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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웃는 허리
"[서평] 웃는 허리" 내용보기
나는 그동안 쉼없이 일하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병원을 찾으니 허리디스크라는 판정을 받았다.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라니..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데, 그래도 허리가 좋아지질 않아서 매순간이 고통이었다. 그러던 중 나는 허리디스크에 관한 전문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 전문 물리치료사가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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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쉼없이 일하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병원을 찾으니 허리디스크라는 판정을 받았다.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라니..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데, 그래도 허리가 좋아지질 않아서 매순간이 고통이었다. 그러던 중 나는 허리디스크에 관한 전문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 전문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허리디스크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해답에 관한 책이었다. 절대 통증이 줄어든다고 디스크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무섭게 다가왔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일까. 평생 이 통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그래도 다행히 저자는 생활방식을 고치는 것, 그리고 걷기와 운동으로 어느정도 허리디스크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제를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같이 보여줌으로써 따라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었다. 양치를 할 때 컵을 두 개 이용하는 방법, 앉는 자세, 걸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다양한 사례가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용이했다.

이미 발병된 디스크이기에 평생 가지고 가야할 숙제가 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알려준 방법들을 활용하여 허리디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다. 보존적 치료를 통해 웃는 허리를 만들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매일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YES마니아 : 로얄 r****t 2024.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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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는 자세교정으로도 통증을 덜수있다!
"디스크는 자세교정으로도 통증을 덜수있다!" 내용보기
출산과 직업병으로 얻은 허리 디스크로 병원도 오래 다니고, 통증약도 먹었지만 일시적으로 좋아질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고있는 나에게 우연히 만나게된 웃는허리 책은 디스크 치료후 바뀌어야하는 생활방식과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다. 나를위한 작은 시간 투자와 자세 교정으로 디스크 지옥에서 벗어나 보리라~^^일단 나의 몸이 바른 몸인지부터 살펴본 후 바른 걷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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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직업병으로 얻은 허리 디스크로 병원도 오래 다니고, 통증약도 먹었지만 일시적으로 좋아질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고있는 나에게 우연히 만나게된 웃는허리 책은 디스크 치료후 바뀌어야하는 생활방식과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다. 나를위한 작은 시간 투자와 자세 교정으로 디스크 지옥에서 벗어나 보리라~^^
일단 나의 몸이 바른 몸인지부터 살펴본 후 바른 걷기를 통해 요통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바로 실천해 보아야겠다




k*****1 2024.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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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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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 동안 제법 많은 치료 방법을 접했죠. 침을 오랫동안 맞기도 했습니다. 한의원에서 맞는 일반적인 침뿐 아니라 심지어 중국의사를 통해 대침까지 맞아봤답니다. 레이저 침을 오랫동안 맞기도 했고요. 침뿐인가요? 허리에 용하다는 집을 멀리서 찾아가 한약을 오랫동안 먹어보기도 했답니다(한약은 참 여러 한의원을 통해 먹었답니다.). 정형외과에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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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 동안 제법 많은 치료 방법을 접했죠. 침을 오랫동안 맞기도 했습니다. 한의원에서 맞는 일반적인 침뿐 아니라 심지어 중국의사를 통해 대침까지 맞아봤답니다. 레이저 침을 오랫동안 맞기도 했고요. 침뿐인가요? 허리에 용하다는 집을 멀리서 찾아가 한약을 오랫동안 먹어보기도 했답니다(한약은 참 여러 한의원을 통해 먹었답니다.). 정형외과에서 견인치료를 오랫동안 받아보기도 했고, 전국구(?)라는 분의 도수치료를 받아보기도 했답니다.

 

이런 여러 과정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립한 생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든 치료는 상대적이라는 것,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치료가 아니면 효과가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는 본인의 노력, 즉 실생활에서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개인적 게으름과 나에게 맞는 치료를 만나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해져 허리디스크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진 않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허리에 좋다는 책에는 자연스레 눈이 가게 마련입니다. 이 책, 웃는 허리라는 책 역시 그런 관성에 의해 찾게 된 책이랍니다.

 

그런데, 책장을 펼쳐들면서 저자의 관점이 그동안 나의 생각과 너무나도 같다는 생각에 역시 그렇구나 싶었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 각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 달라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좋다고 하는 치료방법이 자신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맞아요. 저도 전국구라는 분의 도수치료를 받고 일주일 이상을 잘 움직이지도 못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이런 이유를 저자는 자신의 실패담을 통해 들려줍니다. 저자의 이런 접근이 저에겐 신뢰감을 갖게 했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아픈 증상만 가지고 치료에 접근하는 것은 더욱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영상을 촬영할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접근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선택한 분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에 대한 원론적 접근부터 시작하여, 일상생활 속에서의 정말 다양한 바른 습관들을 알려줍니다. 뿐 아니라 건강한 허리, 웃는 허리를 위한 걷기와 운동 방법들을 알려준답니다.

 

이 책 웃는 허리를 통해, 허리에 대한 바른 접근, 그리고 지속적인 삶의 바른 습관과 운동을 통해 허리로 인해 고통당하는 모든 분들이 웃는 허리를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부터 말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4.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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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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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원래도 안 좋았던 허리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더 안 좋아졌고, 결국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고, 더 좋아지지 않기에, 그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그 후로는 조심하면서 살고 있다. 그렇지만 무리하거나 많이 걷거나 하면 아파서 집과 사무실에 찜질팩을 비치해놓고, 요새처럼 바쁜 시기에는 늘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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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원래도 안 좋았던 허리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더 안 좋아졌고, 결국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고, 더 좋아지지 않기에, 그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그 후로는 조심하면서 살고 있다. 그렇지만 무리하거나 많이 걷거나 하면 아파서 집과 사무실에 찜질팩을 비치해놓고, 요새처럼 바쁜 시기에는 늘 허리에 대고 일을 한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팔이 저리기 시작하더니 목 디스크 진단도 받았다. 나이를 먹어가서일까 하나씩 고장 나는 몸이 서글프지만, 이 역시 수술을 하고 싶지는 않기에 가끔 물리치료만 받고 있다. 그래서 나처럼 보존적 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나는 협착증이기에 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디스크 환자와는 유형이 조금 달랐다. 그래서 관련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언젠가는 다가올 수 있는 미래이기에 물리치료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허리 디스크의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읽어나갔다. 허리 디스크 환자마다, 아니 같은 환자도 상황에 따라 증상과 원인이 다르고, 해결책도 다르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효과 있다고 하는 운동을 내가 하고 그렇게 아파서 개고생했던 거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다. 이래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것 같다.

 

저자가 이야기해 주는 허리에 좋은 자세, 그리고 운동들은 사진까지 함께 있어서 따라 해볼 수 있었다. 어쩜 내가 평소에 취하는 자세들이 다 안 좋다고 하는 것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반성했고, 혹사당하고 있는 내 허리에게 미안했다. 가장 좋다는 걷기 운동 역시 단순히 걸어라, 가 아니라 걷는 자세를 확인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신경 써서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나가면서 내 몸을 달래보아야겠다.

 

이미 허리 디스크가 생겼다면, 혹은 아프다면, 획기적인 치료법은 없겠지만, 노력하는 만큼 통증을 관리하고, 내 상태를 관리하면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조언을 무척 자세하게 해주었다. 앞으로 60년은 더 써야 할 텐데, 열심히 관리해 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s****y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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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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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급성허리디스크로 인해 허리 수술을 하였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일주일만에 하반신 마비가 되버린 급성 디스크로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이 바로 수술을 하였다. 보통은 디스크가 터지고 상태가 심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디스크 초기에는 자연 치유력을 높이기 위해 보전치료든 운동치료든 물리치료든 뭐든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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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급성허리디스크로 인해 허리 수술을 하였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일주일만에 하반신 마비가 되버린 급성 디스크로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이 바로 수술을 하였다. 보통은 디스크가 터지고 상태가 심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디스크 초기에는 자연 치유력을 높이기 위해 보전치료든 운동치료든 물리치료든 뭐든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술을 해버려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나 굳은 근육을 풀고 디스크가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허리를 관리하는 방법 등 디스크에 좋은 보존적 치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수술 후에는 의사의 지시대로 걷는 운동 정도만 할 뿐 평소 일상생활에서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별다른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수술 후에는 허리가 약해져 있어서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실제로는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어서 다시 허리가 묵직하고 아플 때도 많고, 언제 다시 허리가 나갈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늘 안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허리디스크 환자임에도 허리 관리법, 운동법, 허리에 좋은 생활 방식 등 허리디스크와 관련한 정확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다. 병원에서는 수술 후 재활이라던지 그런 것에 대해서만 알려줬을 뿐이고, 인터넷에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도 많이 있어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어떤 곳에서는 허리에 좋다는 운동이 어떤 곳에서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하는 등 상반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내 디스크가 터진 것도 소위 허리에 좋다는 운동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툭하는 소리와 함께 허리가 나간 케이스라서 인터넷 상의 건강 정보는 전부 믿기가 어렵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허리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온라인 상의 내용들은 함부러 따라하기도 조심스럽다.

 

[웃는 허리]는 보존적 치료를 위한 허리디스크 환자를 위한 허리디스크 관리법을 수록해 놓은 디스크 관리 지침서이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전문 물리치료사로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치료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익히고 연구를 통해 배운 디스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있는데 허리디스크 손상의 종류라던지, 수술과 보존 치료의 선택 기준, 좋은 병원을 선택하는 방법 같은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다. 우선은 허리디스크가 무엇이고, 증상은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설명을 해주는데 허리디스크라는 말은 굉장히 많이 하지만 정확히 질병으로서의 허리디스크는 어떤 상태를 말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허리디스크가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확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보통 허리가 아프면 작은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는 것으로 치료하려고 하는데 디스크 여부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고, 디스크라는 확진이 있어야 그에 따른 치료가 시행될 수 있기 때문에 영상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이 수술을 해야하는가 하는 고민인데 실제로 이런 질문글이 카페나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허리디스크에 걸린 사람이 가장 궁금하게 여길 내용일 것인데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수술을 해야하는지,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는지 등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때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잘못된 댓글을 달았다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급성으로 바로 수술을 하게 되서 보존치료는 하지 못했는데 하반신 마비가 된 상황에서도 수술을 하지 않고 치유할 수는 없는지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며 의사와 상담을 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책에는 어떤 경우 수술을 해야 하고, 또 어떤 때 수술 대신 보존치유를 하면 되는지 허리디스크를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을 해 놓아서 책만 잘 읽으면 나처럼 시간낭비를 하지 않게 될것이다.

 

이 책은 수술이 아닌 보존적 치료를 하는 디스크 환자를 위한 지침서이다.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고 운동과 평소의 생활 습관을 바꾸어서 디스크를 자연스럽게 치유하기 위한 지식들을 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허리 건강을 위한 생활 방식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는 이 챕터가 가장 궁금한 터였다. 비록 이미 수술을 해버렸지만 한번 터진 디스크는 다시 터지기 쉽기 때문에 치료가 아닌 예방 차원에서 허리에 좋은 생활 방식을 알고 실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앉고 일어서기, 앉은 자세, 화장실에서의 자세, 집안일을 할 때, 물건 들기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조언이 빼곡하게 나온다. 실제로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고나면 허리가 뻐근하면서 아플 때가 많은데 일은 안 할 수 없으니 아파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넘겼는데 책을 보니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의 자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세와 움직임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양치할 때 양말 신을 때 등 사소한 동작과 행동을 할 때에도 책에 나오는 조언을 따라 조심하고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생활 방식과 함께 운동에 대한 조언도 나오는데 눈여겨 봐야한다. 흔히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한다. 그래서 나 역시 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걷기 운동만 해주고 있는데 주위에서 다른 운동은 왜 안하냐고 입을 많이 댄다. 허리에 괜히 무리가 갈까봐 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있는데 옆에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게 좋지 않냐고 말을 하면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저자는 차라리 운동은 권하지 않는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사람마다 디스크 손상의 정도가 다 다르고, 손상 부위, 염증 수준도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라고 일반론적으로 말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운동이 나에게는 맞지 않는 운동일 수도 있다. 게다가 운동의 강도도 문제인데 강도를 못잡으면 운동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운동은 역시 걷기였다.

 

걷기는 그냥 걸으면 되니까 아주 쉽게 생각하고 무작정 걷게 되는데 걸을 때도 여러가지를 신경쓰고 고려해서 바른 걸음걸이로 걸으라고 조언한다.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부터 신발 선택, 스탭 박스를 이용한 걸음걸이 교정 등에 대한 조언이 쭉 나온다. 특히 신발을 고르는 것에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걷기와 신발의 선택이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수명이 다 된 신을 신고 걷는 경우가 많다는데 수명이 다 된 신을 신고 걷는 것은 허리디스크를 매 순간 망가트릴 수 있어서 반드시 교체시기를 알고 신을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냥 쿠션이 좋은 신을 신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걷기 운동을 하면서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살피지는 않았는데 신발 체크부터 시작해서 걸음걸이까지 전체적으로 체크해봐야겠다.

 

또 나는 걷기운동만 열심히 하면 허리가 건강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걷기가 가장 좋은 운동이기는 하지만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단언한다. 걷기만 하면 될거라는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다. 책에는 걷기 이외에 허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힙 힌지, 스쿼트, 플랭크, 뻗기 운동, 밸런스 운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잘못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까봐 그동안은 안 했는데 이제부터는 조금씩 해봐야겠다.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허리가 많이 약해져 있어서 평소 관리를 잘 해줘야 했지만 책을 보니 평소의 생활 습관부터 운동에 이르기까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까지 이해하고 알게 되어서 건강하게 허리를 관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허리디스크에 걸려서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라서 추천할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m*******a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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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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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얻은 허리디스크.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파서 수술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한 번 도지면 그 특유의 뜨끔함과 아킬레스건까지 저려오는 통증이 며칠동안 지속된다.?20년 가까이 달고 사는 허리디스크다보니 이제 나름대로 일상생활 속 나만의 관리법이 생겼다. 그럼에도 이 책 '웃는 허리'를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내 허리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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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얻은 허리디스크.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파서 수술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한 번 도지면 그 특유의 뜨끔함과 아킬레스건까지 저려오는 통증이 며칠동안 지속된다.?


20년 가까이 달고 사는 허리디스크다보니 이제 나름대로 일상생활 속 나만의 관리법이 생겼다. 그럼에도 이 책 '웃는 허리'를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내 허리를 좀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 같고, 맨날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다는 우리 와이프에게도 잘 가르쳐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첫 장부터 초보 물리치료사의 잘못된 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 사례가 나오는데 책의 장본인인 오재호님의 경험담이라니 책이 무척이나 진솔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미숙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멋지다.?


책에서 강조하는 보존적 치료란 수술의 반댓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약물, 진통제,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등. 예전부터 어른들이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다들 후회한다는 말을 심심찮게 들어왔었고, 물론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허리디스크는 보존적 치료로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만, '잘 관리한다'는 것이 정확하게 어떻게인지 How to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이 궁금하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


위에 말했든 보존적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정확하게, 그리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스쿼트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다'가 아니라 '올바른 자세의 스쿼트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다'가 되어야 하는 것. 책에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걷기 방법, 운동 방법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또한 자신에 맞는 신발 고르는 법이라든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욕실청소하는 법, 육아하는 법 등 일상생활에서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자세와 방법을 정말 많이 소개해준다. 상식같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우리가 생활 속에서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와 행동을 많이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며 몸이 아프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장도 중요하지만 관절 어디 하나 아프기만 해도 일생생활 속 만족감이 뚝 떨어진다. 새끼손가락 마디 하나 아파도 불편한데 우리 몸을 세워주는 허리 통증은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가. 허리디스크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허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d****e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