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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만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한식은 만들기 어려운 음식이다. 음식 재료 준비부터 한식은 까다롭기도 하고 하나의 요리에 조리법이나 만드는 시간이 긴 편이다. 그만큼 음식에 정성을 담아야 하고, 그만큼 맛있는 것이 한식이다. 그런 한식 중 '반가음식'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이다. 이 음식들은 궁중음식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이는 궁중음식이 양간 가로 전해진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음식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자연의 것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하여 몸과 건강과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한국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건강식에 다이어트식이라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에서는 채소, 육류,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반가음식 9선을 소개하고 있다. 구절판이나 잡채, 너비아니, 섭산적, 생선전골, 삼합초 등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만드는 방법과 조리 정보, 음식 이야기 등을 읽을 수 있다. 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통 상차림도 소개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 것은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 그리고 김치라고 근래 과학에서는 말하고 있다. 장류뿐만 아니라 상차림 조합 하나 하나가 건강을 생각한 조상의 지혜가 녹아있다.
음식은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도 하겠지만 아이에게 좋은 상차림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하루에 한끼는 학교급식을 먹게 되는데 학교급식은 모든 음식을 당일에 조리해서 빠른 시간내에 제공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식단구성에 가공식품이 들어가게 되고 생활에서도 패스트푸드나 간식, 과식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아이들은 과 체중이나 비만, 고혈당, 고지혈 등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만이라도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자연식을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아동기에 형성되는 식습관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어 성장기의 한식은 아주 중요한다. 아이들의 두뇌와 신체에 필요한 재료의 음식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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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 사회가 공식화 되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과의 교류가 힘들어지면서 나를 위한 자기계발이나 투자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취미나 여가생활의 활용 등으로 자주 주목받았던 분야가 바로 요리와 음식과 관련된 영역이다. 여성들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취미에서 시작해 자신의 업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는 또 다른 영역으로의 긍정적 확장효과 등을 낳고 있다. 책에서도 기본적으로 음식과 요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하면서 요리를 배울 수 있고 음식의 종류나 요리법 등도 배우지만 책이 갖는 다양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건강식단에 대한 소개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거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통요리와 음식에 대한 소개 등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젊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우리가 바쁘다는 이유로 게을리 했던 몸관리나 식단관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요리를 하는 입장에선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요리법 소개로 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전통음식이나 요리법, 다양한 음식들의 혼합해서 새로운 요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나 잘못 알고 있었던 요리정보의 교정, 몸에 좋다고 믿었지만 부작용이나 역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들의 조화나 배합 등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별미 음식으로 북한의 요리와 음식들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음식인문학의 가치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음식과 요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와 결과가 존재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내 몸건강, 가족들의 식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에 주목하며 현실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여전히 답답한 사회의 모습이나 혼자 만의 시간이 늘어나 당황스러운 요즘, 이 책을 통해 가볍게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요리와 음식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며 배워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책은 부정적 결과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과 효과를 제공해 줄 것이다.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 읽어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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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월 먹을지 선택하는 것이 힘들 정도입니다. 전화 한 통이면 집까지 배달하는 음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요리를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도 주문만 하면 새벽에 집 앞에 배달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에는 전통음식들은 찾아 보기 힘든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맛과 건강을 조화롭게 하여 만들었던 전통음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사대부 양반가의 음식인 반가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책은 크게 네 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몸의 균형, 전통 상차림, 전통 다이어트 식단, 제철음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음식 이야기인 만큼 당연히 각 음식을 만드는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완성된 음식 사진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또한, 조리에 필요한 세세한 이야기나 완성되었을 때의 식감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게다가, 더 좋은 부분은 음식을 만들 때 도움이 되는 조리 정보와 그 음식이 그 당시에는 어떤 역할을 하였고 건강상으로 어떻는지도 알려주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법에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좀 더 편한 방법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처음 만나는 요리도 있었고 생소한 조리법들도 있어서, 우리의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통음식인 만큼 양념은 약이 되도록 염두에 두는 식재료였기 때문에 화학조미료인 MSG로 맛만을 추구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식당에서도 음식의 재료와 영양가 보다는 화학조미료 등의 첨가물을 이용하여 맛있게만 만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음식을 맛으로만 비교하면서, 지금도 매일 탄생하는 자극적인 화학조미료의 조합으로 만든 음식에 비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역사 드라마 속에서 보았던 반가음식들에 대한 배경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음식이 어떤 의미와 역할을 하였는지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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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통음식 연구가이자 대통령상 수상 김치명인인 김경미 선생이 우리 전통음식의 한 종류인 '반가음식'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맛있는 조리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반가음식이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인데 저는 가정간편식을 주로 먹고 있는 현재와 달리 과거부터 내려져 오는 우리 음식에는 어떤 멋과 아름다운 전통이 있을까 싶어서 궁금해져 재미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져 반가음식으로 찾는 몸의 균형, 우리가 몰랐던 전통 상차림의 힘, 균형을 위한 전통 다이어트 식단, 제철음식으로 회복하는 가족의 건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다른 요리책과 달리 굉장히 눈으로 먹는 즐거움도 쏠쏠했습니다. 먼저 채소를 이용한 우리 음식은 나물, 생채, 쌈 이외에도 밥, 죽, 떡, 국, 김치, 찜, 전 등으로 종류가 다양한데 이는 모두가 산과 들에 있는 채소들의 쓴맛, 매운맛, 떫은맛, 신맛들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작품들로 구절판, 잡채, 애호박선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또한 저는 무를 좋아하는데 영양성분과 효능도 알려주며 '겨울에 무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과 함께 가을에 수확한 무는 여름 무와 다르게 단단하고 단맛도 많이 난다고 하니 어떤 음식들을 알려주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채 냉국,무적, 무 조림, 무숙 장아찌, 돼지머리고기 모둠구이의 사진과 조리법, 재료를 맛깔나게 알려주니 직접 스토리텔링과 함께 요리하며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책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토마토, 참깨, 멸치 액젓, 간장 양념 즙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레시필 알려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직접 해보니 토마토를 빨갛게 잘 익은걸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냄비에 붓고 끓여 반으로 졸이고 즙이 식으면 기타 양념류를 섞어너 냉장고에 차게 식혀 취향껏 샐러드에 버무리면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봄,여름,가을,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의미있는 메뉴들과 죽, 밥, 냉채, 생채, 김치, 별미 음식류 등을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집밥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재료와 바른 조리법으로 건강한 음식들을 만들고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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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옛날 서책처럼 묶여 있는 듯한 책등과 금빛 디자인. 무엇보다도 길쭉하게 뻗은 책의 모양이 새로워요. 겉보기엔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무게는 제법 묵직해요. 이렇듯 장황하게 책의 외관을 설명하는 건 책의 내용도 무척 특별하기 때문이에요.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는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가의 요리 비법을 담은 책이에요. 우리의 전통음식이 가진 맛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레시피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일반 요리책과는 차별화된 실용서인 것 같아요. 근래 젊은 층의 성인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먹거리의 변화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전통음식과 흡사한 집밥 대신 단짠단짠의 자극적인 매운맛의 외식을 먹다보니 입맛도 변하고, 영양상의 불균형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반가음식을 통해서 균형잡힌 식단을 제안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반가음식 레시피와 함께 각각의 효능을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 반가음식은 채소, 육류, 해산물을 기본으로 하는데, 구절판, 잡채, 애호박 선, 쇠골 찜, 너비아니, 섭산적, 생선전골, 꽃게 감정, 삼합초를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요. 주로 쓰는 양념류는 간장, 설탕,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생강이며 그 외에 꿀, 배즙, 고추장, 된장 등을 사용하는데, 화학적인 첨가물로 가공된 식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해요. 아무리 좋은 식재료라고 하더라도 좋지 않은 양념을 사용하거나 그릇된 조리법을 거치면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그래서 건강을 고려한다면, 좋은 식재료와 좋은 양념, 그리고 올바른 조리법까지 알아야 건강식이 완성될 수 있어요. 특별한 상차림으로는 몸을 활성화시켜주는 산양삼 상차림이 나와 있어요. 산양삼 대추죽, 산양삼 겨자채, 산양삼 영양밥, 산양삼 초교탕, 산양삼 산적, 산양삼 떡갈비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산양삼이 없어도 우리에겐 몸에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무'가 있어요. '겨울에 무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무에는 효소와 비타민이 많아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해요. 무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무채 냉국, 무적, 무 조림, 무숙 장아찌, 돼지머리고기 모둠구이가 있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상차림으로는 고등어 시래기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장산적과 호두장아찌가 있어요. 아이에게 좋은 상차림은 자연농 닭과 달걀, 농산물을 이용한 닭찜, 마늘 닭구이, 사과즙 닭구이, 오겹살 조림, 녹두빈대떡가 있어요. 균형을 위한 전통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죽류, 밥류, 냉채와 생채류, 김치, 별미 음식류로 나누어 효능과 요리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철 음식에 관한 내용은 매우 유익한 것 같아요. 건강을 챙기려면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한다잖아요. 매일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듯이, 절기마다 제철 식재료를 준비하면 그다음은 이 책에 나온 조리법으로 맛있는 건강식을 만들 수 있어요. 일년 365일, 이 한 권의 책으로 품격 있는 건강식을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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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음식 이야기 역시 관심이 많이 갑니다. 다른 요리 책들과 다르게 사대부 양반가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통 상차림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클지는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짐작할 수 있었지만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보니 한식 위주의 식단을 더 자주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사대부 전통음식을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요리에 접목시켜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제가 직접 해볼 만한 음식은 전주 비빔밥이더라고요. 뭔가 요즘 요리책처럼 세련된 사진이나 구성이 가득한 맛은 없지만 요리 자체에 집중한 책인 것 같아요. 전주 비빔밥만 보더라도 재료부터 비빔밥에 들어갈 소고기 육수, 소고기 양념, 콩나물 양념, 애호박 양념 등 하나 하나 어떤 재료들을 넣어 양념을 해야하는지 나와 있어요. 그동안 보통 비빔밥 재료는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 탓도 있겠지만 그냥 재료들을 준비하고 양념을 하나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니까 드네요. 이렇게 요리 하나 하나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이 책에서 그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잡채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잡채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여서 이 부분은 유독 더 상세히 읽었답니다. ‘잡채는 당면 무침이 아니다’라는 말을 읽으니 마치 저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잡채에서 당면을 듬뿍 넣어 먹거든요. 그런데 잡채는 건강을 생각해서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채소를 많이 섞어서 만드는 잡채로 조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잡채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어요. 잡채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다시 만들어봐야겠네요. 건강하게요.
책도 쫙 펼쳐져서 책을 보면서 요리하기에 너무 좋아요. 보통 책을 붙잡아두고 넘어가는 페이지를 다시 뒤적거리며 요리할 때가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저에게는 좋았네요. 건강한 요리법을 익혀 건강한 가족 밥상을 차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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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외식을 하지 않고 집밥을 많이 먹게 되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저희 집 같은 경우 자주 먹었던 음식만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메뉴로 요리를 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좀 더 즐겁게 가족과 식사를 하고 싶어 요리책을 많이 보고 있는데 김경미 작가님의 반가음식 이야기는 다른 책과 달라 매우 신선하네요. 그런데 책의 저자 김경미 작가님은 정말 유명한 분이시네요. 유명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한식대첩 서울대표,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김치명인... 화려한 경력에 책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는 거 같네요. 반가음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 음식들은 궁중음식의 특징과도 많이 닮았는데 궁중잔치 때에 봉송이란 이름으로 양반 가로 전해진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일반인들은 사실 궁중음식, 반가음식은 친숙하지 않은데 이 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요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삶으로 인해 화학 조미료를 사용한 외식에 익숙해져서 집밥이 맛없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였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먹는 거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상황에 천연 조미료만으로 맛을 낸 건강한 반가음식 책을 보니 아주 반갑네요. 김경미 작가님도 이 반가음식 책을 낸 이유 중 하나가 반가음식이 특별한 맛과 영양학으로 균형이 잡힌 음식이라 먹으면 약이 되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책 목차를 살펴보니 반가음식으로 찾는 몸의 균형, 우리가 몰랐던 상차림의 힘, 균형을 위한 전통 다이어트 식단, 제철음식으로 회복하는 가족의 건강 등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양한 레시피가 들어 있네요. 균형을 위한 전통 다이어트 식단에서 타락죽을 페이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만 적혀있는 게 아니라 타락죽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적혀 있어 읽는 재미가 있고 작가님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타락죽 이름만 들어봐서 우유가 들어간 죽이라는 사실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임금님이 드신 보양식이라고 하니 한번 꼭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책에 사용된 사진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그런데 책의 글자가 조금 작은 거 같아요. 조금 더 크면 보기가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완전히 180도로 책이 펼쳐쳐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일반 제본으로 된 요리책 펼쳐놓고 요리하다 보면 원하던 페이지를 보려고 할때 불편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책은 180도 펼침제본으로 되어 있어 요리할 때 편리할 거 같아요. 이 책에 있는 맛있으면서 건강한, 귀한 신분의 사람들만 먹던 요리를 세월이 좋아 일반시민인 저도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열심히 만들어 봐야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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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宗家)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
전통음식을 볼 때마다 유난히 정갈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주로 저지방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몸에 좋은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어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됐나 보다.
책에 나오는 반가음식은 크게는 총 3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장은 몸의 균형을 위한 반가음식 2장은 건강을 위한 전통 상차림 음식 3장은 전통 다이어트 식단 4장 제철음식이다.
대장금부터 시작해 여러 사극에도 많이 나왔던 타락죽.
타락죽은 3장 다이어트 식단에 들어있다. 타락죽은 조선시대부터 임금님이 아침식사로 즐겨먹었던 보양식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가마솥으로 요리에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갔으나 현재는 미리 가루를 준비해두면 보다 편리하다고 하며 저자가 최고의 아침식사로 추천하길래 꼭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가장 먼저 찜했던 음식이다.
그리고 발견한 무굴밥. 요즘은 밥을 백미만 먹지않고 여러 잡곡을 섞어 먹는데 밥이 보약이라고 다양한 영양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는게 참 좋았다. 그 중에 하나인 무굴밥. 조리방법이 나와있는데 간단해서 따라하기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전복죽,보리죽,채소죽 등 죽 종류도 많다.
건강 요리들도 나오는데 너비아니, 산적, 생선전골, 마늘닭구이 등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다음에 장볼 때 사서 요리해보려고 재료들을 체크해두었다 ~~!
특히나 제철 음식을 먹는게 재료도 싱싱하고 건강에 참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식들이 나누어져 있는게 좋았다.
특히 위 사진의 약식은 겨울에 포함된 음식이다. 책에 등장한 반가음식이 50가지가 넘기 때문에 다양한 건강식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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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의 서울 대표, 대통령 상을 수상한 김치 명인 화려한 타이틀의 전통요리 전문가 김경미 선생은 현대인의 신체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사대부 양반가의 전통 요리법에서 찾아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에 담아냈다. 반가음식이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를 포함한 사대 부가에서 먹던 음식이다. 고배상으로 차려졌던 음식을 연회가 끝나면 참석한 이들에게 골고루 싸서 보내던 봉송의 관습으로 반가음식은 일반 서민들의 음식과는 달리 궁의 음식과 많이 닮아있다. 궁중음식은 양념들을 곱게 다지고 오방색의 고명을 중요시 여기며 차림 격식이 까다롭고 의례적이다. 오방색이란 오행의 기운과 직결된 청, 적, 황, 백, 흑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고, 청은 동방, 적은 남방, 황은 중앙, 백은 서방, 흑은 북방으로 오방을 나타낸다.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는 반가음식으로 몸의 균형을 찾는 방법으로 채소를 기본으로 한 반가음식 구절판, 잡채, 애호박전 3선을 소개한다. 육류를 기본으로 한 반가음식으로는 쇠골찜, 너비아니, 닭고기 섭산적을 소개한다. 쇠골찜은 한식대첩 시즌 1에서 저자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던 음식의 레시피라 호기심이 가지만, 임금님의 보양식이라고는 하나 소의 골을 손질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직접 요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반가음식으로는 생선 전골, 꽃게 감정, 삼합초를 소개한다. 음식에 대한 간단한 에피소드와 함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서 전통요리 전문가의 레시피를따라 만들어볼 수 있어 소장가치가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전통 상차림의 힘, 균형을 위한 전통 다이어트 식단, 제철 음식으로 회복하는 가족의 건강으로 냉면, 죽, 나물, 탕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외식으로 화학조미료에 길들어진 입맛을 좋은 재료를 사용해 직접 조리하면 신체의 균형이 회복되고 가족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 양반들도 체면 보다 더 중요시했다고 하는 반가음식은 특별한 맛과 영양학적 균형이 잡힌 음식이라 계절 변화에 따라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한다. 평소 우리가 먹던 식단들을 반가음식으로 업그레이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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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에서 반가는 조선시대 사대부(양반)들을 칭합니다. 그런데 조선이 없어진지도 110년이 되고 사대부, 양반도 같이 없어졌습니다 일제 강점기도 36년이나 되고 3년이라는 기간은 6.25전쟁을 치뤘습니다.그리고 이어진 40년간의 급격한 산업화로 우리는 의식주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음식도 변화되었죠. 이제는 우리도 뒤를 돌아볼 때가 되었을 겁니다. 세계경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도 높아졌고,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산책하듯이 다녀오곤했습니다. 이젠 우리음식을 돌아볼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저자는 반가음식이 건강과 매우 밀접함을 목차에서도 노골적(?)으로 들어냅니다. 몸의 균형, 건강에 좋은 상차림, 다이어트식단, 제철음식 등을 소개합니다. 음식과 이야기와 레시피가 함께 어우러져서 tv에서 보는 요리프로와는 다른 음식의 멋을 알게 해줍니다.
저자 김경미 전통음식 연구가는 제25회 광주김치축제에서 김치명인에 오르신분입니다. 대통령상을 수상하셨네요. 세종대, 서일대 겸임교수로 계시고, 조리기능사 시험감독, 그리고 국민훈장 목련장도 수상하셨습니다. 이력중 특이사항이 전통요리 대결로 유명했던 '한식대첩1' 서울대표로 출연하셨습니다. 그때 심사위원을 생각하면 저자가 심사를 하셨어야 했는데 뭐가 잘못되었다(?)생각도 드는군요. 선생님보다 젊고 경력도 짧아보이는 심사위원들이 나와서 맛타박을 했던 씁쓸한 기억도 있네요. 한식대첩2부터는 노련하고 예의바른 심사위원들이 나오셔서 보기 편했던 개인적인 기억이 있습니다.
반가음식은 종가와 사대부들이 먹던 음식입니다. 이 음식들은 궁중음식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궁중에서는 각지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 각종연회때 신하들을 초대되어 음식을 먹고 갈때는 봉송이라고 연회음식을 골고루 싸서 보낸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이 반가음식이 궁중음식을 닮은 이유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자가 반가음식을 소개하는 이유는 우리의 전통음식이가도 하지만 건강에 매우 유익한 면도 큰데 많이 모른다는 점이 적용한 듯합니다. 세상은 자꾸 간편함을 추구하다보니 대부분 매식을 하여 간이 센 요리만 먹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게 됩니다. 반가음식의 조리법을 배워서 몸의 균형과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가족의 행복까지 어우를수 있는 중요한 의식(?)이란 생각도 듭니다.
방송에서 인터뷰요청을 받으면 빠지지 않는 질문이, "이 음식은 어디에 좋은가요?"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음식이 실제 좋은데가 꼭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아지는 상차림이 나옵니다. 기름기적고 단백질 풍부한 흰색 육류, 등푸른 생선, 견과류가 대표적이죠. 그래서 선보이는 음식이 고등어 시래기 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호두장아찌입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밥반찬입니다. 그리고 학교급식이 중요한 이유로 어릴때 식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되므로 자연식으로 영양식을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북한음식도 별미로 3가지가 소개됩니다. 평양냉면, 명태순대, 편수등입니다. 평양냉면과 명태순대는 많이 들었지만 편수는 처음듣네요. 편수는 네모난 모양의 만두입니다. 다만 초간장에 찍어먹는건 같은데 차갑게해서 먹는 방식이라합니다. 겨울용은 아니고 여름음식으로 시원한 장국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육개장은 원류가 개고기라고 합니다. 개고기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소고기로 끓인 것이 '육개장'인거죠. 토란대, 고사리, 숙주드을 넣어서 끓이죠. 저자는 요즘 남자들은 부인이 육개장을 한솥끓여두면 긴장한다는 군요. 왤까요???? ㅎㅎ 몇일간 여행떠날때 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몇주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육개장집이 소개되었는데, MC김성주가 그 집 육개장을 극찬하던데 저도 오늘 점심은 육개장이 땡깁니다. 마트에서 래트로 육개장을 몇개 사다가 먹고 싶습니다. 저자의 육개장 레시피는 킵해두고요
신선로(열구자탕:열구자-입을 기쁘게 하는음식)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처음안 것은 신선로에 들어간 재료들이 전이라고 하네요. 저는 아직 못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항상 궁금했는데, 일종의 전찌게맛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맛이 상상이 갑니다. 명절이 끝나고 남은 전을 나베를 끓이듯이 냄비에 넣고 물을 맞춰서 끊이면 끝인 요리죠. 물론 신설로는 그 품위가 다르겠죠. 전찌게의 고급스러움을 준 명품일까라는 상상이 듭니다. 저자는 밥,국수, 냉면, 죽,김치,고기,해산물, 별미, 특산물, 계절별미까지 당양한 음식을 소개합니다. 전통음식의 다양성을 볼수가 있고, 그 건강함을 함께 알수있는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 몇년전 먹방의 유행이 하다말겠지 했는데 5년이상 인기가 식지를 않고 하나의 카타고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로트와 집관련 프로가 붐을 이루는데도 말입니다. 그만큼 요리가 중요한 삶으로 우리에게 자리를 잡았다는걸 뜻합니다. 하지만 그 음식들이 자극적인 것들이 많죠. 단짠단짠이 맛있는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고 칼로리폭탄음식이 먹방에서 최고의 인기메뉴가 됩니다. 아무래도 건강에는 직격탄인 음식들이죠. 저자의 걱정은 여기서 출발을 하고 반가음식을 많은 이들이 먹고 건강한 삶과 가족의 건강도 함께 얻는 요리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이 크실겁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자신감이 오롯히 묻은 70여가지 요리를 펼쳐놓았습니다.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던 구절판부터, 산적, 떡갈비 심심한것이 특징인 평양냉면, 어제도 맛있게 먹은 대보름나물, 여름에 좋다는 임자수탕, 겨울이면 먹는 동지팥죽까지 건강하지만 오랫동안 우리곁을 지켰던 이제는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선듯한 우리음식을 꺼낸본 느낌입니다. 저자는 건강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남편을 갑작스럽게 속절없이 떠내보낸 이야기, 해외에서 음식을 가르칠때 화학조미료를 쓸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이야기, 자신이 김치명인을 만들었던 "무 켜 통 배추김치"이야기 등 음식도 하나하나 내러티브가 존재하고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합니다. 들을 자세가 되었는지는 모두에게 물어봐야 할때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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