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이 책 뒤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우리의 불행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과연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잘 하려고 힘을 주어 살아가다 보면, 오히려 금세 지치고 삶이 버거워진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너무 많은 짐은 내려놓고 힘 빼고 천천히,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시간입니다"라고 말이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이 책 뒤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우리의 불행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과연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잘 하려고 힘을 주어 살아가다 보면, 오히려 금세 지치고 삶이 버거워진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너무 많은 짐은 내려놓고 힘 빼고 천천히,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시간입니다"라고 말이다.

그러고 보면 책 선택에 있어서도 실패하지 않으려고 바둥거리고 애쓰거나 너무 골똘하게 생각하며 고르면 오히려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힘을 빼고 부담감을 덜었을 때 인생 책을 만나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잘 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은 '산책하듯 가볍게'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읽어보기로 했다.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슬슬 읽어나가다가 마음에 훅 와닿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떤 글을 만나게 될지, 산책하는 마음으로 이 책 《산책하듯 가볍게》를 펼쳐보게 되었다.

 

정우성.

2006년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해 <레이디경향>에서 근무했다. 이후 <GQ>로 이직해 8년 동안 6권의 잡지를 만들었고 <에스콰이어>에서 19권의 잡지를 더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단정한 실패》가 있다.

현재는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파크> 대표로 지내며 여전히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산책하듯 가볍게'를 시작으로, 1장 '느리지만 당신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2장 '살아 있는 한 여행은 끝나지 않고 우리는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 거예요', 3장 '꾸준함 속에 쌓이는 것, 언젠가 빛날 거라 믿는 것', 4장 '세상은 냉소주의자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5장 '우리의 불행은 휴식하지 않는 데서 발생합니다'로 나뉜다.

인생도 시간도 너무 어렵습니다. 그럴 땐 매우 사소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부터 가꿔보고 싶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 아침 산책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저녁을 가볍게 먹을 수 있다면. 그래서 약간의 허기를 느끼면서 일찍 잠들 수 있다면. 마침 눈을 떴는데 6시 즈음이라면 혹시 새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시간과 몸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해보자는 말은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날의 산책처럼, 그 산뜻했던 아침 공기처럼 말이지요. (10쪽)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건져야 할 말들을 잘 뽑아서 초록색 문장으로 담아두었다.

또한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함께 담아서 풀어놓았으니, 그 문장들이 더 단단해지고 빛을 내는 것 같다.

이 책으로 저자가 추리고 거른 귀한 문장들을 하나씩 건네받으면서 감탄을 하며 읽어나갔다.

책의 맨 뒤에는 '인용 도서 목록'을 제시해두었으니, 저자의 인생 책을 함께 살펴보며 독서 영역을 넓혀갈 수 있겠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고, 거기에 이어서 그 책들도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준다.

이 책도 보고, 인용된 책들도 만나면서 연결 지어 찾아보면 되겠다.

이 책은 읽을수록 많은 지식을 한꺼번에 얻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산책하듯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에세이라고만 생각하고 펼쳐들었는데, 읽어나갈수록 다양한 인문학을 만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함께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자는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섭렵하여 우리에게 건네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들어 읽어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사색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이 책이 사색의 장을 열어주어 내면의 나 자신과 만나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면서 나에게 조심스럽게 인문학을 비롯한 각종 지식을 건네주며 생각에 잠기도록 이끌어준다.

그냥 그 책들을 부담스럽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 점이 저자만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사색에 잠겨서 깊은 심연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니, 에세이 추천 도서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s*****a 2023.12.3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오늘도 무던히 걸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무거움으로 나를 감싸안는 인생길이기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서 늘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랍니다. 이런 와중에 이 책 [산책하듯 가볍게]로 마음을 새롭게 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의미있는 생각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불안한 인생길에 대해서 묵묵하게 걸어가는 우리들을 격려하는 듯합니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오늘도 무던히 걸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무거움으로 나를 감싸안는 인생길이기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서 늘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랍니다. 이런 와중에 이 책 [산책하듯 가볍게]로 마음을 새롭게 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의미있는 생각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불안한 인생길에 대해서 묵묵하게 걸어가는 우리들을 격려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절하게 전하는 이야기들을 무척이나 사려깊습니다. 인간의 자존감과 자신감, 그리고 자긍심 등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대로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기 자신을 믿어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속도대로 나아가는 것의 의미를 더 강조해줍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마음을 자극하고 더불어 마음에 큰 위안과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힘겹고도 길고 긴 인생길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를 진심으로 염려하면서 너무 무리하지 말 것을 다시금 강조해줍니다. 옆에 있는 누군가가 성공하는 모습에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바라보지 말고 또한 좌절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든 자신에 대한 인정을 하면서 '나만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위로와 안심을 자기 자신에게 먼저 배려할 수 있는 힘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함을 다시금 알려줍니다. 이러한 위로와 격려들의 말이 너무나도 정성스럽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듯해서 더욱 이 책에 강한 끌림과 애정을 가지게 되어서 그것도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너무나도 인생길에 도움이 될 격언들을 멋진 인물들의 이야기로 들어보게 해주니 그것도 마음에 들어와서 반짝이는 듯합니다. 특히, 알랭 드 보통의 인생에 대한 지혜로,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하는 과정으로 보인다'라는 말을 통해서 불안한 인생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불안에 대한 대화로 조금씩 해소해나가는 것의 중요성도 살펴보고 대비할 수 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바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기에 더 멋지게 마음에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물들의 지혜가 담긴 문장들에 시선과 마음이 머물면서 마음에 다시금 새겨보게 되어서 더 좋습니다. 

 

b****7 2023.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산책하듯 가볍게(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당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산책 경험은 어떤 것인가요 ?   ???? 이책을 제가 읽어보니 정말로 아름다운 감성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불안한 시기에 있을땐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얻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가장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늘 완벽할 필요는 없고 , 어려운 순간에서도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산책하듯 가볍게(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당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산책 경험은 어떤 것인가요 ?

 

???? 이책을 제가 읽어보니 정말로 아름다운 감성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불안한 시기에 있을땐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얻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가장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늘 완벽할 필요는 없고 , 어려운 순간에서도

작은 시도와 희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어요

 

지디크리슈나무르티, 알랭드보통, 그리고 다양한 명사들의 인써이트가 이책을 통해 전달띄면서 ,

일상에 여유를 두고 생각하며 걸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

 

이책은 여러 각도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혜로운 말들로 가득합니다

 

특히나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하는 과정” “ 우리의 불행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라는 말은 깊은 생각을 자아내게 했답니다 ~~

 

또한, 늦가을의 아침에 대한 설명도 특별하게 느껴져서 마치 그순간을 함께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이책을 통해 이러한 아름다운 순간들과 함께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수 있어요 !

 

제가 이책이 좋았던 이유는 첫째 제목이 주는 여유와 풍요로운 둘째 내용이 일상대화를 나누듯한 편한 느낌이 있었고 세째 책을 읽고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찰력을 얻을수 있었어요~

 

새해에나 연말에 이책을 읽거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

 

산책하듯가볍게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는 지혜와 아이디어를 얻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줄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통해 통찰과 영감을 얻어 2024년을 준비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

 

좋은 책을 읽을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책은 도서협찬받고 제가 직접 읽어 본후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에세이

#서평단리뷰

#베스트셀러

#새해첫책

#연말연시책추천

#크리스마스책추천

#에세이추천

#책추천

#크리스마스책선물

#새해책선물

#소중한사람들책선물

#정우성

#북플레저

 

YES마니아 : 로얄 m*******7 2023.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도서협찬#책추천#산책하듯가볍게#에세이추천#베스트셀러#인문학#북플레저[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산책하듯 가볍게* 나는 산책을 좋아한다.누군가와 함께 걷는 것도 좋고....나 혼자 음악을 틀고 흥얼거리며 조금은 흥겨운 리듬을 타며 걷는 것도 좋아한다.내가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는....'설렁설렁' 걷다보면 복잡했던 머리속이 비워지는 느낌이다.걷다가 하늘을 바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도서협찬#책추천#산책하듯가볍게#에세이추천
#베스트셀러
#인문학#북플레저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산책하듯 가볍게*

나는 산책을 좋아한다.
누군가와 함께 걷는 것도 좋고....
나 혼자 음악을 틀고 흥얼거리며 조금은 흥겨운 리듬을
타며 걷는 것도 좋아한다.

내가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설렁설렁' 걷다보면 복잡했던 머리속이 비워지는 느낌이다.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 강변을 따라 걷는 날은 잠시 멈추고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왠지 모를 여유를 찾기도 한다.

'산책하듯 가볍게'

ㅁ. 책을 펴다!

==============


<산책하듯 가볍게>
☆정우성/지음
★북플레저/출판사

==============

저자인 정우성님은
2006년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해 〈레이디경향〉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GQ〉로 이직해 8년 동안 96권의 잡지를 만들었고 〈에스콰이어〉에서 19권의 잡지를 더 만들었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단정한 실패》가 있고 현재는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파크〉 대표로 지내며 여전히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

<차례>

1장 -느리지만 당신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2장 -살아 있는 한 여행은 끝나지 않고 우리는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 거예요
3장-꾸준함 속에 쌓이는 것, 언젠가 빛날 거라 믿는 것
4장 -세상은 냉소주의자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5장 -우리의 불행은 휴식하지 않는 데서 발생합니다


"우리의 불행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니체, 하이데거, 알랭 드 보통, 소로.....
작은 변화로 인생을 가볍게 해줄 인문학 처방!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래도 나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사려 깊고 정성스러운 언어들....

세상은 거대한 성공으로 가득해 보인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담에 위축되기도 하고..
나의 목표를 수정하기도 하고, 뭔가 이뤄내지 못했을때는
'정말 다시 태어나야 해결이 될까? '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산책하듯 가볍게>는
매일의 질주 속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불안한 이들에게..
바닥으로 추락하는 순간에 놓여도..... 혹은, 자존감, 자존심, 자긍심, 자신감… 너무나 많은 기준에 둘러싸여 높은 기준을
충족 시키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사는 이들에게 말한다.

걱정과 불안 을 조금 덜어내면
인생을 가볍게 살수 있다고...
하루하루 산책하듯 걸어보라고....
걷고 달리고 지치면 쉬면서 가도 괜찮다고....

우리가 살아 있는 한, 멈추지 않기에
우리는 느리지만 분명히 나아가고 있다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힐링이 될 책!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산책하듯 가볍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
#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독서
#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






s***6 2023.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천히 오래 걷고 많이 즐기는 삶
"천천히 오래 걷고 많이 즐기는 삶" 내용보기
어릴적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막연함,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만 늘 기대와 희망의 감정이 막연함과 두려움을 이겼다. 기대와 희망이 늘 먼저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쁘고 활기찼던 것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기대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숱한 실패와 아픔을 경험 하고 나서는 더 이상 오늘을 즐기지 못하고 하루 하루 버텨내는 삶을 살아 가는
"천천히 오래 걷고 많이 즐기는 삶" 내용보기
어릴적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막연함,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만 늘 기대와 희망의 감정이 막연함과 두려움을 이겼다.

기대와 희망이 늘 먼저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쁘고 활기찼던 것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기대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숱한 실패와 아픔을 경험 하고 나서는 더 이상 오늘을 즐기지 못하고 하루 하루 버텨내는 삶을 살아 가는 경우가 많아 졌다.

나이가 들면서 다행인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용기와 나의 속도로 삶을 살아 갈수 있는 것이다.

의심없이 항상 누군가의 요구에 성실히 응답하는 자세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눈치를 보게 되고 자존감이 낮아졌고 의존성향을 띄게 됐다. 여전히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충분히 인지 하고 있고 노력중이다.

언제 부터가 영화와 책에 집착하면서 스스로 고립적 선택을 했지만 오히려 책친구, 영화친구들이 생기는 일상에 생동감을 주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행복을 정의하는데 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한국인이 유일하다고 한다.

금전적 성공이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수도 있다. 이는 우리 생존과 연관짓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니까..

문제는 오로지 금전적인 것을 추구하고 과시하려는데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위 사람들로 부터 멀어지게 되는 촉발제이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된다. 결국 외로워 질 확률이 아주 높다.

대게 우리가 말하는 선진국, 복지국가들은 그 사람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쩐 친구가 있는지, 휴가를 어떻게 즐기는지 등 개인의 경험과 어떤 삶을 추구해 왔는지로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내가 남을 곁눈질 하느라 발을 헛딛는 지 않게 내 앞길을 똑바로 보고 늦더라도 완주 하는 삶이 타인에게도 나에게도 안정적인 길이다.
h***2 2023.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산책하듯 가볍게 살 수 있을까. 왜 항상 발 동동 거리며 바쁘다 바뻐 하고 지내는 것일까. 언제쯤 나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사실 몸이 바쁘기보다는 마음이 늘 바뻤다. 책 제목 보고서 나도 그렇게 산책하며 살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망망대해에서도 그날 아침의 산뜻함을 기억하면서 내일을 기약할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산책하듯 가볍게 살 수 있을까.

왜 항상 발 동동 거리며 바쁘다 바뻐 하고 지내는 것일까.

언제쯤 나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사실 몸이 바쁘기보다는 마음이 늘 바뻤다.

책 제목 보고서 나도 그렇게 산책하며 살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망망대해에서도 그날 아침의 산뜻함을 기억하면서 내일을 기약할 수 있어요.

나에게도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 있고, 산책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다. 산책하는 것 처럼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한걸음 한걸음 가볍고 상쾌하게 묵묵히 걸어가고 싶다.

이책은  평범한 에세이 같지만 인문학적인 글도 담겨 있었다. 작가만의 글쓰기 방식처럼 어렵고 복잡한 철학 내용을 너무 딱딱하지 않은 문체로 쓰여 있어서 따뜻함을 준다.

진부한 말, 익숙한 말도 중요해요. 사실 우리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가느라 허덕이는지도 모르거든요. 당연하다고 쉬운건 아닙니다. 현재가 중요한 건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마음은 과거에 매어 있거나 미래를 좇느라 내낸 불행하잖아요.

조급해 하지 말고, 잠시나마 마음을 챙기라고, 내 마음이 잠잠해질 수 있도록 달래라고 길들여야 한다고 충고해준다. 

이 순간부터는 눈을 한번 감아보세요. 일단 멈추는 거예요. 그런 채 귀에 들리는 소리, 주변에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내 숨소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안하고 어려워도 일단 한 번 해 보세요.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춥더라도 천천히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0 2023.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또 다른 사냥감은 바로 ‘마음’이에요. 외로움과 조바심, 피로와 불안, 두려움과 지루함에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맞서야 하는 거지요. 피하고 싶습니다. 괴롭거든요. 하지만 마음의 힘은 강력해요. 자칫 잘못하면 휘둘리기 십상입니다. -232p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책의 제목처럼 내 마음을 ‘산책하듯 가볍게’ 만들어주는 기분이 든다. 내용이 가볍다는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또 다른 사냥감은 바로 ‘마음’이에요. 외로움과 조바심, 피로와 불안, 두려움과 지루함에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맞서야 하는 거지요. 피하고 싶습니다. 괴롭거든요. 하지만 마음의 힘은 강력해요. 자칫 잘못하면 휘둘리기 십상입니다. -232p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책의 제목처럼 내 마음을 ‘산책하듯 가볍게’ 만들어주는 기분이 든다. 내용이 가볍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상에서 다들 겪어봤음직 한 감정, 느낌을 풀어내고 있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그 무언가를 살며시 어루만져주는 기분이랄까.

 

플래그를 붙이지 않고 읽은 책은 아마 이 책이 유일할 거다.

‘와~’

‘어떻게 이걸 이렇게 표현하지?’

문장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다. 이렇게 글발로 감동하며 책을 읽어본 게 얼마 만인지..

읽어야 할 페이지가 줄어들 때마다 아쉬워 한 문장, 한 문장 음미하며 읽어나간 책은 이 책이 유일할 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b********3 202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볍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날이 되길 바라며 우리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열심히 땀 흘려 뛰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도 알고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내어 살갑게 대하기도 해야 하는데, 사는 게 워낙 힘들기도 하고 경쟁에서 뒤떨어지면 안 된다는 공연한 강박 때문에,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는 게 아닌
"산책하듯 가볍게" 내용보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날이 되길 바라며 우리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열심히 땀 흘려 뛰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도 알고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내어 살갑게 대하기도 해야 하는데, 사는 게 워낙 힘들기도 하고 경쟁에서 뒤떨어지면 안 된다는 공연한 강박 때문에,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는 게 아닌지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합니다. 


나는 아직 그(그녀)에 대한 감정이 남았습니다. 가능하면 그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서 같이 더 추억도 쌓아가고 알콩달콩 감정도 나눠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그녀)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혹은 데면데면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변할 사람 같았으면 벌써 변했습니다.(p22)" 아마 나 역시, 이렇게 돌아서 버린 상대의 상태를 벌써 알고 있었겠습니다. 그런데도 미련을 놓지 않는 건, 나 혼자 아직 감정을 유지 중인 게 억울하기도 하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어 뻔한 현실에 애써 눈을 감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내가 추해집니다. 손해 보고 물러난다는 생각으로 질척거리면 본인만 더 추해집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헤어짐이 정답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답은 간단할수록 그게 정답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해가 있으면 조속히 풀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의 파탄으로 이어지거나, 관계는 관계대로 붕괴하고 나 자신의 마음에도 큰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도 "가벼운 오해라면 적극적인 해명으로 풀어야 한다(p50)"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그게 심각한 오해라면, 그래서 말 몇 마디로 간단히 풀기 어렵거나 반대로 불화가 더 크게 번질 가능성까지 있다면 어떨까요? 이럴 때에는 그냥 아무 말도 말고 상대에게 시간을 주라고 합니다. 상대도 (최소한의 말이 통하는 이라면) 내가 왜 침묵을 지키는지 생각을 해 볼 것입니다. 이 구절을 읽으며 저는, 제가 참 각박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다툼이 생기면 논리로 상대를 제압하려고만 했지, 그의 감정이 아물고 난 뒤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할 여유를 한 번이라도 줘 볼 생각을 했던가? 이런 배려를 벗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게 중학생 때였으니 삶이 참 메마르지 않았던가 하고 말입니다. p137을 보면 똑같은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본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자는 애정 표현을 수시로 해 주라고 합니다(p86). 우리 한국인들은 구미 사람들에 비해 감정의 소통 기술이 서툰 면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고 돈을 많이 벌어도 내 주변에 날 진심으로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안 남았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랑한다는 진짜 내 감정을 제때 표현 못 해서 떠나간 이들을 두고 결국은 후회의 감정만 가득하다면 내 삶이 너무도 공허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사소한 것도 내가 아끼고 어루만지면 세상에 다시 없는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원래 내가 다시 보기 힘든, 나에게 꼭 맞는 소중한 사람이었다면 그 회한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대체 뭣 때문에 망설입니까. 더 나은 사람이 나타날 것 같은가요?

사회 생활 하다 보면 내 생각을 딱부러지게 말하기 어려울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애매하게, 최대한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들 합니다. 그런데 매사가 이런 식이면 결국 누구한테도 신뢰를  못 쌓을 수 있습니다. 듣기는 싫어도 저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지는 않다, 이런 믿음이 어느 순간 세평의 대세가 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 속담에 "정직이 최상의 책략"이라는 말이 있죠. 책략과 정직은 서로 전혀 맞지 않는 관계인데도 말입니다. 최고단수의 속임수, 처세술은 아예 속과 겉이 같은 일관된 솔직함이라는 게, 사실 경험이 많이 쌓이고 쌓여야 이를 수 있는 깨달음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사는 것 자체가 고난의 연속입니다. 석가모니는 사고(四苦) 중 하나로(어쩌면, 으뜸가는 괴로움으로) 태어남을 꼽았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무엇보다 큰 축복인데 그는 태어남이야말로 모든 고난의 시작이라고 갈파한 것입니다. 생이 그 시초점부터 괴로움이라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이런저런 괴로움은 딱히 억울할 것도 한맺힐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따지고 보면 좋은 날이 더 많지 않았냐고 저자는 말합니다. 불평불만으로 이 아깝고 유한한 생을 무익하게 채우기보다는 희망과 긍정으로 마음을 다듬고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소중한 생을 부여받은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한 세상 살다 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달의 사락 v*****7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내용보기
프롤로그에서도 밝히고 있듯 이 책에는 한달에 천만 원을 벌 수 있는 방법, 퇴사와 창업을 거쳐 화려한 홀로서기에 성공한 현대판 영웅서사, 부와 명예를 손에 쥘 수 있는 열두 가지 비법 같은 내용보다는 창대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지레 물러서지 말자는 권유, 오늘의 시간들을 내일의 내가 본으로 삼을 만한 작은 시도로 채워보자는 권유, 누군가의 엄청난 성취에 압도되어 미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내용보기

프롤로그에서도 밝히고 있듯 이 책에는

한달에 천만 원을 벌 수 있는 방법,

퇴사와 창업을 거쳐 화려한 홀로서기에 성공한 현대판 영웅서사,

부와 명예를 손에 쥘 수 있는 열두 가지 비법 같은 내용보다는

창대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지레 물러서지 말자는 권유,

오늘의 시간들을 내일의 내가 본으로 삼을 만한 작은 시도로 채워보자는 권유,

누군가의 엄청난 성취에 압도되어 미리 좌절하지 말자는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자와 작가의 직함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그의 이력이

이 책 속에서도 고스란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매일 똑같은 루틴,

관계의 실패,

잦은 번아웃으로 자존을 잃은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책입니다. 

잠시 모든 일을 잠시 내려놓고 

책 산책 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고,

용기있게 선택했고,

'하고싶은 일'의 범주 안에서 후퇴 없이 커리어를 이어온 사람의 입장에서 내놓을 수 있는 진솔 담백한 이야기들이기에,,

지친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함 없는 위로가 되어 줍니다.

그가 선사하는 이야기의 숲에서 산책을 하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여지게 되고,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이 생각나게 되는 시간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24년, 지금보다 더 빛나고, 단단해질 나를 위해

새해에는 『산책하듯 가볍게』추천합니다!

s********6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듯가볍게
"산책하듯가볍게" 내용보기
책제목:산책하듯가볍게지은이:정우성출판사:북플레저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돌아보면 일상의 균열이란 참 신기하고좋은것 이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타나익숙하던 장면들을 새롭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산책은 정말이지 단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약속없이 자유롭게 할수 있는 궁극의 여가였습니다인생은 좋은습관 하나를 몸에 익히기 위해도전과 실패를 거듭
"산책하듯가볍게" 내용보기
책제목:산책하듯가볍게
지은이:정우성
출판사:북플레저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돌아보면 일상의 균열이란 참 신기하고
좋은것 이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타나
익숙하던 장면들을 새롭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산책은 정말이지 단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약속없이 자유롭게 할수 있는 궁극의 여가였습니다
인생은 좋은습관 하나를 몸에 익히기 위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이 아닐까요?
인생도 시간도 너무 어렵습니다.그럴땐 매우 사소하고내가 통제할수 있는 시간부터 가꿔보고 싶어요.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아침 산책정도는 할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더 나아지고 싶어서입니다.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에는 실체가 없었어요
오로지 마음의 작용이었습니다.내마음이 뿌리없이
미래에서 맴돌때,방황하는 내마음이 만들어낸 감정의 덩어리였어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서 어떤일을 누구와 함께할지는 지금의 내가 결정할수 있어요.쉽지 않다고 사실이 아닌것은 아닙니다.오늘은 오늘의 일이있고,내일은 내일의 일이 있을뿐입니다.그러니 지금의 나는 내가 선택한일을 하루하루 완료하는데 집중할 뿐입니다
알수없는 내일을 자양분 삼아 불안이 날뛰는 순간에도 다만 오늘의 자유를 누리고싶습니다
-p26~27

감상평

산책하듯가볍게 를 보며 나도 가끔 마음이답답하거나 머릿속이 복잡할때 귀에 이어폰을 꽂고 동네한바퀴를 돌며 바깥공기를 맡으며 산책만하더라도 한결가벼워지는 느낌이 너무좋아 매일을 산책하는 나의모습을
작가님의 일상에서 느낄수 있어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나는 항상 왜 나혼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까라며 항상불안하고 답답했는데 나는 나만의 속도로 가고있기에 느리지만 천천히 가고있다는걸 다시 생각할수 있었어요.
인생은 긴마라톤과 같으니 지금 눈앞에 현실만을 생각하지 않고 산책하듯 가볍게 천천히 나아가야겠어요

이글은 북플레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산책하듯가볍게#정우성지음#북플레저#위로에세이
#힐링에세이#에세이추천 #책스타그램#책읽는엄마
이달의 사락 j*****6 2023.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