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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신화 > _동양적 상상력의 근원을 찾아서 : 중국편 ○ 저자 : 정재서 ○ 출판사 : 김영사 》》》》 '신화학자 정재서 교수가 총정리한 동양 문화의 원형' 신, 인간, 자연이 하나인 세계로 떠나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신화 여행. 신화 부문 20년 스테디셀러가 2023년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신 신화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세부적인 요소들을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인 이 책은,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히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여준다. ♧ 무산신녀와 직녀, 이들은 인간과의 사랑을 추구한 여신들이었다. 그러나 중국 신화에 이러한 로맨스는 흔치 않은 편이다. 이에 비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사랑 이야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후세에 문학적으로 각색되고 인간적인 관점이 훨씬 많이 침투된 결과이다.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든 신화의 표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서 신화에 대한 근거 없는 선입견이 생긴다. 즉, 사랑 이야기와 예쁜 여신이 등장해야만 신화다운 신화로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큰 잘못이다. 오히려 세계 신화의 일반적인 모습에서 보면 연애 이야기가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예외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신화에는 연애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다. ♧ 그런데 지금까지 말한 여러 종류의 흉조들을 보면 대부분 사람의 얼굴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한 새, 곧 인면조人面鳥가 출현하는데 그들의 이미지도 좋은 편은 아니다. 나그네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죽여버리는 스핑크스,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홀려 물에 빠져 죽게 하는 세이렌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동양의 경우 인면조의 이러한 흉조의 이미지는 후세에 가서 반대로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길조吉鳥의 그것으로 바뀌기도 한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는 만세萬歲라는 이름의 인면조가 출현하는데 이 새의 역할은 무덤의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인도하는 데에 있었다. (...)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는 동양 신화 특유의 매력을 탁월한 해설과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화의 단순 나열, 소개한 것이 아닌 중국의 고전 신화를 철저히 고증, 검증하여 편견을 넘은 시선으로 동양 신화의 근본을 이야기한다. 다채로운 이미지 자료는 눈을 즐겁게 하며 이해를 돕고 무엇보다 서양 신화와의 비교 서술로 다각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전해준다. ※부록으로 실린 신들의 계보와 중국 지도, 신화 지도는 전반적인 맥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해를 돕는데 한몫하고 있다. ..........>>>>> 일단, 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옛이야기에 빠져보지 않은 이 없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서양문화, 문학의 근간인 그리스 로마신화나 북유럽신화는 다양한 시선으로 재미있고 신선하게 접근하며 기술된 이야기가 많이 출간되어 읽히고 있어요. 그에 비해 동양 신화나 문학을 심도 있고도 재미지게 일반 독자가 읽기 좋게 다룬 책은 찾기 힘들었었죠. 그나마 요즘 동양 요괴와 동양적 세계관에 대한 책들이 꽤 출간되어서 즐겁게 읽고 있지만 서양 신화를 다루는 책들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 생각해 아쉬웠는데 이렇듯 동양 신화 세계를 광범위하고 재미있게 다룬 책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싶었습니다. '뚫어진 하늘을 깁기 위해 돌을 다듬고 있는 여와', '구름을 타고 바람 주머니에서 바람을 꺼내는 풍백'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림, 이야기에 빠져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gimmyou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서 적은 서평입니다.> #정재서교수의새로읽는이야기동양신화 #정재서 #김영사 #이야기동양신화 #중국신화 #옛이야기 #고전 #서평 #책추천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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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 정재서 저 김영사 과학이 발전하기 이전 인간은 어떻게 자연 현상을 이해했을까? 그리고 그때의 생각들이 지금 어떻게 계승되었을까?지금 신화를 재밌는 판타지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신화는 그 당시 인간들의 최선의 이해’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야기와 그림이 어우러져 특히나 빠져들어 보게 만든다. 1.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신화(그리스로마 신화) 간 다양한 유사, 차이나는 사례를 보여주는데, 차이점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암흑과 혼돈은 신화에서 종종 스스로의 의지와 성격을 지닌 인격신'의 모습으로 표현되고는 한다. 이처럼 신화 시대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사람에 빗대어 '의인화'하여 설명하기를 좋아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적어도 지금처럼 자연현상에 대하여 오만하지 않았다. 인간이 자연과 동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도 인간처럼 의지와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활동하는 것으로 여겼다.”(p29) “반고 신화에서는 노화와 죽음 뒤에 온몸이 그대로 있는 통째로의 상태에서 신체 각 부위가 하나하나 자연으로 변모한다. 그러나 서양 신체화생 신화의 경우는 가해자인 신들이 살해된 거인의 신체를 절단하고 분리하여 자연을 만든다. (…) 원시인류가 인간의 몸과 자연을 동일시 하는 관념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다.“(p47) “신과 인간의 지위가 엄격히 구별되는 서양 신화에서 징벌과 구원은 신의 의지에 의해 도덕적, 목적론적으로 이미 예정된 것이다. 반면에 신과 인간의 구별이 비교적 느슨하고 신마저도 자연의 변화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우세한 동양 신화에서 홍수는 근본적으로 자연재해로 인식되며 생물학적 본능이 근친상간이라는 인위적이고 도덕적인 금기를 초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p63) 2. 창조와 치유, 죽음과 사랑을 주관하는 여신들 동양의 여신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존재로 손꼽히는 여와 여신, 도대체 그녀는 왜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버린 것일까. 독립적이었던 여와를 멀리 떠나보내고 서왕모에게 강제 남편을 만들어버리는 과정에서 가부장제가 사람들에에 퍼져가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야기(신화)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쉽게 퍼져나가고 생각을 지배하는지 그 위력마저 느꼈다. 한국 지역마다 독립적이고 긍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 할매여신들에게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마고할미, 설문대할망, 백주또할망, 삼신할매, 조왕할미, 가문장아기 등등 이들도 복수심에 불타지 않고, 궁상맞지도 않으며 타인의 고통에 민감하면서도 유머와 힘이 넘치는 존재들이었다. “여와가 행했던 모든 일이 그녀 단독으로 수행한 것 이라는 점이다. 여신 여와의 이러한 모습은 인류 초기의 여성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존재였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후대에 이르러 가부장적 관념이 침투하자 여와는 오빠이자 남편인 복희의 반쪽인 종속적인 존재로 격하되어 그려진다. 또 한 가지는 여와의 업적으로부터 추리할 수 있는 여성의 생산적이고 치유적인 기능이다. 남신들의 파괴적인 성향과 대비되는 여신 여와의 이러한 특성은 여성이 소유한 원초적인 능력으로서 긍정적으로 재인식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p78) “여성에게는 보호자인 남성이 있어야 한다는 가부장적 관념의 침투가 가져온 결과이기도 하고 음과 양이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음양오행설에 의해 짝을 지어주려는 의도의 산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간과하지 말자. 동양 여신의 본래 모습을. 동양의 대표적인 여신들의 원형은 본래 독립 적이고 자율적인 능력을 지닌 처녀 신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자.”(p87) 3. 동양신화 vs. 중국신화 자연현상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 신과 인간의 중간 단계인 영웅들, 다양한 인간 종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신화 속 세계관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다가 이건 한국 이야기인데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 왜 여기에 이 이야기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중국이 나라의 형태를 갖추기 전에 이미 종족(부족)이 있었고, 후세에 서방 화하계 종족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의도적으로 황제 중심으로 이야기가 변형되어 왔구나.. 추측해본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승자의 입장으로 오랜 시간 수정, 변형될 수 있다.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기사 몇 개 정도 읽은게 다인 수준이라.. 이 책의 의의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봐야겠다. 하지만 이 책 제목이 중국신화가 아니라 동양 신화인 이유는 중국 신화로 알려진 문헌들이 동이계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신화의 이해를 통해 우리 신화에 대한 탐구도 같이 진행할 수 있음은 알 수 있었다. ? 이 서평은 김영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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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학자 정재서 교수가 총정리한 동양 문화의 원형.”
‘정재서’ 의 책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
하나. 나에게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가 20년 만에 개정되어 나왔다. 동양 신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처음 그 길을 열어준 책이 어느새 20년이란 시간이 흘러 개정판이 나오다니. 감회가 남다르다.
두울. 당신에게 박물관을 좋아하는 A씨가 읽으면 참 좋을 책입니다. 우리 문화의 뿌리에 있는 신화적 요소를 이해하는 것은 유물과 유적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당신에게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세엣. 그대들에게 정재서 교수의 이 책은 어렵고 난해한 동양 신화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깊이 있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동양 신화에 대한 입문서를 찾는다면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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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신화는 내가 꽤 좋아하는 이야기다. 단군신화는 물론이고, 홍은영 선생님 덕분에 어린 시절에 섭렵한 그리스 로마 신화도,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도 재밌게 읽었다. 아마 신화를 볼 때 정말 '신'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닐까. 저자인 정재서 교수가 화두를 던지는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익숙하지만 <산해경> 등에 등장하는 동양 신화에는 거의 면역이 없다. 이미 우리는 서구화된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제국주의의 여파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는 건 과대해석일까?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서 사실 내용 그 자체만 보면 황당무계한 내용들이 난립한다. 특히 여성(신)들이 자손을 낳는 과정은 너무 웃기고 해괴망측해서 인덱스에도 '너무 웃긴데'를 마구 적어뒀다. 그럴 때 텍스트를 그냥 있는 그대로 해석한 나와 달리, 어떤 시대적 맥락에서 신화가 형성되었고 변용 되었는 지를 말해주는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반가운 것이다. 특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이미 친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나 세계의 다른 신화들과 동양 신화의 보편성 혹은 차별성을 언급함으로서, 인간 보편의 사고관이나 지역별로 다른 세계 인식론을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부장 이데올로기, 유교 이데올로기에 따라 신화가 변화되었을 것임을 읽어내 주는 점도 좋았다. 2004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후 2010년 개정판, 그리고 올해 한 번 더 개정이 되어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랑을 받은 책인데 그 이유가 너무나 이해가 간다. 어찌보면 두꺼운 분량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으니 신화, 동양 문화, 인간의 사고방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네이버 웹툰 중에 <백호랑>이라는 작품을 아주 재밌게 읽고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내용들이 책에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 한 번 더 정주행하면서 읽으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인 소망이 두 개 있는데 첫 번째는 이 책이 더욱더 사랑 받아서 동양적, 한국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K-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두 번째는 동양 신화에서 이제 한국 신화의 영역으로 넘어와 한국편도 발간되기를 염원한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신화를 좋아하는 분 - 동양 문화, 전통을 사랑하는 분 - 텍스트에 숨어있는 인간의 사고방식, 세계관을 탐구하고 싶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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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하면 가장 먼저 그리스 로마 신화가 떠오릅니다. 제우스, 아폴론 등등 수많은 신들의 이야기를 책과 텔레비젼등 수많은 미디어에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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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추천 #정재서교수의새로읽는이야기동양신화 #정재서_지음 #김영사 @gimmyoung 고맙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유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고, 다양한 그리스로마 책을 계속해서 보는 아이. 서양의 신화도 좋아하니 동양신화도 접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신화부문 20년 베스트셀러. 신화학자 정재서 교수가 새로운 고증과 자료를 추가하여 아시아 각지에 존재하는 놀라운 귀신,요괴,괴물,신들의 형태가 어떻게 전해지고 존재하는지 알려준다. 서양의 인어아가씨만 생각했는데 동양의 아저씨인어를 보며 깜짝 놀라고 그림을 보며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 하늘과 땅이 열리고, 사람이 생기고, 다양한 동양신화의 신들을 볼 수 있다. 서양의 신들과 비슷하기도, 때론 다른 모습을 하기도 하지만 여와,서왕모,황제 .. 동양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과 인간사이의 관계 해석에 따라 다른 이미지는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보며 다양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황제,염소 머리에 사람 몸을 한 염제,태양의 여신 희화.. 기상 재해를 극복하는 인류의 의지를 보여주는 태양신화도 동,서양 비슷한게 있어 흥미롭다. 조왕신,신라시대의 귀면와,치우. 우리나라 신들의 이야기와 2002년 월드컵 때도 사용된 붉은악마 치우의 모습은 현재에도 우리에게 힘을 준다. 유교와 도교,동양의 풍속과 이야기들이 함께하는 동양신화는 원숭이 인간,개 머리 인간 등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도 재미있어 하며 본다. 어렵지 않고 흥미있는 그림들과 신화 속 괴물과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재미와 함께 탐구하고,우리 문화의 뿌리를 더 깊게 알게 하는 스테디셀러! 아이도,어른도 같이보며 나눌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고 상상의 힘을 더 높여준다. ??김영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 #신화 #설화 #요괴 #귀신 #중국 #일본 #대만 #한국 #동양신화 #고전 #현대 #창의력 #상상력 #책과함께자라는아이들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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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익숙한데, 동양 신화는 낯설다면? 태초부터 인류의 탄생, 신과 영웅의 이야기, 괴상한 사람과 신기한 동물, 낙원과 지하세계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슷한 듯 다른 동양 신화가 펼쳐진다. 인간은 어디서 왔으며,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고대인은 원초적인 의문의 답을 찾고자 했다. 바로 신화와 과학이 탄생한 배경이다. 신화엔 당시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연현상을 의인화하고 모계사회에선 여신을 숭배하다 가부장사회의 출현으로 남신이 중요시되는 특성은 동서양이 비슷하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동양에선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으로 인식하는 관점이 서양에 비해 더 보편적이고, 근대까지 깔려있었다는 것이다. 인류를 선택된 개체로, 환경을 이용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구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는 동양 신화의 관점은 친환경적이라 오늘날 그 가치를 더한다. 저자가 박물관과 서점에서 찾은 이미지 자료를 채색을 거쳐 책에 실었다. 정리도 잘 되어 있지만 서양 신화와 비교해 차이를 드러내 더욱 의미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가지는,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해체하기 위함이라고. 사랑 이야기 일색인 그리스 로마 신화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테마를 다루는 동양 신화도 함께 접하는 게 어떨까. ??신 중의 신 '황제'와 치우의 싸움, ??특정 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는 물고기와 새, ??같은 문화를 공유한 고구려와 백제의 벽화에 동일한 신과 동물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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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신화 -동양적 상상력의 근원을 찾아서 정재서 지음. <이야기 동양신화>의 개정판이다. 이전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철저히 중국 고대문헌의 원전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산해경,회남자, 천지인귀신도감,수신기, 목천자전, 장자등 여러 고대 중국서적이 등장한다. 그에 맞는 풍부한 이미지 자료는 본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일찍이 중국신화를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라는 두 가지 편견에서 벗어나 제 3의 시선으로 중국신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리스 로마신화 등으로 대표되는 서양신화와의 비교로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짚어낸다는 점이다. 한국신화와의 상관 관계를 언급하고 있는 점도 좋았다. 특별히 중국 신화가 중국의 전유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 다시 쓰여지는 것 또한 한국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우리시각으로 수용하고 면밀히 해석하는 것은 분명 다른 것이다. 실제 읽다보니 우리 신화 속에서도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기원이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책을 읽으며 한 가지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여신들에 대한 제대로 된 언급이었다. 중국의 대표적 여신 여와는 황토를 뭉쳐 인간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중국 사천지역에서 전해 오는 홍수남매혼형 신화에 따르면 여기서 여와는 복희의 아내로 가부장사회의 인식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 왈 ,모계사회에서 차츰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가 성립되면서 태고 시절의 독립적인 여신이었던 여와가 한 남성의 동생 혹은 배우자로 위치가 격하된 것(p61)이라고 . 역사와 마찬가지로 신화 또한 강자의 입맛에 따라 재구성되기도 한다는 점, 이야기의 힘은 이토록 세다는 걸 새삼 느낀다. 신화는 우리모습의 원형이라고 한다. 신화를 통해 우리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라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세상의 시작, 인류창조와 인류의시조, 여신과 남신,문명의 창시자와 영웅들, 시조탄생신화, 별난 동물과 식물, 사람들까지 동양의 낙원과 죽음이후까지 폭 넓게 다룬다.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밌다! 이제 우리의 책장에도 동양신화, 우리신화를 담은 책이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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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계몽 신화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며, 각 문화나 종교에서 특유의 이야기로 표현됩니다. 계몽 신화는 종종 지식, 깨달음, 영적인 깨어움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개인 또는 집단의 인생의 목적이나 의미에 대한 탐구를 나타냅니다.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서는 인류의 최초의 계몽과 깨달음에 대한 신화가 전해져 왔습니다. 이러한 신화들은 인간의 영적 탐험, 지식의 발전, 그리고 세계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으며, 각각의 문화에서 특유한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힌두교의 열 개의 우박무라는 여러 여신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신화는 여성의 힘, 지혜, 그리고 영적인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여신들이 악을 물리치고 세상을 지키는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와 불씨의 이야기가 계몽과 지식의 상징으로 부각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에게서 불을 훔쳐와 인간에게 전하고, 이를 통해 인간은 불과 함께 지식과 문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사도 부처 가우타마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가 계몽 신화로써 전해집니다. 그는 세상의 고통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깊은 깨달음을 얻고, 이를 통해 인간에게 올바른 삶의 길을 가르쳤다고 전해집니다.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문화에서는 창조 신화가 인간, 자연, 영적 세계 간의 조화와 연결을 나타내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나바호족의 창조 신화에서는 최초의 인간이 태양에서 내려와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러한 계몽 신화들은 각 문화에서의 지식과 깨달음을 나타내며, 그들이 전하는 가치와 의미는 해당 문화의 인식체계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들은 역사와 전통을 통해 전해져 오며, 현재에도 각 문화의 정체성과 영향력을 형성하는 중요한 측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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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그리스로마신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정재서 교수님 말대로 그리스로마신화만이 존재하는 줄 알고 살았다 나중에 커서는 북유럽 신화, 이집트 신화 등을 찾아보며 부족했던 신화에 대한 갈증을 채웠다 왜 그때 동양신화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웹툰시장이 커지면서 동양의 신화를 차용한 웹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신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반대로 얘기해본다면 이전에는 동양신화를 접할 길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살아왔다(나만의 문제이려나;) 조금씩 동양신화를 파편적으로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그리스로마 신화처럼 정리된 내용을 보고싶었는데 정재서 교수님의 이야기 동양신화라니 넘 반가운 책이다 신화를 좋아한다면 서양의 신과 동양의 신을 매칭해보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보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본디 신화은 문화의 뿌리와 같아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