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읽으며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동이 있을 멋진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른 150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장이 안되서 여러번 눌러 봅니다. 글자수가 모자랍니다. 점점 화가 납니다. 정책이 이상합니다. 뭐이런 갑갑한 게 다 있을까요. 글자수 따위 알아서 하는 거지 의무로 묶어버리다니. 한숨이 납니다. 몇번이나 눌렀는데. |
|
이 아침, 사무실 일찍 나와 라흐마니노프곡은 아니지만이재후님의 클래식방송 들으며 글을 읽다 미친 사람처럼 웃네요 ', (왜 라흐마니노프인지는 책을 보시면 압니다) 그대 얼마나 멀어졌는가 68ㅡ70쪽 읽으며. 그러다 니체의 ,'우리가 더 높이 날아오를수록 날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우리가 더 작아 보인다' 인용에 밑줄 쫙 긋는 충만한 동감. 혼자 웃고 있으니, 머리에 꽃만 꽂면 바로 미친♡. 이번 책은 자기고백적인 부분에서 완전 내 얘기네 하고 고개 끄덕끄덕, 류시화님의 번역과 모든 글들, 내겐 쉬운 경전 같은 책입니다, 영적이고 우화적이고, 감사합니다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류시화님 |
|
p.19 삶에서 불행을 겪은 후, 그 불행 감정을 오랫동안 껴안고 있는 사람들의 결론을 압축하면 '이번 생은 틀렸어.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라는 것이다. '행복해지려면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어.'라고 그들은 말한다. 그 감정은 확증 편향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한다. 삶은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이다. 그 다른 인생의 기쁨은 부스러기로 즐기는 것이 아니다. 만약 내가 이 세상 떠나며 영혼들의 교차로에서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나려고 엇갈리는 영혼을 만난다면, 나는 그 영혼에게 말하리라. "당신이 상상하는 지구 해성이 아닐거야.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이 아닐거야. 그래서 하루하루가 난해하면서도 설레고 감동적일거야. 자신의 관념과 기준 속에 갇혀 있지만 않는다면, 당신이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것들을 발견하기 위해 눈을 크게 뜬다면." p.24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수행하지만 서로를 위해서도 수행한다네.
우리는 우리와 연결된 모두를 대신해 수행의 길을 걷는 것이네." 그 말이 큰 힘이 되었다. 세상에 매몰될 때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나를 붙들어 주었다. 포기하지 않고 길을 모색하게 하는 힘은 나 자신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연결된 존재들로부터도 온다. 그것을 인식할 때 우리는 안도하게 된다. p.81 어느 날,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다음 문장을 발견하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처럼 가벼울 수 있어야 한다.' 바로 그것이 내가 무의식적으로 추구한 것이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 그래야 비상할 수 있고, 정신의 자유를 누릴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멀리 볼 수 있다. 깃털처럼 중심도 방향도 없이 이리저리 부유하는 것이 아니라 새처럼 가볍게 날 수 있어야 한다. 새는 뼛속에 공기가 통하는 공간이 있어서 바행할 수 있듯이 존재 안에 자유의 공간이 숨쉬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경박한 가벼움이 아니라 자유를 품은 가슴의 가벼움이다.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가 소설 <섬>에서 썼다. "마음이 어두운가? 그것은 너무 애쓰기 때문이라네. 가볍게 가게, 친구여, 가볍게. 모든 걸 가볍게 느껴 보게. 설령 무엇인가 무겁게 느껴지더라도 가볍게 느껴 보게. 그저 일들이 일어나도록 가볍게 내버려 두고 그 일들에 가볍게 대처하는 것이지. 짊어진 짐들은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가게. 너의 주위에는 온통 너의 발을 잡아다기는 모래 늪이 널려 있지. 두려움과 자기 연민과 절망감으로 너를 끌어내리는. 그러니 너는 매우 가볍게 걸어가야만 하네. 가볍게 가게, 친구여."
p.103 때로는 온 존재가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누구라는 굳센 생각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고 전체와 하나가 될 수 있다. 나는 불행한 인간이 아니다. 단지 불행한 순간이 있을 뿐이다. 나는 우는 인간이 아니다. 단지 우는 순간, 웃는 순간이 교차할 뿐이다. '불행한 사람, 화난 사람, 과거의 어떤 사람'이 나라는 고정된 생각은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다. 나는 인간이고, 토끼이며, 토끼모자를 쓰고 눈 쌓인 한라산을 바라볼 때는 산 그 자체이고, 돌집 앞 바닷가에서는 흰 파도 그 자체가 된다.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순간이 나 자신이 된다. 존재는 거대하고 불가해한 수수께끼이다. 우리는 그렇게 매 순간 대상에서 대상으로, 하나의 신비에서 또 다른 신비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p.131 미국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은 말했다.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완성하라.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다른 사람들이 결정하게 두라. 그들이 결정하는 동안 더 많은 작품을 만들라." 진실하게 새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그만큼 자신과 가까워진다. 새를 그리는 것이 나를 진실하게 만든다는 것을 나는 느꼈다. 우리가 지치는 것은 일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면에서 빛을 발하는 기쁨 없이 일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을 조셉 캠벨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해야만 할 일을 놀이로 하라." 평범한 사람이 특출난 사람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를 죽어라고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 문장에 '재미있게'라는 단어를 넣으면 더 완벽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특출난 사람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를 '재미있게' 죽어라고 하는 것이다." 그때 좋아하는 것이 세상과의 유쾌한 승부가 된다. 1등을 하는 사람보다 2등을 하는 사람이 나는 더 좋다. 내일부터 매일 새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겠다. 새 그림 하나로 나 자신을 놀라게 하고야 말겠다. p.181
신은 비극과 상실을 일으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렇게 우리가 깨달음을 얻고 가슴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
|
|
류시화 작가님은 어릴때부터 제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 분의 글은 늘 저에게 많은 위로와 영감 귀감이 되어주었고 감동이 함께 했습니다. 사인회를 열어주시면 전 한달음에 달려갈겁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작가님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류시화 작가님은 어릴때부터 제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 분의 글은 늘 저에게 많은 위로와 영감 귀감이 되어주었고 감동이 함께 했습니다. 사인회를 열어주시면 전 한달음에 달려갈겁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작가님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머리 기른 남자 중에 로커 빼고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류시화다. 개인적으로 시에는 친숙하지 못해서 산문 위주로 읽고 있지만 그의 산문은 시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 책을 읽는다…라니 그래서 류시화의 글을 읽으면 늘 따스했던 거였던 거다. |
|
류시화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마음에 와닿는 글귀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어 정말 애정합니다. 이번 책의 서문에 있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내용도 정말 와 닿았습니다 오래 만수무강하셔서 어떤 주제든 상관없이 쓰고 싶으신 책 많이 써주세요.~^^ 사랑합니다~~ |
| 저자의 글은 매번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울림을 가지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다. 이번 신작은 운좋게도 사인본으로 구매를 했고 빠르게 읽어 볼 수 잇어 좋았다. 역시나 읽으면서 너무 좋아 주변에 선물하고픈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의 삶을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 신작이다. |
| 중학교따부터 이 작가의 책을 읽었는데 이번 사인본 사게되어 기쁩니다. 세월이 갈수록 새로운 책이 나올수록 작가의 정신은 변하지 않으며 그 위에 내려앉는 시간,성숙함이 더해지는것을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그 시간 만큼 나에게도 세월이 내려 앉았는데, 오히려 책에의 공감은 더 깊어지고,이 사회를 살면서 격었던 슬픈 일이,,책을 읽으면서 공감가고,눈물흘리고 그런 감정을 이 책에서는 느꼈네요. 정말 좋은 책입니다~여러분도 읽으세요~~ |
|
작가님 책은 읽으면서 함께 명상하고 수양하고 힐링하는 영적인 교류가 가능케하는것 같아요. 지난 작품들을 읽어오면서 한번도 안가본 인도가 이렇게 친밀해질 수가 없고 ( 이제는 꼭 가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제주돌담집은 불쑥 찾아가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기도 하고 제주바다서 작가님과 마주치면 나는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 설레는 상상도 해보고 작가님 이야기에 과몰입해서 실실 웃다가 심각해졌다가 깊은 깨닫음을 얻기도 하고 한권 한권 함께 하면서 작가님이랑 친해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ㅎ 마음이 힘들어질때 찾아 읽으면 위로도 되고 마음 수양이 되서 작가님 신간이 나오면 너무 행복해집니다♡ 오래오래 책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