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트 기독교를 처음 접한건 성패트릭의 Breastplate 기도문이었다. 짧고 비슷한 기도문을 반복하는 리듬에 매료되었고, 이런저런 자료와 기도문을 찾아보고 따라했다. 켈트 기독교와 영성에 대한 공부를 깊이 하지는 못했지만 찾아서 더듬더듬 따라한 기도문들은 기도에 대한 내 이해와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오래된 전통에 대한 동경이 있지만 사실상 족보 없는 짬뽕 같은 내 기도생활에 베이스가 있다면 켈트 기도문이 아닐까 싶다. |