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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최후의 격전" 박성종의 <노량> 을 읽고
" 영화는 끝났지만 소설은 이제 시작됩니다."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 박성종 작가의 장편 소설-
며칠 전 영화 <노량>을 남편과 함께 보았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영화인 <명량>, <한산>에 이어 마지막 편인 <노량>이 개봉하였고, 현재 누적 관객수 429만명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53분의 런닝타임 간 어느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리고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이순신 장군의 전사 장면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이 울컥했다.
이렇게 비록 영화는 끝났지만, 이 책 『노량』을 통해 다시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노량해전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책 속 내용과 영화의 장면들이 하나로 합쳐졌고 더군다나 영화 속에서 설명되지 못한 시대적, 역사적 상황들이 책 속에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노량해전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그 당시 일본 상황은 어떤지, 조선 수군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장렬히 전사하게 되었는지,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나라를 사랑하고 백성을 생각했는지 등을 이 책을 읽으며 더 많이 알게 되고, 공감하게 되고,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 10일간의 기록이다. 이순신 장군이 크게 활약한 전투들인 명량 해전이나 한산도 대첩과 비교해서 전승 효과가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노량해전이 이순이 마지막 명을 받은 전쟁이었고, 이 전투가 7년간 지속된 임진왜란의 종지부를 찍게한 점에 있어서 그 역사적인 의미와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담과 전투 상황보다는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노량 해전을 준비했는지, 최후의 전투에 임하는 마음이 어떠했는지, 애국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 그의 충성심(忠誠心), 애국심(愛國心), 애민(愛民) 정신 이 얼마나 크고 깊었는지 등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조선을 압박하고 위협하는 왜군 외에도, 전쟁을 회피하고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는 명군과 이순신을 의심하고 제거하려는 조선 조정은 이순신 장군을 더 힘들게 했다. 왜군과 싸우는 것도 벅찬데, 아군인 줄 알았던 명군의 배신과 조선 조정의 음모와 불신은 이순신 장군을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위험 속으로 더욱 빠지게 했다.
장군은 다시 한번 자기가 세 개의 집단과 싸우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실질적 위협인 왜군과 전쟁을 회피하는 명군, 그리고 자신을 의심하는 조선 조정과 말이다. -p. 200
하지만, 7년간 이어온 이 전투를 끝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왜군을 섬멸해야 하고 단 한 명의 왜군도 살려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는 강한 의지와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모든 장애와 고난을 없애고 전쟁을 끝내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한 번 죽는 것은 아깝지 않소. 나는 대장 된 몸으로 결단코 적을 뇌둔 채 우리 백성을 죽일 수 없소이다." -p. 162
아마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노량 해전의 승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새삼 깨닫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인간됨, 강직한 충절, 포기하고 좌절할 줄 모르는 강인하고 굳센 의지, 뛰어난 지략과 명철한 판단력,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 등이 승산이 없어보이는 전투마저 승리로 이끌었던 것이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조총에 맞아 전사하게 되어서 안타까웠고, 특히 마지막까지 자신의 죽음이 전투에 영향을 줄까봐 걱정한 이순신 장군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졌다.
"싸움이...하아..급박하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p. 266
요즘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혼란스럽고 심난한 이 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이순신 장군이 죽으면서까지도 지키려고 한 우리 땅, 우리 나라,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야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나라를 생각하고 지키는 마음이 무엇인지,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깨달으면 좋겠다. 이 책 속 10일간의 일들이 영화 속에서 생생히 살아나서 또한 이 책 『노량』을 읽고 난 후, 영화를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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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최후의 10일
『노량』은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10일간의 기록이다.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고도 주위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파직당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지만, 백성을 사랑하는 충정심으로 전쟁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한다. 왕 이연의 잘못된 판단과 질투심으로 인해 훌륭한 장군을 잃게 된 과정과 이순신 장군의 강직하고 담대한 군신상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그가 어떻게 전쟁을 준비했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전쟁에 임했으며, 나라를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의 인간적인 모습을 잘 담아낸 작가 박성종의 『노량』(북오션, 2023)을 소개한다.
작가는 타락한 세상에서 원칙과 소신대로 사는 게 힘든 일임을 말하고 있다. 혼탁한 세상에서 원칙을 고수하거나 나만의 기준으로 살아간다면 사람들의 시샘과 질투를 받는다. “까마귀들 사이에서 백로로 사는 것, 하얀 눈으로 뒤덮인 활량한 들판에서도 독야청청하는 것, 이 풍진세상에 홀로 깨끗이 살아간다는 것. 그건 예상외로,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 문제는 타락한 세상에 때묻지 않고 살기로 선택한 순간부터, 권력욕과 출세욕에 찌든 권신들의 모함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p.31)
작가는 인간은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을 지녀야함을 말하고 있다. 잘못된 정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의 이런 치졸하고 사악한 짓거리 때문에 민심은 흉흉하기 그지없었고, 그는 늘 권좌를 잃을까 봐 좌불안석이었다.”(p.50), “‘이순신을 그대로 둘 순 없다. 백성의 민심이 더 쏠리기 전에 싹을 잘라야 한다.’ (…) 이순신 장군이 쓴 <한산도야음>의 첫 구절에 ‘수국추광모’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게 이연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p.51)
작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거나 행동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일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는 돌다리도 두드려보듯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장군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한달 전도 아니고, 보름 전도 아니고, 불과 어제 했던 말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뒤집다니. (…) “저 간사한 왜적들의 말을 믿는 겁니까, 대인? 저들은 임진년에 쳐들어왔다가 정유년에 재침했소. 지금 물러간다고 아양을 떨지만 5년 뒤 다시 침략해 올지 누가 안단 말입니까!””(p.153~154)
작가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한다. 삶을 살아갈 때 생각 없이 그냥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있고, 목적을 뚜렷하게 잡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삶이 의미 있는 삶일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덧없이 죽어갔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 동안 겪어왔던 인간 군상들의 시기며 질투, 욕망과 탐욕이란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라는 것을. 죽음 앞에선 권세도, 재력도 아무 의미 없었다. ‘결국 남는 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 그 자체.’ 그리고 장군에게 의미 있는 삶이란 무장으로서 나라를 지키는 것이었다. 당연히 머릿속에는 항상 나라 걱정뿐이었다.”(p.184)
이순신 장군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라지 말라”는 말을 남긴 후 장렬한 전사한 후 수백 년이 지났지만, 그와 같은 장군은 없었다. 그의 노력 덕분에 그의 죽음 뒤 전쟁도 끝나고, 평화도 맞이했다.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몇가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기적이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에 따끔하게 한마디를 건네고 있다. 또한 사람이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것을 경계하고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이순신 장군처럼 우리가 나라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떤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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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이순신 장군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했던 역사 속 위인 중에 한명이다. 임진왜란 때 내 고향 당항포에서는 당항포 해전이 치뤄졌고, 옆 동네 통영에서는 한산도 대첩이 있었다. 당시 조선은 왜군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 모든 전장의 중심에는 이순신 장군이 있었다. 살았던 곳 지척에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었기에 어릴 때 이후로 줄곧 그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자라온 것 같다. 그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쟁지였던 노량, 적의 기세가 더해져 군사들의 사기가 흩어질 것을 염려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 했던 노량... 소설은 이곳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량>은 1598년 8월 일본 수군과 조명연합수군의 마지막 전투를 소재로 1598년 음력 11월 19일에 노량해전이 있기 전 10일 간의 기록을 담아내고 있다. 나라의 앞날이 달려있는 큰 전쟁을 앞두고, 고뇌하며 갈등하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졌으며 개인의 고민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한 영웅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또한 인물의 대화와 배경까지 생생하게 표현하여 소설의 생동감을 더한다.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니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아등바등 할 뿐 모두를 위한 일이나 나라의 앞날을 고민해본 적 없는 나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다. 또 내가 이순신 장군이었다면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지혜롭게 결정하고 결정한 대로 나아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렇게 결정하고, 전쟁을 이끌어나간 그의 모습이 경이로웠다. 이순신 장군의 모든 발자취를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노량>을 읽을수록 그의 이야기를 더욱 알고 싶어진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를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을 담아낸 작품들을 조금더 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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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긴 노량 해전에 임하는 부하들을 독려하던 이순신 장군의 북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다. 길고도 지루했던 임진왜란의 해전을 다룬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한산, 명량 그리고 노량 죽음의 바다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노량의 여운이 가시기 전 읽기 시작한 박성종 작가의 노량 : 최후의 10일은 영화 속 장면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역시, 영화를 보고 난 뒤 원작 소설(이번 책은 원작 소설은 아니지만)을 읽는 일은 책 읽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는 듯한 마지막 출정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모든 이들의 생각처럼 이미 끝난 전쟁이라 여기고 스스로를 지킬 수도 있었지만 그의 충정은 자신의 안위가 아닌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와 인간적인 고뇌가 담긴 최후의 열흘간의 이야기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를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인시켜준다. "그동안 이 못난 장수를 따른다고 고생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전투는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 내 그대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탁한다. 죽을 힘을 다해 싸우라. 그리고 이겨라. 조선의 전사들이여!" (p.210)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전쟁터에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지휘관으로 왜군과의 싸움도 버거운 현실 속에서 한 편이지만 언제든 이익을 쫓아 등을 돌릴 수 있는 명과 최선을 다해 전쟁에 임하고 있는 자신을 시기 질투하는 임금과도 싸워야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와 백성을 포기하지 않는 그의 충정이 왜군을 비롯해 그와 대척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그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게 한다. "장군은 다시 한 번 자기가 세 개의 집단과 싸우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실질적 위협인 왜군과 전쟁을 회피하는 명군, 그리고 자신을 의심하는 조선 조정과 말이다." (p.200)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죽어가는 순간조차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자신의 손으로 끝내지 못한 전쟁을 걱정하고 있다. 부모를 잃은 자식의 마음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도 뒤로하고 그저 길고 지루한 전쟁을 끝내고 더 이상 왜군이 유린할 수 없도록 나라를 지키는 일에 진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신념이 느껴진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바로 이어서 읽은 탓에 등장인물의 이름과 성정이 익숙하게 장면을 이어간다. 마치 전투에 참여하고 온 기분이랄까,,, 애국심이 불끈 불끈해지는 시간이었다. ^^;; [ 네이버카페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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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량>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노량해전을 중심으로 하는 10일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순신은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역사적 영웅 중 하나로, 노량해전에서 그가 내뱉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한마디는 많은 이의 기억에 남아 있다. 죽음의 순간에도 자신의 죽음이 적에게 알려져 사기를 상실할까 봐 걱정한 그의 내면 고뇌와 갈등, 그리고 희생으로 이뤄낸 순간에 대한 서사가 펼쳐진다.
책은 이순신이 원칙과 소신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주변과의 타협을 거부하는 불편함을 동반한다. 이순신은 백성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싸우지만, 그의 청렴함은 주변과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적대적 시선에 직면한다. 그는 왜구를 상대로 전장에 나가면서도 왜구가 아닌 다른 세력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의 삶은 어려운 선택과 갈등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백성을 사랑하며 전쟁의 누란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했다.
노량해전은 이순신에게 마지막 명을 받은 전쟁이었고, 선조의 질투심이 이순신의 정신력을 흔들어놓았다고 소설에서 묘사된다. 이순신은 영웅이 되려 하기보다는 백성을 사랑하는 충정으로 전쟁의 누란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했다. 소설은 이순신의 헌신적인 행보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다루며, 이순신의 영웅담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강조한다.
책은 또한 영화 "노량"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 독자에게 디테일한 묘사와 적절한 전개로 몰입감을 제공한다. 열흘 간의 노량해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면서, 이순신의 휘인 "이연"으로의 불러짐과 함께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의 히스토리를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은 영화와 함께 읽으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이순신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노량해전을 통해 임진왜란의 마무리와 조선의 평화를 맞이하는 이순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독자들에게 이순신의 불굴의 의지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충절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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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최근 우리 가족이랑 엄마, 아빠랑 보러 간.. 영화 노량~~ 그 영화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채- "노량"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명량해전, 한산대첩 때도 이순신의 지략으로 승리를 거둔 조선^^ 이 소설은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10일간의 기록이예요. 그가 어떻게 전쟁을 준비했고, 전쟁에 임했는지, 내면의 기록이자 인간적인 고민의 흔적들을 담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마라~" 에 대한 일화~ "싸움이 급하니 내가 죽었다고 말하지 마라." -본문 중- 뭔가 영화의 북소리와 오마주되며..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왜 그가 우리에게 영웅같은 존재로- 유명한 역사적 인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 이해가 가는~~ 이 책의 구성은 1장 쫓는 자, 갇힌 자, 꾸민 자, 2장 2차 출정, 3장 폐허가 된 전라좌수영 터, 4장 다시 찾은 묘도, 5장 필사적인 고니시, 6장 치명적 실책, 7장 접선, 8장 불길한 조짐, 9장 대충돌, 10장 천명, 11장 전야의 전야, 12장 최후의 날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술년의 조선 남쪽 바다에선 이순신 장군과 왜군, 명의 주화파, 거기에 조선 조정까지.. 서로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상황이었어요. 한 놈의 왜적도 살려 보내선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알겠네. 내 자네들만 믿으이. 다들 알아들었나? 우린 노량에서 싸울 것이네. 오늘도 그날처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하늘이시여, 제발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해주소서. 충분히 오래 살았다. 싸움이.. 하아..급박하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본문 중- 수많은 전투와 힘든 상황들.. 그 속에서도 조선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있었던 우리의 영원한 장군- 이.순.신♡ 노량 앞바다는 그야말로..불타는 바다ㅜㅜ 피로물든 바다..스산한 해무.. 불타는 배들.. 물 위를 떠다니는 판자들.. 둥둥 떠 있는 시체들.. 그날의 관음포 앞바다는 아비규환- 지옥 그 자체였어요. 이순신 장군의 서거를 알게 된 조선의 백성들은 몇 날 며칠에 걸쳐 대성통곡을 했다고 해요. 최근 본 영화 노량과~ 이 책의 노량이 계속 크로스로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답니다. 결말을 알고보는 소설이지만~ 그 안에.. 여러 감동요소들이 들어있어요. 이순신! 비록 그는 죽었지만..우리 가슴 속에는 영원히 살아 있는 최고의 장군, 장수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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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은 1598년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직후 본국으로 철군을 결정한 일본 수군과 조명연합수군의 마지막 전투이자 7년간의 길었던 전쟁의 막을 내릴 수 있었던 역사적으로 사실로 기억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노량의 개봉과 더불어 북오션에서 출간된 박성종 저자의 <노량>이라는 이 책은 1598년 11월 19일(음력) 노량해전을 앞두었던 최후의 10일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낸 것처럼 무척이나 생동감 있게 전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은 특징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송희립, 첸린, 소서행장 등 주요등장인물들의 활약상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는 대화체 소설방식으로 전쟁을 앞둔 긴장감 속에서 재미와 역사적 감동을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동짓날 여드레(11월 8일)을 시작으로 최후의 10일이 있기까지 격정적이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들과 간절함을 드라마틱하게 전해주고 있었는데 조명연합수군이 일본수군을 격퇴하였던 노량해전은 다시는 조선을 넘보지 못하도록 처절하게 응징하고자 하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이 담겨있었을 것이다.
정치적 혼란과 권모술수 속에서 겪어야만 했던 고초속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보여주었던 의연한 기상과 패기는 한산도 대첩, 명랑해전, 노량해전으로 이어지며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남아 있는 것 같다.
과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인 행보들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며 배워야 할 점은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후세에도 길이길이 전해지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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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최후의 10일> 박성종 얼마 전 영화 "노량"을 봤다. 영화"명량"에 비해 아쉬움이 느껴졌다. 그러다가 이 책을읽게 되었다. 그 아쉬움을 이 책이 전부 해소해주었다. 영화에 비해 훨씬 디테일한 묘사와 적당한 속도의 전개로 몰입감이 아주 좋았다. 때로는 내가 이순신이 되어 화가 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이 이야기는 전사부터 열흘간의 명량대첩 직전의 상황과 , 노량대첩 그리고 그 이후이 이야기까지 담겨있다. 단 열흘, 그 열흘동안에도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다는게 놀랍고 다시 한 번 이순신 장군이 존경스러웠다. 또한 그 열흘간의 모습도 이렇게 처참할진데 7년이 넘는 세월을 그 많은 조선인들이 어떻게 버텨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린다. 이 책에서는 선조를 묘호로 부르지 않는다. 그의 휘인 "이연"으로 부른다. 선조는 늘 그에게 아까운 묘호라 생각 되었는데 이연이라는 휘로 부르니 더 몰입감이 높아졌다. 각 인물들에 대한 히스토리와 그 시절 조선의 정세, 전후 배경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한국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꼭 이 책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영화와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고 같이 감상하면 사건이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영화가 혹시 불호였던 사람들도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16-xGRPB0f/?igsh=bDRtZDZqOTdkMjZz #노량 #노량최후의10일 #박성종 #북오션 #소설 #역사소설 #소설추천 #역사소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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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ilbookclub 영화 <노량>의 열기가 채 식기 전 소설 <노량>이 도착했고 영화 <노량>의 감동이 옅어지는 순간 소설 <노량>을 만났다 영화를 보았다보니 소설을 보는 내내 영화의 장면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막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비통함 그리고 쇠약해진 이순신 장군의 육체만큼 지치고 피폐해진 정신력, 그의 괴로움 등이 좀 더 신파적이고 감정적으로 강조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감동적으로 느낀 사람만큼 전작들에 비해 전체적인 흐름이 너무 신파적으로 그려졌다고 혹평받은 부분도 있다. 소설 <노량>은 그보다는 담백하게 쓰여있다. 아버지로서의, 또는 한 인간으로서의 슬픔보다는 장군으로서 전시상황에서 왜군ㅡ명군ㅡ조정 그리고 끝을 보려는 자신의 입장 사이에서 고뇌하고 고민하는 모습, 들어오는 정보를 근거로 왜군 또는 명군과 정치싸움을 벌이는 모습에 더 포커스가 맞혀져 있으며, 비통보단 비장함이 더 강하게 전달된다. 또 영화를 볼 때는 왜군이나 명군의 입장들이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소설을 접하니 영화에서 그려진 부분은 간략하게 정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그리고 그 관계에 따라 그들이 취하는 태도 등이 한층 더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명군 ㅡ 왜군 ㅡ 조선군의 전쟁에 임하는 태도가 더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었다. 특히 명군의 도독 입장이 소설 처음 부분부터 드러나고 있기에 그가 어떤 입장인지, 노량해전 전에 어떤 일을 겪었고 그래서 태도가 어떤지 등이 잘 드러나 인상깊었다. 이순신 장군이 시기와 질투로 모함도 받고 귀향도 가고 말년이 힘들었음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노량해전을 둘러싸고 소설 <노량> 에서 그려진 선조와 조정대신들의 태도는 혀를 차게 만든다. 그 찌질함이란. 영화 속 선조는 한두컷 정도에 한정되었고 강약조절을 위해 전쟁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조정의 정치적인 입장, 이순신에 대한 적대적 입장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었다만. 소설 속에서는 왜군이 명군을 구워삼는 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 이순신 장군의 전투가 얼마나 외롭고 힘겨웠을지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죽음과 그 뒤 상황까지 선조와 조정의 정치적 태도가 중요하기에 자세히 큰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다. 말하자면, 소설 <노량>은 좀 더 사실적 역사물, 그리고 정치물에 가깝게 그려져있다. 그래서 영화와는 다른 이유로 이순신 장군의 외로운 싸움과 전쟁 후 이야기에 안타까움과 분노가 치민다. #노량 #이순신 #이순신장군 #노량해전 #왜란 #임진왜란 #선조 #전쟁 #전쟁소설 #정치 #역사 #역사소설 #한국사 #조선시대 #조선 #소설 #소설추천 #북오션 #북오션출판사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몽실북클럽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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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추의 전투, 노량해전 책으로 만나본 《노량》은 10일 간의 기록을 담아내며 빠르게 흘러간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이순신 장군, 그가 마지막으로 참여했던 노량해전에서 죽음의 순간에 내 뱉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그 한마디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어지고 있다. 그는 죽음의 순간에서조차 자신의 죽음으로 사기를 잃게될까 걱정되었다. 그가 죽어가던 순간 왜구들과의 전투를 벌이던 병사들, 그리고 마지막을 옆에서 조용히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아들. 그의 희생으로 지켜낸 순간과 마주했다. 그는 원칙과 소신대로 살았다. 하지만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그런 그의 청렴함은 주변과 타협하려는 이들에게는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이순신을 시기하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았고 그를 몰아내고자 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도 그 사실을 알았으나 개념치 않은척했다. 왜구를 무찌르기 위해 전장에 나와 있는 그 순간에도 그는 왜구가 아닌 무리와도 싸우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왜군과 명나라의 주화파, 그리고 임금이 이끈느 조선의 조정이 그들이었다. 함께 전장에 참여해 있으나 이순신 몰래 왜와 화친을 맺고 뒷거래를 하고 있는 명나라의 장군들, 백성들에게 신임받고 어버이처럼 따른다는 이야기에 시기와 질투로 세작을 보내서까지 이순신의 결점을 찾아내어 물러나게 하려고 하는 임금 이연까지. 이순신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늦은 나이에 무과급제하여 장군이 되었으나 그의 성정을 곧이곧대로 보는 이보다 타협할 줄 모른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았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그런 이순신의 모습에 명나라 장군인 첸린은 신선하고 충격적인 기분을 느낀다. 그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압도당하여 노량으로 함께 가게 된다. 게다가 첸린이 왜구로부터 공격당하는 위기의 순간 모른척 지나칠 수도 있었을텐데 그를 살려준다. 나였다면 그런 결정이 가능했을까? 왜구의 사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왜구가 빠져나갈 수 있게 길을 터주려고 하는 명나라장군을. 이순신의 아량으로 살아남게 되는 천린은 마치 자신이 성과를 올린듯 명나라로 돌아가게 되었을것이다. 그는 그 성과 앞에 떳떳했을까?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집념. 그런 집념이 마지막까지 조선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나타나고 그를 믿어주는 병사들과 백성들로 하여금 힘을 낼 수 있었다. 그가 다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조금더 그의 신념에 날개를 달고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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