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선택의 기술
책을 선택한 이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결정을 해야 한다.
현명한 선택은 인생의 발전을 가져오지만 잘못된 선택은 파국적 결과로 이어진다.
지혜로운 선택의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을 선택한다.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은 완벽한 선택은 없지만 어리석은 결정을 해서는 안되며, 감정, 자신의 가치관, 상대의 가치관, 현실을 살펴보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지혜로운 선택의 기술, 선택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나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다룬다.
완벽한 해답은 없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문제를 회피하게 하며, 우유부단함은 모든 일을 완전히 망쳐버릴 수 있다.
나쁜 결정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잘못된 결정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똑같은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는 것은 문제다.
우발적, 돌발적 서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최적 결정을 내릴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진실된 선택, 거짓된 선택, 부인형 선택, 회피형 선택을 결정할 수 있지만, 진정성 없는 결정의 대가는 그저 그런 삶이다.
일상의 결정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
프레임 워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감정, 자신의 가치관, 상대의 가치관, 현실, 용기의 다섯 가지 체크포인트에서 문제를 명확히 살펴본다.
감정은 정체성의 깊은 부분과 연결되어 가치관을 드러내며, 중요한 사건에 바로 대응하도록 피드백을 준다.
감성 지능의 주된 구성요소는 자의식, 자기조절, 내적 동기, 공감력, 사교성이다.
자의식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즉시 분간해 분명히 표현하는 능력이다.
자기조절은 생각과 감정의 표출을 능숙하게 잘 다룰 줄 아는 능력이다.
내적 동기는 자신의 가치관을 실천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는다.
공감력은 상대의 느낌과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감지하는 능력이다.
사교성은 건강한 관계를 맺고 다지고 유지하는 활동이다.
감정은 경보를 알려주지만 원인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감정은 무시해선 안 될 중요한 욕구를 암시해준다. 생각은 감정의 의미를 끌어내는 원천이다.
가치관은 당신의 이유다.
가치관을 이해하는 일은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가치관을 분명히 알고 나면 가치관을 기준으로 결정과 행동을 판단할 수 있다.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가치관을 적절히 통합해야 한다.
정체성과 자신의 가치관을 분명히 해야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갈등은 대개 가치관의 우선순위 차이 때문이지 개인적인 감정에 따른 공격이 아니다.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면 상대의 가치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실 요소란 현재로서 유효한 상태를 말한다.
물리적 현실 요소, 사회적 문화적 현실, 내외통제성의 분류, 문화 감수성의 이해 등을 살펴본다.
결과가 중대한 결정일 때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야 한다.
결정 제어 프로세스 의 질문은 압박 속에서 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하다.
감정, 자신의 가치관, 상대의 가치관, 현실을 검토해 어떤 상태인지, 왜 그런지를 파악한다.
프레임 워크는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하다.
잘 안다고 해서 더 잘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은 되돌아 오는 법이 없다.
매몰비용, 우유부단함 등 행동을 막는 원인을 찾고, 과거의 성공, 격려 등 용기를 끌어내면서 행동에 착수해야 한다.
결정적 정보의 누락, 부정확한 정보, 서툰 예측, 자기기만은 바람직한 선택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
과거의 실수를 지렛대 삼아 승리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과정으로 해석하면,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로버트 프로스트 는 가지 않은 길에서 숲 속 두 갈래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하나의 길을 선택하고,
자신이 택한 길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훗날 한숨을 쉬며 이야기 할 것이라 말한다.
선택은 어렵다.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한다.
완벽한 선택은 없지만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은 감정, 자신의 가치관, 상대의 가치관, 현실, 용기의 선택의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프레임워크의 지향점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구성요소를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은 선택에서 고민할 요소를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살펴보면서 선택의 프레임워크를 살펴볼 수 있다.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은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한다
아르테 와 리앤프리 서평단에서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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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읽어야 할 선택의 심리학! 티모시 옌
제목부터가 현대인들에게 완전 끌리는 제목이다. 하나의 선택지만 있을 때는 고민할 이유가 없다. 두개의 선택지가 있을 때는 살짝 고민된다. 세 개의 선택지가 있을 때는 조금 더 고민된다. 다섯 개의 선택지가 있다면.. 열 개의 선택지가 있다면.. 이십 개의 선택지가 있다면..
선택지의 객수가 올라갈 수록 우리의 갈등과 고민의 게이지도 올라간다.
늘 이런 갈등을 경험하면서 책 제목에서 부터 확 끌렸다. 항상 선택앞에서 전정긍긍했던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선택장애로 부터 벗어나 훨훨 날고 싶었다. 자신있게 선택하고 씨익~ 미소를 즐기며 비상하고 싶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임상심리학자로 '최적의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아무리 어려운 선택의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저는 교육과 상담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드러내는 증상이 있습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인데 모두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늘 오늘을 놓치고, 일을 놓치고 결국은 성장의 기회를 놓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 성공을 100% 보장해줄 옳은 답을 찾고 있다면 그만큼 깨는 게 좋다. 삶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 그 자체뿐이다. 모든 결정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완벽한 해답을 구하는 것은 삶의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살기에 딱 좋은 길이다. ▶ 데이브는 잘못된 진로 선택을 할까 봐 두려워 무기력해진 나머지 아예 선택을 안 하고 있다. 완벽을 기해야 한다는 그 암묵적 압박감에 떠밀려 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다룰 방법을 구사한다. 이럴 때에 흔한 전략이 뭐겠는가? 지금 문제를 다루지 않고 미루거나 입 밖으로 문제를 꺼내지 않기다. 문제거리가 아닌 척 구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이름난 전략은 따로 있다. 딴 데로 관심 돌리기다. ▶ 데이브의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실패 자체보다 두려움이 문제라는 얘기다. 유유부단함에 못지않게 해로운 유형의 결정이 또 있다. 바로 서툰 결정이다.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하는 이유가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우리의 뇌는 현재의 결과보다 더 나은 결과를 상상한다. ▶ 심리학자 댄 길버트와 윌슨이 사람들이 뭔가 좋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 기분이 어떨지 예측하는 이른바 감성 예측의 경향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사람들이 대체로 틀리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를 예측하는 우리의 재주가 아주 형편없다면 중요한 결정을 이런 예측에 근거해 내려도 괜찮을까? 아닐 것이다. ▶ 사람들이 서툰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중엔 의식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다수가 주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이유이다. 더 이상 서툰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아서 가장 먼저 이런 무의식적 이유를 의식적인 이유로 바꿔야 한다. 의식을 해야 한다. 잊지 말자.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은 도덕적 결함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이 아니다. 기술 부족이 문제다.
무엇인가를 잘 관리하고 조절하려면 잘 알아야 합니다. 나의 선택이 내 인생의 질을 결정합니다. 진정성 있는 결정을 통해 꿈과 현실을 일치 시켜 보아요~
▶ 플라톤은 '반성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 플라톤은 반성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내면의 현실이 외부의 현실과 일치할 때, 그것이 바로 진정성이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의 바람과 실생활이 일치해야 진정성 있는 삶이다.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자문해야 한다. ▶지각을 자주 하면 평판에 안 좋은 인상을 주어 해고를 당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진짜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지각하는 게 정말로 당신의 선택이냐는 것이다. 답은 그렇다이다.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닐 테지만 엄연한 선택이다. ▶ 결정은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진실된 선택, 거짓된 선택, 부인형 선택, 회피형 선택 자살의 근원은 절망감이다. 자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음을 들여보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래와 같은 5가지의 질문으로 오류없는 선택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막연하게 선택하면 실패확률이 높아지고, 정확하게 짚어야 할 것을 짚고 선택하면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 5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한 개발적인 설명 1. 감정,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이고, 이런 기분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2.자신의 가치관, 나에게 중요한 것은 뭘까? 가치관의 문제는 곧 정체성의 문제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고, 당신이 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많이 알아낼수록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3. 상대의 가치관 관련된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뭘까? 당신에게 중요한 문제가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좋은 결정은 대개 마음 이론이 필요하다. 마음 이론이란 사람마다 자기만의 관점을 가지고 있어 당신의 관점과 같을 수도, 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다. 4. 현실, 이 상황 이 사실은 뭘까? 사람이 어떤 상황을 어떻게 느끼든 간에 객관성은 엄연히 존재한다. 이 질문은 있는 그대로를 중시해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5. 용기, 꿋꿋하게 끝까지 해내기.
세상에 이유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감정을 잘 살펴보면 내안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도와줍니다.
▶ 우리의 감정은 엔진 경고 등과 같다. 중요한 뭔가를 알려주기 위해 존재한다. 자동차에서 엔진 경고 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안다면 감정을 무시해서 해선 안 되지 않을까? 감정에 귀를 기울이며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내 감정이 나에게 알려주려는 것은 뭘까? ▶ 감정이란 뇌가 중요한 사건에 별 생각 없이 바로 대응하도록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특히 두려움이나 분노 같은 특정 감정의 경우에 특히 더 그래서 잠재적 피해에 대응에 빠른 초고속 피드백을 전달한다. 편도체가 자리해 있는 뇌의 변형계에서는 위협을 감지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투쟁, 도피 반응, 위협을 감지할 때 맞서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며 거기에 맞게 몸을 최적화시키는 반응 모두로 활성화시킨다. 이 속도가 얼마나 빠른 줄 아는가? ▶ 과학계의 일반적인 결론에 따르면 우리의 결정 중 최대 90%는 감정에 이끌려 내려진다. 무려 90%다. 느낌을 제대로 의식하지 않으면 더 좋은 판단과 반대로 행동을 하게 될 우려가 있다. ▶프레임워크의 지향점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중대한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감성 지능의 이 모든 구성 요소를 갈고 닦는 데 있다. ▶ 하버드대학교의 수련 에서 수련한 신경과학자 질 볼트 데일러 박사가 밝히듯 감정에 대한 생리적 반응, 예를 들어 빠르게 뛰는 심장, 근육, 긴장 등의 경우 지속 시간이 약 30초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에 느낌이 이렇게 짧은 순간에 그쳤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느낌은 더 강한 감정으로 몇 시간, 심지어는 며칠 동안 지속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감정을 이렇게 오래 이어지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그 상황에 대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계속 건네는 얘기들이다.
감정에 휩쌓여 내가 중요한 것을 잘 잡고 잘 하고 있는 것을 망치면 안됩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이유는 이것이 나에게 분명한 이득이 되는 것이 있어서입니다. 내 삶의 목표를 찾아가게 도와줍니다. 선택을 할 때 내 목표와 같은 방향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 나는 조지아주의 진한 여름 더위 속에서 안경에 습기가 차서 앞이 잘 보이질 않아 소총을 정확히 조준할 수가 없었다. 그때 지휘자에게 도움을 받기는 현역 신체 폭행에 굴욕을 당하고 인종차별적 발언까지 들었다. 그러다 내가 억지로 등 떠밀려 군대에 입대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나는 엄마의 바람에 거슬러가며 자원 입대했다. 제대군인 원호법에 따라 정부에서 대학 학비를 지원받으려는 의도였다. 그렇게라도 부모님의 경제적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나는 개인적 성장, 직업적 훈련 모험을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안경과 그 훈련 교관에 얽힌 이 사건으로 호된 시련을 치렀지만, 이 어두운 시기를 끝까지 이겨내는 힘이 되었던 한 가지가 바로 내 이런 가치관이었다. 나는 내 정체성과 군에 입대한 목적을 인식하고 있었다.
▶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면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치 있는 존재라는 인식부터 먼저 가져야 한다. 우리는 가치를 증명해 보여야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본래 가치 있는 사람이고, 본래부터 소중한 존재다. 이 진실을 인정하기를 선택하자.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중요한 존재라는 믿음부터 먼저 갖자.
가치관은 우리의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결정 전에는 반드시 나의 가치관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상대의 가치관에 손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닌지 꼭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 한다.
▶ 옥스포드 스포츠 과학, 의학 사전에 보면 망상활성계라는 인상적인 뇌 영역 항목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망상활성계는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내고 그 사람의 도식에 잘 맞는 증거를 부각시키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당신은 그 믿음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본질적으로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을 찾게 된다는 얘기다.
▶ 도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런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은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들에게 뭐가 중요할까? 그 사람들의 필요성과 바램은 뭘까 최적의 결정을 끌어내려고 할 때는 다른 사람들의 뭐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치와 논리에 어긋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안의 일인가, 아닌가를 구분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상활을 냉철하게 보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 내 통제권 안의 요소들과 내 통제권 밖의 요소들. 그렇다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현실 요소를 분간해서 해야 할까? 전혀 아니다. 현실 요소들은 너무 많아서 그 모두를 다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는 없다. 내 영역 안에 있는 것을 다루어야 한다. ▶ 우리에게는 편견과 한계라는 것이 있다. 이 두 요소를 의식하고 있는 것도 가장 적절한 말이나 행동을 해독해내는 데 유용할 수 있다. 필린 메크로우 박사의 견해처럼 현실은 없다. 인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작가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기 위해서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전략과 전술이다. 근거없는 선택은 반드시 후회를 가져온다. 작가가 제시하는 요소를 빠짐없이 챙긴다며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전략과 전술이 모두 필요하다. 프레임 워크는 전략이고, 결정을 실행하는 것이 전술작전이다. 전술적 시야가 나무라면 전략은 숲이다. 중국의 군사 전략과 손자는 손자병법에서 밝히길, 전술 없는 전략은 승리에 이르는 가장 느린 길이며, 전략 없는 전술은 패배로 가는 잡음이라고 했다. ▶인간인 우리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 머릿속으로 잠재적인 시나리오와 행동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떻게 정할지 생각할 때는 실질적으로 결과를 치르거나 자원을 쓸 일이 없다는 점에서 이런 능력은 큰 이점이다. 우리의 활용 능력을 이용하여 프레임워크의 모든 요소를 차근차근 생각하며 여러 선택지를 검토한 후 현명한 결정을 내리자. ▶ 프레임 워크의 활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완성되는 기술이다. 대다수 기술이 그렇듯 숙달되기 위해서는 연습과 교정이 필요하다. 누구든 타자 치는 요령을 처음 익힐 때는 키의 배열을 알아도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을 하지 못한다. 누구든 익힐 수 있다.
여러가지를 알아도 실행하지 못하면 결국은 시간낭비 일 뿐이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 자신에 대한 솔직함이 존중이고 해결의 시작이다. ▶ 당신이 어떤 딜레마에 직면해 있는 매몰 비용 효과와 싸워라. 행동을 못하게 막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과거의 비용뿐만 아니라 서툰 결정을 이어갈 경우에 발생할 미래의 유지 비용도 생각해라. 잃어버린 시간과 자원을 만회하기 위해 안 좋은 상황을 질질 끌고 갈 가치가 없다. 괜찮다는 피드백. 하지만 당신의 애고가 정당화를 통해 당신이 똑같은 상황을 이어나가게 납득시키는 것일 가능성도 있으니 스스로에게 가혹할 만큼 솔직해야 한다. ▶용기를 내도록 스스로 설득하자. 최적의 결정을 소리내어 말하면 행동의 촉매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선의의 사람들이 길을 꺾고 반대하는 말로 걱정의 목소리를 낸다. 그럴 땐 당신의 목소리에 다시 집중해라. 당신의 핵심 가치관을 중시하며 그 가치관을 의심에 맞설 무기로 삼아라.
▶ 록키 발보이의 대사처럼 중요한 건 얼마나 세게 때릴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세게 맞든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것이다. ▶ 최적의 결정이라도 빈약한 결과로 끝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이유 1 결정적 정보의 누락 2, 부정확한 정보 3. 서툰 예측 4. 자신을 속이기 자기 기만은 다른 무엇보다도 알아내기가 힘들다. 자신이 잘 모르고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 진실이 아닌 것은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자기 기만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이다. 사람에 따라 자신의 목소리를 인정하는데 더 많은 의식과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꿋꿋이 솔직함을 믿고 따라가라.
이런분은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본다. ● 선택앞에서 늘 한없이 왔다갔다 망설이시는 분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먼저 책의 앞부분에는 우유부단함, 경솔한 결정의 예가 나온다. 경솔한 결정은 나쁜 것을 알면서도 계속하게 되는 습관- 음주 등이 있다. 즉각적인 만족을 위해 도박 같은 자기파괴적인 행위를 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통해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레임워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참고할 수 있는 5가지 단계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잘 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찬찬히 살펴보아야 한다.저자에 따르면 프레임워크는 자신의 인생을 잘 살펴보는 데에 도움을 준다.
프레임워크의 첫번째 요소는 감정이다.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성격을 잘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성격테스트를 하고,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서 가치관에 관한 심리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프레임워크에는 가치관이라는 요소도 있다. 자신의 가치관과 진정으로 일치하지 않는 결정은 진정성 없는 결정이 될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허비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의사소통과 건강한 관계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나의 가치관과 상대방의 가치관을 모두 고려하여야 한다. 물론 현실 요소도 고려하여야 한다. 풀숲에 머리만 숨긴 꿩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저자는 이렇게 프레임워크를 소개해 주고, 사례를 들어가면서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예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더라도 딱히 "정답"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신의 감정과 가치관, 그리고 상대방이 있다면 상대방의 가치관과 현실적 요소들도 살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는 것을 연습해 보아야겠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심리학#우유부단한인생이꼭알아야할선택의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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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어떤 일에 결정을 잘 못내리는 상황을 말한다. 선택지가 모두 마음에 들거나 한 번에 여러 개가 마음에 들어 하나를 고를 수 없는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든 둘이든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을 재빨리 하지 못하는 놓치게 되는 것들이 많고 성격이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에서는 확신에 찬 생각을 하고 더 좋은 결정을 내릴 방법을 찾게 해 준다. 특히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이유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를 명확히 밝혀 최적의 선택을 찾도록 이끌어줄 실질적 규칙들을 알려준다. 이 규칙들을 프레임워크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은 난관에서 벗어나거나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아내는 데 유용하다.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사람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그 행동방시근 곧 모든 일의 행동방식이다. 자신이 내리는 삶의 소소한 결정들은 더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게 될 방식을 반영한다.
서툰 결정은 감정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해 내려진 결정인 경우가 많다. 다루기 힘든 일들은 대체로 무력감과 불안 같은 괴로운 감정을 일으킨다. 그런 감정이 드는 이유를 제대로 짚어보지 않으면 더 격한 행동이 불편함을 피하기 위한 기본값이 된다. 사람들이 서툰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의식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다수가 주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이유다. 더 이상 서툰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다면 가장 먼저 무의식적 이유를 의식적인 이유로 바꿔야 한다. 기술 부족의 문제이고 서툰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두고 나쁜 사람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서툰 결정을 내린다고 해서 우리가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고 나쁜 일을 당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최적의 결정을 내릴 기술이 부족한 것이고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 기술을 알아야 한다. 프레임워크는 진심이 담긴 비판적 사고로 해결책을 결정하기 전에 문제를 명확히 살펴볼 체계적 방법이다.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레임워크는 감정, 자신의 가치관, 상대의 가치관, 현실, 용기 등 체크포인트로 짜여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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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뭐 먹을래?" 묻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갑자기 물으면 딱 떠오르는 게 없는 타입. 근데, 단순히 음식이면 다행인데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어떤 걸 선택하지?" 머리에 지진 나면 정말 곤란하다.
좋은 선택을 연속해서 하면 인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선택할 안목이 부족하니까 자꾸 인생이 꼬이는 거다. 요즘 자기계발러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 #뇌과학 , #심리학 을 공부한다. 사람은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선택하고, 선택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존재니까.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상대와 나의 '가치관' 차이를 많이 느낀다.
-나 : 일단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다. -상대 : 일단 하고, 그 다음 생각한다.
상대의 말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내 인생 전반이 걸린 문제라면 후자는 쉽게 택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 100% 완벽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내가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들어서야 선택하고 착수한다. 일단 해보고 아니면 말자는 식으로 선택하면 결국 피해보는 사람이 생겨서 선택의 규모가 클 때는 더 신중해진다. 물론 신중한 이 과정이 편안하지 만은 않다.
누군가에겐 내 가치관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난 무책임한 사람을 보면 더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황에 따라 유연한 선택을 해야 하는 건데.. 그게 안 되는 사람과 '선택'을 논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더라.
<선택의 심리학>을 읽으며, 내가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치관' 부분은 단단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좀 취약하다는 걸 알았다.이럴 땐 정말 T가 아니라 F인 게 확실한 거 같다. A를 선택하는 게 괴로울 지라도 내 인생에 꼭 필요하다면,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 <선택의 심리학>을 통해 왜 이런 감정과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이해했다. 중요한 선택을 할 땐 좀 차가운 머리와 가슴을 가져야 한다.
흔히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이런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인생에 '자신이 바라는 정답'은 좀 있는 거 같다. 그 정답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책임지는 멋진 삶을 살고 싶다면 <선택의 심리학>을 선물하고 싶다.
[오늘의 문장 베스트3] p37 실수를 통해 배워 그 고통을 기억하고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된다고 여기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실패를 떠올리는 빈도가 높은 사람들이 또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p57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은 도덕적 결점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이 아니다. 기술 부족이 문제다.
p213 용기는 거북함을 무릎쓰고 최적의 결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 불안감으로 얼어붙을 때는 자신의 가치관을, 그리고 최적의 결정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를 떠올려라.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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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레임워크는 현실이다. 모든 결정과 선택은 현실을 바탕으로 결정되어져야 한다. 선택의 시점에서 제반 상황과 중요성, 신속성 등 여려 변수들을 현실에 기반한 정보 그대로를 기반으로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프레임워크는 용기이다. 앞의 프레임워크를 통해서 결정된 선택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꿋꿋하게 실천해 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프레임워크는 말만큼 실천하기가 쉽지않다. 먼저 독자은 자신의 감정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해야 되는데 보통의 경우, 여러 개의 감정이 블랜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독자는 이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프레임워크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는 나의 가치관과 상대방의 가치관을 찾는 것이다. 본인의 가치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해야하고 또한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하여 상대방과 많은 대화와 스킨십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항상 연습하여 습관화하는 것을 제안하며, 또한 프레임워크를 통한 연습에도 혼자서 답을 찾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저자와 같은 심리학과 임상병리학의 전문가들은 수많은 환자들과의 상담과 해법 제시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의외로 쉬운 해결법을 제시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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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읽어야 할 선택의 심리학 티모시 옌/정미나 프롬북스 각자 우리는 선택지의 기로에 섰을 때에 최상의 선택지를 이미 알고 있고, 고로 선택만 하면 되는데 우유부단함에 의해서 차선을 선택하고 만다. 그리고 인생의 종착점에 다다랐을 때 공통된 비슷한 이유를 말하면서 "...할 걸" , "...했어야 했는데" 라며 대부분이 후회를 한다. 무한정 있지만은 않는 인생에, 어쩌면 우리의 짧은 일생을 좀 더 후회 없이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가정심리학 상담전문인 저자는 이 책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노년에 공통된 후회목록의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눈여겨보셨다가 독자들도 이와 같은 후회를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하나는 남의 기대에만 맞추다보니 정작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못했던 것, 둘은 나를 행복하게 또는 잘해주지 못한 것, 셋은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여가 시간을 좀 더 갖지 못하여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넷은 주변의 지인과 친구들에게 더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한 것, 다섯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다 표현하지 못한 것 들이다. 개인적으론 다섯째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늘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며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그러나 인생의 종국에 가서는 가능한한 후회없도록 현재의 감정을 너무 억누르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특별히 책에서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며 프레임 하나를 제시한다. 일명 '프레임워크' 라고 하는데, 이 프레임대로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성공했던 다양한 내담자들의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 역시 가족 중 아버지와의 소통이나 관계에서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의 일방적인 소통과 본인과 평소의 불통에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 핸디캡을 굳이 해결하려 하진 않는다. 대신 현재 닥친 일들, 앞으로 오게 될 일들에 집중해도 가진 여력이 모자랄 판이니까 차라리 거기에 집중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본인도 우유부단한 사람이라 이 책의 서평단에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프레임워크는 책의 핵심이며, 적용하기에 시의적절하다. 우유부단함에 지친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시원하게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다. |
나는 평소 아이스크림을 살지 음료수를 살까 고민하는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결정하는 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내가 완벽하게 해낼 수 있고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느끼지 않는 이상 모든 걸 결정하기 어려워 어떤 결정을 내릴 때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그래서 이런 우유부단한 성격을 고쳐보고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우유부단한 사람이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은 책을 보니 안 볼 수가 없었다. 제발 우유부단한 성격이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길 바라며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임상심리학자로 서툰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수천 명의 사람들을 상담을 해줬고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평가해 보던 중 치유와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책에서는 혼란에 빠진 순간에 즉각적으로 해결을 보려는 게 아니라, 문제를 명확히 밝혀 최적의 선택을 찾도록 이끌어줄 실질적 규칙들을 알려준다. 이 규칙들의 이름을 '프레임 워크'라고 한다. 프레임 워크는 난관에서 벗어나거나, 다음엔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아내는데 유용하다. 서툰 선택을 내리게 될 만한 잠재적 함정에 대처하며 최적의 선택을 행동으로 옮길 용기도 끌어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프레임워크를 추천!! - 꾸준히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려워하는 사람 - 당장 대응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성급하게 처신하는 사람 - 갈팡질팡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할 때가 많은 사람 - 자신의 진짜 생각이나 기분을 좀처럼 밝히지 않지만 나중에 가사 소외당하는 것 같아 원망이나 슬픔을 느끼는 사람 - 자신의 잠재성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과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 여러 면에서 부족함 없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마음속이 공허하거나 텅 빈 것처럼 여전히 허전한 기분이 드는 사람 여기 예시로 나오는 우유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 비슷한 점이 정말 많았다. 나와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금이라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씁쓸했다. 나는 왜 이렇게 우유부단해진 건지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이 우유부단함이 주변 환경이나 나의 두려움에서 생겨난 것임을 알게 된 이후 모든 것은 이 두려움이 문제구나 싶었다. 이 두려움으로 인해 어떤 선택을 계속 미루게 되고 그렇게 다른 사람에 선택을 하게 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를 잃게 되는 것 그렇게 무기력해지다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도 찾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바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우유부단한 성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서 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