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와 제목이 너무 예뻐서 소설인 줄 알고 접근했다가 아차 싶어서 읽어보니 해양생물학에 관한 책이었다. 상어 뿐만 아니라 돌고래, 해파리 등등 각종 다양한 심해 생물들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더불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신비로운 해양을 지켜야 겠다는 사명감도 은연중에 든다. |
| 푸른숲 출판사에서 나온 율리아 슈네처 작가님의 상어가 빛날 때 를 읽고 나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평소에 바다에 대해 알고있던 지식은 정말 일부분 중의 일부분이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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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쓴 책입니다. 제목이 굉장히 문학적인데, 정말로 상어가 어떻게 빛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참 멋진 제목이에요. 잘 지었어요.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지식이 늘었어요. 유익합니다. |
| 예약 생물에 대해 관심을 가서 본 적이 있는가 어바등이라는 장르 소설에서 바다 밑 세계라는 게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알려 주지 않았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관련 다큐 나 책에 흥미가 있게 됐는데 이 책도 그런 걸 담고 있어서 좋았다. 이 책말고 바다생물콘서트라는 책도 재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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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이 해저 열수공을 조사하러 내려갔을때 그들은 그 곳 생태계의 풍부함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생명은 광합성에 기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곳은 아니었습니다. 박테리아나 고세균이 열수분출공에서 나오는 미네랄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에서 당을 얻습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를 먹거나 체내에서 기르면서 열수분출공의 생태계과 태양과 관계 없이 유지됩니다. 열수분출공에서 나온 뜨거운 물을 해저에서 수백미터 상승하다가 곧 온도가 떨어져 정체합니다. 하지만 성분이 다른 열수는 바닷물과 뒤섞이지 않고수평으로 퍼져 바닷물과 다른 층을 형성합니다. 이 열수 구름은 영양이 풍부해 많은 동물성플랑크톤을 끌여들이고 유형류 같은 생명체 그리고 참고래의 먹이가 됩니다. |
| 깊은 바닷속은 우리 인간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처럼 여기는 곳이다. 수중심해를 전문 다이버들이 유영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바다에 대한 이미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세계인 곳, 세계적인 여성 해양생물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바닷속 경이로운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들어가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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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북클러버 모임을 하며 주로 소설을 읽어온 터라 이번 달은 비문학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꽤 오랜 시간 내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상어가 빛날 때'를 이번 달 독서모임 책으로 읽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꽤나 학술적인? 전문적인? 서술이 많은터라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나름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생물 러버여서 생물1, 생물2를 모두 선택한데다가 대학에서도 나름 생물을 다루는 전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아 생물을 공부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어렵게 느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바다와 바다 생물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거나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이 더욱 흥미로웠는데 특히 자신을 칭하는 싸인 같은 소리를 직접 만드는 돌고래라든지, 성충이 되자마자 세 시간만에 죽기 때문에 그 안에 번식을 해야 하는 해양모기 같은 것이 신기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우리나라가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것과 우리나라 바다가 플라스틱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는 점이었다. 나름 열심히 분리수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분리수거보다도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여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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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바다를 아주 좋아한다. 바다가 우주만큼이나 신비롭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은 다양한 생물들이 얼마나 독특하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우리가 아는 조각이 얼마나 작은 부분인지, 우리가 바닷속 세계에서 배울 점과 나아갈 점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백과사전처럼 느껴질 수 있는 정보들이지만 사실적 정보와 인간으로서의 호기심 사이에서 잘 줄타기한 것 같다. 덕분에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움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가 본인의 분야에 애정이 많이 깃들어있는 것이 책을 통해 느껴졌기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돌고래의 서명 휘파람과 상어들의 카페에 대한 이야기였다. 익숙한 생물체의 몰랐던 특성을 알게되어 반갑고 더 친밀감이 생겼다. 또, 책에 등장하는 생물체 또는 언급되는 연구들을 자주 검색하며 읽었는데, 노화와 관련해 최근 홍해파리의 세포리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연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최근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새로이 알게된 지식이 실시간으로 세상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 짜릿하게 지적 성취감이 채워지는 기분이였다. # '상어가 빛날 때'라는 책의 제목에서 좀 더 시각적인 자극이 많을 줄 알았지만 사진이 아닌 삽화로만 구성된 것은 어두운 심해 속 다채로운 형광색의 산호와 형광 미끼를 사용하는 물고기들에 대한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다. # 현재까지 연구되어 알려진 사실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면서 아직 더 연구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가능성과 고찰도 담겨 있고, 더 나아가 해양 생태계 보존에 대해 우리가 더 행동할 수 있게 문제의식을 깨우쳐주고 동기부여해주는 말 그대로 유익한 책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