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네 마음이 복수를 원하여 나를 불렀도다. 이 버튼의 타깃은 바로 네가 미워하는 사람이다. 그가 누구든지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가져다주리라.”(12쪽)   <모범택시>라는 드라마가 상당한 인기였다. 일종의 복수 대행 서비스였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면 이런 사적 보복 서비스에 통쾌함마저 느낄까 싶었는데 실제로 천인공노할 잔혹 범죄를 저지른 죄인들이 인권이 있다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네 마음이 복수를 원하여 나를 불렀도다. 이 버튼의 타깃은 바로 네가 미워하는 사람이다. 그가 누구든지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가져다주리라.”(12쪽)

 

<모범택시>라는 드라마가 상당한 인기였다. 일종의 복수 대행 서비스였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면 이런 사적 보복 서비스에 통쾌함마저 느낄까 싶었는데 실제로 천인공노할 잔혹 범죄를 저지른 죄인들이 인권이 있다는 이유로, 또 온간 감형 사유와 말도 안되는 반성문을 썼다는, 뉘우친다는 등의 이유로 어처구니없는 처벌을 받을 때마다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진짜 성공하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다. 

 

그렇기에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내가 미원하는 사람에게 복수하듯 가져다준다는 이 작품이 궁금했던것 같다. 

 

 

흔히 사람들은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천벌을 받을거라고, 받으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싶기도 하고 언젠가는 그 업보 때문에라도 벌을 받을거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 책은 좀더 구체적으로 아라한이라는 독특한 차림새와 외양을 가진 남자가 나타나 연꽃무늬 금동 버튼을 건내면서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건낸다는 이야기를 한다니 진짜 증오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누구라도 고민을 해보지 않을까.

 

3천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억울함과 증오가 그 돈을 웃돈다면 충분히 버튼을 누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분명 처음은 아라한의 모습에 뭐 이런 미.친. 인간이 다 있나, 나랑 농담하자는 건가, 혹시 사기꾼인가 싶어질 수도 있겠지만 증오가 이성적 판단보다 앞선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사람들은 연꽃무늬 금동 버튼을 누르게 될 것이다. 마치 귀신한테 홀린 사람처럼 말이다.

 

분명 처음은 아라한의 모습에 뭐 이런 미.친. 인간이 다 있나, 나랑 농담하자는 건가, 혹시 사기꾼인가 싶어질 수도 있겠지만 증오가 이성적 판단보다 앞선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사람들은 연꽃무늬 금동 버튼을 누르게 될 것이다. 마치 귀신한테 홀린 사람처럼 말이다.

 

딱 3천만 원어치 불행이라는 표현도 참 묘하다. 이걸 어떻게 정확하게 계산할지도 궁금한데 생각해보면 나에겐 증오의 대상이 누군가에겐 은인일 수도 있고 나는 남에게 증오를 살만큼 그렇게 막살지 않았다 싶을수도 있지만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수도 있고 상대가 느끼는 정도는 충분히 개인차가 있으니 그 사람에겐 3천만원 정도라면 충분히 그 버튼을 누를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복수는 복수를 불러올 뿐이라는 그 구태의연한 이야기가 말로만 들리지 않는 것도 이 작품을 통해서 느끼게 된 부분이다. 특히나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어디서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좋든 싫든, 나쁜 관계든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누른 버튼의 3천만 원어치의 복수가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올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참 기발한 아이디어의 흥미로운 작품이라 왠지 드라마로 만들어도 상당히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은 아, 이름은 라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성은 아, 이름은 라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내용보기
아라한이란 이름의 캐릭터가 삼천만원 어치 저주 버튼 제안한다. 배경은 서울 한강 둔치에서 드라마 청춘물 보는 느낌이다. 사건은 인과관계의 희노애락애오욕으로 발생한 듯 하다. 평상시 일상에서 삼천만원의 제안이 걸린 유사 유튜브가 보인다. 이 소설은 스트리밍 세대에 맞춰서 간결하게, 간편하게, 술술 읽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누구나 사회생활에 지쳐서 타인을 미워한 경험
"성은 아, 이름은 라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내용보기
아라한이란 이름의 캐릭터가 삼천만원 어치 저주 버튼 제안한다. 배경은 서울 한강 둔치에서 드라마 청춘물 보는 느낌이다. 사건은 인과관계의 희노애락애오욕으로 발생한 듯 하다. 평상시 일상에서 삼천만원의 제안이 걸린 유사 유튜브가 보인다. 이 소설은 스트리밍 세대에 맞춰서 간결하게, 간편하게, 술술 읽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누구나 사회생활에 지쳐서 타인을 미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j***********0 2024.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 고집멸도, 우주법칙이 선과 악에 상과 벌을 주는 원리_아라한의 버튼
"[소설] 고집멸도, 우주법칙이 선과 악에 상과 벌을 주는 원리_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업보(業報),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인간의 말과 행동, 생각은 '업'으로 쌓여, 그에 상응한 '결과'를 보로 받는다. 붓다는 말했다. "우리는 생각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는 우리의 지난 생각들의 산물이며, 맑은 생각을 할 때, 기쁨은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오늘을 구성하는 것은 모두 '과거'로 부터의 산물이다. 모든 것은 시간을 타고 흐르는 인과관계의 큰 흐름 속 과정 중 하나
"[소설] 고집멸도, 우주법칙이 선과 악에 상과 벌을 주는 원리_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업보(業報),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인간의 말과 행동, 생각은 '업'으로 쌓여, 그에 상응한 '결과'를 보로 받는다.

붓다는 말했다.

"우리는 생각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는 우리의 지난 생각들의 산물이며, 맑은 생각을 할 때, 기쁨은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오늘을 구성하는 것은 모두 '과거'로 부터의 산물이다. 모든 것은 시간을 타고 흐르는 인과관계의 큰 흐름 속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고로 어느 것 하나 독단적으로 존재 할 수 없고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 사건과 사건이 맞물려 끊임없이 이어지며 유동적으로 존재한다.

이처럼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업과 보도 붙있다. 그것은 떼어 낼 수 없다. N극에 붙어 있는 S극 같은 것이며, '시작'에 붙어 있는 '끝' 같은 것이다. 겉에 붙어 있는 속과 같은 것이고 표면에 붙는 내면 같은 것이다. 생각에 붙어 있는 신체 같은 것이며 삶에 붙어 있는 죽음 같은 것이고 봄에 붙어 있는 겨울 같은 것이다. 아침에 붙은 저녁 같은 것이고 하늘에 붙은 땅 같은 것이다. 결국 극단과 극단이 붙어 완전히 대립되어 있지만 맞닿아 있고, 떨어져 보이지만 붙어 있다. 다른 것 처럼 보이지만 하나이며 하나지만 다른 것 처럼 보인다. 고로 업을 지으면 보를 받고, 보를 받았다면 업을 지은 것이다는 것은 그저 하나의 덩어리로 움직이는 일일 뿐이며, 별개의 두 사건이 독자적으로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행위에는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고 결과에는 행위가 필요한 것이다. 업을 쌓지 않고 보를 받을 수 없고, 보를 받고 업이 없을 수는 없다.

붓다는 종교를 만든 적이 없다. 붓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기존의 종교 위에 철학 체계를 정리하여 가르침을 제시했을 뿐이다. 그는 인간 고통의 원인을 탐구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사성제와 팔정도를 통해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했을 뿐이다. 그가 말한 '사성제'를 살피면 우리 모두는 커다란 인과관계 속에서 인을 짓고 과를 기다리는 마음의 원리를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원리는 어떻게 하면 고통이 사라지는지도 알게 한다.

붓다는 '고집멸도'를 통해 사성제를 말했다.

고성제는 생로병사 즉, 원하지 않았던 것을 얻게 됐을 때의 '고통'이다.

집성제는 물질적, 감각적, 심리적 욕망에서 얻게 되는 집착에 대한 '고통'이다.

멸성제란, 이러한 고통들은 '욕망'을 제거하면 고통도 함께 사라짐이다.

도성제는 욕망을 제거하고 고통을 멸하는 수행이다.

욕망을 제거하고 고통을 없애는 수행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어진 세상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둘째,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기

셋째, 진실하고 정직하기

넷째, 해를 끼치거나 폭력적이지 않으며 정직하기

다섯째,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여섯째, 긍정적인 정신 상태와 삶을 유지하기

일곱째, 오롯하게 마음을 집중하여, 현재와 여기를 살기

여덟째, 깊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이해와 평화 얻기.

붓다의 이러한 가르침은 그 목적을 '종교창설'에 두지 않았다. 목적은 사람들을 각자의 고통에서 구제하는 것이며, 다시말해 '우주적 관점'에서 삶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거기에는 거대한 '제3의 힘' 혹은 '존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인과관계'에 따라 상응하는 이유가 존재할 뿐임을 말한다. 원인을 제거하면 결과는 발생하지 않으며, 원인을 짓고 결과를 바꿔 달라 때쓰는 것과 다르다.

우주나 신이 아닌, '스스로'가 '스스로'를 돕도록 하고 그것에 대한 가르침을 이야기한다. '과'가 원인이 되면, '보'는 '반응'한다. 왼쪽으로 던지면 왼쪽으로 날아가간다. 오른쪽으로 던지면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왼쪽으로 던졌음에도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괴상망측한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인과응보'란 '권선징악'과는 다르며. 선은 권장하고 악을 징벌하는 주체가 '신'이나 '인간'이 아니라 '자연법칙'이라 설명한다. 즉, 권성징악에는 '상관관계'가 있어도, '인과관계'는 없고 '인과응보'에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가 모두 성립한다.

잘못을 저지른다면, 행위는 사라지지 않고 어떤 힘으로던 축적되어 있다가 반드시 상응하는 '에너지'로 분출된다. 그것은 철저하게 '에너지보전의 법칙'을 따르고 있을 것이고 없던 것이 생겨나거나, 생겨난 것이 없어지는 것은 없다. 고로 모든 것은 의식이나 행동의 산물로 과거의 업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고로 이에 상응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더 긍정적인 깨달음을 얻어냄으로써 과거의 업장을 소멸해 내는 것이다. 고로 업장소멸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축적된 부정적 에너지가 소멸하여 발산할 힘을 상실하기에, 정신적 혹은 영적 안정이 높아져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올라간다. 누군가에게 죄를 짓고 살지 말라는 의미는 단순히 '권선징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딘가에 쌓아둔 부정적인 에너지를 소멸하라는 의미다.

본 도서는 증오하는 대상에게 3천만원 어치의 불행을 가져다 주는 버튼을 갖고 다니는 '신'에 대한 이야기다. 종교적 불교의 이야기를 따왔으나, 불교철학을 심오하게 따지고보면 생각해 볼 부분이 많다. 도서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소설이지만 그 속에 불교적 가르침의 일부가 녹아 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4.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절대 네가 우승하게 내버려두지 않아."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는 해위만으로도 은휘는 울컥 치미는 분노를 느꼈다. 갑갑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돌부리 하나를 쥐었고, 속시원히 던져버리면 분이 좀 풀릴 것 같았다. 흙이 잔뜩 묻은 돌을 들고 벤치에서 일어나 강가로 향했다. (-8-) 아라한은 달빛의 호의를 받았고 ,밤바람이 그의 머리칼을 흔들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절대 네가 우승하게 내버려두지 않아."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는 해위만으로도 은휘는 울컥 치미는 분노를 느꼈다. 갑갑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돌부리 하나를 쥐었고, 속시원히 던져버리면 분이 좀 풀릴 것 같았다. 흙이 잔뜩 묻은 돌을 들고 벤치에서 일어나 강가로 향했다. (-8-)

아라한은 달빛의 호의를 받았고 ,밤바람이 그의 머리칼을 흔들었다.그 모습은 신비로웠다. 금희는 불안한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면서 홀리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을 괴롭히 상대에게 누군가 대신 불행을 안겨준다면? 그것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돈을 잃게 하는 불행을? 금희는 손이 점점 간질거렸다.

아라한의 머리칼 끝에 매달린 작은 빛 조각의 움직임을 보며 금희는 떠올렸다. (-68-)

아라한의 기일. 준혁이 잊지 않고 납골당을 찾았다. 올 줄 알고 있었기에 익숙하게 혼령 상태로 준혁을 노려보며 말을 걸었으니 대답이 돌아올 일은 없었다. 청년의 얼굴이 남아 있지 않은 준혁은 , 출소 후 비참한 삶을 살았다. 퀭하게 팬 눈가만 보아도 티가 났다. (-116-)

볼레로를 재생했다.

"네가 미워하는 존재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주겠네.하겠는가?"

아라한은 여태껏 만나는 모든 인간의 기억을 지웠다. 그러므로 그는 살아있는 존재들 사이에서 티끌 한 점도 기억되지 않았다. (-157-)

"너를 이리 만든 놈이 밉지 많으냐? 운명이 너를 돕는 기회는 흔치 않도다. 어찌 잡지 않을 수 있겠느냐?"

황금색에 연꽃 장식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버튼과 카페의 어둠이 버무려져 제법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완성됐다. (-212-)

"우리 집이 이렇게 된 건 다 쟤가 재수가 없어서 그래, 동생이란 게 날 무슨 짐짝 취급하고 말이야. 사업 쫄딱 말아먹고 마음도 힘든데 벌레 보듯이 대하는 거 나도 서럽고 지쳤어. 가족이고 뭐고 너도 좀 힘들어봐야 내 마음을 알겠지. (-251-)

소설 『아라한의 버튼』은 홍단의 첫번째 소설이며,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오른 바 있다. 소설에서 ,'아라한'은 나한(羅漢)의 다른 말이며, 부처를 의미한다. 아라한 이외에 금희와 은휘가 주인공이며, 소설 곳곳에 불교적 요소를 끼워넣고 있다. 번뇌. 세존, 업보, 윤회, 아라한, 권선징악, 극락정토, 회자정리에 대해,불교적 가치와 현실의 차이를 소설에서 느낄 수 있다.

소설 『아라한의 버튼』 에서 주인공 금희와 은휘는 서로 라이벌 관계다. 피겨 스케이팅으로 치면, 금희는 김연아, 은휘는 일본 선수 아사다 마오다. 아사다 마오가 아무리 노력해도, 김연아에게 매번 밀렸다. 은휘는 매번 금희로 인해 최선의 노력과시간을 투자하지만, 금희에 밀려서, 2위에 머무르게 된다. 은휘에게 3000만원이란, 금희가 없었다면,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상금이자, 혜택이다.

은휘 앞에 나타난 아라한은 은희에게 한가지 달콤한 제안을 한다. 3000만원의 불행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고 한다. 은휘가 원하는 것, 꼭 가지고 싶었던 욕구였기에, 그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일이 일어나고 만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 권선징악, 업보는 세상을 살아가는 원칙이며 ,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 버튼 하나로 3000만원의 . 불행을 줄 수 있다면, 사람이라면 혹하게 된다. 그 사람이 최악의 불행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죄책감, 미안함을 느끼기 보다, 3000만원 정도의 불행은 그 사람이 정신차릴 수 있고,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가 있다.하지만, 그것은 불교적 업보가 되고, 번뇌이며, 불행이 순환될 수 있다. 소설 『아라한의 버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최고의 복수는 용서'다.

k*******2 2024.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이 책 '아라한의 버튼'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그저 신비롭고도 즐거운 시간을 부여해줍니다. 이 책에서는 '증오심에 사로잡힌 인간을 현혹하라'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힙스터 도인'이 제시하는 '잔혹한 버튼'에 호기심 가득찬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게 되더라고요. 당신이 증오하는 자에게 3천만원에 상당하는 불행을 줄테니 조건을 수락하면서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라는 메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이 책 '아라한의 버튼'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그저 신비롭고도 즐거운 시간을 부여해줍니다. 이 책에서는 '증오심에 사로잡힌 인간을 현혹하라'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힙스터 도인'이 제시하는 '잔혹한 버튼'에 호기심 가득찬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게 되더라고요. 당신이 증오하는 자에게 3천만원에 상당하는 불행을 줄테니 조건을 수락하면서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에 마음이 콩닥콩닥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부여하는 복수에 대한 쾌감이 커서 더욱 이 내용에 묘하게 빠져들고 책장을 넘기기 바쁜 느낌이었습니다. 짜릿한 복수가 도사리고 있기에 더욱 신선한 스토리의 소재와 전개라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놀라게 되는 만큼 재미를 선사하기에 여러 드라마와 영화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말이 금방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분노와 미움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어떻게 복수를 선택하여 버튼을 누를 것인가에 대해서 흥미롭게 다가서게 됩니다. 그리고 책에서도 암시하듯이, 언젠가는 나에게도 힙스터 도인이 찾아와서 아라한의 버튼을 누르라고 권할 장면이 떠올라 과연 버튼을 눌러서 복수를 하겠는지 아닌지에 관심이 그대로 쏠리고 갈등이 됩니다. 이 소설로 선택이 불러일으킬 업보에 대한 그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나를 다시금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되니 더 특별합니다. 

s*****3 202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증오와 원한으로 힘들어하는 인간들에게 아라한은 그들을 현혹하는 금동버튼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내용에 금방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이 책은 <<아라한의 버튼>>이라고 하는 홍단 작가의 소설입니다. 인간을 충분히 유혹할 수 있는 것은 힙스터 도인인 아라한이 제시하는 복수의 조건들도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네가 증오하는 자에게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면 되는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증오와 원한으로 힘들어하는 인간들에게 아라한은 그들을 현혹하는 금동버튼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내용에 금방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이 책은 <<아라한의 버튼>>이라고 하는 홍단 작가의 소설입니다. 인간을 충분히 유혹할 수 있는 것은 힙스터 도인인 아라한이 제시하는 복수의 조건들도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네가 증오하는 자에게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증오하는 자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조건에도 더 흥미롭게 접근하게 되거든요. 그야말로 선택하는 사람과 선택하는 사람이 복수하고자 하는 이 모두에게 잔혹한 버튼이 되는 셈이지요. 이렇게 아라한의 당황스럽고도 황당한 선택 제안, 그리고 복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에도 저절로 집중이 됩니다. 미움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품게 된 사람들의 복수 레이스에 정신 없이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언젠가 아라한이 찾아와서 금동버튼을 내민다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고요. 아라한의 금동버튼을 선택하게 될 때 일어나게 될 지독한 업보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b****7 202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아라한의 버튼]으로 마주하는 스토리는 복수를 테마로 이어져 나갑니다.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이라는 가슴 떨리는 신호에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고민과 갈등으로 갈라지는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복수하고 싶은 자에게 불행을 내려주겠다는 조건에도 마음이 오르락내리락 갈피를 못잡는 기분이 유지되지요. 그래서 이 소설을 마주하면서 책 속 주인공들의
"아라한의 버튼" 내용보기

[아라한의 버튼]으로 마주하는 스토리는 복수를 테마로 이어져 나갑니다.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이라는 가슴 떨리는 신호에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고민과 갈등으로 갈라지는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복수하고 싶은 자에게 불행을 내려주겠다는 조건에도 마음이 오르락내리락 갈피를 못잡는 기분이 유지되지요. 그래서 이 소설을 마주하면서 책 속 주인공들의 입장에서 느끼는 쾌감은 물론, 상상만으로 머물 뿐, 실천하지 못하는 복수에 대한 이야기들에 떨림과 고뇌 등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으로 진행되기에 그것에 따른 감동들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증오심에 사로잡힌 인간을 타켓으로 하는 이야기에 그 스토리와 진행을 보면서 어떠한 깨달음의 시간도 깊이 느끼게 됩니다. 힙스터 도인인 '아라한'이 증오에 둘러싸인 인간들에게 연꽃무늬 금동 버튼을 내밀게 되고 3천만 원어치의 복수를 권하게 된다는 설정에 나 또한 그러한 아라한의 금동 버튼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의 짜릿한 감정들이 출몰해서 더 매료되는 소설이 됩니다. 인간들의 복수 레이스가 펼쳐지고 그 복수의 스토리가 절절해서 더 마음이 갑니다. 선택의 순간에 놓이고 복수에 대한 갈등, 그리고 지독한 업보에 대한 스토리에 흥미롭게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y****7 202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 홍단
"아라한의 버튼 / 홍단" 내용보기
『아라한의 버튼』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시게~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으신가요? 누군가를 향한 미움이 마음 가득 들어 있지 않나요? 그러면 유혹하듯 복수의 버튼을 내미는 아라한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학생 시절 교외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친구의 미움을 산 적이 있다는 저자 홍단은 그때부터 늘 미움받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 첫 장
"아라한의 버튼 / 홍단" 내용보기

 

 

 

『아라한의 버튼』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시게~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으신가요? 누군가를 향한 미움이 마음 가득 들어 있지 않나요? 그러면 유혹하듯 복수의 버튼을 내미는 아라한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학생 시절 교외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친구의 미움을 산 적이 있다는 저자 홍단은 그때부터 늘 미움받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 첫 장편소설인 <아라한의 버튼>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사는 인생,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량 한복을 입고 헤드셋을 끼고 등장해 버튼을 내미는 아라한은 미워하는 사람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안겨주겠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불행을 안겨주고 자신의 업을 키우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해 아라한의 손등에 있는 연꽃 타투는 날로 빛을 발합니다. 세존의 명으로 성불하지 못한 아라한은 버튼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안겨주고 버튼을 누른 이는 업보를 주어 성불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죠. 아라한 옆에는 용서하는 자를 구원하는 수보리가 함께합니다. 미워하는 자가 많을까요, 용서하려는 자가 많을까요?

 

대의도, 그럴듯한 명분도 없는, 지극히 사적인 미움들. 어째서 인간들은 이 작은 미움 하나를 통제하지 못해 인생을 저당 잡히는 걸까.

 

미술 집안이지만 만년 이인자인 은휘, 실력은 뛰어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소소한 물건의 도벽이 있는 금희, 연인에게 버림받고 자폭의 길을 걸은 유명 디저트 브랜드 CEO, 욕망이 가득했던 디저트 브랜드 대표의 전 연인 등 누군가를 향한 미움을 가슴에 품고 사는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 속에는 미움의 연쇄로 인해 그들이 얻는 업보를 보면서 남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은 갖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원한, 질투, 욕망, 의심, 이기심 속에서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아라한 역시 이승에서의 한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라한의 사연은 구천에서 떠돌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라한이 내미는 버튼을 마주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 순간이 왔을 때 그 버튼을 누를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죠.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없다면 다행이겠지만 악한 마음으로 행한 선택은 반드시 후회로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자~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a*******7 202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버튼
"아라한의버튼" 내용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변에 증오하거나 질투 등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적 있는가? 혹여나 그런 생각을 하였다면... 하는 질문과 기억을 떠올려보았다..??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때, 몇 명의 친구들에게 질투를 많이 받아보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셩격상 워낙에 인내심이 강하였고, 소심하여서,그런지 그때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남아있다고생각이든다. ??갑
"아라한의버튼" 내용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변에 증오하거나 질투 등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적 있는가? 혹여나 그런 생각을 하였다면... 하는 질문과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

?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때, 몇 명의 친구들에게 질투를 많이 받아보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셩격상 워낙에 인내심이 강하였고, 소심하여서,그런지 그때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남아있다고생각이든다.

?

?

갑자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에 만난 작품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 즉 복수극이라는 것이다." 미워하는 자와 미움받는 자들에게 둘러싼 수상한 장발로 하여금 현대 세대와 동떨어진 스타일 ( 개량한복)을 입고, 헤드셋을 착용한 한 청년의 등장하면서 복수하는 이야기로써 제목은 아라한 의 버튼이었다.

?

저자는 홍단이며, 작품을 집필한 사유는 중학시절 공부와 교외 활동 등을 모든 것이 완벽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미움과 증오를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고 하니, 왠지 읽기 전부터 공감을 하며 읽게 되었다.

?

?

어느 마을에 있는 후미진 한강 둔치에 수상한 청년이 등장하게 되었고, 그 청년의 이름은 아라한이었다.그는 늘 한결같이 개량한복을 입으며,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하는 헤드셋을 착용하며 길거리를 서성거리다, 본인도 모르게 주변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

아라한 뭔가 본인도 모르게 그들을 쳐보게 되며, 수상한 버튼을 주게 되고, 그 버튼 누르는 즉시 그들이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어마한 금액으로 ... ( 3천만 원치 불행을 준다고...) 이러한 버튼 끝도 없이 미움을 품은 인간들의 복수 레이스가 누구도 끊어내지 못할 정도로 이어져 나가며끝이난다.

?

?

개인적으로 그 버튼으로 인하여 뭔가 뻔한 결말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건 선장이라는 단어를 깊이 생각하게 하며, 미움과 복수이라는 핵심 용어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인간들이 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었고, 미련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거절 없이 미련을 받아들이지만 문제점은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미련을 받아들 이 수받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다.
*출판사(고즈넉이엔터)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k*******6 202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한의 버튼 / 홍단 / 고즈넉이엔티
"아라한의 버튼 / 홍단 / 고즈넉이엔티" 내용보기
요즘 즐겨보는 영상 중에 히어로물이 많다. 영상뿐만 아니라 도서에서도 빠질 수 없는 히어로물의 매력은 각박한 현실에 통쾌함을 주고 언제나 봐도 가슴 뻥 뚫리게 해준다. 기분 좋은 뻥 뚫림~~^^   믿고 보는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출간~ 유쾌 상쾌 통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홍단 작가의 <아라한의 버튼>을 선택해 본다.   온라인 기사를 쓰던 경험과 친구에게
"아라한의 버튼 / 홍단 / 고즈넉이엔티" 내용보기

 

 

 

요즘 즐겨보는 영상 중에 히어로물이 많다.

영상뿐만 아니라 도서에서도 빠질 수 없는 히어로물의 매력은 각박한 현실에 통쾌함을 주고 언제나 봐도 가슴 뻥 뚫리게 해준다.

기분 좋은 뻥 뚫림~~^^

 

믿고 보는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출간~

유쾌 상쾌 통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홍단 작가의 <아라한의 버튼>을 선택해 본다.

 

온라인 기사를 쓰던 경험과 친구에게 미움을 샀던 추억을 합쳐 쓰게 된 홍단의 <아라한의 버튼>은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오른 작품이다.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시게.

당신이 증오하는 자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내려줄 테니.

 

 

행색이 이상한 한 사람이 있다.

촌스러운 개량한복에 어깨까지 내려온 장발, 힙스터 헤드셋, 손등에는 연꽃 타투 등 통합되지 않은 엉성한 스타일의 한 남자 아라한.

 

증오를 품은 사람들은 부름을 받아 연꽃 장식이 여기저기 붙은 황금색 버튼을 내미는 아라한은 그들에게 말을 건넨다.

"누군가에게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가져다준다. 눌러보지 않겠느냐?

아라한을 만난 등장인물들은 고민한다.

돈을 낼 필요도 위험한 장소로 따라갈 필요도 없다. 단지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미워하는 자에게 불행을 준다는 달콤한 말에 홀려 버튼을 누르고 만다.

 

미워하는 상대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의 선택.

그 선택으로 펼쳐지는 업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증오심에 사로잡힌 인간을 현혹하라

힙스터 도인과 잔혹한 버튼의 등장!

 

선량함은 모래알과 같기에 작은 미움 틈으로도 빠져나가 버리며 운명은 선량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대신 복수해주지 않는다.

p.7

 

"네 마음이 복수를 원하여 나를 불렀도다. 이 버튼의 타깃은 바로 네가 미워하는 사람이다. 그가 누그든지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을 가져다주리라. 네가 할 인은 그저 버튼을 누르는 것뿐. 쉬운 일이 아니더냐? 이 쉬운 일로 상대에게 불행을 단겨줄 수 있도다."

p.12

 

가족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주변인의 평가로 인한 굴욕감, 최고가 되지 못한 현실이 주는 패배감, 모든 감정들이 금희를 항한 열등감 속에 버무려졌다.

p.21

 

복수랍시도 한 방을 먹이면 무조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오히려 간담이 서늘했다. 그날 만났던 남자, 아라한은 느낀 대로 인간이 아니었다. '르마'하는 이름의 버튼 역시 진짜였다.

p.38

 

"내가 약속한 건 3천만 원어치의 불행이었지. 너에게 주어질 행운이 아니었도다. 남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살며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 착각하였느냐? 어리석도다."

p.44

 

"나를 만난 네 모든 기억은 이제 지워지니라. 너에게는 네가 저지른 업보만 남는 것이야. 인간이란 미련한 미움 속에 갇힌 괴물이지."

p.48

 

인간들 중에는 본인의 구차함을 숨기기 위해 남을 미워함녀서도 미워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관용과 용서로 흐려진 미움이 아니라, 정말로 기를 쓰고 숨기고자 하는 속내였다.

p.65~66

 

책 속에서.

 

 

 

억울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전~~~혀 평화로운 설정이 아니었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악을 처단하는 복수를 해주는 히어로의 등장일 것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홍단 작가의 <아라한의 버튼>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복수를 끌어낸다.

 

열등감, 탐욕, 오만함, 현시욕, 용서 등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 앞에 아라한이 등장하며 그들을 현혹하는 아라한이다.

 

당신이라면 누군가의 복수를 바라며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2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