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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추리 소설을 읽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오랜 탐정생활을 한 사람은 범죄 트릭이나 해결책을 잘 알게될 것이다. 만약에, 탐정이 살인자라면????????? 범죄 트릭이나 해결책을 뛰어넘어 완전범죄처럼 위장하는게 쉽지 않을까?? 탐정 범인에 대한 추리 소설....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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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_이것이 완전범죄다 11 리뷰입니다. 이 시리즈 거의 다 사감. 이거 다 사면 이제 뭐 살까 고민됩니다. 추리, 미스터리 소설계의 대표작가들의 소설을 편집한 시리즈로 가볍게 짧게 추리, 미스터리 책을 접하고 싶은 분들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 탐정이라는 사람이 완전범죄를 미화할 때부터 이상하다 했습니다. 이 탐정은 그냥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인간. 완벽한 자신이 실수를 저지르자 실수를 바로잡는 대신 실수를 지적한 사람을 죽여버리네요. 그것도 친구라면서. |
| 두 개의 살인이 등장합니다. 유명한 탐정이 해결한 총기 사건, 그 사건의 범인이 전혀 다른 사람이란 걸 알아낸 변호사 살해 사건. 탐정은 완전 범죄에 대한 자신만의 이론을 확립하고 그 이론에 맞춰 자신의 실수를 알아낸 변호사를 살해하네요. 탐정은 엉뚱한 사람을 교수형시켰으니 두 명을 살해한 셈. |
| 친구 사이인 유명한 탐정과 형사 사건 변호사가 담소를 나눕니다. 탐정은 완전범죄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고 변호사는 얼마전 탐정이 해결한 사건에 대해 묻습니다. 처음부터 불안하긴 했는데 결국 완전범죄에 대한 가설을 실현하게 되네요. 탐정이 해결한 총기 살인 사건과 탐정 자신이 저지르는 살인 사건이 혼재된 구조입니다. 탐정이 추리를 할 때는 과학적인 증거 뿐 아니라 정황 증거나 피해자의 인간관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 속 탐정은 단순히 물적 증거, 그것도 조작된 증거만으로 엉뚱한 사람을 교수형 시키네요. 더 최악인 건 자신의 오만한 완벽주의에 취해 실수를 바로잡는 대신 실수를 알아챈 사람을 없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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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완전범죄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트레버 탐정와 헤어 변호사는 완전범죄에 대한 담론을 나눈다. 헤어는 트레버를 매우 존중하며 트레버가 언급한 위대한 탐정 중에서 트레버를 첫번째로 올린다. 트레버는 겸손한 척하지 않겠다며 인정한다. 그러면서 담론을 이어가는데 완전범죄는 반드시 살인이어야 하며, 희생자를 이 세상에서 없애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예를 드는 것이라든가 방법과 처리 문제를 헤어에게만 알려준다고 했을 때 뭔가 쎄하기는 했지만 아직은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헤어가 해링턴 사건의 진실을 얘기하면서 뭔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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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레이 레드먼이 지은 [완전범죄_이것이 완전범죄다 11] 리뷰합니다. 솔직히 결말은 뻔했는데 그래도 읽을만은 했습니다. 이 단편소설을 보니까 예전에 읽은 중국 고사였나? 그게 생각나네요. 화살을 먼저 쏘고 나서 화살 꽂힌 자리에 과녁을 그려넣는 짓인데 이게 여기서도 나와요. |
| 이야기 내내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소위 '떡밥'만 잘 따라가도 결말까지 어떻게 흘러갈 지가 빤히 보이는 전개였지만, 적당히 경직되고 적당히 극적인 이야기 어우러짐과 마지막의 작은 우연까지 더해져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 섬앤섬에서 출간한 벤 레이 레드먼 작가님의 완전범죄_이것이 완전범죄다 11을 읽고 리뷰를 적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탐정 트레버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 헤어와 이야기를 나누다 완전범죄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됩니다.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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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 '에도가와 란포'는 추리소설의 묘미를 사건을 숨기려는 자와 밝혀내려는 자의 기싸움이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그 싸움의 전후좌우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추리소설 이라는 건데 단편이라는 길이의 핸디캡 속에 다양하게 완전범죄를 추구한 작품들이 이 단편선에 모여 있다.
특히 고전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치정, 탐욕에 대한 탐구, 환상을 이용한 트릭의 전개, 사법 제도와 살인을 위한 살인의 묘사 등은 지금 읽어도 새롭기만 하다. 결말만 들여다 보면 왜 이런 사건들이 완전범죄에 해당하는 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범죄를 떠나 사건을 만든 자들의 치열한 고민, 완벽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만드는 어이없는 실수 등은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재밌게 읽을 수 있으니 1920~20년대를 관통하는 고전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느껴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