를 외치지요, 완전 심장이 쪼그라들었죠.
그림 테두리 밖으로 뛴 아이를 보며 어릴 적 생각도 나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모험을 하려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더 커야겠구나 싶고, 아이일 때는 괜찮아, 재미있겠는데~하며 도전했던 것들을 어른이 되어서는 망설이며 이것 저것 재는 제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아이의 팔이 그림의 선 밖으로 나가는데, 그래도 이 아이는 위험하게 다치지않아요. 정해진 테두리에서 조금 나가도, 크게 달라지지않아. 그냥 한번 해봐~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바다 앞의 그네. 예전에 속초에 갔을던가 바다 앞 그네가 있었는데, 그네타면서 바다를 보니 무척 평온하고 좋더라구요. 한참을 탔던 기억이 납니다. 이 그림같은 그네가 실제 있다면, 저는 매일 그곳에서 그네를 타고 싶네요.
이 책을 보며, 그네가 말을 걸지요. 네 삶의 자리는 어디냐고. 한번에 바로 찾아지진않아요. 그래서 여러번 천천히 보게 됩니다. 아마도 몇번 더 보며 자리를 옮겨가고 있겠지요.
페이지가 울지않고 180도 쫙 펴져서 그림을 휘어지게 보지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이런 섬세한 디테일이 맘에 들어요^^) 그림이 아름다워서 떼서 벽에 붙여놓고 보고 싶기도 하고, 한번에 다 보는 것보다 천천히 음미하며 여러번 보는 게 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 제이포럼에서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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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작에도 끝에도 함께 해주는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마치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것 같았어요. 그 모든 이야기속에서 누군가에겐 혼자만의 시간을 또다른 누군가에겐 여럿이 어울리는 시간을 함께 해주는 것 같았죠. 그리고 또 무수한 시간 속에서 지나가는 계절 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이야기를 지켜나가고 있네요. 이 그림책을 찬찬히 들여다보는데 문득 얼마 전 태국여행 중 숙소 근처에 오래되고 낡은 나무 의자가 떠올랐어요. 지나가던 사람들의 지친 발걸음을 멈추게도 하고 근처의 노상 상인들의 휴식이 되기도 할 것 같은 오래된 의자요. 큰 길가라 의자가 있는게 이상하긴 했지만 몇 번을 지나는 길에도 유독 눈에 띄어 한번은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무수한 세월 속 변해가는 동네를 바라보고 늘 북적이는 여행객들을 보며 그렇게 세상을 맞이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낡고 닳았지만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안고 있을 것 같았어요. 그냥 별것 아니지만 나에게는 늘 그 자리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의 위로같은거요. 지금 떠올려보니 제게도 그런 공기가 있었어요. 어릴때, 할머니댁 손님방엔 늘 문방사우가 있었어요. 묵직한 먹물 냄새와 붓걸이, 할머니가 글씨 연습하시던 종이들 그리고 종이를 누르던 서진(오? 서진 맞나요?ㅎ). 모든게 늘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죠. 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저 기억속에 그 자리와 냄새만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 있으면 걱정이 사라졌었거든요. 내가 없는 동안 할머니께서 글도 쓰시며 홀로 식사도 하시고 그렇게 지내고 계셨겠지? 그러다 나를 만나면 이리도 따스히 안아주셨겠지? 그런 생각에 좋았던 것 같아요. 작고 소소하지만 나에게는 나만의 역사가 되는 모든 이야기들에는 시작과 끝이 있어요. 그 안에는 ‘나 자신’이 있고요. 그 시작과 끝이 어디이건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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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개글에서 참 마음에 와닿던 문장 - 특별한 장소에서 경험한 잊지 못할 기억과 감정을 우리는 ‘추억’이라고 부릅니다. / 특별한 장소, 잊지 못할 기억과 감정. 대부분의 이런 단어를 들을 때면 지금이 아니라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큰 걱정없이 그냥 뛰어놀던 그 유년시절이 얼마나 행복하고 값진시간이었는지. 어른들이 항상 말씀하여서 난 그순간에도 알고 있었다. 지금이 얼마나 즐겁고 감사한 시간인지.. 그 어린시절에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나날들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빠르게 흘러 어느새 40이라는 숫자가 내 앞에 있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이책은 나의 삶을 위로해주는 새해선물과 같았다.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이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묘하게 어린날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빽뺵히 건물들로 둘려쌓여있는 도심에 살아가면서 마음의 갑갑함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순간이었다. 어린시절 놀이터에서 비어있는 그네를 만나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말광랼이 꼬맹이였다. 해가 지도록 그네에서 내려올줄을 몰랐고, 동네아이들이 다 집에 가고 나서야 살며시 내려왔던 추억이 있다. 지금은 우리집 둘째가 그네만 보면 홀린듯이 달려가서 앉는 모습을 본다. 할일이 태산인 엄마는 버려둔채, 짜증에 가득차있는 언니는 못본채하고 그저 그네만 보이면 직진하는 둘째를 보며.. 누굴 탓하겠냐! 내딸인것을.. 그렇게 그네홀릭 둘째는 이 그림책을 보고도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내 "뭐야 엄청 두꺼워! 이거 내꺼야? 엄마꺼야?" 그렇다. 분명 그림이 많은 그림책인데 아이눈에도 뭔가 심오하고 깊은감성을 눈치채고 책을 들었다 놨다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한번 슬쩍 넘겨보며 그네를 타고있는 사람을 관찰하며 혼자 생각에 잠긴 5살 꼬맹이.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때? 라고 물어봐도 미소지으며 엄마가 나중에 다시 읽어줘~ 하고 달려간것 보면 그림책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여러사람들이 머물고 간 자리. 흔들흔들 그네. 학교가 끝나고 약속이라도 한듯 늘 만나서 그네를 타는 아이가 자라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 다시 그네 앞에서 만난 뒷모습은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다.
삶이 지칠 때. 쉼이 필요할 때. 누군가가 그리울 때. 이 책을 자꾸 펼쳐보게 될것 같은 어른들의 감성 그림책 <제이포럼서평 이벤트를 통해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좋은 그림책을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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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누군가와 함께이거나 홀로이거나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맞이해준다 작가님이 책에 그린 그네는 실제로 작가님이 가보신 장소일까? 아니면 상상의 장소일까? 나도 "그네"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우리 어린이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을 때, 우리 어린이의 발길질은 정말이지 축구 선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활발했다 퍽! 퍽! 발차기를 하면 발차기한 부분 배가 볼록 튀어나올 정도 배가 좀 아프기도 했지 얼마나 세게 차던지 그럴 때 집 앞 놀이터에 나가서 그네를 탔다 처음 그네를 탄 건 정말 우연이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발차기를 하던 아가가 내가 그네를 타기만 하면 얌전하더라고 첨엔 우연이었는데 매일 정기적으로 나가서 그네를 타게 되었다 그네를 타고 있으면 아가가 순하게 가만히 있어주니 배가 안 아팠거든 나 혼자 그네를 탔냐 우리 엄마도 함께 나와 나란히 그네를 타셨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와 함께 나란히 그네를 타던 저녁 산책길의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네는 우리 아가, 남편, 우리 엄마...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꽃피워준 장소인 거라 그네... 만삭으로 무거워진 내 몸도 그네를 타던 순간은 하늘로 날아갈 것처럼 가벼웠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과정이고 다시 시작되게 하는 자리 그.네.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으면 삶의 깊이가 느껴진다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님이 쓰고 그리신 모든 그림책을 읽고 싶다 길벗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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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환상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품고있는 그림. 이런 그림과 어우러지는 우리 삶의 이야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각합니다. 역시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님이구나. ?? 그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어요. 바다 바로 앞에서 사람들을 초대했어요. 와서 여기 앉으라고요. 그네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자리였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어요. 온전히 행복한 자리였고··· 깊이 생각한 끝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였어요. -본문 중에서-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빨간 그네 하나. 그네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혼자 일 때도 함께 일 때도, 생각에 빠져들어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도, 즐거운 놀이나 파티를 즐길 때도, 무언가를 그리워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 때도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네. 그네에 깃든 삶의 이야기에 내 안에 품고 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 마음 속 추억 창고 한 켠에 자리한 추억의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자주 갔었고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일 때도 누군가와 함께일 때도 편안했던 그곳은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 한 켠에 따스함이 차오르는 그런 곳입니다. 그곳에서 출 퇴근 길에 책 한 권 펼쳐들고 그 안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다이어리 가득 무언가를 적으며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고 지금을 즐기며 미래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때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음악에 빠져들 때도 있었어요. 멍 하니 창 밖을 보며 창 밖으로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을 보며 나도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꿈꾸기도 했지요. 어디로도 쉽게 떠날 수 없는 현실의 나였지만 그곳에선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잘 있을까요? 아마도 그럴거예요. 하지만 설령 사라진다해도 제 마음 속에선 사라지지 않을거예요. 바닷가 그 자리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추억과 꿈을 품고 있는 그네처럼요. 제 마음 속의 '그네'도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거예요. 삶 한 켠에 자리한 저마다의 그네는 추억을 품고 있고 삶을 머금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삶 안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머무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도 그 자리에 영원히 기억하게 될 추억들과 꿈들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 그네는 아직도 거기 있어요. 바다 바로 앞에요. 그러고는 와서 앉으라고 사람들을 초대하지요. 그네는 모든 일이 시작되는 자리에요.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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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시작되는 페이지부터 모든 페이지가 따뜻함으로 가득해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네의 그 자리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과 재미를 어떤 이이게는 기다림의 시간을 또 어떤 이에게는 슬픈 추억을 회상하는 곳일 수 있어요 계절이 돌고 돌아오는 곳 시간의 흐름이 차곡차곡 기억되고 있는 곳 이 모든 시간과 추억들이 행복으로 저장될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의 느낌 저 역시 그래요.. 아이 때의 웃음 가득한 그네타기 자리가 이제는 쉼의 자리로 느껴지거든요 신나게 앞뒤로 흔들어대었던 움직임이 이제 평온한 움직임으로..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인생의 느낌이 그림으로 모두 표현되어 있어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연인 또는 부모님과 함께 보아도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감정들이 일어납니다 한 번 페이지를 넘기면 꼭 가지고 싶은 책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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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마음 속 깊이 묻어두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때, 사랑을 고백할 때, 누군가를 용서할 때, 또는 혼자서 딱히 갈 곳이 없을 때 주인공들이 찾는 곳은 한적한 놀이터의 그네인 경우가 많다.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님의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네가 하나 등장한다.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거나, 혼자 찾아와 비밀을 나누거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거나, 미래를 다짐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계절의 변화, 만남과 헤어짐, 만남과 이별, 고독과 추억 속에서 계속 같은 자리를 지키던 그네는 온갖 풀에 뒤덮이고 완전히 잊혀지고 만다. 얼핏 보면 매 페이지 단절된 이야기가 나열되는 것 같지만 잊혀졌던 그네가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앞 페이지에 등장했던 많은 서사들이 다시 하나로 모여든다. 제법 두꺼운 그림책이라 책을 처음 받아든 첫째가 약간 놀라는 표정을 보였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잔잔한 글이 어우러진 내용에 이내 푹 빠져들었다. 그네로 상징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추억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아이는 알아차렸을까? 그네, 시소, 사진첩, 그림책... 무엇이든 '삶이 머무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 속 그네는 무엇일까 생각하며 연말에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하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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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익숙한 곳, 그네 어릴적 내가 놀던 곳, 그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놀고 웃는 곳, 그네. 좋아하는 브리타 테겐트럽 작가님의 신간을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아이와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네는 우리의 아니 누구에게나 삶의 한 부분이 되어주었어요. 그걸 알아주는 진심을 보여야할때인거죠. 여러번봐도 그림과 글이 너무 근사해요.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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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쁜 그림책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를 만나보았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그림책을 만났어요. 언제나 한자리에 변함없이 서 있는 그네의 이야기랍니다. 그림이 정말 아름다워요.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의 빨간 그네라니 가서 앉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네를 타면 바다속으로 혹은 하늘 위로 날아갈 것만 같아요 이곳에서 그네를 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에요. 그네를 타던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 자신의 아이에게 그네를 태워주는 모습에 마음이 괜히 뭉클해집니다. 그네 그림과 함께 있는 글은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림책 속 '그네'는 추억을 불러오는 장소에요.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이 작았을 때 안고 함께 그네를 타던 시간을 떠올려봤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그네를 밀어주던 시간이 생각났답니다. 도서는 160페이지에 걸쳐 그네에 얽힌 수많은 추억의 순간을 그림으로 담고 있어요. 아이들만의 그네가 아닌 어른들의 추억도 함께 간직하고 있는 그네랍니다.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그네도 어느 순간엔 풀로 뒤덮여 존재가 잊혀지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노력으로 다시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어요. ?추억은 그런 것 같아요. 소중하고 애틋해요. 바쁜 삶 속에서 잊힐 수는 있지만 풀을 걷어내고 먼지를 털어낸다면 결코 지워지지 않는 그런 것이요. 길벗어린이의 인생 그림책은 아이 어른 구분 없이 함께 보기 참 좋아요. 어른을 위한 그림책 같기도 하고요. ?그림책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삶이머무는자리그네 #길벗어린이 #그네이야기 #그림책추천 #그네 #인생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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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김서정 옮김 길벗 어린이 한편의 서정적인 다큐멘터리를 본듯한 느낌으 주는 그림책입니다.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삶의 아름다운 비밀을 옅보는 재미가 있어요~ ^^ 이 책의 주인공이자 배경이 그네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네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잠시 머무는 이들을 따스하게 맞이합니다.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 그네 행복할 수 있는 자리 그네 삶과 이야기와 꿈들이 가득한 그네입니다. 아이들은 그네를 타면서 꿈을 꾸고 우정을 키웁니다. 미래를 상상하며 어른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그네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추억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어떻게 남는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마법같은 그림책입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책 삽화를 보면서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그네를 보면 이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내일은 그네를 타러 가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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