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분의 작가님이 공동 집필하신 만화 단편집 '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리뷰입니다. 골드키위새, 산호 작가님 팬이라 구매했어요. 이번 작품 테마는 '연애편지' 로 단편 하나하나가 보석같이 재미있었어요. 이 책으로 알게 된 다른 작가님의 작품들도 궁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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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사전에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편지라는 공통 소재를 공유하는 각기 다른 5개의 단편 작품집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특히 첫번째 작품인 '인어의 연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마녀에게 목소리를 내어주고 다리를 얻은 인어공주는 다행히 지상에서 왕자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말을 할 수 없어 왕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말을 하지 못해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없었던 인어공주와, 문맹이었던 짝사랑 상대를 향한 연서를 방 안 가득 내보였지만 결코 마음을 전할 수 없었던 이야기 속의 도련님. 둘의 사랑이야기가 오래도록 머릿속에 머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