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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교육을 단순한 기능이나 기술이 아닌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실천으로 받아들였던 사상가들의 생애와 사상을 따라갑니다. 아들러, 크바이퍼, 드로르, 프레이레 등 생소하지만 강력한 철학을 지닌 인물들을 만나며, 교육이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시대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각 사상가들이 겪었던 시대적 상황과 그에 대한 실존적 응답이 교육 이론과 어떻게 맞물렸는지를 충실히 서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한 철학 해설서가 아니라, 사상가의 삶과 사유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서사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이로 인해 독자는 사상가의 ‘이론’이 아니라 ‘인간’으로 다가가게 되며, 교육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