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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소개] -인생의 겨울을 통과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긴 포근한 그래픽노블 도서
[튤립 시리즈 소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 (2017~2018, 2020, 2022) -TULIPE 1 튤립의 날들 -TULIPE 2 튤립의 여행 -TULIPE 3 튤립의 결심 -TULIPE 4 튤립의 겨울
['튤립'은 누구?] -나무 곁에 조용히 몸을 기대고 앉아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뿐인 철학자 곰
[튤립의 친구들] -크로커스 : 늘 바쁘게 움직여야 마음이 놓이는 뱀 -바이올렛 : 태양을 사랑하는 새 등등
어릴 적 <보노보노>를 참 좋아했다. 귀엽고 귀여워서. 하지만 조금 자라고 보니 단순히 귀여운 동물 친구들 이야기가 아니더라. 오프닝과 엔딩곡,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삶이 응축된 철학이었다. <튤립의 겨울>을 보면서 <보노보노>가 떠올랐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지만 말 한 마디, 컷 한 마디에 삶과 철학이 담겨 있다.
-튤립 :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란 결코 쉽지 않아. ~ 죄책감도, 고통도, 집념도 금지야.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거야.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평화롭게 피어나라면 말이지." *나무 : '완전히 잘못 아는 거 같은데... 날 그렇게 보다니... 나 지금 되게 신나 있는데.' -p29
튤립은 나무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정작 나무는 자신이 신나있다고 생각한다.나도 한때는 돌멩이가 참 부럽다 생각했지만, 그 돌멩이는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ㅎㅎ
-바이올렛 : "아까 네가 한 말 진짜 한심해. 목숨보다 자유를 더 소중히 여긴다니... 살아 있지 않으면 자유는 아무 의미 없어. 하지만 살아 있다면 자유가 없어도 적어도 뭔가는 되는 거잖아." *크로커스 : "그 뭔가는... 참 슬프고 밍밍할 테지.아무거나 뭐라도 되는 게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은 건가?" "있잖아, 물론 나도 두려워. 나는 미친 것도 아니고 판단력이 없지도 않아. 용기라는 건 다른 여러 선택들 중에 그나마 제일 덜 어려운 선택일 뿐이야." -p51
한때 정말 많이 고민한 주제 중 하나인 '자유vs목숨'.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목숨 이상의 갈망인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접한다. 혹자는 말한다.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것일까?' 난 목숨 그 이상의 자유를 추구하는 그들은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해도 그들이 목숨이 아깝지 않아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 생각했다.
<튤립의 겨울>을 읽으며.. 한동안 잊고 있던 철학 명제들이 많이 떠올랐다. 사색을 하기 위해 어려운 책을 보고, 명문장을 골라 볼 필요 없다. 튤립과 친구들의 대화를 보고 있다 보면 저절로 사색하게 된다. 과거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을 비교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생각할 것이가 사유하는 힘이 길러진다.
귀여워서 이 책을 탐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귀여움 그 이상이 매력이 가득한 책이다. 인생의 겨울을 통화하고 있는 모두에게 어설픈 조언이나 사상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생각할 힘을 키워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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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을 받고 한 번, 1차 중간 서평을 쓰면서 두 번, 오늘 마지막 서평을 쓰기 위해 세 번 읽었다. 읽을 때마다 별점이 반 개씩 높아져서 올해의 4점 책 중 하나가 된 <튤립의 겨울>?? 평온한 듯 흘러가는 튤립의 세상에 어느날 봄이, 아니 '겨울'이 찾아온다. "그런데 겨울이 안 끝나면 어떡하지?" 누군가는 겨울을 벗어나려고 집을 나서지만 늑대의 협박에 의해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누군가는 추운 겨울보다 그 겨울을 혼자 지내야한다는 게 더 무섭고, 누군가는 죽더라도 자유를 향해 집밖으로 나가고, 누군가는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그 속에서 봄을 찾는다. 사실 봄은 이미 찾아왔고 겨울은 작은 공간에 불과하다. "밖은 춥고 어차피 늑대는 존재한다. 그것들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는 거"다. 겨울은 타인의 포옹으로 녹아버린다. 매서운 추위도, 무서운 늑대도 어느순간 사라져버리고 봄이 온다. 봄이 온다고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르시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계속 집에 머무를 것이고, 튤립은 자신만의 나무에 기대서 햇볕이나 쬐면서 앉아있을 거다. 겨울이 가고 자연스레 봄이 왔듯이, 언젠가는 또 겨울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튤립은 겨울을 통해 다음 겨울을 지나갈 힘을 얻는다. 튤립의 이야기가 쉽고 편하지만은 않았다. 슬렁슬렁 넘겨보다가도 어떤 뜻인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었고, 마치 내 모습을 보는 듯한 장면도 많았다.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움크려서 잠만 자는 '나르시스'가 되었다가, 목숨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 사이에서 신념을 택하는 '크로커스'에서 내 모습을 보기도 하고, 행동하기는 커녕 행동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반대하는 '바이올렛'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이 모든 인물들이 다 나라는 걸 깨닫는다. 상징과 비유로 가득한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위로로, 누군가에게는 채찍으로, 누군가에게는 공감으로,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얻으면서 얻었던 위로와 미지근한 깨달음이 필요한 이에게 와닿았으면 좋겠다. 나는 튤립 시리즈 전 권을 다 구매할 예정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혼자만의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 -철학을 좋아하는 분 -다양한 내면의 나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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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 읽고 이제 두번째로 읽어본 지금 또 다른 무언가들이 머리속을 살짝 맴도는 느낌이에요 어떤 질문에 어떤 의문에 답은 없는 그냥 물음표 같은 질문인데도 내가 이야기해줄수 있는 답은 오늘과 내일이 다를것같아요 튤립과 친구들이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이야기해요 그럼 저는 끄덕이다가 아닌가? 갸웃거리며 이게 정답일까? 자꾸 생각하게 하는 책이며 아무 생각없이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겨울은 꼭 부정적인 걸까요? 따뜻한 집 밖은 춥고 늑대들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용기를 내어 집 밖으로 나간 친구들이 만난건 자유? 아니면 외로움? 그럴때가 있어요 힘든일이 쌓이고 쌓이면 어느순간 나를 지키려고 자꾸 안으로 움츠리고 벽을 만드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누군가에 의해서든 아니면 나에 발버둥 때문일지는 몰라도 그 벽은 금이 가요 금이간 틈사이로 눈부신 빛이 들어오면 그 벽의 금을 다시 붙이던지 아니면 깨고 나오는건 나에 선택 결국 삶을 살아가는건 나에 선택과 결정 생각하는 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조금은 어렵지만 철학자 곰 튤립과 친구들을 꼭 만나보길 추천드려요 ? 위 포스팅은 @junior_rhk 로부터 도서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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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곰 튤립과 친구들이 겨울을 보내며 각자의 고민을 토로한다. 그들이 서로에게, 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질문과 대답 속에는 유머와 인생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때론 절로 웃음 짓게 되고, 때론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부담스럽지 않게 깊은 사유를 즐길 수 있는, 어른을 위한 그래픽 노블이다. 아, 귀여운 그림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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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튤립의 겨울이라고 해서 꽃 튤립??을 생각했는데 주인공인 곰의 이름이 튤립이었다! 철학자 곰 튤립과 그의 친구들이 은근히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하지만 전혀 철학책스럽지 않은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소피는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만화가 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이 책은 알고 보니 네 번째 시리즈였는데, 튤립의 겨울은 겨울의 추위와 외로움, 배고픔,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외면하기도 하고, 맞서 싸우기도 하고, 적응하기도 하며 지내다 보면 결국은 봄이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 새로운 사실처럼 느껴진다. 단순하다고 해서 깊이가 없는 것이 아니며, 귀여운 그림체라고 내용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생의 겨울을 통과하고 있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튤립의 겨울??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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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시리즈는 전문가와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래픽노블이죠! Peanuts 보다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전하는 다정한 위로는 Peanuts와는 또 다른 결로 따뜻합니다! “밖은 춥고 어차피 늑대는 존재해. 그것들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는 거야.” 혹독한 겨울에 집 밖에 어슬렁거리는 늑대에 대한 두려움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용기 내어 겨울을 버텨내고, 봄을 맞이하는 캐릭터들~ 이들이 주는 위로가 가슴을 울리는 건 아마 현실 속 혹독한 경제상황 덕분인지도 모르겠네요.... “따뜻하게 지내는 게 그렇게 가치있는 일이야? 나는 이 시간이 너무 낭비 같거든...” - 본문 중에서 - #도서협찬 [1]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종이 낭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거야. 뭔가를 증명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네가 읽고 싶은 걸 쓰면 어때? . [2] 지나간 일은 자나갔다고 생각하는 걸 좋아해. 마치 내가 항상 최선을 다하기라도 한 것처럼. . [3] 목이 너무 심하게 마를 땐, 오히려 물을 한 방울씩만 먹어야 한다고 하잖아? 아주 천천히, 하루 또 하루.... 그렇게 익숙해지는거지. . [4] 불안할 때면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나 마나 한 말을 하게 돼. 나한테는 그게 접착제 같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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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친구들은 또 다시 찾아온 겨울이 달갑지 않습니다. 혹독하고 차가운 추위와 밖을 어슬렁대는 늑대가 너무 무섭거든요.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때론 친구들과 이 무섭고 시린 현실에 대해 마주하며 혼자, 또는 다른 이와 함께 끊임없는 질문과 답변을 하며 차츰 “지금의 삶”에 집중합니다. /p.34 너는 왜 시를 쓰는 거야? 긴 소설을 쓰는 게 낫지 않아? 사람들은 웅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잖아. 이야기의 규모가 크면 뭐가 좋은 줄 아니? 웅대한 이야기를 쓰려면 웅대한 생각을 해야 하잖아. 근데 내가 떠올리는 생각들은 아주아주 작은 거거든. 여기에 하나, 저기에 하나 돌을 쌓아 올리듯 하나씩 채워 가다 보면 아마도 언젠가는 집 하나쯤 짓는 날이 오겠지. ????보통 이런 책을 보면 “나는 이 캐릭터랑 가장 비슷하네“라고 이입을 하게 됩니다. 저는 <바이올렛>이 단번에 ”이건 나네“싶었습니다. 거창한 글을 쓰려면 거창한 생각을 해야해... 단순하지만 꽤나 심오한 생각을 가진 이 바이올렛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로커스를 찾아오려하자 튤립이 ”밖에 늑대가 있는데 무섭지 않아?“라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개의치 않습니다. <밖은 춥고 어차피 늑대는 존재해. 그것들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는 거야. 그런데 두려움과 슬픔은 달라. 맞서 싸울 수 있어. ”하지만 나는 할거야“라며 추위와 늑대에 맞서 밖을 나섭니다. ?어차피 도망 못 칠거라면, 최소한 부딪치고 나는 나의 삶을 살지 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저를 보며 ”포기한거냐“ ”염세적이다‘고 하지만, 어차피 나 외의 다른사람들도 저마다의 삶을 사는데, 굳이 이것저것 피할게 있을까 싶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