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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황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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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사이어티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 대표 작가 단편선 시리즈 175, 김동인님의 시골 황서방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소설은 도시로 떠났던 황서방이 도시가 결코 자신 같은 시골 사람의 자리가 아님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숩니다. 도시는 도시 사람의 것이고 시골은 시골 사람의 것이라는 현실과 사람은 각자의 분수와 자리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시골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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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사이어티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 대표 작가 단편선 시리즈 175, 김동인님의 시골 황서방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소설은 도시로 떠났던 황서방이 도시가 결코 자신 같은 시골 사람의 자리가 아님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숩니다. 도시는 도시 사람의 것이고 시골은 시골 사람의 것이라는 현실과 사람은 각자의 분수와 자리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시골로 돌아가는 황서방의 모습이 참으로 씁쑬하게 그려지네요.
y***f 2026.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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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시골 황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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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仁이 1925年 6月, ≪開闢≫에 發表한 短篇小說이다.황서방이 사는 ○村은, 그곳서 그中 가까운 都會에서 五百 七十 里가 되고, 汽車 沿邊에서 三百餘 里며, 國道에서 一百 五十 里가 되는, 山골 조그만 마을이었 었다. 今年에 四十餘 歲에 난 황서방이, 아직 洋服장이라고는 憲兵과 巡査와 測量技手밖에는 못 본 만큼, 그 ○村은 窮僻한 곳이었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十 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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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仁이 1925年 6月, ≪開闢≫에 發表한 短篇小說이다.


황서방이 사는 ○村은, 그곳서 그中 가까운 都會에서 五百 七十 里가 되고, 汽車 沿邊에서 三百餘 里며, 國道에서 一百 五十 里가 되는, 山골 조그만 마을이었 었다. 今年에 四十餘 歲에 난 황서방이, 아직 洋服장이라고는 憲兵과 巡査와 測量技手밖에는 못 본 만큼, 그 ○村은 窮僻한 곳이었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十 里 안팎되는 곳은 모두 親戚과 같이 지내며 밤에 마을을 서로 다니느니만치, 人家가 드문 곳이었었다.


山에서 호랑이가 내려와서 사람을 물어갈지라도, 그일 이 新聞에도 안 날이만치, 외따른 곳이었었다. 돈이라 하는 것은 十 원짜리 紙錢을 본 것을 자랑삼느니만치, 그 洞里는 生活의 威脅이라는 것을 모르는 마을이었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洞里는 淳朴하고, 質素하고 人心 厚하고, 平和로운 原始人의 生活이라 하여도 좋을 만한 살림을 하는 마을이었었다.


이러한 ○村에, 이즈음 한 가지의 怪變이 생겨났다.


○村에 이즈음, 所謂 都會사람이라는 어떤 洋服장이가 하나 뛰쳐들었다. 그 사람은 황서방의 집에 주인을 잡았다.


그 洞里 사람들은 모두 황서방네 집으로 쓸어들었다. 그리고 그 都會사람의 別스러운 옷이며 신이며 갓을(廉恥를 不顧하고) 주물러 보며, 마치 그 사람은 朝鮮말을 모르리라는 듯이, 곁에 놓고 이리저리 批評을 하며 惹端법석하였다. 황서방은 자랑스러운 듯이 (偶然히 제 집으로 뛰쳐들어온) 그 손님에게 구린내 나는 담배며, 그때 갓 쪄온 옥수수며를 待接하며, 모여드는 洞里 사람에게 그 都會사람이 自己 집에 들어올 때의 擧動을 說明하며 惹端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m******0 2024.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