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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친애하는 동무들』..
"[79]『친애하는 동무들』.." 내용보기
노은희 장편소설..   『친애하는 동무들』 "개개인 믿음의 역사가 모여 참증인의 역사가 기록될 것을 믿습니다. 나의 친애하는, 북녁땅의 동무들에게도 신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 「 작가의 말 」 -     ○ 친애하는 동무 1 : 재은 편   재은의 작은 미용실엔 북한이탈주민인 리순자가 일하고 있다.. 손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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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희 장편소설..   『친애하는 동무들』

"개개인 믿음의 역사가 모여 참증인의 역사가 기록될 것을 믿습니다.

나의 친애하는, 북녁땅의 동무들에게도 신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 「 작가의 말 」 -

 

  ○ 친애하는 동무 1 : 재은 편  

재은의 작은 미용실엔 북한이탈주민인 리순자가 일하고 있다..

손끝도 야무지고 싹싹한 리순자 덕분에 미용실은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그런 리순자가 이틀 째 출근하지 않아 재은은 걱정이 앞서고..

순자의 행방을 찾기위해.. 순자가 다니는 교회를 찾고,

같이 남한으로 넘어온 해진을 찾아가게 된다.. 

 

재은편을 읽는 내내.. 리순자의 행방이 궁금해져.. 멈출수가 없었다..

리순자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 친애하는 동무 2 : 순자 편  


 

이제는 자유롭게 통성으로 기도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절박하지 않다.

목숨을 걸고 하는 예배와 때에 맞춰드리는 예배가 다른 건 당연하다. (p73)

 

보혈의 피를 흘려야 한다는 것을 아시면서 세상에 보내셨을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독생자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그 마음을 생각하니 왈칵 눈물이 솟았다.

모든 이에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은총을 잠시 잊고 있었다.(p74)

 


 

윗동네에 올라와서는 교회를 나가지 않는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며..

이 글을 읽는 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먼저 탈북한 순자는 순영과 어머니를 탈북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데..

탈북하기로 한 순영일행이 북한에 남기로 했다는 브로커의 연락에

순자는 중국으로 브로커를 찾아간다..

 

순자와 순영의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책을 손에 잡는다..

 

  ○ 친애하는 동무 3 : 해진 편   

순자와 함께 탈북한 해진은 한 때는 절실한 신앙으로 살았지만..

편안한 남한의 삶을 지내며 신앙과 멀어지게 되었던 해진은 새벽교회를 찾았다..

 

흰 머리카락이 그득한 권사님을 보는 순간, 나는 울컥 가슴 깊은 곳에서 치밀어오르는 무엇을 느꼈다.

세월이 켜켜이 내려앉은 머리칼은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이 광경을 목격하게 하시려고 나를 인도하신 것이었다.(p102)

시련의 시간이 원망만 했던 이기적인 마음을 솔직하게 모두 고백했다.

모든 걸 쏟아놓고 싶은 생각에 하염없이 울면서 기도드렸다.

모든 것을 내려놓자 주님은 먼저 다가와 나를 꼬옥 안아주셨다.(p103)

어쩌면 지금, 하나님께서는 나를 애타게 찾고 계실지도 모른다.

오늘의 고난 너머에 있을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를 바라보아야 할 때다.

지혜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반드시 기억해내자, 믿음의 오롯한 증인이 되리라.(p114)

 

한 동안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한 적이 있었다..

한 블록 위에 살던 친구의 자전거를 타고 같이 교회에 가곤 했는 데..

지난 주엔 친구의 자전거 뒷자리는 내 자리였는데.. 사정이 있어 교회에 가지 못했 던 그 주에..

자전거 뒷자리에 탔던 그녀의 동생과 친구는 교회 가는 길에 사고가 났다..

친구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뒷자리의 그녀의 동생은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그 뒤론 주일오전 예배를 갈 수 없어서.. 새벽예배에 가곤 했었다..

 

  ○ 친애하는 동무 4 : 순영 편   

언니는 미워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 늘 노력하는 언니를 보면서 우리 지하교회 성도들도 힘을 낼 수가 있었다.(p125)

북한에 남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 북한 사역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삶의 몫이었고,

언젠가 언니와는 천국에서 만나면 된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그다지 서럽지만은 않았다.

거룩한 향기름을 바르는 것마다 거룩하리라.

우리는 인민들의 신앙을 위해, 거룩한 향기를 발하는 성도가 되어 이 자리에 남아야 한다.

언니가 북한을 탈출해 꾸준히 성경을 보내는 달란트를 받았다면

우리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달란트를 가진것이다. (p135)

척박한 환경에서도 이름 모를 들꽃은 피고, 또 진다.(p147)


 

 

  ○ 친애하는 동무 5 : 미란 편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북에 남으라."

척박한 북한 땅이지만 주님은 이곳에 남아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지켜가는 것을 원하셨다.(p154)

순영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남겨진 자와 떠나는 자 모두에게 힘든 날이다.

자유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역사의 아픔이 더는 반복되지 않길 기도하는 밤.

누군가의 입에서 잔잔히 새어나오고 있었다.

모두가 함께 부르는 힘찬 찬송이 되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p173)

 

미란은 순영과 함께 탈북하는 무리에 있었다.

탈북을 준비하는 중 주님의 음성을 들은 미란은 그대로 북에 남기로 결정하게 되는 데..

 

 

  ○ 친애하는 동무 6 : 브로커 편   

나는 리순자를 진심으로 돕고 싶었다. 마음은 북에 두고 온 사람이었다.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뢰했던 사람인지라 더욱 마음을 썼던 사람이다.(p179)

북한말 성경을 보내주기에 힘쓰는 그녀를 보며 나는 성경에 쓰인 '말씀'이라는 것이 궁금해졌다.

어떤 이야기가 쓰여 있길래 성서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생명을 걸 만큼 의미 있는 일인가?(p181)

 

북에 그대로 남기로 했다는 순영의 소식을 들으면..

분명 순영을 설득하기 위해 북으로 다시 들어갈 순자이기에..

브로커는 고민 끝에 순영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돈을 돌려주게 되는 데.. 

 

 

  ○ 친애하는 동무 7 : 성경 편   

나를 당신의 품에 꼭 안아주세요. 약속해요. 당신께 마음의 평안을 선물할께요.(p223)

 

성경의 첫 추인인 목사님이 몇일 째 나를 찾지 않자 마음이 불안해진 성경..

그리고 목사님의 순교소식을 전하며.. 북한의 지하교회의 성도인 상철의 품에 들어가게 된다.

 

 

  ○ 친애하는 동무 8 : 다시, 재은 편   

필사하는 동안 팔은 아프지만, 얼굴은 말갛게 빛난다주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심정적으로 주님과 만나면서 더욱 깊이 사모하게 된 까닭이다.(p236)

말씀의 힘을 믿고 복음의 사역을 위해 기꺼이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p241)

 

재은은 순자, 해진과 함께 판자촌 교회에 다시 나가며 봉사활동과 함께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내게 된다..


친애하는 노은희작가님 덕분에.. 값진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 지하교회의 아픔과 믿음생활의 힘듬에 같이 마음을 아파했습니다..

 

몇 걸음만 움직이면 가게 되는 교회인데..  그동안 찾지 않았던  나를 많이 꾸짖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일기를 적는 대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소/라/향/기  ...

★★  노은희작가님에게 도서를 선물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친애하는동무들 #노은희 #장편소설 #교유서사

s******8 2023.12.15. 신고 공감 3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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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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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또는 '탈북자'라고 불리는 탈북한 북한주민을 실제 주변에서 만난 적은 아직 없다. 그래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아는 것도, 관심도 크게 없는 편이었다. 이들이 무슨 이유로 탈북을 했고, 완전히 다른 생활 환경인 남한에서 살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는 잘 모르지만 <친애하는 동무들>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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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또는 '탈북자'라고 불리는 탈북한 북한주민을 실제 주변에서 만난 적은 아직 없다. 그래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아는 것도, 관심도 크게 없는 편이었다. 이들이 무슨 이유로 탈북을 했고, 완전히 다른 생활 환경인 남한에서 살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는 잘 모르지만 <친애하는 동무들>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재은은 북한이탈주민인 리순자를 종업원으로 두고 있다. 리순자는 하나원이라는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정착할 수 있게 교육을 받는 장소이다. 하나원에서 일정 기간 연수를 하며 적성에 맞는 일을 추천한다고 했다. 리순자는 평소에 미용과 관련한 일에 관심이 많아 미용사의 꿈을 안고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리순자는 미용실에서 일을 하며 번 돈을 모두 중국돈으로 환전한다. 그 돈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가고 브로커는 북한에 남아 있는 순자의 여동생 순영이 탈주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될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일을 잘 하고 있던 순자가 사라진 것이다. 재은은 순자의 행방을 찾아나선다. 순자는 평소 친구 해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진 역시 북한이탈주민으로 다른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해진을 만난 재은은 해진이 북한이탈주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남한 말씨를 써 놀란다. 해진 역시 순자의 행방을 모른다고 했다. 하나원에서 소개한 순자의 신상에 변화가 생기면 하나원이 있는 하나재단에 신고해야 한다. 순자의 행방에 대한 신고를 하기 전에 재은은 순자를 찾고 싶다.

 

 


 

북한에 있는 순영은 북한 지하교회의 성도다. 순영의 언니 순자는 남한으로 이탈했고 브로커가 순영을 데리고 가려고 한다. 하지만 북학은 탈출하는 일은 쉽지 않다. 목숨을 걸어야 탈출할 수 있다. 순영은 남으로 가면 교회에 다니고 싶어했다. 중국과 접경지역인 북한 양강도 근처 강을 건너 탈북을 시도하지만 경비대에 발각되면 쉽게 죽을 수도 없고 심한 고문을 받는다. 희망 없는 땅에서 굶어죽느니 살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탈출을 한다. 그러는 과정에 수많은 주검을 목격하게 된다. 자매의 아버지 역시 죽음을 맞이했고 언니 순자와는 달리 순영은 독실한 신자라 천국에 대한 굳은 확신과 아버지는 영원한 안식을 얻을 것이라고 믿었다.

<친애하는 동무들>을 읽으며 자매가 현실을 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에서 극심한 가난과 죽음의 순간을 피해 자유의 땅으로 가려는 갈망이 강했던 순자와 지옥과도 같은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과 안정을 믿고 있는 순영이다. 소설 <친애하는 동무들>을 읽을 무렵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북한 탈출을 담은 다큐를 알게 된다. 아직은 예고뿐인 다큐지만 짧은 예고에서도 잔혹함은 여실히 보인다. <친애하는 동무들>의 북한 주민들도 그런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삶이란 그렇게 누군가에겐 질기고 가혹하다.

이달의 사락 s********3 2024.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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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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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 미용실을 운영하는 재은은 북한이탈주민인 순자를 고용했는데 순자 씨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순자 씨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북한과 북한의 기독교 문화에 대한 소설이다. 북한의 지하교회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교회를 다니는 나로선 반성의 기회도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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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 미용실을 운영하는 재은은 북한이탈주민인 순자를 고용했는데 순자 씨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순자 씨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북한과 북한의 기독교 문화에 대한 소설이다.
북한의 지하교회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교회를 다니는 나로선 반성의 기회도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보니 부끄러웠다.
북한의 선교를 위해서 순자 씨의 동생 순영이는 북한에 남기로 결정을 한다. 그들의 종교적 신념이 숭고하기까지 했다.
억압할수록 핍박을 당할수록 더 퍼져나가는 복음의 신비를 이 소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하루빨리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또한 탈북민들이 남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알게 되었다.
한 민족을 끌어안는 마음을 더 홍보도 하고 교육도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노은희작가님의 책 제공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YES마니아 : 골드 h******h 2023.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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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 노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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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받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과 목숨을 건 북한에서 탈출 그리고 간절한 신념에 대한 소설이다.   북한에 가족을 모두 두고, 홀로 탈북한 리순자는 유난히 할머니를 잘 따랐다. 할머니도 이것저것 소소하게 리순자를 챙겼다. 자신을 생각해주는 그 마음이 감사하다며 몇 번이고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진심으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을 고마워했다.   남한의 사람들은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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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받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과 목숨을 건
북한에서 탈출 그리고 간절한 신념에 대한 소설이다.

 

북한에 가족을 모두 두고, 홀로 탈북한 리순자는 유난히
할머니를 잘 따랐다. 할머니도 이것저것 소소하게 리순자를
챙겼다. 자신을 생각해주는 그 마음이 감사하다며 몇 번이고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진심으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을 고마워했다.

 

남한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북한의 사람들에게 적대적이라
고요. 우째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못 하는지 모르겠습네다.
가끔 많이 서운합네다 ··· 목숨걸고 탈북할 적에는 우덜을
형제처럼 반겨줄 거란 기대도 영 없진 않았단 말입네다.

 

이른 아침 걸려온 전화에 불현듯 불안감이 엄슴했다.
북한에 있는 동생 순영이의 한국행을 돕고 있는 중
브로커였다. 일이 생겼다, 라고 말을 하는 브로커의
음색이 어두웠다. 평소 야무진 말투와 달리 뒷말을
흐렸다.

 

동생 순영은 북한 지하교회의 성도다. 동생은 끈덕지게
지하교회 성도들과 함께하기를 원했다. 어려운 순간, 
함께 말씀을 읽고 찬송을 부르며 서로를 기도했던 
사람들이다.

 

탈북에 실패할 경우, 모진 고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때려죽이는 고문이 있다. 굵은 밧줄로
채찍질을 당하면 뚝뚝 살점이 떨어져나간다. 차라리
총에 맞아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 순영이가 먼저 탈북하고, 다음 순서로 나오기로
예정되었던 어미니도 동생의 뜻에 따라 북한의 
예배처소에 남기로 하셨다니! 마치 고아가 된 기분이
들었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가족이 미웠다.

 

남한에선 제대로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 북한도
남한도 우리 이탈주민들이 살아가기에는 척박한 땅이다.
어디에도 편입되지 못하고 안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삶은,
사람을 극도로 지치게 만든다.

 

손톱밑 속살을 계속 찔러대며 잠도 재우지 않는 그들,
또 발가벗겨진 채로 보위부 앞에서 수치를 당해야 한다.
끔찍한 기억에 절로 혀가 내둘러 졌다.

 

신실한 믿음이란 귀한 것이다. 천국에 대한 소망과 
영생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칠흑 같은 죽음의 공포에서
우리를 편한하게 만들어준다.

 

모든 것을 온전히 내려놓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개인의 욕심을 앞세우며 함께 섬겨온 지하교회 성도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예배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김만복씨가 소리쳤다. 다들
떠나시라요! 젊은 사람들은, 사람답게 한번 살아야하지
않갔시요. 가시라요! 날래 가시라요! 예수님도 이해해주실
거라요.

 

잔인한 북한의 보위부들은 장갑차로 하반신부터 깔아
목사님을 잔혹하게 죽이는 방법을 택했는데, 목사님은
끔찍한 비명 대신 우렁차게 찬송가를 불렀다고 한다.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신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주님께서 정하신 뜻에 따란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해요. 진실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찬송하는 것은 성도의 온전한 믿음의
증거랍니다.

 

@latte6636996
@seo85ha
@mmk_katarina

 

#친애하는동무들 #노은희
#동무 #북한 #지하교회
#탈북 #고문 #믿음 #신 #행동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이달의 사락 c******0 2023.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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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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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신청은 아니었지만 @mmk_katarina 님에게 서평 제의를 받은 두 번째 소설이었다.첫 느낌도 좋았고 소설도 이젠 제법 읽어서 읽고 리뷰해보고 싶었다.책을 받자마자 책 제목과 함께 파란 표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과 그 중 우뚝 서 있는 교회가 눈에 들어왔다.동무들이라고 하면 옛날분들이 친구를 그렇게 부르기도 하던데 친구들의 이야기를 쓴건가,싶었는데 책 소개와 뒷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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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신청은 아니었지만 @mmk_katarina 님에게 서평 제의를 받은 두 번째 소설이었다.

첫 느낌도 좋았고 소설도 이젠 제법 읽어서 읽고 리뷰해보고 싶었다.

책을 받자마자 책 제목과 함께 파란 표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과 그 중 우뚝 서 있는 교회가 눈에 들어왔다.

동무들이라고 하면 옛날분들이 친구를 그렇게 부르기도 하던데 친구들의 이야기를 쓴건가,싶었는데 책 소개와 뒷표지 추천글을 보니 북한 종교에 관한 이야기였다.

여덟편의 이야기속에 담긴 여덟가지 시선으로 소설은 전개되어 가고 있는데 1편의 재은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탈북민인 리순자를 직원으로 고용한 미용실 원장님인데 어느 날부터 보이지 않는 순자의 행방을 찾으려고 순자의 단짝친구이자 탈북동기인 해진을 찾아가지만 별 소식을 듣지못한다.

두 번째는 순자의 이야기로 탈북을 해서 남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지하교회 사람들을 위해 성경도 보내고 탈북을 도우려고 노력하는데 탈북을 하지 않겠다는 동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 아닌지 브로커를 만나려고 중국으로 간다.
순자의 이야기편에서도 북한 교회의 암울한 현실이 보여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해진,순영,미란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각자의 사정과 순영과 미란은 왜 그토록 원했던 탈북을 하지않고 북한에 그대로 남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도 나온다.

??p.72 처음 남한 땅을 밟고 교회에 갔을 때 나는 잘 꾸며진 예배당을 보고 입을 떡 벌렸다.

잔잔한 반주자의 음악에 맞추어 기도하는 성도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평온해 보였다.

??p.73 남한 교회 예배당에는 북한 땅만큼 절실함이 없었다.
목숨을 걸고 하는 예배와 때에 맞춰드리는 예배가 다른 건 당연하다.

??p.120 가장 심한 처벌의 대상은 종교적인 이유로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다.소지품에서 성경이나 찬송가가 발견되면 공개처형의 대상이 된다.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종교 행위는 반드시 처단한다.

?너무 무섭다.북한의 현실을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로 신격화까지해서 종교 활동을 막을 줄이야.소설 속 이야기지만 어느 정도 픽션이 담긴 느낌이라 남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된다.

브로커와 성경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도 좀 특이한 구성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북한 사람들의 암담한 현실과 그들이 안고 살아가는 아픔에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같은 민족으로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무섭고 잔인할 정도의 종교 탄압에도 불구하고 지하교회에서는 말씀을 새기고 들릴까바 조용하게 찬양을 하고,
이야기 속에도 각 편마다 기도와 찬송가,성경 내용,편지 등이 들어가있다.
종교가 없거나 기독교에 거부감이 있는 독자가 읽다보면 책을 덮어버릴 수도 있다.

해설편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북한에서의 종교활동은 정말 목숨을 내놓는 일이라고 한다.그만큼 위험하고 절실해서 더 성경 말씀에 의지하는 것일수도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엔 재미있고 궁금해져서 읽어나가다 지나치게 기독교적인 게 아닌가 살짝 거부감이 생겼었다.

숨어서 생명을 담보로 한 신앙생활을 하는 친애하는 동무들이 언제쯤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할 수 있을지,그런 날이 오려면 통일이 되야하려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남북한 현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술술 읽히긴 했지만 해설을 보며 기독교 문학이라는 걸 알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기보단 좀 어려운 책이었다.

끝으로 종교와 관련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고 하시는 노은희작가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친애하는동무들
#노은희장편소설
#교유서가
j******2 2023.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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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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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친애하는 동무 재은. 그녀는 작은 동네 미용실의 원장이다. 믿고 함께 했던 새터민 리순자의 갑작스러운 부재가 이야기의 발단이다. 비 오는 날 출근하지 않는 이틀째가 되어 재은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진다. 순자를 좋게 여기던 고객 미자 할머니도 그녀의 안부를 묻는다. 순자가 인근 교회에 다니며 원장인 재은 자신도 전도하려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순자를 찾기 위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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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친애하는 동무 재은. 그녀는 작은 동네 미용실의 원장이다. 믿고 함께 했던 새터민 리순자의 갑작스러운 부재가 이야기의 발단이다. 비 오는 날 출근하지 않는 이틀째가 되어 재은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진다. 순자를 좋게 여기던 고객 미자 할머니도 그녀의 안부를 묻는다. 순자가 인근 교회에 다니며 원장인 재은 자신도 전도하려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순자를 찾기 위해 그녀의 섬기던 교회로 찾아간다. 코로나19 시절 교회 출입도 힘들던 당시 재은은 김미양 전도사와 통화ㅈ후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졌음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더불이 순자와 친했던 새터민 동료 해진이 일하는 시내 미용실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게 되는데......

교회에 대한 아픈 기억을 지닌 재은은 순자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기에 이른다.

 

 

 


 

 

순자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드러난다. 가족 모두 탈북할 첫 번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불행하게도 아버지는 그곳에서 사망하고 만다. 극적인 기회와 가능성을 통해 먼저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순자는 여동생과 엄마를 순차적으로 한국으로 부르기 위해 전문 브로커를 고용한다. 탈북 후 하나회를 졸업하고 성실히 일하며 주님을 영접한 그녀는 재은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도 열심히 일을 이어간다. 미용실에서 그녀의 부재는 탈북 준비를 했던 순영의 탈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은 것에서 기인되었다. 소설에는 탈북을 준비하거나 성공 혹은 실패했던 탈북민들의 실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국내에 안착하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례. 경제적 문제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까지 소설을 읽으며 작가가 전하는 생생한 문체에 얼굴을 찡그릴 수밖에 없어진다. 더구나 압록강을 건너는 장면의 묘사는 마치 그 현장에서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는 듯한 사실감을 전달해 준다. 순자가 계획했던 가족들의 순차적 탈북은 주님의 뜻처럼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재은과 순자, 혜진, 순영과 브로커 등 각 시점에서 펼쳐지는 극의 전개가 새롭다. 마치 각 인물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매 챕터가 하나로 결말 되던 크쥬쉬토프 키에슬로프스기 영화 <레드, 화이트, 블루> 와 흡사하다는 생각도 갖게 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장을 넘길수록 명확한 주제와 이야기의 사실성을 제공한다. 주요 인물들의 탈북 이유와 이를 돕는 사람들, 기독교라는 신앙이 어떤 관계와 과정을 통해 연결된 것인지. 탈북민인 새터민이 종교라는 뿌리를 마지막 기대와 기회로 여기며 탈북을 해야만 했는지. 믿음의 종교와 남과 북이라는 상징적 연관성은 순영, 브로커, 다시 재은에 이르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금씩 완성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터민의 과거와 현재, 그들이 우상이 아닌 종교를 통해 조금씩 현실을 파악하고 탈북을 바랄 수밖에 없었던 상황 등을 소설 《친애하는 동무들》에서 확인했으면 한다. 독자들이 그간 관심 깊게 보지 못했던 낯선 새터민의 삶. 종교적 확신과 신념이 북한이란 고립된 사회에서 벗어나게끔 어떠한 용기를 주는지 독자의 시선에서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나친 편견과 거리 두기보다 대한민국 사회의 꼭 같은 일원이라는 생각도 나눠볼 수 있는 독서가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친애하는동무들 #노은희 #장편소설 #고유서가 #국내소설 #탈북민 #새터민 #기독교 #브로커 #탈북이야기 #남북관계

#지하교회

YES마니아 : 로얄 u****i 2023.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한 기독교의 실상을 알리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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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재은 순자 해진 순영 미란 브로커의 6명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재은부터 시작하여 다시 재은으로 마무리하는 구조이며 중간에 인물과는 별개로 성경편이 나온다.     재은편   미용실 원장 재은이 같이 일하는 직원 순자가 말도 없이 이틀째 결근을 하여 어디로 갔는지 알아본다.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행적을 찾지 못하여 순자와 같이 탈북한 해진에게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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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재은 순자 해진 순영 미란 브로커의 6명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재은부터 시작하여 다시 재은으로 마무리하는 구조이며 중간에 인물과는 별개로 성경편이 나온다. 

 

 재은편

  미용실 원장 재은이 같이 일하는 직원 순자가 말도 없이 이틀째 결근을 하여 어디로 갔는지 알아본다.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행적을 찾지 못하여 순자와 같이 탈북한 해진에게 순자의 행적을 물어본다.  하지만 해진도 순자의 행방을 알길이 없다.

 

순자편  

 순자는 미용실 출근을 앞두고 브로커의 전화에 중국으로 향한다. 중국에 도착한 순자는 브로커를 만나 탈북을 결심한 순영을 포함한 사람들이 도로 북한에 남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순자는 임시거처로 옮겨 순영과 접선할 기회를 찾는다. 임시거처에서 순자는 지난날을 회상한다.

 

해진편

  순자언니가 사라진 것을 안 해진은 북에 있는 순영에게 문제가 생긴것을 예상한다. 해진은 탈북하기 전 상황을 회상한다. 음독제까지 챙기는 절실함으로 탈북하여 남한에 왔지만 이곳의 삶은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순영편

  탈북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순영. 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앞선다. 하지만 북한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남겠다는 의견을 언니는 존중해줄 거라 생각한다.

 

미란편

미란은 비밀스럽게 탈북을 준비하면서 말씀을 묵상하던 중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북한 땅에 남으라.” 긴 고민의 시간 뒤 다시 기도했으나 똑 같은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연속 적인 고난에 사지로 내몰린 느낌이었지만, 순교했던 예수의 제자들을 생각하게 된다. 마음을 바로잡고 같이 탈북 하려던 사람들에게 북에 남겠다고 말한다. 잠깐 분쟁이 일어나지만 남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브로커편

브로커는 동생을 설득하기 위해 북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순자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한다. 또한 북한 공동체가 믿는 기독교가 궁금하지만 신은 부정한다. 약속장소에서 순자를 만나 탈북 하려던 사람들이 잡혀 전부 처형되었고 그 중에 순영도 포함되었다고 어쩔 수 없는 거짓말을 한다. 슬퍼하는 순자는 울음을 멈추고 기도를 한 후 북으로 가는 것을 단념한다. 브로커는 성경이 궁금해졌고 꼭 구매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경에 모든 답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성경편

손때 묻은 낡은 성경책이 자신의 주인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첫번째 주인인 한충렬 목사님의 복음 전파를 회상한다. 두번째 주인은 상철이다. 상철은 성경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질문을 많이 하여 목사님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책이며,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는 책이다.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쉽고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다시 재은편

교회 할동을 열심히 하는 재은은 처음으로 유치부 교사를 맡았다. 그리고 순자와 해진과 함께 미용봉사를 시작했다. 순자는 여전히 성경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 해진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녀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신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예수사랑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해설편은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천천히 읽어 보길 바란다.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다.

 

본편 내용 중간에 북한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종교가 정권을 붕괴시킬 위험성은 극히 낮은데도 북한정권이 기독교탄압에 목을 매는 이유는 기독교인의 단합이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두려움이 제일 큰 원인이며 그 정권의 그늘아래에 있어야 자신들이 갖고 있는 부귀영화를 계속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참 하나님과 구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하나님을 갈망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다음생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처로 갈 것이라 확신한다. 이 대한민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이다. 북한 사람들이 종교의 자유를 얻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

v******e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